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에몽의 24번째 극장판
ドラえもん のび太とふしぎ風使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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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3월 9일 | 2003년 3월 8일 | 2004년 3월 6일 |
파일:/20090720 86/doraworld 1248093209955z8ItE jpg/2003 doraworld.jpg
일본 개봉 당시 포스터.
장편시리즈 국내 정발명은 진구와 바람의 마을.
1 스토리
특별한 바람과 만난 진구(노비타)는 그 바람을 바람돌이(후코)[1] 라고 부르며 애정을 쏟는다. 그러던 어느 날 해안동굴에서 위험에 빠진 소녀를 구한 진구 일행은 소녀를 따라 바람을 이용하여 하늘을 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풍사들이 사는 마을에 가게 된다. 바람의 백성과 폭풍족의 싸움에 꼭 필요한 존재인 바람돌이를 찾기 위해 폭풍족이 일행을 노리기 시작하고, 진구 일행과 바람의 백성들은 이에 대항해 싸우기 시작하는데..
2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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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코 (フー子)
바람돌이?
- 성우는 카나이 미카 / 윤아영. 바람 생명체. 작지만 바람을 일으켜서 퉁퉁이도 날려버릴수 있다. 보통 도라에몽이 준비해준 인형 안에 들어가 움직인다. 진구를 잘 따른다. 나중에는 진구와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서 마프카와 충돌해서 소멸한다.[2]
- 테무진 (テムジン)
- 성우는 아이카와 리카코 / 김도영. 바람의 마을의 주민. 마을에서 바람총 솜씨가 가장 좋다. 마을 소년들의 리더로, 진구 일행과 함께 폭풍족에 대항하게 된다. 여동생으로 슨[3]이 있다. 이름의 유래는 칭기즈 칸의 아명.
- 토무진 (トムジン), 야무진 (ヤムジン), 쿤진 (クンジン)
- 성우는 사토 유코 / 채민지 (토무진), 키타가와 유우진 / 김혜성 (야무진), 이와사키 코지 / 문유정 (쿤진). 테무진의 친구들. 참고로 야무진과 쿤진의 일본판 성우는 이 극장판의 주제곡을 부른 그룹 유즈의 멤버들이다.
- 우란다 (ウランダー)
- 성우는 코바야시 키요시 / 이현. 세계 정복을 꿈꾸는 폭풍족의 족장. 세 종류의 바람의 구슬인 고라도, 빨간구슬, 바람돌이를 합쳐 용 괴물인 마프카를 만들었지만 바람의 마을의 장로 아진이 우란다와 함께 봉인시켰다. 후에 봉인이 풀리자 비실이를 이용해 다시 마프카를 부활시키는데 성공하지만 스톰에게 배신당해 리타이어.
- 스톰 (ストーム)
- 성우는 야라 유사쿠 / 안효민. 우란다의 심복으로 마프카의 부활을 꿈꾼다. 그러나 그 정체는 22세기의 고고학자. 우란다가 마프카를 부활시키자 무엇이든 빨아들이는 페트병으로 우란다를 리타이어시킨다. 세계를 멸망시키려 하지만 바람돌이의 희생으로 마프카는 소멸하고, 타임머신도 박살나서[4] 시간 경찰에게 잡혀간다.
- 야크 (ヤーク)
- 성우는 故 코바야시 오사무 / 탁원제[5]. 설산 속에 살고 있는 거대한 야크인데, 수천년을 살아와서 바람의 마을 사람들은 산신으로 추앙하고 있다. 상대의 마음에 직접 얘기할 수 있어서 눈 속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진 진구에게 바람돌이의 사연을 말해주며 반드시 바람돌이를 지켜줄 것을 당부한다.
- 바람마을의 족장
- 성우는 호즈미 타카노부 / 탁원제. 바람돌이가 우란다에게 빙의 당한 비실이에게 납치당하자 아이들이 폭풍족이 다른 한쪽의 봉인된 구슬을 찾는다는 걸 알게 되자 그곳이 어딘지 고민하다 족장님이 남쪽의 용이 있는 섬이라고 바로 말했다. 사실 족장님은 옛날에 마프카를 봉인 시킨 영웅 노아진의 후손이었다!!!!
- 고라도(마프카의 일부)
- 이름 그대로 마프카의 일부이며, 후코와 동일한 존재나 마찬가지. 처음 우란다가 가지고 있는 구슬중 파란색이 고라도 이다. 비중은 그렇게 많 지 는 않다.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장면은 테무진이 하늘을 날던중 등장하고, 우란다에게 빙의당한 비실이가 후코를 잡아올때 본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우란다가 마프카 를 부활시킬때 후코와 합쳐져서 마프카가 되었다.
3 기타
- 원작 6권을 바탕으로 만든 극장판이다. 살아있는 작은 태풍을 만들었으며 그 태풍이 거대한 태풍과 싸우다 소멸해버리는 이야기.
- 등장인물들의 복장과 이야기의 무대에서 몽골의 분위기가 난다. 아니면 만주족 등 퉁구스족의 분위기와 비슷하기도 하다. 지형은 티베트와 비슷하다.
- 이 작품에 나오는 바람총은 도라에몽의 공기 대포와 같은 효과가 난다.
- 비실이가 장편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찌질하고, 악역으로 나오는 편이다. 우란다에 빙의당했을 때가 일품.
- 디지털 작화 방식으로 제작된 첫 도라에몽 극장판. 이후 제작된 모든 도라에몽 극장판 (미즈타판 극장판 및 완냥시공전 포함)은 모두 디지털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 대원에서 오오야마판 도라에몽 극장판에 처음으로 외부 성우를 썼다. 그 주인공은 무려 KBS 11기 출신의 원로성우인 탁원제.
하지만 그러면 뭐해 어차피 나머지는 전부 3기로 폭풍도배했는데하긴 대원이 도라에몽 극장판에 하는 꼬라지를 보면 단 한 명이라도 외부 성우를 섭외한 자체가 대단한 일이긴 하다.
- 대원에서 원래 2013년 5월에 방송할 예정이었는데 시청자들에게 아무런 고지도 없이 은근슬쩍 방송예정 명단에서 빼버리는 만행을 저질렀다. 이는 판권 문제 때문에 그랬다고. 어쨌든 3개월 뒤인 2013년 8월에 방송되기는 했지만...
그래도 시청자를 우롱했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담당 PD는 황태훈 PD.
- ↑ 바람돌이라는 이름이 어울리지 않는게, 작중에서 후코가 사람은 아니지만 여성형에 가까운 정신체인걸로 보아 바람돌이보다는 바람순이가 더 맞지 않나 싶다. 실제로도 오역에 해당한다. 아들 자 자는 일본에서 이름에 쓰일때 여성에게 주로 붙이는 표현(순자, 영자같이)이기 때문에 직역하면 풍자라는 표현이 된다. 실제로 베이스가 되는 단행본 에피소드에서는 풍자로 번역 되어 있기도 하고
- ↑ 이 극장판의 최고 명장면. 일본에서 개봉했을 때 이 장면에서 눈물을 흘린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 ↑ 성우는 니시하라 쿠미코 / 이재현
- ↑ 원작에서는 도라에몽이, 애니메이션에서는 퉁퉁이가 스톰의 타임머신을 박살낸다
- ↑ 한국에서 더빙한 오오야마판 도라에몽에 고정 성우진을 제외한 외부 성우가 캐스팅 된 첫 사례. 바람의 마을의 장로 역할도 함께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