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던지기

1 개요

포켓몬스터의 기술. 기술머신 56번.

2 내용

Fling_V.png
기술 이름타입분류위력명중PP
한국어일본어영어물리*10010
내던지기なげつけるFling
기술 효과특수 분류부가 효과확률
소지품을 던져 공격한다.
갖고 있던 도구에 따라 위력이 다르다.
비접촉--

도구는 내다버리는 것
사용하면 아이템은 사라지지만 근거리 대전, 와이파이 대전, 배틀타워에서는 대전이 끝난 뒤 원상복귀된다. 귀중한 아이템을 지니게 해놓은 채 정줄놓고 야생에서 쓰는 일(...)은 없도록 하자. 손가락흔들기 때문에 내던지기를 써버리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

5세대에서 특성 상성을 무시하고 공격받을 수 있는 아이템이 추가되어 사용 빈도가 높아졌고 땅 타입의 무효 효과를 무시하는 아이템을 · 에게 던지면 상당한 효과를 발휘한다. 물론 상대가 아이템을 이미 장착하고 있는 중이었다면 소용없다. 다만, "서투름" 특성을 가진 포켓몬은 이 기술이 발동자체가 안 되게 수정되었다. 또 나쁜손버릇이나 도둑질로 상대의 도구를 가져와서 다시 던져버리는 방법도 있다. 근데 가져온게 구애시리즈면......

위력은 10에서 130까지 천차만별로 최고 위력 130을 갖는 아이템은 검은철구.

3 내던지기의 위력

전체 리스트는 여기 참조.
여기서는 간략하게 적는다.

  • 위력 10 : 먹다남은밥, 구애의스카프, 기합의띠, 나무열매...
실전에서 쓸만한 위력들을 내는 아이템이 많이 포진돼있다. 이 아이템들을 착용했다면 이 기술을 그냥 채용 안 하는게 낫다는 걸 보여준다.
  • 위력 30 : 학습장치(...)[1], 초점렌즈, 금구슬(...)오히려 자기가 데미지를 받아야하는거 아닌가?, 화염구슬(적중시 화상), 맹독구슬(적중시 맹독), 왕의징표석(선공으로 적중시 풀죽음 효과), 전기 구슬(적중시 마비)
위력은 여전히 별 볼일 없지만 이 위력의 몇몇 아이템은 부가효과가 있다는 것에 주목. 왕의징표석으로 선빵이 성공하면 악 타입 버전 속이다이며 화염구슬과 맹독구슬은 1회용이긴 하지만 맹독도깨비불 대신 채용해 볼 수도 있다. 다만 이 경우 나오자마자 물건을 집어 던지지 않으면 자기도 맹독, 화상에 걸리니 주의. 근성 특성이 있다면 상태이상을 발동시키고 집어던져서 상대를 엿먹이는 전략이 가능하다.
  • 위력 40~60 : 차가운바위(40), 예리한부리(50), 뜨거운바위, 축축한바위(60), 대파(60), 금강옥, 백옥(60)
우리는 여기에서 돌멩이를 주워 던지면 위력이 보통 40~60 정도 나온다는 걸 알 수 있다. 그 와중에 바위나 구슬보다 강한 대파
위력은 별로지만 해당 포켓몬에서 정 쓸 기술이 없고 아이템을 더 이상 못쓰겠다 싶으면 쓸 수도 있다. 금강옥과 백옥을 왜 던져
  • 위력 70~80 : 용의이빨, 독가시(70 - 적중시 그냥 독), 선제공격손톱(70), 끈적끈적바늘(70)
이 중 가장 많이 쓰이는 아이템은 선제공격손톱. 하지만 이걸 던지는 건 사실상 선공을 완전히 포기하겠다는 의미이다. 끈적끈적바늘이 가장 적당하긴 하지만 상대가 아이템을 가지고 있다면 바늘을 상대에게 옮길 수 없다.
  • 위력 90 : 플레이트 계통, 굵은뼈
굵은뼈를 집어던지면 텅구리 계통은 그대로 끝이니 논외. 플레이트의 경우는 안쓸 때는 메인 웨폰을 보조하다가 필요하면 집어 던지는 방식도 생각해 볼 수 있다.
  • 위력 100 : 화석류, 귀중한뼈, 딱딱한돌
뼈다귀나 돌 같은 걸 집어던졌을 뿐인데 순수 위력만 파도타기 이상이라는 이상한 게임
이 기술을 위력만 보고 채용한다면 사실상 이 셋 중 하나이다.
딱딱한돌이 구하기가 쉬운 편이라 가장 적절하지만 아이템 중복 금지 룰이 있다면 화석을 채용해도 무방하다. 그러나 필드전에서 화석을 집어던졌을 경우...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귀중한 뼈는 게임 중에 얻기는 쉽지 않지만 비싸게 팔리는 것 외에는 용도가 전혀 없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내던져도 별 지장은 없다.
  • 위력 130 : 검은철구
내던지기로 낼 수 있는 최대 위력을 가진 아이템. 그러나 검은철구는 사용자의 스피드를 반토막내고 비행이나 부유 특성에 의한 땅 타입 기술 무시 효과를 삭제시킨다.
따라서 쓴다면 트릭룸과 병행하던가, 아니면 그냥 스피드를 말아 먹은 놈들한테 투포환을 시키는 게 가장 낫다. "서투름" 특성을 가진 포켓몬에게 투포환을 시키는 방법은 4세대까지만 유효했던 방법으로 5세대에서는 해당 특성을 가진 포켓몬들은 아예 이 기술을 쓰지 못하도록 수정되었다.
단 한번이긴 해도 위력 130에 명중률 100짜리 악 타입 기술이 나간다는 건 상당한 메리트다. 악 타입 기술이 없는 격투 포켓몬 앞에서 교체를 예상하고 명상을 쌓는 에스퍼, 고스트 포켓몬들을 심판할 수 있다. 그리고 "적응력" 특성을 가진 가재장군이 검은 철구를 내던지면 260이라는 흉악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에스퍼타입 다 죽게 생겼다!! 이놈아!! 황금 장방형의 회전으로 던지는 건가?
  • 각 아이템을 '내던지기'할 때 발동되는 효과
(일부 위에도 적혀있는 것이 있으나 정리 겸으로 한번 따로 묶어서 나열한다.)
화염구슬 : 상대에게 화상을 입힌다.
왕의징표석 : 상대를 풀죽게 한다.
전기구슬 : 상대를 마비시킨다.
독바늘 : 상대에게 독을 건다.
예리한이빨 : 상대를 풀죽게 한다.
맹독구슬 : 상대에게 맹독을 건다.
나무열매 : 내던지기를 맞은 상대에게 열매의 효과가 발동된다(!).
하양허브 : 상대의 능력 변화를 원래대로 돌린다.
멘탈허브 : 상대의 헤롱헤롱 상태를 푼다.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에서는 도구가 아니라 적 포켓몬을 던진다(!). 내던져진 포켓몬은 다른 포켓몬에게 명중하면 고정 10데미지를 입는다. 내던지기를 당해서 일반적으로 갈 수 없는 지형에 떨어지게 되면[2] 다른 방으로 강제 워프된다. 이거 말고는 쓸데 없는 버려지는 기술(...).
  1. 6세대부터 중요한 물건 취급이므로 사용불가. 다행이다.
  2. 예를 들면 이동타입이 수상이 아닌 모부기가 내던지기를 당해서 물지형에 떨어진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