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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쯔꾸르 알만툴 호러게임 아오오니의 패러디 작품. 제작자는 은총알.[1] 아프리카TV BJ PD대정령의 리뷰로 인지도를 얻게 되었다.
다만 좋은 쪽의 인지도는 절대 아니다.
2 특징
작품성은 최악 중의 최악. 흔해빠진 타 패러디 게임과의 차별적인 퀄리티 부분이 없는건 둘째 치더라도 대화 가운데에는 맞춤법도 틀린데다가 오타가 자주 보이고 전혀 매끄럽지 않은 스토리 라인, 앞뒤가 안맞고 개연성이 없는 배경과 진행, 말도 안되는 맵 이동 등 정말 실패 아류작이라 불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그저 초등학생이 만들었다고 해도 이상할게 없는 패러디작. 게다가 아오오니 원작자는 2차 제작을 허용한 적이 없기 때문에 다른 아오오니 아류작들과 마찬가지로 이 게임은 저작권법에 위배된다.
프롤로그 부터 시작해서 맞춤법 틀림과 오타가 너무 자주 보인다. 2012년 전이라던지, 서기 4년? 큰 저택을 오두막이라 부른다던지... ㄸㅐ를 ㄸㅒ라고 하는 등 말도 안되는 진행도 있다. 가령 분명히 2층에 갔는데 갑자기 지하로 간다던지, 분명 밤인데 햇빛이 비친다던지, 실패 아류작으로 손색없는 특징들이 묻어난다. 그리고 갑자기 뜬금없이 '친구는 살 수 있었는데 자살을 했다.'라던지 주인공이 어째서 오두막저택을 위험을 무릅쓰고 가는 이유 등 여러가지 부분에서 너무 제작자가 막 만들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난이도는 굉장히 살인적이다. 괴물이 갑툭튀 하는건 기본이고 대부분 불리한 지형에서 등장하고 여기저기 장치는 커녕 플레이어에 대한 배려를 한 흔적은 찾아볼 수가 없다. 그냥 자기 멋대로 만들었다고 표현할 수 있으며, 그 결과 자연스레 난이도가 높아진 것이다.
분명 연출 같은 게임 자체 퀄리티는 그렇게 아류작이라고 폄하할만한 부분이 아니다. 하지만, 게임 자체 퀄리티에 비해서 게임의 여러 장치, 오브젝트나 괴물 배치, 맵 구성, 개연성 등 그 외 부분에서는 게임에 대해서 잘 모르는 초보자들에게도 눈살이 찌뿌려질 정도로 문제가 많다.
대정령이 어떤 경로로 접했는지는 몰라도 플레이 실황을 하게 되고[2] 플레이 내내 이 게임의 문제점을 아주 신명나게 깠다. 하지만 그 결과 노이즈 마케팅이라도 된건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주목을 받았다.
결론적으로는 게임의 수준에 비해 과분한 인지도를 얻었지만 게임성 자체는 비판 받아야 마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