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 어학 사전
네이버 사전은 2014년 7월 현재 총 20개 언어를 출시했고 2015년 4월 9일에 20개 이상의 언어가 수록되었고 2015년 12월 15일에는 네팔어도 수록되었다. 한국어사전, 영어사전, 한자사전, 일본어사전, 중국어사전, 프랑스어사전, 스페인어사전, 독일어 사전, 베트남어사전, 터키어 사전, 러시아어사전, 인도네시아어 사전, 몽골어 사전, 포르투갈어 사전, 캄보디아어 사전, 우크라이나어 사전, 우즈베크어 사전, 알바니아어 사전, 조지아어 사전, 라틴어 사전, 아랍어 사전, 페르시아어 사전, 폴란드어 사전, 체코어 사전, 헝가리어 사전, 루마니아어 사전, 스웨덴어 사전, 네덜란드어 사전, 이탈리아어 사전, 스와힐리어 사전, 태국어 사전, 힌디어 사전, 네팔어[1] 사전.
앞으로도 다른 언어가 계속 추가될 예정이라고 한다. 아랍어가 추가되면서 유엔 6대 공용어를 모두 정복하게 되고 다음 사전보다 많아지게 되었다.[2] 그리고 네이버측은 2016년부터 5년간 어학사전의 발전을 위해 10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고, 중국어사전과 일본어사전, 프랑스어사전 등의 어학사전개정과 미얀마어 등 소수언어도 추가할 예정이다.##
검색 면에서도 일본어, 중국어, 한자사전은 필기입력을 지원해 한자 검색이 훨씬 수월하다(그러나 중국어는 정체자로 입력하면 올림말을 검색할 수 없다. 반쪽 사전. 반면 다음 중국어사전은 정체자로도 검색이 된다.). 프랑스어, 스페인어 사전도 한글 발음 검색과 특수 알파벳 입력이 가능해 정말 신경써서 만들었다는 티가 난다. 게다가 우크라이나어, 조지아어는 로마자로 적고 키릴 문자와 조지아 문자로 변환될 수 있게 입력이 가능해지고, 크메르어 사전도 크메르어 문자도 입력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웬만한 전자 사전은 가볍게 뛰어넘을 정도. 다만 인터넷이 안되면 무용지물(...) 스마트폰 앱은 아직까지 중국어사전뿐. iOS 전용으로나왔다가 현재 안드로이드 Play스토어에도 등록이 되어있다. 가격은 한화 1000원 달러는 0.99달러. 그나마도 중한사전이라... 어느 정도 한중사전 역할도 하긴 하지만 웹용에 비해서는 부족한편.[3] 근데 2016년 8월 1일에는 업데이트를 하면서 중국어사전도 번체자를 입력하면 번체자가 괄호에서 병기되어 나오게 되었지만, 정작 번체자를 검색하면 잘 나오지 않는 등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이 있다.[4]
2010년부터 일반적으로 서비스 되던 영어사전, 일본어사전, 중국어사전 이외의 언어사전들이 출시되기 시작했다. 8월 30일 프랑스어 사전을 시작으로, 스페인어, 베트남어등이 추가되다가 터키어, 러시아어, 독일어, 인도네시아어, 몽골어 사전까지 출시, 2013년 12월 12일에는 포르투갈어, 캄보디아어, 우크라이나어, 우즈베크어, 알바니아어, 조지아어(그루지야어)도 추가되었다. 그리고 2014년 7월 15일에는 라틴어도 추가되었다.[5] 2015년 4월 9일에는 다음 사전에 수록되었던 스웨덴어, 폴란드어, 체코어, 헝가리어, 루마니아어, 이탈리아어, 네덜란드어, 아랍어, 페르시아어, 스와힐리어, 힌디어, 태국어도 네이버 사전에 수록되었다. 그리고 얼마뒤에는 일부사전에 한국외대 출판부에서 출판한 사전도 추가되었다. 게다가 2015년 12월 15일에는 네팔어도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네이버 사전에 수록되어 나왔다. 2016년 4월 26일에는 한중사전에 이어 베트남인을 위한 베트남어 사전도 출시되었다.#
처음에는 네이버 측에서도 회의적이었다고 하나 그 반향은 엄청나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기존 불어불문학과나 서어서문학과등 제2외국어 전공자들이나 학습자들의 경우, 대부분 인터넷 사전이 없어서 다른 언어 사전의 몇 배를 내고 사도 제 값을 못하는 전자사전이나 무거운 종이사전으로 공부했다. 그것도 안 되면 영불사전 등을 중역해서 쓸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갑자기 출시된 네이버 사전 덕분에 훨씬 쉽게 전공을 익히거나 학습이 용이하게 되었고 이들의 구세주가 되었다. 게다가 기존 영어사전급 정보들을 그대로 담아내고 다른 사전은 엄두도 못 내는 발음듣기 지원까지 한다. 거기에 신조어, 예문의 업데이트 때문에 기존의 수준 낮은 제2외국어 전자사전들과는 질이 다르다. 그냥 검색만 돼도 감동인데, 이 정도로 풍부한 정보 제공에 학습자들은 그저 네이버를 찬양하기 바쁘다.
최초로 프랑스어 사전이 나왔을 때 독일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등 제2외국어 전공자들이 네이버 사전 공식 블로그에 너도 나도 언어들을 추가해달라며 열폭을 했다. 특히 베트남어가 추가되었을 때 독일어와 러시아어 전공자들은 피눈물을 흘리며 공용어인 러시아어와 독일어 추가를 희망했다. 지금은 아랍어를 포함한 대부분의 공용어들이 업데이트 되어 손쉽게 외국어를 익힐 수 있다. 아직 그리스어는 추가되지 않고 있다. 신학생: 헬라어 사전 추가해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한 때는 예상과 달리 다수 언어인 이탈리아어, 아랍어 등이 아닌 소수 언어만 추가되어 조금은 욕을 먹었다.[6] 반면 다음 사전은 23개의 사전으로 다수 언어 위주로 추가했다. 이 쪽은 아예 한국외국어대학교 출판부의 힘을 빌렸다. 하지만 네이버 사전에 이탈리아어, 아랍어도 추가(다음 사전과 마찬가지로 한국외국어대학교 출판부에서 발행된 언어들의 사전들이 수록되었다.)되면서 다음 사전보다 수록된 언어가 많은 상황이 되었다.
2012년까지만 하더라도 일한 번역이 괜찮은 편이라 그냥 웬만한 문장은 그냥 읽어도 읽을만한 수준의 결과물이 나왔는데 2013년 들어서 번역질이 나빠졌다. 정확히는 번역 엔진이 바뀌면서 번역 방식이 달라졌다. 기존에는 EZTrans 계열의 사전적인 직독직해 계열의 엔진을 사용했지만, 2013년 자체제작한 번역 엔진인 NTransTalk로 번역 엔진을 바꾸면서 구글 번역기처럼 문맥 단위의 번역을 하게 되었다. 신조어나 유행어 등에 대한 대응은 빠른 편이지만, DB에 없는 문장을 번역할 경우 직독직해한 EZT 계열보다 더 알아보기 힘든 문장이 튀어나오는 문제가 있다. 그래도 구글 번역기보다는 훨씬 정확한 편.
3 지식 사전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지식 사전. 링크
초창기에는 두산백과사전의 데이터베이스를 주로 이용하여 구축되었으며, 2012년 이후 지식백과로 명칭을 바꾸면서 다른 사전의 컨텐츠도 추가되었다. 각 분야의 수십여 전문사전을 모아 만든 것이라 컨텐츠 품질은 웬만한 백과사전을 뛰어넘는다. 2014년을 맞이하며 로고의 'beta'를 없앴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지식백과 항목을 참조.
4 다음 사전과의 비교
대한민국 양대 포탈인만큼 사전경쟁도 치열한 상황이다. 네이버가 사전 사업에 성공한 이후 다음도 점점 사전 사업을 성장시키며 백과사전을 제작하는 정책도 네이버 사전과 다른 방향으로 가는 등, 여러 시도를 했지만 역부족으로 보였던 다음 사전의 2014년 2월 20일 대규모 패치(...)로 인해 순식간에 추월당한 상황이었으나 2015년 4월 9일에 네이버 사전이 다음 사전에도 수록된 언어들을 수록하면서 다음 사전보다 많아지게 되었고 다음 사전에 있는 이탈리아어와 아랍어도 추가했다.
영어사전의 경우 다음사전이 워드넷 데이터베이스 기반인 데 반해서 네이버사전은 콜린스 코빌드 사전 기반인 점에서 차이가 있다. 다음사전처럼 간결하고 깔끔하진 않지만, 예문이 무척 풍부하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다.[7] 심지어 유료구독을 하지 않는 이상 콜린스 사의 자체 사이트에서도 예문이 전부 다 검색이 되지 않는데, 네이버에서는 전부 다 검색이 되게 되어 있다!
5 네이버 번역기
6 기타
- 네이버 공식 블로그 〈네이버 사전을 만드는 사람들〉 시리즈.
- 베트남인들이 네이버를 즐겨 찾는 이유
- ↑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인터넷 사전으로 나오게 되었다.
- ↑ 게다가 태국어 사전도 추가되었다.
- ↑ 한국어로 검색시 중한사전의 한국어 해설부분에서 검색을 하는 식이라 완벽한 한중사전으로 쓰기에는 애매하다.
- ↑ 반면 다음 사전은 번체자로도 검색이 가능하다.
- ↑ 이들 중 포르투갈어와 라틴어를 제외한 언어 DB는 문예림에서 제공받았다. 라틴어는 가톨릭대학교 출판부 제공. 라틴어 사전은 현재 한국어-라틴어 사전으로 나와있는 유일한 사전이 가톨릭대학교 출판부에서 번밀레해서 만들던 거라 어쩔 수가 없었다.
- ↑ "소수언어로 가면 사전 종수도 적고 표제어나 예문도 많이 없죠. 희귀언어라 기업 수익 논리에서는 하면 안 되는 서비스기도 해요. 그렇지만 네이버가 일등 업체기도 하고,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다면 서비스 해야 한다는 사회적 책임도 있었어요. 네이버가 해야 하는 일이라 생각했습니다."(출처(기사)
- ↑ 다음 사전은 예문을 한국에서 나오는 영자신문에서 가져다 쓰는 데서 약간의 문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