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KR모터스(구 S&T모터스)과 함께 국내 유명한 모터사이클 제조 회사 중 하나로 대림산업의 계열사이기도 하다. 본사는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성산동에 있다.(물론 서울에서 이전했다.)
효성보다는 인지도가 있는 것 같다. 'B-bone' , 국내 최초의 인젝션 기화기를 장착한 VJF 시리즈 등이 유명.
한때 HONDA와 함께 '대림혼다'라는 이름을 걸었던 때도 있었다.[1] 현재는 기술제휴 계약이 끝난 상태.
그러나 당시 혼다로부터 많은 기술적 제휴와 품질관리 시스템을 이어 받아서 흔히 '신뢰의 대림'이라고 각 바이크 동호회에서 부를 정도로 제품의 완성도 및 부품의 신뢰도는 매우 높다. 특히 동급의 중국제를 제외한 외산 모터사이클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저렴하면서도 좋은 품질의 부품은 배고픈 라이더들에게는 축복과도 같다.[2]
흔히 중국집 배달용 바이크로도 많이 알려져 있다.
사실 이거야 현재 모터사이클에 관심 있거나 일반인들의 이야기일 뿐이고......
회사의 기원이 좀 골때리는데 원래 대림그룹은 1978년 대림공업을 설립해 오토바이 생산을 준비하였다. 그러나 기아자동차와 같은 그룹 산하에 있던 2륜차 회사인 기아기연이 그 망할 전문어가 실권을 잡던 1980년 자동차공업 통합조치 당시 대림그룹에 넘겨지면서 기아기연과 대림공업을 합쳐서 만든 것이 바로 지금의 대림자동차의 전신인 대림자동차공업이었다.
기아산업이 1960년대에 혼다와 2륜자동차 개발 기술 제휴를 맺었고 회사가 4륜차 위주로 성장하자 2륜자동차를 따로 만들기 위해 1970년대에 만든 곳이 바로 기아기연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기아자동차 역사에 자전거가 왜 있었나 싶다.[3]
실은 국내에 유독 오토바이 메이커로 많이 알려져 있어서 그렇지 실제로 이륜차 사업부의 매출은 그리크지 않다. 주요 매출은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제네시스 같은 국내 최대 자동차그룹인 현대차그룹과 그밖에 중/소형 완성차와 외국업체에 공급하는 자동차 부품이다.
그런데 자동차부품 사업부는 본래 대림자동차와는 무관한 곳으로서 1969년 10월 다미상사로 설립되어 오토바이 및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던 회사로 1990년에 성림기계로 개명했으나 2000년에 대림자동차와 합쳐졌다.[4]
한때 국내 이륜차 시장의 70%가 넘는 점유율과 연간 10만대가 넘는 판매고를 기록했지만 여러 해외 이륜차 메이커의 한국 시장 진입과 상업용 바이크 이외의 승용 바이크 및 125cc 초과의 중대형 배기량의 바이크의 개발 및 시장 진출이 많이 늦어지면서 앞으로 이륜차 사업부분은 그리 전망이 밝다고 보긴 어렵다. 2천년대 후반부터 들어오기 시작한 외산 스쿠터 러시에 시장점유율을 많이 빼앗기고, 그사이 대항할 적절한 모델 개발에 실패한듯. 실제로 2009년에 창원 공장을 매각하고 다른 지역으로 공장이전을 실시하고 전체직원의 40%가 넘게 감축하는 등 매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 그나마 VJF250으로 간신히 체면치례하는 상황.대림이 어쩌다 이렇게 까지
했으면 좋겠지만 이젠 시티 시리즈들도 기본적인 기능들이 예전의 시티보다 더 못하는데다가 기본적으로 팔리는 시티시리즈에 너무 의지 했는지 후기형 시티시리즈는 알려줄수 없는 시동불량,시동정지,내구성 기대이하가 대기중이다. 그저 예전처럼 만들기 뭣했는지 쓸데없는 기능추가+전자부품도입등으로 잔고장이 늘었다.
혼다와 제휴하던 시절에는 미국산 4세대 어코드를 수입하여 판매한 적이 있었다. 그리고 혼다코리아의 정우영 대표는 대림자동차에 몸담은 적이 있다.
1.1 제품
- AFOUR
- AFOUR BUSINESS
- ALLCOURT 시리즈
- ALLCOURT 50
- ALLCOURT 100
- ALLCOURT 125
- ALLCOURT 150
- ALTINO
- APPIA
- BESBI 시리즈[5]
- BESBI
- BESBI 2
- BESBI CLASSIC 3
- BONITA
- B-BONE
- CARISMA
- CORDI
- Citi 시리즈
- DH88
- Citi 100
- Citi PLUS
- Citi ACE 110
- Citi ACE 110 Economic
- Citi ACE 2
- Citi ACE 2 Economic
- DAYSTAR 시리즈
- DAYSTAR
- DAYSTAR 150
- DELFINO 시리즈
- DELFINO
- DELFINO Business
- DELFINO Sports
- DELFINO 125
- DELFINO 125 II
- FORTE
- NEO-FORTE
- FREEWING 시리즈
- FREEWING 125
- FREEWING 250
- GH50(윙크)
- GH50(윙크2)
- HANDY
- MAJOR 시리즈
- MAJOR
- NEW MAJOR 50
- MAJOR ATS
- 2004_NEW MAJOR ATS
- MARIO 125
- MESSAGE
- ROADWIN 시리즈
- ROADWIN 125]
- ROADWIN 150]
- ROADWIN VJF-i]
- ROADWIN VJF-250]
- ST-50
- SUPER LEAD
- TACT
- TRANS UP
- VF125
- VF125F
- VF125H
- VR125
- 마그마
- ↑ 원래는 기아산업이 계약을 해서 '기아혼다'로 팔렸다. 그러나 1980년대 전두환 정권이 들어서면서 자동차공업 통합조치라는 악법을 시행한 결과, 기아의 모터사이클 사업부는 대림으로 넘어가게 되었다.
- ↑ 이것은 동사의 제품들끼리 서로 호환되는 부품이 많기 때문에 부품 개당 생산단가가 낮아서 그렇다. 재밌는 사실은 일부 외산 - 주로 혼다 바이크의 부품을 마이너 카피한게 많아서 일부 부품은 그대로 일부 외산 바이크에 사용해도 그대로 쓸 수 있다!!
- ↑ 기아자동차의 자전거 부분은 삼천리자전거로 따로 독립함.
- ↑ 다만 이게 좀 함정이 끼어있는게, 대림은 1991년, 자사가 가지고 있던 한국카뷰레터를 성림기계에 넘긴 전력이 있었다. 이를 통해 볼 때 당시 성림기계가 대림그룹의 자회사였던 것으로 판단된다.
- ↑ 이름부터 베스파의 카피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