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여자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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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래구 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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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Daemyung.jpg
대명여자고등학교
Daemyung Girls High School
大明女子高等學校

교훈 참되고(眞), 착하고(善), 아름답게(美)
개교 1986년
유형 일반계 고등학교
성별 여학교
운영형태 사립
관할교육청 부산광역시교육청
소재지 부산광역시 동래구 시실로 135
홈페이지

1 개요

부산광역시 동래구에 있는 사립 여자고등학교.

2 연혁

1986년 개교하여 2016년 현재 개교 30주년을 맞았다.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의 학교 소개 > 학교 연혁 참조.

3 상징

교화는 매화, 교조는 까치이다.

4 유명 졸업생

5 특징

5.1 시설

11년에 7대 송동영 교장이 취임한 이후로 새로운 과학교과 교실, 급식실이 지어졌으며 운동장에 천연 잔디가 깔렸다. 수학, 영어교과 전용 교실에는 전자칠판이 설치되어 있다. 학교 건물 외벽 페인트칠도 한 번 새로 했었다.[2] 실내는 마루바닥으로 되어있다. 내외부 모습은 꽤 깔끔하고 괜찮은 편이다. 특히 주변 주민들이 잔디와 트랙이 깔린 운동장을 좋아한다. 과학 교실 건물 앞에 작지만 골프장도 있다.
매점은 학교 건물 뒷편에 있다. 자판기에는 이온음료, 레쓰비, 비타파워 등이 있으며 각종 빵과 몽쉘, 카페오레, 피크닉, 아이스크림 등을 안에서 판다. 노트, 파일, 펜 등 문구류도 취급한다. 앉아서 먹을 수 있도록 테이블과 의자가 있으며 전자레인지도 있다. 오예스는 넣지 말자. 고장난다. 싸온 도시락을 여기서 먹거나 데워서 교실에서 먹기도 한다.
각 층마다 정수기가 있어 편리하다. 특히 뜨거운 물이 잘 나와 동절기에 좋다. 가끔 정수기에 라면 국물을 버리거나 티백 등을 버리고 가는 병크러가 있어 선생님들이 이용을 금지 시킬 때도 있으니 주의하자. 정수기 바로 앞 반이 주로 청소를 맡는다. 화장실에도 동절기 한정으로 뜨거운 물이 나온다. 특히 수능 때에는 외부인들을 의식하여 더 잘 나온다는 카더라가 있다.
천장의 냉난방 장치는 중앙 제어식으로 여타 학교들과 비슷한 정도로 틀어주는 듯. 크게 박하지는 않다. 특히 방학 보충이 있는 한여름이나 한겨울에는 나름 빵빵하게 잘 틀어주는 편. 급식실은 급식을 신청한 학생인지 알 수 있도록 학생증을 찍고 들어가는 구조이다.
교실마다 있는 티비는 선생님들 몰래 틀어서 볼 수 있다. 덕분에 각종 음악프로그램이 나오는 석식시간 즈음에는 다같이 티비 앞에 모여 앉아 아이돌품평회를 할 수 있다. 시청하곤 한다. 야자 시작 전에 감독 선생님이 복도에 뜨기 전에 잽싸게 꺼야한다.
학교 출입구는 정문과 후문이 있다. 정문은 동래구 명장동 방면, 후문은 금정구 서동 방면과 연결된다. 정문 경사의 끔찍함은 이 위키를 보는 재학생 혹은 졸업생 위키러라면 익히 알고 있을 것이다. 정문 등교 3년이면 알찬 다리 근육을 얻을 수 있다. 수확의 기쁨 인근 여고인 학산여자고등학교가 등굣길 경사로 유명한데 대명도 뒤지지 않는다. 눈 오면 밧줄 잡고 가진 않아서 학산보단 낫다
이 근처는 원래 산 깎아 만든 동네고(서동) 허허벌판 농지(...) 였기 때문에 빌라나 단독주택이 많다. 따라서 주변 편의시설은 전무하며 (조금 걸어가야 나온다. 학교 바로 근처에는 없단 소리.) 마을버스를 제외하면 교통도 편리하지 않다. 이와 관련한 사항은 아래에서 따로 언급. 정문은 경비원 할아버지께서 상주(?)하고 계시며 후문은 철창 등하교 시간이 아니면 잠궈놓는 편이다. 아침 8시 40분쯤 이후라면 거의 잠겨 있으니 원래 후문으로 등교하는 친구들은 정문 쪽으로 등교하자. 이미 늦은거 더 늦게 된다. 야호![3]
운동장을 둘러싸고 벚나무가 많이 심어져있어 봄철의 교정은 상당히 예쁘다. 휴대폰[4]이나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친구들과 꼭 좋은 추억을 남겨보길 바란다. 급식실에서 나오시는 선생님들을 붙잡아(!) 함께 사진 찍자고 하면 즐겁게 응해주실 지도! 급식실 왼편의 후문 등교 코스에 심어진 것도 모두 벚나무다.
남학교[5]가 아니라서 그런지 운동장 천연잔디 관리가 잘 되고 있는 편이다. 겨울을 제외한 나머지 계절 낮 시간에는 스프링 쿨러로 잔디에 물을 주는데, 점심시간과 겹칠 경우에는 즐거운 물놀이(!)를 할 수 있다. 워터파크
옥상은 기본적으로 출입금지다. 애초에 출입할 이유가 없으니 재학 3년 간 옥상에는 관심도 가져본 일 없이 졸업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예외는 있는데 바로 부산불꽃축제가 열리는 10월 셋째주 토요일의 저녁 시간대. 토요일 보충이나 자습을 마치고 교실에 더 남아 밤까지 자습을 하는 학생들에게 경비원 아저씨께서 옥상을 개방해주신 일이 있다. 반드시 열어주신다는 보장은 없고 작성자가 한 번 겪은 일이니 재미삼아 읽고 넘어가길 바란다 학교가 수영만 방면을 보고 있어 교실에서도 멀리서나마 불꽃이 보인다. 아주 옛날에는 바다도 잘 보였다고 하는데 지금은 아파트가 시야를 많이 가린듯.

5.2 교육

진학율은 괜찮다 나쁘다 말하기 애매한 정도. 근처 일반고보다 떨어지지 않는 정도만큼은 된다. 뛰어난 학군이 아니라 애초에 공부를 매우 잘 하는 학생이 많지 않고(전교 최상위권 위치가 확고하다. 이렇게 전교 석차 변동이 잘 없다는 것은 학생간 성적 차도 크단 뜻.) 잘 쓰지도 않은 자소서를 들고 수시에 올인하려는, 소위 눈만 높은 학생들이 많은 분위기(3학년 진학 상담 때가 되면 알 수 있다), 뭔가 엉성한 입시 지도(교사마다 다름) 등등 소위 말하는 최상위권 대학 진학에는 그리 유리한 학교가 아니다. 다만 부산대, 부경대 등 경남권 국립대학 진학에 빠삭한 선생님들이 몇 분 계시고, 일단은 4년제 대학교 진학에 있어서는 다들 힘쓰는 분위기. 졸업생의 진학교에 대한 정확하고 객관적인 자료를 원한다면 진로진학부의 배 모 선생님께 찾아가자.
진학율이 뛰어나지 않다해서 선생님들 수준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학송합니다 특히 국어과(여학교라 문과가 강세인 점도 있지만) 여선생님들이(특히 두 분) 굉장하며 남자 선생님은 항상 딴 얘기(정부를 깐다던지)로 샌다 사회과 과목 선생님들이 꽤 쉽고 재밌게 가르쳐주시는 편이다. 수학 선생님들도 좋지만 이 학교의 수학 성적은 그야말로 망했어요 수포자 천국 사립 학교이기 때문에 교직원은 대부분 십 몇 년, 많게는 몇 십 년 경력의 선생님들이다. 믿을만한 분들이란 소리. 물론 단점도 있다. 이 사람 대체 왜 학교에 있는거지 싶은 분들도 있다. 어지간해서는 나갈 일 없는 철밥통 직장
진학율에 대해서 교장선생님이 많이 신경 쓰시는 모양인지 진보상, 레벨업, 학습플래너, 또래교사제 등 이것저것 시도를 많이 하시고 실제로도 효과를 보는 학생들이 생기자 쭉 밀고 나가시는 듯. 수학과 영어 과목은 수준별 분반 수업을 한다.

5.3 특징

학예제는 주변 학교와 비슷한 규모로 강당에서 하며, 학생회 선거도 특별히 다른 점 없이 치룬다. 체육대회와 환경전, 기원등 행사가 특이하다. 체육대회 때는 주로 각 학년, 각 반이 옷을 맞춰입고 경기를 하고, 응원을 하는데 노래를 크게 틀어 댄스배틀파티(...)를 벌인다. 동그랗게 원을 만들고 모르는 선배와 케이지매치 마주보고 미친듯이 몸을 흔들 수도 있다! 흠좀무 체육대회 당일에는 인근에서 시끄럽다고 항의 전화가 빗발친다카더라
환경전은 철새 덕후 환경을 사랑하시는 모 선생님과 그 아이들 자연환경부의 주최하에 진행된다. 종일은 아니고 두 세 시간 정도. OX퀴즈, 알뜰장터 등으로 의미있는 행사. 생활기록부에도 참가한 사실이 기재된다. 소중한 한 줄 기원등 행사는 대수능 전에 3학년들의 좋은 입시 결과를 바라며 기원등을 걸고 점등하는 행사. 기원등은 2학년들이 만든다. 미리 만들어진 등을 받아 반에서 자율적으로 꾸민다. 2학년들은 기원등을 만들며 다음은 내 차례구나 하는 참담함 암담함 망했어요 두근거림(...)을 느낄 수 있다. 점등때는 슬슬 춥고 어두운 와중에 (아주 이르지만)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나고 예쁘고 해서 졸업식마냥 좀 뭉클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
담임선생님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각 반에서 분리수거를 꽤 꼼꼼히 한다. 페트와 캔은 꼭 밟아서 찌그러뜨리고, 비닐은 꼭 딱지접기해서 버린다. 특히 비닐 딱지접기는 대명의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을 정도. 재학 중에도 졸업 후에도 사탕 껍질 조차(...) 딱지 접어 버리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조금 귀찮지만 분리수거 좋은 거야 당연하고, 쓰레기 부피 줄이는 데에도 효과적이니 평소에도 실천하도록 노력해보자.
교복은 기본적으로 남색. 하복은 하늘색의 주름 치마였다가 12-13년쯤 지금의 남색 플레어 치마로 바뀌었다. 춘추복 상의가 조끼였다가 지금의 니트조끼로 바뀐 것도 오래 지나지 않았다. 여름에는 교내에서 지정된 생활복을 착용할 수 있다. 생활복은 상의만 있어 생활복과 하복 치마를 착용하는 것이 맞으나 체육복 바지까지 입으면 아주 편안하다. 그리고 선생님의 지적은 보너스
머리, 양말을 잘 잡는다. 일단 규정상으로는 두발 자유지만 머리가 길면 꼭 묶으라고 한다. 아침에 머리끈은 꼭 챙기자. 모 음악 선생님의 눈초리가 굉장히 무섭다! 흑백의 민자 양말이 아니라 캐릭터 등 무늬가 있는 양말을 신으면 안 되었었는데 지금은 많은 학생들이 건의하고 건의해서 양말은 자유가 되었다고한다. 하지만 니삭스는 되는지 의문. 추가바람
급식은 3학년, 2학년, 1학년 순으로 먹으며 매 주 반 순서가 바뀐다. 토요일에 자습을 한다면 토요일 급식은 꼭 먹자. 급식 먹으러 가게 된다. 일단 메뉴부터가 괜찮다. 여담으로, 급식실을 만들기 전에는 위탁 업체를 시켜 배달 받고, 급식차를 끌어다 각 반 앞에서 배식 받아 교실에서 먹는 구조였었다. (2011년 까지) 지금의 엘리베이터 자리는 원래 급식차 올리고 내렸던 소형 엘리베이터가 있던 자리. 이때 급식 업체는 맛도 맛이지만 퀄리티가 막장에다 해괴한 메뉴를 잘 만들어다 날랐는데, 대표적으로 김치 스파게티(...)와 질리도록 나오는 임연수어 구이와 뼈가 반 이상인 안동 찜닭 등등. 다행스럽게도(?) 식중독과 같은 대형 사고는 없었다. 맨날 양배추만 나온다고 교장이 양배추 농사 짓는다는 얘기가
바로 옆의 용인고 학생들과는 등하교 코스가 거의 겹쳐 자주 마주치게 된다. 이쪽에서 X마이라고 놀려대는 경우가 많다. 용인고 항목도 구경해보자.
교가를 불러보면 알겠지만 후렴이 굉장히 높다. 원래도 다들 잘 안 따라부르지만 어째 후렴으로 갈 수록 엠알만 나온다(...) 특이한 것은 매-화꽃 향기로-운 전 부분에서 꼭 '랄랄랄라'를 넣는 불문율이 있다는 것. 그냥 행사 때도, 높으신 분이 오는 행사 때도, 졸업식 때도 얄짤 없다. 왜 그런지는 모르나 꼭 넣어야한다! 랄랄랄라 부분만 힘차게 부른다
야간자율학습이 자율이 아니다. 일단은 가정통신문을 돌려 의사를 확인하긴 하지만 대부분 자기 손으로 참여에 동그라미 그려 내는 형식(...) 야자는 석식시간이 끝나고 1차와 2차로 구분되며 2학년까지는 9시, 3학년은 3차까지 10시에 끝난다. 각 반 교실에서 자습하고, 각 층 복도에 감독 선생님이 계신다. 정독실은 각 학년 50명-70명 정도로(확실하지 않음) 모의고사와 내신을 합친 석차 순으로 자리가 배정된다. 정독실도 감독 선생님이 들어오신다. 칸막이 책상과 스탠드형 낡은 에어컨이 있다. 각 학년 전교 석차 1-5등은 모둠실을 사용한다. 화장실도 안 보내 준다
근처의 명장동, 안락동, 서동, 금사동, 반송동은 저소득층이 밀집되어 있으므로 혹시나 저소득층 가정의 재학생이 있다면 장학금에 관심 가져 보길 권한다. 성적이 나쁘지 않고 집안 환경이 어려운 학생에게 담임선생님이 추천서를 작성해주시기도 한다. 학교로 공문을 보내오는 장학회도 많다. 대표적으로 삼성-동아일보 장학금, KT 장학금 등이 있다.
매주 월요일 아침에 명상의 시간을 갖는데, 감동적인 이야기를 읊어주는 라디오 방송 녹음분을 틀어주면 그걸 듣고 명상 일기라는 걸 쓴다. 이걸 꾸준히 잘 쓰면 상장을 주기도 한다. 물론 열심히 하는 사람은 없다(!). 숙면시간

6 교통

마을버스 동래구7 대명여고 정류장 하차 후 정문 이용
마을버스 동래구1 명장파출소앞 정류장 하차 후 도보를 통해 후문 이용
온천장역에서는 동래구7, 명장역에서는 동래구1번 마을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지하철을 타고 등교해야하는 경우에는 마을 버스 이용이 필수적이다. 시내버스 또한 마찬가지. 용인고 학생들까지 더해 등하교 시간의 7번 버스는 승차감이 아주 환상적이다. 매우 혼잡하다.

택시를 타고 가도 도로가 뭐같다.

7 트리비아

  • 2002년 11월 24일에 방영된 도전 골든벨에 출연하였다.
  • 2016년 5월 28일에 방영된 EBS 장학퀴즈 학교에 가다에 출연하였다.
  1. 연세 있으신 선생님들이나 교장, 교감 선생님이 가끔 언급하시는 우려먹는 이 학교 유일무이의 출세한 선배님. 2회 졸업생이다. 마루바닥 나무로 해줬다고 청소 잘 하란다
  2. 하얀 건물에 초록 잔디와 교실의 초록 커튼이 합쳐져 흡사 언덕 위의 하얀 집(..)을 연상케하던 때가 있었다
  3. 사실 후문에서 용인고 쪽으로 쭉 걸어가면 나오는 버스 주차장쯤에 남선생님들이 흡연하는 스팟이 있는데, 열려있다면 그쪽으로도 드나들 수 있다. 선생님 눈에 안 띄게 조심해야 한다. (걸리면 지각도 야단맞고 왜 제대로 문으로 안 다니냐고 야단맞고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고) 닫혀있다면 마음 편히 근처의 풀벌레와 산새가 지저귀는 소리를 들으며 정문으로 돌아가자(....)
  4. 시즌 한정(?)으로 점심시간에 잠깐 꺼내주시는 담임선생님도 계시지만 다른 반의 원성(...)이 자자하게 되므로 비추천. 카메라를 하나 들고 오는 게 좋다.
  5. 허구헌날 운동장에서 공놀이를 해대서 바닥이 패이는 등 잔디가 많이 상한다. 때문에 보통 인공잔디를 심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