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등장인물, 빌런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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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脳無(のうむ)
노움이 아니다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에 등장하는 개조인간들.
빌런 연합의 배후 인물인 올 포 원과 '닥터'라 불리는 인물의 합작품이라고 한다.
뇌가 드러난 짐승처럼 생긴 거대한 빌런. 그러나 아무리 봐도 뇌는 장식 육체의 파워는 올마이트와 동급이라고 한다! 사실상 올마이트를 죽이려고 습격한 빌런들의 히든 카드이자 대 평화의 상징 개조인간. 즉 빌런들은 노우무의 능력을 믿고 올마이트를 죽이기 위해 습격한 것이다. 파워만 동급인 게 아니라 올마이트에게 없는 재생 능력, 올마이트급의 파워를 자랑하는 공격을 맞고도 그 충격조차 흡수해 버리는 능력 등 근접전에 있어서는 거의 압도적인 능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히어로는 핀치를 극복하는 거다' 라는 대사와 함께 시작된 올마이트의 러시에 힘에서 밀려버리고, 충격 흡수도 한도 초과를 일으키며 저 멀리 날아가며 리타이어.. 이긴 한데 사태 수습 후 곧 경찰에게 발견되어 별다른 저항 없이 연행되었다. 이름이 '뇌가 없다'라는 것과 전투 중에도 말 한마디 없이 짐승처럼 행동했던 걸 보면 혼자서는 행동이나 사고가 불가능한 것 같기도 하다.
그리고 47화에서야 노우무를 조사한 내용이 나왔는데 본래는 상해 공갈전과를 가진 평범한 양아치 출신으로[1], DNA를 조사한 결과 적어도 4개 이상 다른 사람의 DNA가 함께 검출되었으며, 전신을 약물로 주물러져 복수의 개성이 자리잡은 신체가된 개조인간이라고 한다. 말도 못하고 시키는것 밖에 못하는 것은 개조의 부작용으로 뇌에 기능저하가 일어났기 때문이라고 한다. 사실 DNA를 집어넣었다고 해도 DNA로 개성을 습득하는 개성 같은게 아닌 이상 개성의 복수소유 같은것 불가능하며, 경찰과 올마이트는 이 사실을 근거로 빌런연합에 개성을 부여하는 개성이 있다는 사실을 추론하게 되었다.
다만 빌런 연합이 USJ를 습격했을 때 올마이트가 노우무를 첫 눈에 알아보지 못 한 걸 보면 올 포 원이 5년 전 올마이트와의 결전 이후 숨어 살면서 고안해낸 개조인간인 듯 하다.
그리고 50화에선 시가라키가 스테인의 '정화 활동'을 훼방놓기 위해 또 다른 모습의 노우무 3마리를 소환해냄에 따라 뇌무는 하나가 아니라 양산형이었단 사실이 밝혀졌다. 게다가 노우무를 만드는 것으로 추정되는 '선생'의 말에 의하면 스테인이 찾아왔을 시점에서 만든 노우무는 여섯마리인데 그 중 세마리만 빌려 준 모양이다. 다만 웅영고 습격때만한 녀석은 없다는 말을 들어보면 현재 빌런 연합에서 보유중인 여섯마리는 제일 처음에 등장했던 노우무보다는 상대적으로 약한 모양이다. 그리고 그 중 한마리는 그랜 토리노와 엔데버에게 제압당했으며, 한 마리는 엔데버에게서 도망치던 도중 미도리야를 납치하려다가 스테인의 개성에 정지당하고 뇌를 베여 사망했다. 아놔 그게 얼마나 만들기 힘든 건데... 개초딩 제자 때문에 혈압 솟는 선생.... 그래도 상위권 히어로가 아니면 히어로가 다수 있었음에도 노우무들한테 고전했던걸 보면 꽤 강한상대다.
81화에서 또다른 노우무가 등장. 다비의 말에만 반응하며 특이한 가면을 쓰고 재갈을 물고 있다. 몸에서 흉기가 달린 팔을 여러개 생성하는 등 야오요로즈 모모와 쇼지 메조의 개성을 적절히 섞은 듯한 능력을 쓰고 있다.
88화에서 시가라키가 잡힐위기에 놓이자 올 포 원이 여태껏 나온 노우무보다 훨씬 많은 숫자의 노우무들을 무더기로 소환했다! 하지만 이 노우무들은 그렇게 강력한 수준은 아니었으며 엔데버를 위시한 히어로들과 경찰 기동타격대들의 분투끝에 전부다 제압당한다. USJ에선 최종보스였는데 순식간에 잡몹화
2 개성
2.1 검은 노우무
「충격 흡수, 초재생능력」
개성이 아닌 순수한 힘은 올마이트와 동급이며[2] 두 가지 개성이 등장한다. 올마이트의 힘 100%까지 흡수해버리는 충격 흡수, 그리고 몸의 절반이 날아가도 순식간에 재생할 수 있는 초재생능력. 시가라키의 말에 따르면 대 올마이트 최종병기이자 초고성능 샌드백 인간. 다만 충격 흡수는 충격 무효가 아니라서 한도를 초과하면 무력화 된다. 이를 직감적으로 눈치챈 올마이트는 정면에서 100% 이상의 힘의 러쉬공격을 가하자 정면에서 압도되면서[3] 충격 흡수는 한도초과, 초재생능력은 러쉬의 속도를 따라잡지못해 무용지물화 되며 최후의 Plus Ultra에 하늘로 날라가 구름을 꿰뚫으며 저멀리 리타이어. 나중에 경찰에게 회수당한다.
참고로 이 개성들은 빌런 연합의 배후에 있는 누군가가 부여한 복합적인 개성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몸에서 6명분의 DNA가 발견되었다고. 게다가 뇌무라는게 한 마리가 아니기 때문에 각각 개체마다 여러가지 다른 개성을 소유하고 있다.
2.2 하얀 노우무
「부스터, 개성 흡수 및 재방출, 포박 혀」
엔데버의 불을 흡수했다가 재방출하는 모습. 몸의 근육을 크게 부풀렸다가 수축시키며 메뚜기마냥 도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혀를 무슨 그물마냥 넓게 퍼뜨려 상대를 포박하는 개성을 지니고 있다. 다만 개성 흡수의 경우 완전하진 않아서 본인도 불에 데미지를 입었다.
2.3 날개 노우무
주인공을 납치하는 데 까진 성공하지만 그후 스테인에 의해 머리에 칼이 꽃혀 사망. 작 중 최초의 죽는 모습이 나온 사망자라는 위업 달성 그나마 나오고 죽은 씬 밖에 없는 위에 놈 보단 낫다
그런데....[4]
2.4 노우무 ver.다비
빌런 연합측에서 다비가 원하는대로 개조해 쥐어준 노우무. 디자인이 특이한 전자 바이저와 재갈을 물려놓아 여타 노우무들과는 인상부터가 다르며, 오로지 다비의 목소리에만 반응한다.
전투에 참가시키지 않고 마구잡이로 날뛰게 해놓은 것 같은데 아마 다비가 일일이 명령을 내리지 않으면 지능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못하기 때문인 듯하다[5]. 특이하게도 괴성 대신 '네호향!', '네호냥...'이라는 뚜렷한 단어를 수시로 중얼거리는 모습을 보였는데, 노우무가 수동적으로 명령을 이행할 뿐인 존재라는 점과 와일드 와일드 푸시캣츠의 래그돌의 것으로 추정되는 피 묻은 헤드기어를 한 손에 쥐고 있던것으로 미루어볼때 다비로부터 '야옹이(네코쨩)들을 우선적으로 습격해라' 같은 지령을 받고 움직였던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가능하다. 임무를 마친 후 노우무 저장고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다른 히어로들과 함께 급습해온 마운트 레이디가 저장고를 파괴하고 손아귀로 쥐어서 무력화시켰다. "기분 나빠"라는 짤막한 평은 덤으로
- ↑ 당시 모습은 좀 입이 크고 두꺼비 같이 생겼긴 해도 평범한 사람이였다
츠유 말고 - ↑ 아이자와가 직접 쳐다봤음에도 괴력이 사라지지 않았다. 올마이트급의 힘이 순수한 신체능력이라는 것.
- ↑ 애니에서 더욱 자세히 표현되는데 러쉬 중에 유효타를 계속 허용하면서 점점 뒤로 밀리고 심지어 속도도 밀려서 결국 공격의 주도권이 올마이트에게 완전히 넘어간다.
- ↑ 미도리야의 소꿉친구일 가능성이 있다. 이는 작가가 7권의 잉여 페이지를 활용한 자투리 코너에서 직접 말한 스포일러인데, 미도리야네가 스테인을 잡고 시내로 나와 프로히어로들과 접촉했을때, 그 자리에 열댓명이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군중에서 날개 노우무가 갑자기 날아와 미도리야만 골라 낚아챈 이유에 대한 힌트라면서 작가가 제시한 캐릭터 그림은 다름아닌 히로아카 1화 첫번째 페이지에도 나오는, 미취학 아동일때부터 바쿠고를 따라다니며 미도리야를 괴롭히는 데에도 일조했던 두명 중 날개 달린 빡빡이였다. 같은 날개가 달리긴 했지만 독자들은 이 둘이 동일인물일거란 추측을 전혀 못해서 충격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만약 동일인물이라면 미성년자도 납치해서 개조해 괴물로 만들었다는 것이 된다. 그리고 그걸 후일 미도리야가 알아챈다면 눈앞에서 소꿉친구가 머리에 칼이 박혀 죽는 모습을 봤다는 충격이 엄청날 것으로 예상된다. 사실 복선이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닌 게 중학교 3학년 때 바쿠고랑 붙어다니는 무리들 중 검은 머리 학생이 그 실눈의 날개달린 빡빡이란 추측이 있었으나 사실 그 학생은 실눈이 아니며 얼굴형도 판이하게 다르며, 날개가 없다. 위에서 말한 바쿠고 패거리 중 손가락이 늘어나는 개성을 지닌 말라깽이는 1화를 보면 알겠지만 중학교 3학년까지 같은 반으로 따라왔다.
담배나 피는 망나니가 되었지만 - ↑ 프로와 싸우는데 생각없이 마구잡이로 날뛰는 아군이 있으면 오히려 자신들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