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의 파견집행관 | ||||
크레스니크 | 건슬링거 | 아이언 메이든 | 댄디 라이온 | 소드 댄서 |
아벨 나이트로드 | 트레스 이쿠스 | 케이트 스코트 | 레온 가르시아 디 아스튜리아스 | 위그 드 바토 |
노우 페이스 | 블랙 위도우 | 집시 퀸 | 프로페서 | (前) 미스트레스 |
바츨라프 하벨 | 모니카 아르젠토 | 카야 쇼카 | 윌리엄 월터 워즈워스 | 노엘 보 |
파일:Attachment/87 ahjin5 spn00310.jpg
Noélle Bor
트리니티 블러드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츠이시 코토노(드라마 CD), 오오하라 사야카/김보영(애니메이션).
교황청 국무성성 특무분실(Ax)의 전(前) 파견집행관으로, 현역 당시 코드네임은 미스트레스(Mistress).
등장은 R.A.M. 2권(국내판 4권). 바르셀로나에 있는 성 메르세데스 여자수도회의 일반 수녀라는 신분으로, 네버랜드란 섬에서 어린아이들을 강제로 흡혈귀로 만드는 악랄한 실험을 자행하던 과학자 제임스 배리를 쫓아 바르셀로나에 파견된 아벨 나이트로드를 지원하고 있었다. 이땐 제임스 박사의 비서로 잡입중이였다.
그녀가 가진 특수능력은 생물의 감정을 "보는" 것이 가능한 공감능력(엠파시). 특히 그 감정을 색으로 볼 수 있으며, 무기물에 남은 잔류 감정도 알아볼 수 있다. 이는 잡임수사때 응용폭이 큰능력으로, 작중에선 타겟이 평소에 소중히 여기는 물건을 색으로 파악하여 숨겨진 기밀정보를 찾아내는 모습도 선보였다.
여하튼 전투전문은 아니라서 파견집행관 시절엔 공감능력을 활용한 수색 및 정탐 쪽의 임무를 맡았다고 한다. 단, Ax 멤버들 대부분이 전투에 특화된 괴물듭 프로들의 집단이라 부각이 안됐을 뿐, 노엘 본인의 신체능력은 일반인의 상상을 뛰어넘을 만큼 우수했고 격투실력도 뛰어났다. 심지어 임무수행중 면도칼로 사람 목을 가볍게 절단냈다고 하는걸 보면 Ax가 어느 정도로 괴물 집단인지를 잘 보여준다(…).
그외에 곱슬거리는 흑발과 엄청난 나이스 몸매를 자랑하는 쭉빵미인(...). 현역 시절 레온 가르시아에게 성희롱도 당한 것 같다. 그때 머리통을 박살내지 못한 것이 현역 시절의 유일한 아쉬움이라고 언급하는걸 보면 레온과는 자주 티격태격 한걸로 추정.
아벨에게 동료 이상의 호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아벨이 숨기고 있는 900년 전의 어둠을 공감능력으로 보고나서 그 어둠의 정체를 눈치챈것 같다. 이때문에 자신이 아벨을 진심으로 사랑할 수 없게 되는 걸 두려워해서 Ax를 그만뒀다고 한다.
작중에선 제임스 배리 박사가 소유한 유령회사 도메네크 제약의 빌딩에 집입하여 뒤를 캐던중, 비밀금고에서 침묵의 목소리(사일런트 노이즈)라 불리는 음파병기의 설계도를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관련 서류속에서 교황 알렉산드로 18세의 숙부인 알폰소 데스테 대주교가 바티칸에서 사일런트 노이즈를 사용하려 한다는 사실도 어렴풋하게 알아내는데, 하필이면 그때 이자크 페르난도 폰 캠퍼가 아벨이 보는 앞에서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에 설치한 침묵의 목소리(사일런트 노이즈) 시험 제작기를 기동 - 바르셀로나의 모든 건물들이 무너지면서 노엘도 깔려 죽는다.
이때 노엘을 지키지 못한 죄책감에 사로잡힌 아벨은 파견집행관을 그만두려고 하지만, 알폰소 대주교의 음모와 카테리나가 위기에 처했다는 사실을 알아내곤 그녀를 구하기 위해 다시 복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