西川 のり子
괴짜가족의 등장인물.
일본판 성우는 아라키 카에(1998) / 킷타 이즈미(2014) 한국판은 양정화.[1].
국내명은 배채라(…). 검은 양갈래 머리를 한 소녀로 주인공 고테츠의 친구들 중 한 명이며 터프함에서는 뒤떨어지지만 운동 능력면에서는 고테츠를 압도한다. 성격은 꽤나 착실하며 남을 배려하는 일면도 있다. 칸사이에서 전학왔으며 전학 첫날에 자신을 바보 취급한 고테츠와 충돌하였다. 이 때의 일로 고테츠가 머리 모양을 바꾸는 원인을 제공했다. 이처럼 고테츠를 견제할 수 있는 인물 중 한 명이며 고테츠의 라이벌(?)적인 존재.
하지만 한편으로는 고테츠에게 어렴풋한 연애 감정을 품고 있는 모양인데, 실제로 괴짜가족 15권 발렌타인데이 에피소드에서 의미없이 그냥 주는거야 라면서 고테츠에게 발렌타인 초콜릿을 준 적이 있다. 츤데레 만세!!! 물론 아카네 일직선이던 고테츠는 "필요없어! 누가 너한테 달래?"라면서 거절하고 이에 노리코는 "나쁜 자식!"이라고 외치며 울먹거린다. 물론 그 와중에도 고테츠를 패버리고 저 멀리 뛰어간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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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원조 괴짜가족 26권에서는 고테츠가 노무라 사치코에게 초콜릿을 받자 질투하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거기다 마지막엔 은근히 고테츠에게 초콜릿을 주고 싶다는 뉘앙스의 말을 한다. 게다가 진의 놀라는 표정과 흐뭇해 하는 마지막 모습을 보면 확실한 듯.[3]
게다가 모 에피소드에서 고테츠가 자신을 보고 웃자 좋다고 낄낄대는좋아하는 모습이나 고테츠가 드물게 기운없어 하거나 다치거나 하면 걱정해주고 뒤치닥거리 하는 모습이나 준코의 프로파일링 결과 물론 프로파일링이 대부분이 틀렸지만 [4]만 봐도 노리코는 분명…… 이러한 정황들에다가 평소 고테츠와 가장 많이 붙어다니는 점만 봐도 충분히 답이 나오겠지만, 작가 본인도 은근히 고테츠와 노리코를 엮으려는 의도가 있는듯하다.
일단 2권 시작 전 일러스트를 보면 노리코가 코테츠의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있고 원조 24권의 346화에서는 코테츠가 노리코네 집에 난입해서는 점심밥을 만들어달라고 하자 노리코가 정말로 만들어준다. 이 때의 노리코와 코테츠는 완전 신혼부부(…) 분위기.[5] 근데 아카네 때문에 평소처럼 개그로 끝난다.
또 있다! 언제나! 원조 괴짜가족 2권 18화의 마지막 하나코의 '까까머리를 좋아할 줄 알았는데' 같은 발언이나, 언제나! 원조 괴짜가족 6권 90화에서 코테츠가 여느때처럼정말로 죽을 뻔 했는데 부들부들 떨며 말을 잇지 못하다 다시 살아나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노리코가 코테츠를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하는지를 느껴지게 하는 장면.
이래저래 은근히 잘 어울리는 한쌍인 듯. 근데 왠지 저 둘이 결혼하면 하루하루가 헬게이트일 것 같다 사실 라이벌이 없는것도 아니다. 일단 키쿠치 아카네는 이래저래 말이 많지만 오오사와기 고테츠가 좋아하는 여자애고 최근 들어서 노무라 사치코와의 관계도 부각 중.
그 외에도 NYA3인조, 특히 야마자키 타미코의 관계도 상당히 알콩달콩하며, 언제나! 원조 괴짜가족 7권에 첫 등장하여 현재까지 단 3번만 출연했음에도 불구하고 관계가 돋보이는 '스즈키 스즈'라는 애도 있다.
아버지는 고테츠의 아버지인 다이테츠와 마찬가지로 택시기사. 술과 도박에 빠져있어 노리코를 외국에 팔려가게 할뻔한 적이 여러번 있었다. 노리코가 사는 집은 고테츠네 집의 옆에 있으며 진의 집 못지않은 낡은 집. 진 만큼은 아니지만 집이 아주 가난하다. 한 에피소드에서는 집에 구멍이 너무 많이 뚫려 친구들이 그 구멍들을 모두 막는데 도움을 줘 고마워하지만 불과 하루 사이에 락 클라이밍(암벽등반)의 장이 되어 순식간에 무너지기도 하였다. 안습. 여기에 아침 식사가 아이스크림이거나 신문이나 광고지는 옆집인 고테츠의 집의 것을 마음대로 훔쳐 보기도 한다.
고테츠 이외의 오오사와기 일가와도 꽤 상성이 좋은 편이다. 노리코는 집에서 거의 방임에 가까운 취급을 받다보니, 긴테츠나 준코, 다이테츠 제외 하루오나 사쿠라가 돌봐줄 때면 상당히 안정감을 느끼는 모양이다.좋은 며느리가 될 수 있다. 사실 노리코네 집이 워낙 엉망이라 계란말이가 진수 성찬에 딸 운동화도 못 사줄 정도이니.(…)
제일 잘하는 과목은 체육이고 서툰 과목은 수학. 공부를 잘하는지 못 하는지는 제대로 묘사되지는 않지만 국어에서 우가 나오고 계속 성적이 오르는걸 보면 아카네 다음으로 잘한다고 볼 수 있겠다. 그런데 어째 국어 외에는 언급을 안하니 노리코의 이마를 만지면 컨디션이 안좋거나 병이 든 사람을 고칠 수가 있고 심지어 고테츠의 바보 증상을 치료한 적도 있다. 이 정도면 만병통치약 수준 하나코가 이를 이용해먹으려 하다가 노리코에게 한방 얻어맞았다. [6]
머리카락을 묶지 않으면 아카네와 꼭 닮아서 아카네로 착각받은 적이 있다. 언제나! 의 에피소드에서는 준코가 사쿠라의 옷을 입혀 보내자 아무도 못 알아보는 바람에 전학생으로 몰리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한다.
계란 요리를 좋아하며 싫어하는 음식은 낫토. 특히 낫토는 거이 질색하는 수준이다.[7] 유도복을 입으면 운동 능력이 상승해 자동차도 던져버릴 수있는 괴력을 발휘한다. 그런데 초반에 비하면 노리코의 신체 능력은 폭풍 너프크리를 받았다. 그 당시 노리코의 신체 능력은 고테츠를 육체적으로 압도할 스펙을 가지고 있었지만 점점 더 개념인 포지션으로 옮겨가면서 신체적 능력은 한때 고테츠 일당중 부동의 1위였지만 지금은 고테츠 일당중 하나코와 고테츠 아래쯤이다. 물론 에피소드에 따라 엄청난 버프를 받기도 한다.
언제나! 이후엔 요상하게도 피리부는 로리콘 변태[8]와 자주 맞닥뜨리게 된다(..) 이 변태는 노리코를 아카네보다 귀엽지 않다고 폄하하지만괘씸 정작 등장씬에는 전부 노리코가 관여된다(...)
- ↑ 아라키 카에와 양정화 모두 건 스미스 캣츠 OVA판에서 메이 홉킨스를 맡았다.
- ↑ 물론 노리코가 단순히 친구로서 우정 초콜릿을 고테츠에게 주려 했는데 그걸 거절당하자 순간 분노의 눈물을 흘렸다는 추측도 가능하다. 그러나 되짚어보자. 노리코가 우는 경우는 정말로 보기 드물다.
- ↑ 작가 후기에는 이 장면에 대해 보너스 or 서비스 라며 10년에 한번쯤은 괜찮겠지? 라고 써있다.
어라 이거 혹시 진짜 작가 공인??? - ↑ 준코는 노리코가 고테츠를 좋아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맞잖아? - ↑ 346화에 대한 작가의 평은 꽤 좋다였다. 어찌보면 상당히 의미심장한 발언이라고 볼 수 있다.
- ↑ 악용이 아니라 불치병등에 걸린 사람을 고치려고 대학병원에 가려고했다.
- ↑ 전형적인 칸사이지방 출신 인물에 대한 클리셰. 반대로 관동지방 사람들은 낫토를 좋아한다는 클리셰가 있다.
- ↑ 초등학교 여학생의 피리를 훔치는 변태로 작가조차도 징그럽다고 할 정도의 혐오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