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섬의 역사 台灣史 | |||||||
선사 ~ 중세 | 근세 | 근대 | 현대 | ||||
타이완 섬의 선사시대 | 스페인 시기 (북부) | 정씨 왕국 | 청나라 시기 | 타이완 민주국 | 대만일치시기 | 중화민국 (국민정부) | 중화민국 |
네덜란드 시기 (남부) | |||||||
다두 왕국 |
다두 왕국 大肚王國 | |
다두 왕국의 지도(주황색) | |
1540년(추정)~1732년 | |
위치 | 타이완 섬 |
수도 | 다두 |
정치체제 | 부족연맹, 군주제 |
언어 | 오스트로네시아어 중국어 등 |
성립 이전 | 부족 사회 |
멸망 이후 | 청나라 치하 타이완 섬 |
1 개요
1540년경부터 1732년까지 타이완 섬에 존재했던 왕국. 이 나라의 국명은 한국 한자음으로 대두 왕국이라고 읽으며, 서양에서는 Kingdom of Middag(미닥 왕국)이라고 부른다.
2 상세
1540년경 타이완 섬의 원주민인 파포라족(巴布拉族), 바부자족(貓霧捒族), 파제흐족(巴宰族), 호아냐족(洪雅族)이 연합하여 세운 왕국이다. 네덜란드 제국과 스페인 제국이 타이완 섬에 진출하기 전부터 존속하였다.
정성공이 명나라 부흥을 위한 거점으로 타이완 섬을 지목, 네덜란드인들을 몰아내고 정씨 왕국을 수립하였으나, 1683년 청나라에 의해 정벌당한다. 청나라는 정씨 왕국 멸망 이후에도 미개척된 타이완 섬 동북부에 진출하였고 결국 1732년 옹정제 통치 때의 청나라에게 그대로 멸망하게 된다. 이후 다두 왕국의 영토는 청나라의 관할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