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생

교육과 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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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생여중생

1 개요

중학교에 재학 중인 남학생을 일컫는 말. 초등학교 남자 학생이 6년간의 교육 과정을 마치면 남중생이 된다. 2016년 기준으로 2001년에 출생한 거의 모든 남자부터 2003년에 출생한 거의 모든 남자가 해당된다. 학교에 늦게 들어갔거나 일찍 들어간 경우를 합치면 2000년 말부터 2004년 초에 출생한 남자도 해당할 수 있다. 반댓말로는 여중생이 있다. 여담으로 이 항목은 여중생항목이 생긴지 정확히 4년 후에 생겼다(...)흠좀무 그나마 위안인건 여중생보다 더 문서량이 많다는것. 사실 남중생이란 말은 거의 쓰이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남자 중학생은 그냥 중학생이라고 한다.

2 남중생이 되는 과정

남자 아이가 초등학교에서 6년 동안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초중등교육법에 따라 중학생이 된다. 중학교부터는 남자와 여자가 같이 다니는 초등학교와 달리 남녀공학 외에도 남중과 여중으로 나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남중에 입학하게 된다면 복도에서 혼돈의 카오스를 볼 수 있다(...)[1] 일부 남중에서는 학생들 싸우는 것을 못 말려서 학교에 경찰차가 오는 일이 하루에 한두 번씩 있다고 카더라

3 사춘기중2병

이제 막 어린이에서 청소년으로 성장기를 거치고 전환이 되어가는 시기라 어린이 시절에 비해서 성격이 다소 예민해지거나 상대방에 대한 예민성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특히 사춘기를 통해서 점차 변성기가 작용하고 발육화가 되어가며 경우에 따라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일 수도 있기 때문에 각별한 관심과 보호가 필요하다. 남중생의 경우는 몸에 털과 수염 등이 자라게 되는 과정을 거치게 되고 목소리 또한 변성기적으로 변화되어서 어린이의 가늘고도 얕아보이는 목소리에서 점차 준남성적인 굵어보이는 목소리로 변성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2010년대 들어서는 중2병이라는 신종 성향으로 인해서 사춘기와 더불어 성장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

4 학년별 특징

4.1 1학년

초등학교 6학년 때 신나게 미쳐 날뛴 남학생들이 중학교 입학 직후 아주 온순하고 얌전하게 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이것도 입학 후 한 달 정도까지에 불과하다. 특목중이면 어떨까? 갑자기 환경이 확 바뀌었는데 예전과 똑같이 미쳐 날뛸 수 있는 것도 정상은 아니다. 입학 후 약 2~3주 가량이 흐르고 나면 서로에 대해 파악하고 나면 서먹서먹함이 확실히 줄어들기는 한다. 선생님들도 슬슬 간보기 시작할 때다

케바케이지만 끼리끼리 뭉쳐서 같은 무리의 친구들과만 노는 성향이 강한 여학생에 비해 남학생은 공통된 주제가 있으면 위 아 더 월드 상태가 되고는 한다. 남중생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것은 등의 온라인 게임이 주를 이루고, 운동의 경우 축구 또는 농구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대다수다. 또 요즘은 이쪽 취미를 가진 경우도 많다 카더라 몇 년 내내 야구만 보고 야구만 하고 지내다가 아무도 야구 따위 언급하지 않으면 아주 쓸쓸해진다 심지어 요새는 일베저장소까지(...)

서울/경기 지역 대다수의 학교들이 2016년부터 자유학기제를 시행하는데, 역시 남중생들의 대다수는 공부의 관심이 없는 편[2]인지라 친구들과 친해지고 나면 노는데 여념이 없다.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으로써 외부활동이라도 나가면 끝나고 PC방 갈 수 있는 날(...)로 인식하기도 한다. 하지만 공부를 열심히 하려고 하는 남중생들도 많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음란물을 처음 접하는 나이이기도 하다. 초등학교 6학년 때도 섹드립을 빈번하게 치지만 그렇다고 여학생들은 안친다는 말은 아니다... 중학교에 진학하면 차원이 다르다(...) 특히 여자들 하는거 보면 충격과 공포 섹드립이 드립이 아니라 일상어가 된다! 농담 아니고 10명꼴에 2~3명 있는 이런 거에 익숙하지 않는 학생들은 너무 괴롭다 정말, 더 심한 고등학교 갈때까지 익숙해 지지 않으면 멘탈이 나간다 처음 입학했을 때는 많이 친구들과 서먹하기 때문에 잘 하진 않지만 한 달 후면 반에서 하루에 수도 없이 성과 관련된 말을 밥 먹듯이 들을 수 있다. 그리고 남자 선생님이 남학생 반에 있어도 섹드립을 간간히 치시기도 한다.(...) 여자 선생님도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내신/생기부라는 압박에의해 초등학교 때보다 얌전해지는 경우도 있다.가끔

아무튼 그래도 1학년 1학기 때까지는 긴장도 타는 편이고 나름 규칙도 잘 지키는 편이지만 2학기만 되어도 사정은 훨씬 달라진다. 거기다가 이제는 자유학기제도 하는데, 대부분 1학년 2학기에 하는 편이라 시험 부담도 적어졌으니 더욱더 심해지는 추세. 그렇게 2학기 들어서 점차 기행을 벌이다가 미치기 직전에 겨울방학을 한다 카더라

4.2 2학년

북한의 침입으로부터 국가를 방어하는 소중한 인적 자원중2병으로 유명한 중학교 2학년이다. 덩치는 클 대로 커지고 힘도 세질 만큼 세진 상황에서 정신이 미쳐버렸으니 그야말로 혼돈의 카오스다. 이때부터는 중간/기말고사를 꼬박꼬박 치르고 고등학교 입시를 위한 내신 관리를 하는 학생(보통 특목고가 2학년 성적부터 들어가니) 이 있는 반면 아 알 거 없고 내 인생 내가 살 거임 식으로 나오는 경우 정말 답이 없다(...)

4.3 3학년

입시를 코앞에 두게 되었으므로 그래도 상당히 많은 학생들이 정신을 차리고 공부를 하려 한다.오죽하면 평준화 지역 얘들 사이에서 야,1지망 어디쓸거냐? 라는 말이 자주 나온다.허나, 모두 이런것만은 아닌데, 바로 일명 뺑뺑이로 추첨식으로 고등학교에 입학이 결정되는 학생들의 경우 이 시기에 특히 2학기 기말고사가 끝난 시점에서 학교의 3학년은 흡사 고3 수능끝난 학생들의 분위기를 풍긴다.

학교에서 오전수업만 진행될 경우 정신 못차린 학생들은 모두 PC방으로 직행, 학교에서 6~7교시까지 하고온 척한다. 심지어 일부 학생들은 3학년 2학기 기말고사 보고나서 생기부 마감됐다고 밥먹으러 점심시간때 학교오거나(...),가방놓고 6교시에 오는 경우가 있는데...생기부 마감은 졸업식날 마감한다...참고하자. 물론, 공부를 열심히 하는 학생들은 이후 학원 등등 다양한 장소에서 공부를 계속 하겠지만, 이 역시 일부에 국한될 뿐, 대다수는 이미 수능이 끝난 학생들처럼 놀기 시작한다. 결국 그들은 후회하게 된다.
  1. 복도에서 장난을 치다가 유리창과 천장 등을 부숴먹는 일이 허다하며 학생부로 불려가기도 한다.
  2. 막상 고등학교 입학 후 공부에 대한 절박함이 생기고 나면 공부에 제대로 임해 여학생들을 뛰어넘는 경우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