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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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두산백과사전의 데이터베이스를 주로 이용하여 구축된,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백과사전 서비스. 네이버 사전 서비스의 일부로서 제공되고 있다.

본래 그 출처가 기본적으로 두산백과사전 단 하나였었기 때문에 자료량은 상대적으로 빈약한 것으로 평가받았지만, 네이버 자체의 이용자 수가 압도적이기 때문에 사랑받고 있는 편. 데이터베이스의 모든 저작권두산백과사전의 제공자인 두산에 있다. 따라서 무단 사용은 지양해야 한다. 여담으로 백과사전을 제외한, 네이버에서 서비스하는 다른 사전은 그 저작권이 네이버에 귀속되어 있다.

그런데 2012년 이후로는 지식백과라는 타이틀로 바뀌면서 두산백과 이외에도 수많은 백과사전과 단행본들의 데이터베이스가 추가되었다. 각 사전별로 골라서 검색할 수는 없게 되어 있으며, 지식백과 자체 사이트에서만 검색할 수 있게 해놓았다.

2 종류

사전의 수가 약 2,500여개로 엄청나게 많다.[1] 주로 많이 이용되는 사전으로는 대표적으로 두산백과,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등이 있다. 사전뿐만이 아니라 일반 단행본도 많이 들어가 있을 정도로 데이터베이스가 풍부하다. 이 정도 데이터베이스를 지닌 국내 백과사전[2]은 사실상 없다고 봐야 하고한국어 위키백과 지못미, 무료로 검색할 수 있는 해외 인터넷 백과사전 중에서도 찾기가 쉽지 않다.[3][4] 위키백과 : PROFIT!!

2.1 애니메이션 참여백과?

2015년에 리그베다 위키의 몰락을 보고 "청동 하는 짓을 보니 차라리 우리가 한 번 위키를 만들어보겠다"는 심정으로 만든 것 같은 ...디시에서 왔는데? 애니메이션 참여백과가 신설되었다!! 이대로 가면 나무위키, 리브레 위키와의 라이벌 플래그가 형성될 듯하다. 아직은 거의 표제어[5]만 뽑아 놓은 미약한 단계이고,[6] 인지도도 그리 높진 않지만 여러 애니메이션 관련 카페의 운영자의 지원을 받아 공식적으로 협력관계를 구축 중인 듯하니, 앞으로는 어떻게 될 지 모른다. 더군다나 네이버의 영향력을 생각하면 더더욱 그렇다.

서브컬쳐 위키들은 문법이 복잡하고[7], 닫힌 사회, 친목질, 인터넷 독재, 편향되어가고 있다는 지적 등을 받는 리그베다 위키와 그 계승자인 나무위키 등과 달리 어느정도 신뢰성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대기업이 운영하는 경우에는 또 다른 문제가 생길 수도 있기에 어느 정도의 자율성을 보장하느냐가 관건일 듯하다.

그러나 2015년 8월 현재로서는 간단한 줄거리 요약만 있지, 작품 전체에 대한 해석이나 정보의 양은 매우 부실한 편이다. 제목 상으론 '참여백과'이지만, 실제론 개방성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애초에 위키위키만큼의 수준으로 개방을 해야 한다면 그만한 비용과 관리자 인력도 필요하니 네이버 측에서는 그냥 미뤄두는 듯하다.

3 문제점

  1. 정말 별의별 사전들이 다 있다. 예를 들면 학생백과, 문화원형백과, 음식백과 정도? 궁금하면 직접 찾아보자.
  2. 나무위키 같은 흥미 위주의 위키들은 별개로 고려한다.
  3. 한국과 관련된 컨텐츠를 제외하고 비교하더라도
  4.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을 유료구독하면 방대한 양을 검색할 수 있기는 하지만 무료로 검색하는 것으로는 그다지 자세한 정보가 나오지 않는다.
  5. 없는 항목들이 많다.
  6. 심지어는 댓글이 원문보다 자세한 문서도 있다.
  7. 사실 조금만 암기하면 그렇게 복잡한 것은 아니지만, 돈 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심심풀이에 그 정도 열정을 발휘할 만한 사람들이 다수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