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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미티드 테스트 | 2014년 4월 17일~4월 20일 |
정식 오픈 | 2014년 4월 30일 |
서비스 종료 | 2016년 2월 11일 |
제작 | 아이덴티티게임즈 |
엔진 | 게임브리오 |
유통 | 푸푸게임 |
플랫폼 | PC |
장르 | 온라인 게임, 액션 RPG |
목차
1 개요
던스를 너무나 빠르게 포기하고 액토즈로 옮겨서 새롭게 고쳐서 내놓은 작품.
게임 시스템이나 스킬 명칭 및 구조, 스토리 등 거의 대부분이 변경되어 같은 작품으로 보기는 다소 힘들어졌다.
리미티드 테스트 시점이 구던스 종료후 약 1달밖에 안 지난 시점으로 미리 만들고 있었냐는 얘기가 많았는데 구던스는 이미 여름부터 업데이트를 중단하였고 뉴던스를 작업하고 있었다고 개발자가 밝혔다.
2 특징
- 던전스트라이커에 있는 내용 중 아직도 존재하는 내용을 가져왔습니다.
2.1 초고속 액션
빠르고 강한, 과장된 액션을 표현하기 위해 SD캐릭터를 채용했다. 1초에 최대 10회까지 타격하는 북두백렬권 초고속 액션이 가능하다.
일반적인 액션 RPG 장르에선 속도보단 한방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하지만, 던스에서는 공속이 빠르면 빠를수록 스킬간의 딜레이가 파격적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공격속도를 높이는걸 매우 중요시하고 있다.
다만 경쾌하고 화려하게 던전을 휩쓸어버리는 플레이를 지향한다고 하나, 실제로는 거대한 던전을 탐사하면서 열심히 뛰어다녀야 하기 때문에 던전을 한번 클리어하는데 제법 긴 시간이 소요된다.
2.2 자동조작 시스템
키를 눌러 공격하는 기본 전투방식 외에, 캐릭터를 이동하기만 해도 가까운 적을 자동으로 타격하는 자동공격 모드를 지원한다. 자동공격 모드를 켜놓은 상태에서는 시야상에 들어온 몬스터를 자동으로 공격하는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 평타만으로 때리지만.야 근데 이거 구던스에도 있던거 아녀? 본격 뫼비우스의 띠 가동
평타만으로 사냥이 가능한 직업이라면 모를까, 그렇지 않은 직업도 많기 때문에 던스만의 특징이라고 호언장담하기엔 상당히 애매한 시스템이다. 그리고 이거 돌리고 있을 시간에 차라리 스킬 쓰는게 훨씬 낫다(...) 솔직히 쎈 놈이 나오는데 자동조작 돌리고 스킬은 나몰라라하는 바보 유저가 어디 있나?
특히 원거리직업은 자동공격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근접직이 아닌 이상 그다지 큰 효과를 보기 힘들다.
2.3 게임패드 지원
엑스박스 360 게임패드를 완벽하게 지원한다. 지스타에서도 패드를 꽂아놓고 시연하는 등 패드 지원에 꽤나 신경을 쓰는 듯 하다. 덕분에 엑박 패드를 가지고 있는 사람 중 단순히 패드 지원을 한다는 이유로 던스를 시작하는 경우도 어느정도 있다.
다만 "L 버튼+A 버튼" 같은 형식의 조합키는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평타, 대시, 스킬 단축키를 다 우겨넣으려면 십자키에까지 스킬 슬롯을 배분하던가 아니면 Xpadder같은 외부 프로그램으로 강제적으로 조합키를 배분해야 한다. 패드 공식 지원인데 왜 쓰질 못하니
2.4 직업
현재 1차직업에 해당하는 워리어, 메이지, 레인저, 클레릭은 각 교관들에게 말을 걸어서 받는 아주 간단한 퀘스트로 얻을 수 있으며, 구던스에 있던 2차이상의 직업 및 직업내 시스템은 사라진 상태이다.
1월 7일 업데이트가 진행된 결과 워리어의 전직인 버서커가 등장하였지만 나머지는 아직 소원한 상태이다.
2.5 계승 시스템
계승 시스템은 하나의 캐릭터로 여러 직업을 전전하며, 그 캐릭터가 익혀왔던 직업의 스킬을 다른 직업으로 조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과거에는 단순히 다른 캐릭이 가진 스킬을 그대로 가져오는 방식이었지만, 현재는 자신의 직업의 고유 스킬로 강화해서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캐릭만의 독특한 개성을 살릴 수 있게 바뀌었다.
2.6 던전 및 피로도
사냥 진행방식이 디아블로 3나 이스 처럼 진행되는 방식이 아닌 던전형, 즉 던전 앤 파이터와 같은 MORPG형식을 사용했으며[2], 유저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던져준 '아기자기+잔인한 사망효과' 부분에서 사망효과의 수위를 대폭 낮추어 청소년 게임물(15세 이용가)로 만들었다. 개중에는 실망하는 사람도 적지않았던 모양.
또한 피로도 시스템을 도입하였는데, 던전 입장시 1, 보스방 입장시 1, 보스를 클리어(=던전을 클리어)할 경우 1을 소모하게 된다. 통상 던전의 피로도 소모량은 3. 피로도는 캐릭터마다 24, 각 직업마다 12가 주어지며 캐릭터 피로도가 먼저 소모된 다음 직업 피로도가 소모된다. 예를 들어 클레릭을 주캐릭, 워리어를 부캐릭으로 키운다면 먼저 클레릭을 하면서 캐릭터 피로도 24 + (클레릭) 직업 피로도 12를 소모한 다음 워리어로 바꾸어 (워리어) 직업 피로도 12를 사용 가능하다. 그 외에도 프리미엄 서비스로 받는 12의 피로도도 존재한다.
3 문제점
"새로운 던스, 더 이상 실망하시는 일은 없을 겁니다."하긴.. 더 실망할것도 없으니까..라는 말이 무색하게 뉴던스에는 많은 문제점으로 유저들의 수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데, 가장 큰 문제점은 전직이 없다는 것이다. 전직이 없다는 즉슨,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이 한정되어 있다는 이야기이고,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이 한정된 즉슨, 사냥패턴이 지나치게 단조로워 진다는 것이다.
단조로운 사냥 패턴을 "스킬 계승을 통해 메꿀 수 있지 않느냐?"라고도 하는데, 구 던전스트라이커는 계승할 수 있는 스킬의 갯수가 정해져 있는 대신 계승 할 수 있는 스킬의 폭은 넓었지만 뉴던스로 와서는 계승 할 수 있는 스킬의 폭이 정해져 버렸다. 300일 만에 서비스가 종료된 구던스도 일찍부터 효율적인 스킬트리가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정립되었는데, 스킬의 폭이 정해져버렸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스킬계승이 쉬우면 또 모르겠는데, 현재 직업이 50레벨이라도 타 직업으로 바꾸면 1레벨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이게 무슨 소리야! 1레벨부터 30레벨까지의 지독하게 단조로운 사냥패턴을 알게 된 플레이어가 다른 직업까지 키울 수 있을까?
지나치게 세분화된 던전도 문제다. "똑같은 던전만 플레이하면 재미 없으니깐, 던전을 여러개 만들자!"라는 생각 자체는 좋았다. 하지만, 각 던전의 입장가능 레벨의 차이가 2레벨 밖에 안 되기 때문에, 이제 슬슬 이 던전에 재미들릴라 하면, 다음 던전으로 이동해야 한다. 이렇게 되면 파티를 유지할 수 없게 되고, 가득이나 사람이 없는데 파티를 유지할 수 없게 되면, 어쩔 수 없이 솔로 플레이를 하게되고, 솔로 플레이를 하게되면 사냥패턴이 단순해지고, 사냥패턴이 단순해지면... 게슈탈트 붕괴 이말년식 개그 하지만, 이 상황이 게임 내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 문제이다.
게다가 유저수는 정말로 없다. 진짜로... 없다. 아무리 전직 시스템을 만들어도 유저수가 거의 없으면 말짱 도루묵이다. 이젠 그냥 서비스 종료나 때리는 게 답일 정도로 상황이 심각해졌다. 당장 자게를 봐라. 하루 글 리젠이 5개 이하. 베스트 글은 추천이 10개가 안된다
인벤이나 디스이즈게임등의 게임 커뮤니티 사이트를 봐도 뉴던스 커뮤니티는 그냥 사이트 유지만 되고 있지 아무도 글을 올리지 않는다. 그나마도 퀵링크가 없어서 직접 구글 검색해서 찾아가야한다.
4 업데이트 내역
4.1 6월 11일 컨텐츠 없데이트업데이트
엇나가는 업데이트 음? 이거 구던스 항목에도 있었는데?
5월 21일 공개되었으며, 6월 11일 업데이트 되었다. 정식 서비스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컨텐츠 업데이트이다.
위 문단에서 말한 것처럼, 던스에서의 가장 큰 문제점은 전직이 없다라는 점이다. '전직이 없다'라는 점 때문에 여러 문제점이 나비효과처럼 발생해서 많은 플레이어들이 '이번 컨텐츠 업데이트는 전직이겠지?'라고 생각했지만 업데이트 내용은 고렙 유저를 위한 던전 2종과 합성 컨텐츠였다. 추가된 던전 2종은 '영원의 감옥'과 '탐욕의 미궁'으로, 55에서 60레벨의 유니크 이상의 장비를 얻을 수 있다고 전해지는데, (구, 뉴던스를 불문하고)던전스트라이커에서는 각 장비의 같은 급(하급, 중급, 상급 등)의 동일한 장비의 능력치 편차가 거의...아니 없다. 따라서, 장비를 수집하는 재미가 없다 정식 서비스이후 순식간에 거의 모든 컨텐츠가 소비되었는데, 이번 컨텐츠 업데이트로도 큰 대책이 없는걸 보면 이렇게 될 가능성이 높다. 자사의 게임인 드래곤네스트와 비슷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업데이트 게시물의 댓글란에는 플레이어들의 탄식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는데, 2014년 6월 7일 기준으로 164개의 댓글 중 8할 이상이 이번 업데이트는 까는 댓글...나머지는 "까고 싶은데 불쌍해서 못 까겠다"(...)라고 말할 정도. 과거 던스 유저들은 더 나빠진거에 대한 불만을 성토하고 있고 4년을 먼저 겪은 드네 유저들은 후배들을 안타까워 하고 있다.
4.2 8월 29일 컨텐츠 업데이트, 여전히 전직은 없다
8월 29일 두 번째 컨텐츠 업데이트가 있었다.
던전 3종 추가와 주문각인 시스템의 변화등이 있었지만, 여전히 전직은 없다. 그리고 유저들은 뉴던스에 대해 체념하고 있다.
그 이후에도 몇 번 더 컨텐츠 업데이트가 있었지만, 결국 2014년이 다 지나도록 전직은 나오지 않았다.
4.3 2015년 1월 7일, 신 전직 버서커 업데이트
드디어 신 전직 버서커가 등장했다. 다만 이런 속도라면 나머지 전직은 언제쯤 구현될지는 차후 지켜볼 필요가 있다.
4.4 2015년 8월 5일, 신 전직 위저드 업데이트
2015년 4월 3일, 중국 서버에만 위저드 전직이 업데이트됐고, 4개월 2일 후에 드디어 위저드 전직이 한국 서버에서 추가됐다.
4.5 2015년 9월 16일, 신 전직 캐논 블레이저, 워 프리스트 업데이트
2015년 9월 16일에 캐논 블레이저와 워 프리스트 전직이 추가됐다.
5 서비스 종료
2016년 1월 13일, 서비스 종료 이후의 일정이 알려졌다.
■ 캐쉬샵 종료 일자 : 2016년 1월 13일 오전 8시 50분
■ 게임 서버 종료 일자 : 2016년 2월 11일 오후 5시
■ 홈페이지 종료 일자 : 2016년 3월 16일 오후 5시
무려 두번이나 재도약을 꿈꿨지만 결국 역사의 한페이지로 장식하게 되었다. 물론 안좋은 의미로.
6 던전스트라이커 비긴즈
던전스트라이커가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된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정식명칭은 던전스트라이커 비긴즈,그 동안 운영을 뭐 같이 한 건 다 이것 때문인가 그런거 없고 첫날부터 사전등록 쿠폰 미지급에 매지션 평타 버그 등 큰 사건사고가 터졌다(..)
크리티카?
그리고 막상 나온 것은 그냥 캐릭터만 던스인 B급 모바일 RPG, 심지어 중요 기능이 과금을 통해 해금되는 것은 덤.
6.1 특징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으로는, 기존 모바일RPG의 모든 장점을 모아놨다는 것이다. 가벼운 컨트롤과 자동사냥과 스탯을 비롯한 시스템을 간소화해서 유저들이 신경써야 하는 부분을 최소화했다. 그런데 그건 요즘 모바일 RPG 게임은 어지간하면 지원하는데 댓글알바를 하나 샀었던건지 댓글로 운영자가 패치해줄듯이 입털다가 빠졌다
6.2 문제점
특징에서 말한 모바일RPG의 모든 장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오히려 크나큰 단점이 되어버렸다. 즉 간판만 던전스트라이커고 내부는 그냥 스토어에 널린 모바일RPG라는 점, 즉 다시 말해서 오래 하다보면 질리는 수준의 게임이라는 점이다. 또한, 자동사냥의 AI가 그렇게 좋다고 할 수 없으며 무엇보다도 던전의 패턴들이 무식하게 짜여져 있다. 일부 던전에서는 아차 하는 순간 자신이 즉사하거나, 용병이 모두 전멸하는 상황이 번번히 일어난다. 결정적으로 가장 큰 문제는 게임의 중요 시스템을 과금을 통해 해금하는 부분. 편의기능부터 던전에 관련된 모든 것이 과금 해택으로 주어진다.
까놓고 말해서, 모든 RPG의 장점을 합쳤다는 말은 반대로 게임의 단점을 다 합쳤다는 말로 봐도 좋다(...) 요 근래 나오는 게임들에서 깨알같이 까이는 vip 제도를 도입한건 당연하고, 캐시에 해당하는 다이아를 무료로 받은것과 유료로 받은걸 구분해놓는것정도는 애교. 더러운 운빨 뽑기시스템, 굳이 NPC한테 직접 가서 말을 걸어야만 컨텐츠를 진행 가능하게 만들어서 여러가지 컨텐츠를 즐기려 하면 매번 이동하느라 시간을 낭비하게 만들거나, 사실 별로 의미도 없이 마을에 다른 유저를 보이게 만들어서[3] 자원이랑 트래픽만 더먹게 만든 점, 소탕기능에 소탕권을 요구하는데 소탕권을 유료로 팔아치우거나(유료 판매/소모재 주제에 1일 던전 입장가능횟수까지 소모한다) 등등... 모바일 RPG 게임좀 해봤다 하는 사람들이라면 여러 모바일 RPG 게임을 하면서 한번씩 왜 하필 이딴걸 해놨나 생각했던게 죄다 들어가있는 병맛넘치는 진풍경을 볼 수 있을것이다.
조작감도 썩 좋지 못해서, 공격을 한번눌렀는데 무조건 2회가 나간다! 안그래도 모션이 느려터진 마당에, 딴에 회피기능이라고 넣어놓은 모양이지만 회피랑 스킬에 소모하는 자원을 공유해서 회피 쓰기 참 더럽게 만들어놨다. 만약 공격을 1번만 하고싶다면 1회 공격이 나가고 2회째 공격이 나가기 전에 이동을 해주면 되는데, 이말은 이동중에 1회만 공격하게 만들려면 "이동중>공격버튼을 누르고>이동키를 땐다음>2회 공격이 시작되기 전에 다시 이동키를 조작" 이라는 귀찮기 짝이없는 조작을 요한다는 점이다. 만약 이동하다 한번 치려고 이동키를 안떼고 공격을 눌렀다? 당신이 이동하려고 했던 방향으로 공격이 나가서[4]헛방은 헛방대로 치고 적한테 두들겨맞게 된다! 이 게임은 조작이 생명인 액션 RPG인데 조작이 이모양이니 말을 다했다.- ↑ 2016년 3월 16일에 문을 닫았다. 접속시 푸푸게임 공지사항으로 연결된다.
- ↑ 구던스에선 사실상 인스턴트 필드나 마찬가지인 테마 던전을 사용했었다.
- ↑ 일단 클릭하면 친구추가, 채팅, 장비보기, 결투신청 네가지가 가능하긴 한데, 친구추가는 해봐야 스테미너 선물이 전부인데다 게임에서 스테미너를 퍼주기 때문에 친구를 산처럼 쌓을게 아니면 의미가 없고, 결투신청은 클릭하면 레벨이 다뜨니 개나소나 자기보다 약한 상대한테 시비건게 분명한데 받아줄 리가 없으며, 장비보기는 던전돌기도 바쁜데 서서 다른사람 장비 구경하면서 룩딸이나 할게 아니라면(게다가 그런 목적이라면 pvp 랭킹에서 고랭커들의 짱짱한 장비를 그냥 볼수 있다!) 말할것도 없는 쓰레기 기능(...)이다. 채팅기능도 그냥 지나가던사람이랑 채팅할 일이 얼마나 있겠는가?
- ↑ 그냥 쏘면 가까운 적에게 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