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별의 등장인물.
노수영 (서예지) |
캐릭터 포스터 (공식 홈페이지) |
1 소개
노수동과 왕유정의 딸로, 셋째이다. 노보영을 언니로, 노민혁을 오빠로 두고 있으며 동생 노준혁을 두고 있다. 유년기에 사라진 노준혁이 장성해서 돌아오기 전까지는 사실상 막내로 자란 셈. 반지하에 살며 무명에다가 가난한 기타리스트인 장율과 사귀는 사이.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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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귀던 장율과 결국 집안의 허락없이 둘이 마음대로 결혼을 하게 된다.[1] 장율의 반지하 집 옥상에서 결혼식을 치루게 되는데 줄리엔 강, 후지이 미나의 도움을 받게 된다.[2] 처음에는 수영의 가족들 없이 결혼식을 치루려고 하였으나 줄리엔과 미나가 수동을 납치하고 다른 가족들도 오게 된다.[3] 참고로 이때 수동이 웨딩드레스를 입은 수영을 보고 포옹하는 장면과 수영의 가족들이 도착할때 또 유정이 늦게나마 결혼식에 참석했을때 꽤 뭉클하고 감동스럽다. 특히 수동과 수영이 같이 춤출때는 감동의 최고조. 양가의 부모님과 가족들이 참석한뒤 결혼식은 계속 진행되고 축가는 준혁과 진아가 겨울왕국의 OST, Love Is an Open Door를 듀엣으로 불러준다.[4] 결혼식이 끝날 무렵 장율은 음반 녹음을 미국에서 하자는 기획사의 전화를 받게 되고 장율은 다음 날 미국으로 떠난다.[5]
발레를 배우러 유학갔다가 때려치고 귀국하고 백수로 놀고 먹으며 지내고 있다. 가끔 클럽이나 쇼핑, 장율과의 데이트가 일상의 전부인듯(....) 박하선에게 대놓고 백수라고 하는걸로 보아 그런 점을 쪽팔려하지도 않고 딱히 구직 의사도 없어보인다. 엄빠에게 공급받는 용돈으로 지내고, 가끔 용돈이 끊기면 차선책으로 할아버지에게 빌붙는데 그마저도 안되자 이젠 곱창 손질하는 알바를 하고 있다.[6] 백수임에도 소비생활이 대단히 사치스럽다. 외제차를 끌고 다니며 명품중독에 비싼 커피 등등....
백수생활을 계속하던 중 아버지 노수동의 지갑에서 돈을 빼가다가 오빠 노민혁에게 들키게되고 한소리 듣게 된다.[7] 그리고 아버지 노수동에게 콩콩토이의 부사장을 시켜달라고 조르지만 결국 인턴부터 하기로 하고 준혁이와 같은 회사의 마케팅 부서에 다니게 된다. 이때 수동의 딸인걸 숨기기위해 준혁이의 가명 여진구처럼 가명을 하나 만들게 되는데 바로 서예지.[8] 회사에서도 본인 성격대로 거침없는 회사생활[9] 을 하다가 오빠 노민혁과 계속 부딪히게 된다.[10] 그러다 결국 참지 못하고 부하직원들 앞에서 민혁의 귀를 물어뜯는다... 이후 수영이 퇴사한 뒤 수영은 콩콩토이의 인턴들에게 전설의 인턴으로 불리게 된다. 본인의 성격대로 이틀 동안 거침없는 직장생활을 한 것이 본의 아니게 인턴들의 인권 신장을 위한 일이 됐다.[11] 덕분에 인턴들의 의해 가명으로 쓰게 된 서예지가 서러운 예비 콩콩인들의 정신적 지주의 줄임말이라고 알려지게 된다. 다크나이트
한국에서 중3때 스페인 마드리드[12][13] 로 유학갔다가 학업을 관두고 귀국했다.나이는 대략 이십대 중반 정도로 보인다. 학부마저 외국 출신이니 연줄로 똘똘 뭉친 국내에서 발레로 자리잡기도 힘들듯 스페인 유학생인 만큼 스페인어를 잘하며 혼자 스페인어로 알수없는 말을 내뱉거나 준혁이를 둘로 가르라는 솔로몬 드립 같은 이상한 유머를 구사하는 버릇이 있다.
초반에는 줄리엔과 사귀었는데 특유의 변덕으로 헤어젔다. 이 부분에서의 성격만 보면 부자집 예쁜 따님이라는 장점을 한방에 갈아엎을 정도로 이상하나 점점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그냥 변덕이 심하고 철없고 된장끼가 있는 성격으로 정리되는중. 이것도 충분히 이상한 성격인데
끼리끼리 어울린다고 그 친구 솔미는 노수영 뺨갈기는 된장녀로 나온다.[14]
된장끼나 철없는 성격은 하이킥의 황정음이 발전한 캐릭터이다....
결혼 후 개념녀 등극.
서예지는 이 작품이 연기 데뷔작이다.
- ↑ 이때 장율은 아무래도 수영의 가족없이 결혼식을 한다는것이 마음에 걸렸는지 결혼식을 시작하기 전에 유정에게 전화를 하지만 유정은 전화를 받지 않는다. 전화를 받지않자 준혁에게 전화를 해서 결혼식 사실을 알린다.
- ↑ 미나가 수영의 흰 원피스를 웨딩드레스로 리폼해주는 등
- ↑ 수영이 결혼식때 아버지 수동과 춤 추기로 했는데 못 추게 되어서 아쉽다고 말하자 줄리엔과 미나가 수동을 납치해오고 다른 가족들은 수영이 결혼한다는 소식을 듣자 각자 다른 곳에 있다가 (준혁은 집에서 장율의 전화를 받고 민혁은 농구하다가 보영과 도상과 규영 규호는 등산을 하다가 송은 노인정에 있다가 오게 된다. 유정은 처음에는 결혼 인정 못한다 인연을 끊겠다고 결혼식에 가지않으려 했으나 결혼식 사진을 찍을때 쯤 결국 오게 된다) 결혼식에 참석했다.게다가 이때 미리 연락을 했던건지 장율의 부모님도 출연했다.
- ↑ 전날 마케팅 부서의 화이트데이 프로모션용으로 부르기 위해 준혁과 진아가 미리 연습을 했었다.
- ↑ 아무래도 장율의 미국행은 장기하와 얼굴들의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투어 때문인듯 하다. 그러나 미국투어를 위해 떠났던 장기하와 얼굴들은 주최측의 실수로 인한 비자문제로 무대에 오르지 못했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꼼짝없이 한달간 출연불가참조 - ↑ 그런데 이 곱창 알바도 언니 노보영에게 걸려서 그만두게 된다.
- ↑ "집안에서 반대하는 결혼을 했으면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야지, 돈이 필요하면 일을 해"라고 혼낸다.
- ↑ 극중 노준혁의 역할을 맡은 배우 여진구가 극중에서 가명으로 여진구를 쓰듯이 배우의 이름을 가명으로 쓴다.
- ↑ 입사 후 첫날 지각을 하질않나, 지각을 한 후에도 반성하는 기미없이 러시아워 드립을 쳤다. 그리고 준혁이에게 부조리하게 일을 시키는 박승희 (정혜성)에게 따지다가 머리채를 잡고 싸우는 등
- ↑ 입사 첫날 지각을 한 수영에게 따끔하게 혼을 내지만 수영은 대표이사를 보고 인사도 하지않고 나가는 민혁의 뒤통수에 아침부터 빡치게 한다고 말한다. 또 인턴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의를 마치고 나가는 민혁의 뒤통수에 아주 자기자랑만 하는구만 이러다가 토하겠다라고 하는 등...
- ↑ 탕비실의 관리를 수영이 맡게 되었는데 탕비실을 삐까뻔적하게 만든답시고 탕비실 1년 예산을 다 써서 고가의 에스프레소 머신을 샀다. 그리고 인턴들을 위한 강의에서 민혁에게 계속 야유를 보내는 등의 방해행각으로 민혁의 연설시간과 잘난 척이 줄었고, 동생 준혁에게 부조리하게 일을 시키는 박승희와 머리채를 잡고 싸운 일이 인턴들의 인권 신장을 위한 투쟁이 되었다.
- ↑ 노수영이 돈을 마련하기 위해 팔아치울 백을 고르는 씬에서 나온다.
- ↑ 극중에서는 스페인 유학으로 묘사되나 설정상으로는 미국. 중간에 미국으로 이동한듯
- ↑ 그런데 어느 순간 솔미를 대신한 영신이란 친구가 나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 영신이란 친구는 솔미보다 더 개념찬 모습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