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시상식 감독상 | ||||||
코엔 형제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2008) | → | 대니 보일 (슬럼독 밀리어네어)(2009) | → | 캐서린 비글로우 (허트 로커)(2010) |
1 개요
Daniel Francis "Danny" Boyle
영국의 영화 감독이자 프로듀서. 1956년 10월 20일 생.
아일랜드계 가톨릭 집안에서 태어났다. 본인은 14살 때까지 신부가 될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이유는 모르겠으나 신부님이 말렸다고 한다. 영화해 영화 후에 무대감독과 드라마 프로듀서를 거쳐 쉘로우 그레이브로 영화계에 데뷔한다.
대니 보일 감독을 일약 스타 감독으로 만든 건 1997년작 트레인스포팅이다. 화려한 영상 감각뿐 아니라 방황하는 젊은이들의 고뇌까지 제대로 그려내 드라마적인 측면에도 재능이 있다는 걸 입증하였다.
범죄 영화를 찍을 때는 '돈가방'이 꽤 중요한 소재로 나온다. 쉘로우 그레이브와 밀리언즈는 중심소재 자체가 돈가방이고, 트레인스포팅, 인질에서도 돈가방이 중요한 아이템으로 나온다. 돈가방 덕후
일련의 범죄영화 시리즈 이후로는 장르를 다양하게 넓혀나갔다. 《28일 후》 같은 호러영화라든가 《선샤인》 같은 SF 등. 《슬럼독 밀리어네어》나 《127 시간》처럼 인물 중심의 드라마를 만들기도. 특히 《슬럼독 밀리어네어》는 아카데미 주요부문을 휩쓸었을 정도로 보일의 경력에 있어서 정점을 한번 찍은 작품.
쉘로우 그레이브, 트레인스포팅, 인질 세 작품을 연달아 이완 맥그리거와 함께 했지만 2000년, 갑자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비치를 찍는 바람에 관계가 틀어졌다. 덕분에 트레인스포팅 속편에서 전작에서 나온 배우들을 전부 출연시킬 계획이나 맥그리거의 출연 여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2014년 인터뷰에서 참여 의사를 밝혔다. 모든 불화는 이미 잊었다고.
2002년 28일 후 이후로 영화에 디지털 카메라를 사용하고 있다
영화평론가 이동진과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은 금요일엔 수다다에서 달리는 장면을 가장 잘 찍는 감독이라고 평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의 오프닝 세레모니(개막식)의 감독을 맡았다. 이후 영국 왕실로부터 기사작위 수여를 제안 받았지만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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