남덕

1 개요

후.

기본적으로 오타쿠 문화가 남성 문화가 중심이기에 아주 전에는 오타쿠라고 하면 남성을 일렀지만 오타쿠 문화가 발전하고 여성 오타쿠 역시 세계적으로 늘어나면서 남성 오타쿠를 뜻하는 말도 생기게 되었다. 예를 들어 최모토에서는 구분을 위해 여덕, 남덕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2 성향

성별에 관계없이 성향은 모든 사람이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므로 그 점 고려하고 읽기 바란다.

남자의 로망에 영향을 받아 최강논쟁VS놀이가 최고 떡밥인 경향이 있다. 캐릭터 모에적인 의미로는 남자 입장에서 모에하기 쉬운 여성 캐릭터가 주축, 단순히 에로와 섹시한 서비스신만을 즐기는 경우도 있지만 감정과 관계성을 즐기는 사람들 또한 있다. 하렘물이나 미소녀 동물원, 백합도 인기가 있으며 마이너하지만 BL이나 오토코노코 계열을 향유하는 부남자층도 있다. 즉 케바케. 취향입니다 존중해주시죠

남자다움을 강요하는 정서상 취향이 약간 제한돼야만 하는 경향성이 있어 순정만화같은 여성향 계열은 안 본다는 편견이 있지만 마이 리틀 포니세일러문, 캐릭캐릭 체인지등을 생각해보면 그냥 편견이다. 실제로 후르츠 바스켓, 너에게 닿기를 등의 여성향 순정만화가 남성들에게도 적지 않은 인기를 끌었고 최근에도 월간순정 노자키 군, 4월은 너의 거짓말 같은 순정만화 계열 애니메이션이 남녀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히트했다.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 같은 경우 여성향 백합물이지만 남성 오타쿠층 사이에서도 백합 열풍을 일으킬 만큼 인기가 있었다.

또한 수위에는 여성향보다 더 관록있는 경향이 있다. 남성 동인 작가는 미묘하게 여성층에 비해 전체 회지 대비 19금 회지의 비율이 높다고. 때문에 여성향보다 매우 다양한 에로 동인지와 과감한 시도를 구경 할 수 있다. 뭐 여성향도 할 사람은 다 한다.

2.1 남덕은 여덕보다 편협한 시야를 가졌다?

남덕은 여덕에 비해 저작권 의식이 부족하여 다른 이의 그림을 마음대로 도용하고, 취향에 대해서도 빡빡한 시각을 가지고 있다는 편견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남성들도 여성향작품을 할 사람은 모두 하고, 하지않더라도 취향의 존중을 해준다. 취좆과 그림 도용을 하는 일부 남성을 보고 몇몇 이들이 성급한 일반화를 한 것일 뿐 여성에서도 충분히 많이 일어나는 일이다. 다만, 국내 여덕 커뮤니티 (서브컬처 한정)에서는 워낙 이에 대한 분위기가 엄격하게 잡혀져 있는 건 있어서 상대적으로 여덕들의 행동이 이쪽에서 만큼은 조금더 조심스럽다는 이야기가 많다. 특히 여덕들 사이에서 취향존중의 문제는 워낙 많이 터졌던 유서깊고 민감한 갈등으로, 자기가 마음에 안 들면 (트위터같은 경우) 프로필에 지뢰라고 명시만 해놓고 그 지뢰에 대해서는 일절 말을 안 꺼내는 것이 암묵적인 예의로 받아들여진다. 오히려 양덕들보다도 커뮤니티에서의 교류가 활성화된 일본이나 한국에서 훨씬 취향을 존중해주는 문화가 자리잡았다.[1] 또한 취좆이 더 일어나는 원인으로 꼽자면 여덕들의 상당수의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 BL이 케바케긴 하지만 많은 남성들에게는 핵지뢰이기 때문이다. 동인계를 봐도 백합에 대한 생리적 반응과 장미에 대한 생리적 반응은, 백합은 이외로 남녀성비가 비슷한 데, 장미는 압도적인 여초라는 대에서 극명하게 갈린다고 볼 수 있다. 결과적으로 요근래 여성향 작품들의 많은 경우 그런 것을 노리고 제작되는 것에 대한 반응이 여성들이 판치라/가슴끈/백합 등을 보는 시선보다도 훨씬 싸늘하다. 뭐 판단은 알아서.
  1. 대표적으로, 온세계의 덕들이 모여서 볼 수 있는 한 사이트에서는 오히려 양덕들의 취좆이 드러나서 뭇 힌국덕후들의 심기를 거스르게 한 전적이 있다. 또한, 아직도 취좆은 항상 터지는 문제지만, 적어도 취좆발언은 자기계정으로 못하고 알계정을 파서 하는 등 취좆하는 인간들도 자기들이 매장당할 걸 알고 숨어서 취좆하는 경우가 많은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