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자/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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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음성 신호를 전달할 때 사용되는 단자에 대한 문서. 마이크 등을 통해 음성 신호를 기기로 입력받거나, 기기에서 앰프나 스피커 등으로 출력받을 때 사용하는 단자로, 영상 신호와 마찬가지로 아날로그와 디지털 신호 단자로 나뉘어진다.

음성신호 전달에 사용하는 단자들은, 영상 신호를 전달할 때 사용하는 단자들과는 달리 디지털 신호와 아날로그 신호를 전달하는 단자가 같은 형태를 띈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서로 혼동하여 기계를 망가뜨리지 않게 조심하자. 예를 들어 캐논단자를 이용해서 AES/EBU신호를 주고 받는 기계에 밸런스드 아날로그 신호를 주고 받는 장비를 물리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 케이블 역시 아날로그용과 디지털용 각각의 전기규격이 다르므로 작동이 원활하지 않거나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다.

2 XLR 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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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T Cannon에서[1] 만들어서 캐논잭이라고도 한다. 금속이나 합성 수지로 된 동그란 외형 안에 2개 이상의 핀이 들어있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또한 케이블잭이 플러그에 단단히 고정되기 때문에 안정성이 요구되는 방송에서도 제 역할을 잘 감당하고 있다. 심지어 디지털 오디오콘솔에서는 핵심적 역할을 하는 약한 랜선[2]을 캐논케이블처럼 변형시켜서 플러그에 단단히 고정시키기도 한다. 음성신호를 전달 할 때는 일반적으로 3개의 핀이 있는 단자를 사용한다. 4개짜리 단자는 주로 헤드폰용으로 나오며, 그 이상은 볼 일이 거의 없으나 가끔 장비의 제어나 전원공급을 위해 쓰인다. 이 단자를 통해 밸런스드[3] 아날로그 신호와 밸런스드 AES/EBU[4]신호를 주고받을 수 있다. 거의 대부분의 프로용 장비에서 사용하고 있다. 특히 마이크 케이블이라고 통용된다. 유럽/일본장비에서는 1번핀은 그라운드(접지), 2번핀은 HOT신호, 3번핀은 COLD신호다. 반면 미국장비에서는 2번핀과 3번핀이 바뀌어서 2번핀에 COLD신호, 3번핀에 HOT신호가 흐른다.[5] 자세한것은 장비의 사용 설명서를 반드시확인하자. 제작국가와는 별개로 세팅이 다를 수 있다. [6]

3 폰플러그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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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2.5TS잭, 3.5 TS잭, 3.5 TRS잭, 5.5 TRS잭
가장 찾기 쉬운 폰플러그잭이 바로 이어폰잭이다. 보통 2.5mm(3/32인치), 3.5mm(1/8인치), 5.5mm(1/4인치)의 세 종류로 나뉜다. 흔히 2.5파이, 3.5파이 식으로 파이를 붙여서 부르기도 한다.[7] 한편 5.5mm라고 알려진 잭의 실제 직경은 6.35mm(1/4인치)이므로 5.5mm나 5.5파이라는 명칭은 틀린다. 하지만 6.35 대신 5.5 라고 말하는 것이 일반화 되어있어서 '6.35 플러그'라고 말하면 레코딩 스튜디오에서 조차 못 알아듣는 경우가 많다. 이걸 이렇게 부르게 된 이유는 6.35mm의 폰잭 규격의 구분명칭이 PJ055이기 때문.참조.

  • 2.5파이는 옛날 휴대전화의 핸즈프리로 자주 쓰였으며 일부 일본제 포켓탑 라디오와 포터플 멀티미디어 플레이어에도 쓰였다. 지금은 카메라를 유선으로 제어하는 장비 및 일부 제조사의 헤드폰(케이블 교체가 가능한 헤드폰의 헤드폰측 단자)등에 쓰인다.
  • 3.5파이는 우리가 자주 쓰는 이어폰의 단자이다. 라디오, 카세트(워크맨 포함), 스마트폰, MP3플레이어 등 보편적으로 쓰이는 단자이다. 이자르 등 초창기 스마트폰을 제외한 모든 스마트폰에 기본적으로 있는 단자다. 안 달아주면 안 팔리니까. 예? 또한 극소수의 고급형 피처폰과 최근에 출시되는 피쳐폰들이 이 단자를 지원하고있다. 사실상 현재 시장표준. 그런데 이 단자가 소멸할 가능성이 예측되고있다. 애플아이폰 7에서 이어폰 단자를 제거하기로 했다는 루머가 제품 출시 전부터 거의 기정사실화되었고 실제로 그리되었다. 애플의 이어폰 단자 제거정책이 성공할경우 블루투스에서 aptX등의 코덱기반으로 음악을 듣는것으로 대체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시장의 저항이 엄청나기 때문에[8] 앞으로 어떻게될지는 지켜보도록 하자.
  • 5.5파이[9]는 고급 헤드폰이나 대형 혹은 전문용 음향 장비간의 연결에 사용된다. 특히 전기 기타앰프를 연결 할 때 사용되는것이 바로 이 규격이다.

또한 극이 몇개냐에 따라 2극과 3극, 4극, 5극 폰잭으로 나뉘며, 2극잭은 TS잭, 3극잭은 TRS잭, 4극잭은 TRRS잭, 5극잭은 TRRRS잭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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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는 Tip을 의미하며 폰잭 맨 앞의 머리이다. R은 Ring을 의미하며 단자의 중간마디이다. 따라서 이것이 늘어나면 R이 늘어난다. TS, TRS, TRRS, TRRRS, TRRRRS S는 Sleeve를 의미하며 폰잭의 뿌리 부분이다.

2극잭(TS)은 1개의 언밸런스드[10] 채널 신호만 전송할 수 있다.

3극잭은 2개의 언밸런스드 또는 1개의 밸런스드 채널신호를 전송 할 수 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이어폰은 2개(왼쪽과 오른쪽)의 언밸런스드 채널을 전송하는 대표적인 예다.

최근 스마트폰이 유행하면서 극이 4개인 TRRS 폰잭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핀 구성은 TRS배열에 "리모콘 및 마이크의 기능제어를 위한 핀"이 추가되어 T-왼쪽, 위R-오른쪽, 아래R-접지, S-기능제어로 구성된다. 물론 아닌것도 있는데, 옛날 일이라 크게 신경쓸 건 없다. 4극 폰잭은 원래 핸즈프리용으로 도입된 물건인데, 핀 구성은 회사별로 따로 놀다가 그 상태에서 스마트폰이란게 나오면서 급격히 보급되었기 때문이다. 시작은 Nokia가 채택한 유럽식(OMTP표준)이었다. 왼쪽-오른쪽-기능제어-접지 TRRS 방식으로 초기 스마트폰(삼성, 소니), PMP, 소형 mp3p 등등도 도입하는 듯 했었는데(...) 미국에서 아이폰이 나타났다. 미국식(CTIA표준) TRRS방식은 객관적으로 비표준이었지만, 아이폰의 양민학살로 자연스레 모든 TRRS는 미국식(애플식)으로 통하게 되었다.[11]
Ground핀 위치가 다르기 때문에 TRRS 규격(유럽식, 미국식)이 맞지 않으면 이어폰에서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심지어 같은 회사라도 시기에 따라 호환이 안되기도 한다. (삼성 갤럭시S 첫모델 - 유럽식, 갤럭시 노트 - 미국식) Ground pin 위치 문제는 하위 호환성에도 영향을 주는데, 일반 스테레오 출력전용 3.5파이 3극 소켓의 경우 Ground pin의 위치가 안 맞으면 소리가 안 나오거나, 한쪽 채널의 소리가 제대로 들리지 않게 된다. (구식 스테레오 음원을 들으면 확연히 알 수 있다.) 소리가 안 들릴 때, 굳이 소리를 듣고 싶으면 리모콘 (재생)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되긴한다. TRRS가 TRS로 되면서 하위호환이 되기 때문. 또한 4극간 극성을 변환해주는 어댑터를 사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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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3극, 3극 헤드셋, 4극 유럽식(Nokia), 4극 미국식(Apple)

극이 5개인 TRRRS 폰잭은 현재는 소니의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에 사용되고있다. 핀 구성은 TRRS 배열에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을 위한 핀이 추가되어있다. 5극 단자를 사용하는 이어폰은 소니만이 만들고, 5극 단자를 탑재한 기기도 소니의 워크맨/MP3P, 엑스페리아 Z2이상의 엑스페리아 Z시리즈, 소니였었던 VAIO 노트북 등이다. 자가증식
5극 기기에 3, 4극 이어폰을 사용해 듣는건 가능하지만, 4극 기기로 5극 이어폰을 사용해 듣는것은 불가능하므로 구매전 주의해야한다.
물론 여기에도 예외는 있다. 같은 소니끼리는 대부분 호환이 된다(...)

3.1 캐논잭과 폰잭의 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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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번역좀

3.2 다중 채널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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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중반 즈음부터 팔리는 중고급형 메인보드 등의 음성 단자가 이런 모양을 띠고 있는데[12], 보통은 오른쪽의 빨강, 녹색, 파랑 단자만 탑재되어 있다. 왼쪽의 세 단자는 2채널을 초과하는 스피커를 위한 부분이다. 각 부분의 기능은 다음과 같다.

센터 스피커 + 서브 우퍼(x0.1ch 용)라인 입력
리어 스피커(4ch, 5.1ch이상용)전면 스피커
사이드 스피커(7.1ch 전용)마이크

어지간해서는 일반인이 파란색 라인 입력 단자를 쓸 일은 없다고 생각하면 편하고(...) 분홍색 단자는 마이크용이니, 스피커를 연결할 수 있는 단자는 4개이다. 물론 단자마다 포지션이 다르므로(각 스피커의 위치가 다르듯이), 적절위치 선정을 하는 것이 좋다.

5.1체널 홈시어터 스피커는 녹색이 프론트 스피커, 흑색이 리어 스피커, 주황색이 센터및 서브우퍼인데 보통 스피커 매뉴얼에 다 설명을 해주니 헷갈릴 일은 없다. 과거 크리에이티브사에서 7.1체널의 스피커를 제작했지만 요센 나오지도 않으니 회색부분도 사실상 사용을 안한다.

3.3 3.5파이 USB(...)

초소형 기기(특히 mp3p)가 절대 버릴 수 없는 최종4핀 소켓이기 때문에, 아이팟 셔플과 같이 구멍을 여러개 뚫기에는 기기의 여백이 너무 좁은 경우에 PC와 연결하고, 충전도 하기 위해 USB를 이 음성단자에 우겨넣기도 한다(...).

아이팟셔플 핀 배열은 ,

  • TRrS의 T -> USB pin2, data- (white)
  • TRrS의 R -> USB pin3, data+ (green)
  • TRrS의 r -> USB pin4, ground (black)
  • TRrS의 S -> USB pin1, Vbus(5V) (red)

로 위쪽의 좌우 스테레오가 데이터, 아래쪽의 Ground와 부가기능(리모콘,마이크)선이 파워를 담당한다.

충전시 기기의 trrs순서가 미국식(애플)표준인지 유럽식(노키아)표준인지 확인해야 한다. 두 표준은 +와 -가 정반대이기 때문에 혹시나 고장날 수 있기 때문이다. 구식 기기는 유럽식 표준을 따르는 것이 많으므로 (아이리버 s7) 아이팟 셔플 충전하는 3.5파이 단자로 충전하지 않도록 한다. 최신기기는 똥고집을 부리지 않는 한 애플방식을 따르긴 하겠지만...[13] 신제품 출시가 백지화되는소형기기가 더 많거니와, 제품에 usb전용 구멍을 추가로 뚫을 공간이 없으면, 제품 한 면을 USB-standard A 타입으로 만들어버리는 방법도 있기에[14] (USB 메모리에 스테레오잭 구멍을 뚫...) 표준 USB 규격이 되기보다는 그저 지나가는 규격이 될 가능성이 더 높다. 휴대폰을 돌돌 말고 다니는 세상이 오기 전까진

3.4 그 밖의 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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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이 단자를 채용하면서 이를 활용한 관련 악세사리도 우후죽순 생겨났는데, 그 중 하나가 자라나는 새싹 모양의 단자 구멍마개이다. 보다 유용한 액세서리는 스타일러스 펜으로, 해당 단자를 사용하지 않는 때에 먼지 유입이 되지 않게 보호함과 동시에 펜을 악세사리로 활용하는 것이다.하지만 이어폰을 사용할 땐 빼야 하므로 존재 이유가 없다. 심지어 금속제 스타일러스 펜의 경우, 폰을 떨굴때 액정과 부딪혀 액정을 깨트리기도 한다

그런데, 이런 악세사리가 등장하게된 원인은 바로 아이폰 3GS 때문이다. 이전 세대의 휴대폰스마트폰의 거의 대부분 '핸드 스트랩'을 연결할 수 있는 고리가 존재했기에, 여기에 휴대폰 액서서리를 연결할 수가 있었다. 그런데, 아이폰은 이런 핸드 스트랩 고리가 없이 출시되었고, 이후에 출시되는 스마트폰들도 거의 대부분 핸드 스트랩 고리가 사라졌다. 졸지에 핸드폰 액서서리 시장은 크게 위축되어 버렸다가, 대안으로 폰플러그잭을 이용하는 액서서리가 등장하게 된 것이다.

4 RCA 핀잭

영상 단자인 RCA컴포넌트, 컴포지트 단자와 동일하게 생겼으며 아날로그 신호를 전송할 때는 혼용해도 큰 문제는 없다. 물론 영상 꽂는 곳에 음향 꽂으면 문제가 생긴다. 구별은 단자의 색상을 이용해서 구별하는데 컴포지트는 노란색, 컴포넌트는 초록색, 파란색, 빨간색이며, 음향용은 흰색과 빨간색이다. 색이 다르다고 케이블이 달라지는건 아니며, 단지 구별을 위해 색을 칠해놓은것이다. 물론 디지털 케이블과는 구별이 되어야 한다.

빨간색은 우측 채널, 흰색은 좌측 채널이다. 빨간색이 우측이 된 이유는 영어로 표기할 때 둘다 R로 시작하기 때문이다. Red-Right. 대부분의 2채널 오디오에서 빨간색이 우측을 상징한다. 다만, 멀티 채널이 되면 그건 또 달라진다. (영문위키 링크).

케이블 1개로 1개의 언밸런스드 채널을 전송 할 수 있는데, 이 경우는 포노잭이라고도 부른다. 즉, 포노그래프(턴테이블) 시절부터 내려온 유서 깊은 단자다. 잘 찾아보면 여러분보다 나이 많으신 케이블도 찾을 수 있다. 아 어르신 어서 오시게나

참고로 디지털 신호인 S/P DIF[15]신호를 전송할 때에도 이 RCA핀잭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을 특별히 코엑셜(Coaxial, 약칭 Coax) 단자라 지칭한다. 이 경우에는 디지털 전용 케이블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라고는 하지만, 아무 RCA 케이블을 꼽아도 거의 문제가 안된다. 이런게 문제가 될 정도면 애초에 RCA 단자를 채택하지도 않았다. 반대로 아무 RCA 케이블로도 전송이 가능하도록 디지털 전송 규약을 만들었다고 보는게 맞다.

5 TOSLINK

Toshiba Link라고도 한다.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도시바가 개발하였다. 광케이블을 이용하여 디지털 음성 신호를 전송하는 단자다. S/PDIF만 출력하기 때문에 S/PDIF 단자라고도 한다. 주로 AV쪽에서 광출력이라고 하면 이쪽을 말하는 것. 반대로 광입력 단자도 있지만(똑같이 생겼다) 오디오 작업을 하는 사람 정도 아니면 많이 쓰이지 않는다.

Mini TOSLINK라는 소형 규격도 있다. 이어폰잭 크기로 소형화시킨 것이며, 주로 노트북같은 소형 기기에 많이 설치되어 있다.

S/PDIF 규격은 2채널 PCM이나 손실 압축 멀티채널(돌비 디지털이나 DTS) 등을 전송할 수 있다. 무압축이나 무손실 압축 멀티채널은 대역폭의 한계로 전송할 수 없으니 주의. 다만 일부 PC-FI용 사운드 카드에서는 단자 3~4개를 사용하여 무압축 멀티채널을 보낼 수 있기도 하다.

기본 용도는 소스 기기에서 오디오 기기로 손실 없이 음성 신호를 전송하기 위해서이지만, 과거 MD라는 매체가 잠깐 흥했을 때는 MD에 곡을 전송하는 용도로도 많이 사용하였다.

6 BNC단자

고급 방송장비에 사용된다. 디지털 신호를 주고 받을때 사용한다.일부 믹싱콘솔들은 이 단자를 이용해서 전기를 공급하는 경우가 있다. 대개는 야간에 콘솔 쓸 때 그곳에 전등을 연결해서 쓰라고 만들어 두는것인데 장난이라도 그곳에 일반 음향장비를 연결하지 말자. 장비 망가진다. 다른 단자들과는 달리 돌리면서 꽂는다. 물론 뺄때도 돌리면서 뺀다. 가끔 잘 안빠져서 당황케 한다.

전기전자, RF, 안테나 관련 실험실에서 50Ω인 실험장비들, 측정기들이 쓴다 방송은 손실에 치를 떨고 75를 쓴다.

실제 대체연결시 당연히 영상장비로 설계한게 아니고 프로브하나에 만원이하라서 그다지..
BNC케이블자체는 4~8만원이 괜찮은 수준이다. 물론 고급형으로 만드는 회사라서 그렇기야하지만...

5선이 정석이나, 3선도 많다. 5선 FULL구성은 모르고, 레트로카페가 15Khz (정확힌 소수점으로 떨어짐) 인터그레이스 출력 CRT모니터에 출력하고자, D단자나, 일부 변형컴포넌트단자에 개조해서 RGB단자형으로 뽑거나, BNC 5선으로 뽑아 쓴다고들한다
컴포넌트와 하위호환되며, 젠더하나로 구성된다. 방송국 편집실 모니터가 이방식이다.
아마도 5선구성은 컴포넌트처럼 색깔로 연결하고, 장비의ㅣ EXT에 남은 두개중 하나를 연결하고 기기에서 출력방식을 수동으로 버튼을 눌러 조작하는 듯하다.
여담으로, 방송국 디스플레이는 수상기가 전혀없음에도 신품 LCD LED 텔레비전이나 비싼 텔레비전 가격인 100~200사이로 출고된것이며,
10인치 초반 전후의 크기가 그러하다. 세트인 다른장비 포함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장비가 10~30만원사이에 거래된다. 프리볼트제품은 웃돈 줘도 구하기 힘들다. 레트로카페에서 부탁하고 양도 받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미국전원변압기 3~4만원이내니깐 북미-일본형 전압을 사오면 된다.
프로그레시브 스캔 미지원 모델도 매우 감동적인 화질을 보여준다.

본래 용도는 방송국 장비나, CCTV등 고화질요구하는 디스플레이용도이다. 플2나 게임큐브나 8비트 16비트 게임기에서 쓰면 좋다는 것뿐.

7 스피콘 단자

스피커에 사용하는 단자. 스피커는 엄청난 전기를 먹기 때문에 많은 전력을 전송하기 좋게, 그리고 잘 빠지지 않게 만들어졌다. 본래 Neutrik사에서 Speakon이라는 이름으로 발매한 제품이지만, 워낙 널리 사용되어 타사의 동일규격 호환품도 묶어서 '스피콘'이라고 부르게 된 케이스.

8 HDMI

이쪽은 영상+음성 겸용 단자. 자세한 사항은 해당 항목 참조.

9 DisplayPort

이쪽도 겸용 단자이다. 항목 참조.

10 USB, IEEE1394

디지털로 변환된 음성 정보는 디지털 전송 방식을 따르는 어느 인터페이스를 통해서도 전송이 가능하다. 그렇기에, USB, IEEE1394 같은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통해서 전송하더라도 큰 문제가 없고, 디지털 신호가 정상적으로 가기만 하면 충분하므로 일반적인 싸구려 케이블을 써도 기기가 정상작동만 한다면 음색이 달라지는 건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디지털 전송이기에 지터 등의 문제로 지연이 발생 할 여지는 있다.

하지만 USB 케이블의 길이나 단선 여부, 접촉단자의 이상여부에 따라 음색이 달라지는 일은 발생할 수 있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연장케이블이 너무 길어져 3~5미터 이상이 될 경우 스피커에 충분한 전력이 전달되지 않는다던지, 케이블 중간에서 단선이나 피복이 벗겨지는 일, 접촉단자의 문제 등으로 인해 어딘가 극심한 불량이 발생했을 경우에 일어난다. 이런 경우는 제품의 케이블+연장케이블 거리가 3미터 이하가 되도록 더 짧은 걸로 갈아보고, 이래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단선 여부나 USB 단자의 이상을 점검해 보자. 그 외엔 내장된 기판의 사운드와의 충돌 또는 본체의 노이즈 전달, 주변의 무선기기들로 인해 스피커에 잡음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케이블 품질과는 무관하므로 케이블 교체로 해결되진 않는다.

추가바람
  1. 카메라 만드는 캐논과는 다른 회사다. 카메라 캐논은 Canon으로, 일본회사며, 단자 만드는 캐논은 Cannon이다.
  2. RJ-45
  3. 신호를 전송할 때 두개의 경로를 이용하는 방식이다. 하나의 경로에는 원래 신호를, 다른 경로에는 원래 신호를 뒤집은 신호를 전송한다. 이 때 원래 보내고자 하는 신호를 HOT, +(plus), 정위상 등으로 부르며, 뒤집힌 신호는 COLD, -(minus), 역위상이라 한다. 쉽게 설명하자면 파도를 해수면을 기준으로 180도 뒤집은 것. 이렇게 하나의 신호를 두 경로를 통해 서로 역위상의 관계로 전송을 하면, 전송과정 중간에 들어오는 노이즈를 제거하기 쉬워진다. 보내고자 하는 신호가 1,2,3,6이라 할 경우, HOT경로로 전송되는 신호는 1,2,3,6이다. 또한 이 신호의 역위상 신호, 즉 COLD신호는 -1,-2,-3,-6이다. 이때 HOT과 COLD간의 차는 2, 4, 6, 12이다. 전송과정에서 +5라는 노이즈가 발생했다고 하면 HOT신호는 6,7,8,11이 되고, COLD신호는 4,3,2,-1이 된다. 그러나 HOT신호와 COLD신호의 차이는 두 신호 똑같은 노이즈가 들어와 있기에 2, 4, 6, 12로 동일하다.
  4. 디지털기반 오디오 전송규격. 밸런스드로 전송되어야 하며 S/P DIF의 상위호환이다.
  5. 핀번호는 단자안에 적혀있다
  6. 만일 연결하고자 하는 두 장비의 핀 배열이 다르다면 두 장비중에 한 장비에 설치된 극성전환 스위치를 사용하자. 만일 없다면 케이블의 단자를 뜯어서 2번핀과 3번핀에 연결된 케이블을 바꿔서 납땜하면 된다. 물론 가장 좋은것은 처음에 장비를 구입할 때 확인하고 구입하는 것이다.
  7. 아마도 '직경'이라는 뜻으로 파이를 붙이는 것으로 보이나 정확한 이유는 불명.
  8. 출시도 되기 전부터 네티즌 수 만명이 서명에 나서기도 했다.
  9. 위에 설명되어 있든 정확히는 6.35mm
  10. 위의 밸런스드와 달리 하나의 신호를 그대로 하나의 경로로만 전송하는 것. 전송과정에 발생 하는 노이즈를 제거할 특별한 방법이 없다. 물론 밸런스드 신호보다는 회로 만들기가 쉽다.
  11. 다만 유럽식4극도 문제가 있던것이 제대로 못 만들면 마이크 때문에 left, right에서 노이즈가 올라왔다(...) 미국식4극은 그나마 음질에 영향을 주는 마이크를 접지 뒤로 밀어냈기에 유럽식에 견준다면 상대적으로 노이즈 레선 깔끔하다.
  12. 단자 하나가 광단자로 대체된 것도 있다.
  13. 예로 초소형 마우스중 링고라는 제품은 유럽식이다. 조심.
  14. 소니 워크맨 B시리즈나 UX시리즈 보이스 레코더가 이런 경우다. 기기를 콤팩트하게 만들다보니 USB 단자의 공간이 없어, 아예 다이렉트로 연결하게 한 경우. 별도의 케이블을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는 점도 메리트다.
  15. Sony/Philips Digital Interface. 주로 일반 사용자들용 디지털 오디오 전송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