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오 |
195 누오
이름 | 도감 번호 | 성비 | 타입 | ||
한국어 | 일본어 | 영어 | |||
누오 | ヌオー | Quagsire | 전국 : 195 성도 : 057 신오 : 118 | 수컷 : 50% 암컷 : 50% | 물 땅 |
특성(숨겨진 특성은 *) | |
습기 | 이 포켓몬이 필드에 나와있는 이상 누구도 자폭 할 수 없게 된다. |
저수 | 물 타입 기술을 맞으면 체력이 회복된다. |
*천진 | 상대의 능력 변화를 무시한다. |
포켓몬 | 분류 | 신장 | 체중 | 알 그룹 |
195 누오 | 수어 포켓몬[1] | 1.4m | 75.0kg | 수중 1 육상 |
진화 | 194 우파 | 레벨 20 → | 195 누오 |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 | 4배 | 1배 | 0.5배 | 0배 |
풀 | 격투 고스트 노말 드래곤 땅 물 벌레 비행 악 얼음 에스퍼 페어리 | 강철 독 바위 불꽃 | 전기 |
종족치 | HP | 공격 | 방어 | 특수공격 | 특수방어 | 스피드 | 합계 |
95 | 85 | 85 | 65 | 65 | 35 | 430 |
도감설명 | |
195 누오 | |
금/하트골드 리프그린 | 태평한 성격으로 제멋대로 헤엄치고는 항상 배 밑에 머리를 부딪히고 있다. |
은/소울실버 파이어레드 | 태평스러운 성격으로 헤엄치고 있을 때는 강바닥의 돌과 배 밑에 머리를 부딪치고 있다. |
크리스탈 | 몸이 항상 미끈미끈하다. 헤엄칠 때마다 강바닥에 머리를 부딪치지만 신경쓰지 않는다. |
3세대 | 물속에서 입을 벌리고 먹이가 들어오길 그냥 막연히 기다린다. 움직이지 않는지라 그다지 배가 고파지지 않는다. |
다이아몬드 | 느긋한 성격이다. 강바닥에서 입을 벌려 먹이가 들어오는 것을 한결같이 기다린다. |
펄 | 둔감한 포켓몬이다. 헤엄치다가 바위나 배에 부딪혀도 신경쓰지 않는다. |
플라티나 5세대 | 배의 밑바닥이나 물가의 바위에 머리를 부딪쳐도 신경 쓰지 않고 헤엄치는 무사태평한 포켓몬이다. |
1 소개
2세대 포켓몬으로 처음 추가된 물/땅 타입 포켓몬. 모티브는 왕도롱뇽. 험악하게 생긴 실제 왕도롱뇽의 외모와는 달리 순진하고 친근해보이는 외형과 행동 설정으로 귀엽다는 평가를 많이 받는다.
포켓몬스터 XY에선 굉장히 얌전한 포즈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뻘쭘하게 만든다(…). 그러나 이와 대조적으로 기술을 쓸 때는 입을 크게 벌린다.
DP 사천왕인 들국화의 선봉으로 등장하는데 준수한 내구를 바탕으로 그림자분신을 쌓은 뒤 모래바람, 구멍파기등으로 질질 끄는 걸로 악명높다. Pt에서는 엔트리에서 빠지고 글라이온이 나온다.
2 성능
물/땅 타입이라 풀 말고는 약점이 전혀 없어그런데 그 풀이 4배 방어 상성이 뛰어난 편. 땅타입이기 때문에 전기타입 무효에 특성이 저수일 경우 같은 물타입도 무효화 할 수 있다. 단 풀타입 앞에선 정말 할 게 전혀 없으므로 당장 빼는 게 상책. 비록 잘 보이진 않아도 프리즈드라이 사용 포켓몬 역시 요주의 대상이다.
종족값 총합이 터무니없이 낮고 종족치 중 세자릿수인 게 없어 얼핏 보면 마이너해 보이지만, 이 누오는 종족값 총합이 포켓몬의 전부가 아니라는걸 보여주는 산 증인이다. 일단 준수한 체력과 방어 종족치 덕분에 체감 내구는 뛰어나며, 공격/특공도 자속기로 상대 피 천천히 깎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수치. 스피드는 그야말로 거북이같은 수준이지만 어차피 이런 깔짝형 포켓몬은 스피드에 크게 목 메지 않는다. 단 특방은 낮은 편.
주로 쓰는 공격기로는 지진이나 땅고르기, 열탕 등이 있다. 특히 땅고르기는 상대방 스피드를 깎아서 상대를 초조하게 만들 수 있고[2] 열탕은 화상이 터지기만 하면 안 그래도 탄탄한 누오의 물리내구에 날개를 달아주는 꼴이라 그야말로 환상의 조합. 보조기 폭도 넓어서 망각술, 하품, 저주, 앵콜, HP회복 등 오만가지 기술을 배운다. 물론 상대하는 사람은 그야말로 혈압터진다
5세대 드림월드 특성이 천진이라 원래 종족값 때문에 약간 애매하던 활용도가 단순에 엄청 올랐다. 상대방의 능력 변화는 무시하고 자신의 능력 변화만 적용하는 매우 유용한 특성이다. 용춤을 쌓은 갸라도스나 망나뇽, 벌크업 쌓은 노보청 등 랭크업을 쌓는 순간 괴수들로 돌변하는 포켓몬 앞에서도 태연히 할 일 하는 게 가능. 회피율도 무시하기에 작아지기를 쓰는 아쿠스타나 휘석 럭키도 안정적으로 때릴 수 있다. 얼마 없는 천진 특성 포켓몬 중 픽시와 함께 특성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포켓몬이다. 다만 불카모스의 경우 기가드레인으로 누오의 등골을 빨아먹고 메가갸라도스는 틀깨기로 천진을 무시하고 공격을 때려박기 때문에 방심하다간 훅 간다. 행여나 영 안 좋은 곳에 맞아서 급소타가 나도 흑안개를 써놓으면 다음 타자에게 큰 도움이 된다.
타입 상성과 특성을 믿고서 맹독후 HP회복을 써대면 한 번에 반피가 날아가지 않는 이상 상대를 확정적으로 막아낸다고 보면 된다. 다만 특수방어 쪽은 영 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에 웬만큼 자신이 없으면 그냥 빼자. 비축하기를 1회 이상 쌓고 HP회복을 사용해 누오의 체력을 다 채울 수 있다면 비벼볼 만 하겠지만 워낙 느려터져서 일단 얻어맞는다는 게 문제. 하지만 기점을 잡아 비축하기 3회를 다 쌓으면 아쿠스타의 풀묶기도 여유로 막는다.[3]
6세대 기준으로도 여전히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특수 어태커들과 비팟이 득세하던 5세대와 달리 6세대 레이팅은 메가캥카, 한카리아스, 파이어로, 메가리자몽 X 등을 위시한 물리 어태커들이 판을 휘어잡고 있기 때문에 그 가치가 5세대보다 높아졌다고 할 수 있다. 메가캥카 같은 경우 누오의 특성을 모르고 열심히 그로우펀치를 써주는 훈훈한(?) 장면도 종종 목격이 가능하다. 천진이 흔한 특성은 아니기에[4] 일어나는 현상. 물론 어디까지나 물리막이로서는 종족값의 한계가 있는 편이기 때문에 상대를 가려가며 쓰는 게 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