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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에이 테크모 - 대항해시대 시리즈 | ||||
정규 시리즈 | ||||
대항해시대 (1990년) | 대항해시대 2 (1993년) | 대항해시대 3 (1996년) | 대항해시대 4 (1999년) | 대항해시대 5 (2014년) |
외전 시리즈 | ||||
대항해시대 외전 (1997년) | 대항해시대 온라인 (2005년) | - | - | - |
1 개요
서양에서 세계를 돌아다니며 다양한 항로를 발견한 대항해시대를 배경으로 해서 만든 KOEI의 역사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사실 시드 마이어의 해적!(Sid Meier's Pirate!)이라는 게임을 꽤 참고했기에 한국이나 일본같은 동아시아권에선 인기가 엄청나지만 미국이나 유럽권에서는 듣보잡 게임이며, 안다고 해봐야 시드 마이어의 해적 아류작으로 아는 수준. 시드 마이어에 대하여 안다면 이해가 갈 수 밖에 없다.(…) 문명하셨습니까 단 시드 마이어의 해적과 비슷한 것은 1편 뿐으로, 대항해시대 2부터는 모험, 교역, 전투의 세 요소로 세분화한 시스템으로 차별화를 시도했고, 대항해시대 3은 시드마이어의 해적은 물론 그 어떤 항해를 다룬 게임과도 완벽히 구별되는 게임성을 지니고 있다. 시리즈가 거듭되면서 차별화에 성공한 케이스.
대항해시대를 배경으로 해서 만들어진 게임. 7대양을 누비며 항해와 무역, 탐험 등을 하는 복합장르이며 기본은 삼국지와 같은 전략 시뮬레이션에 캐릭터성을 가미해 RPG적인 모습이 혼재되어 있다.
역사 공부에도 약간 도움이 된다고 한다.[1] 특히 지리적 정보로 도움이 많이 되어 대항해시대를 즐겨 한 사람은 어디에 어떤 항구도시가 있는지 정도는 손쉽게 기억하게 된다. 지리부도가 있으면 그중에 대항해시대 항구도시가 있으면 동그라미 치거나 학교 자기책상에 낙서해서 책상 개판 만들어놓고 선생님한테 혼나기도 한다 보급항 찾다보면 코딱지만한 항구도시들 경도, 위도 외우는 건 일도 아니지[2]
당시의 해상활동을 그대로 전달해줄 것 같지만 많은 부분이 왜곡되어 있다. 전 시리즈에 공통인 점만 봐도, 일단 지도 자체가 메르카토르 도법이라 거리가 정확하지 않다.[3] 그리고 논란의 여지가 많아서였겠지만, 당시 해상무역의 큰 축이었던 노예 무역과 포교 활동이 경시되고 있다.[4] 그래서 대항해시대의 주역들이 약탈자+인신매매+강제포교 등을 일삼는 정복자였다는 사실 자체가 은폐되고 있다.
코에이의 다른 게임 시리즈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상당히 인기가 있었던 시리즈. 그러나 코에이가 삼국지와 전국시대 관련 게임들을 특화시키면서 대항해시대 온라인과 대항해시대 5는 온라인게임으로만 나오고 있다.
이것도 은근히 훼인양성게임.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대항해시대 4에서 아프리카 일통(?)을 끝내면 3~4시간 정도는 가볍게 타임리프한다.
코에이 게임 시리즈 중 후속작 개발을 열망하는 목소리가 가장 높은 시리즈이긴 하지만 코에이가 삼국지와 전국시대 관련 게임으로 개발 방향을 잡기로 해서 후속작은 영영 못나올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생각했지만 2013년 12월 대항해시대 5의 존재가 공개되었다. 다만 웹게임.(…)
이 시리즈의 초창기 작품인 1, 2편은 이 당시 코에이 게임의 특징답게 수 없이 많은 콘솔기종으로 제작이 되었는데 특히 1편의 경우에는 X68000용으로도 출시가 되어 아주 짤막한 음성 등이 재생되는 위엄을 자랑했다.
2 시리즈 일람
- 대항해시대 (1990)
- 대항해시대 2 (1993)
- 대항해시대 3 (1996)
- 대항해시대 외전 (1997)
- 대항해시대 4 (1999)
- 대항해시대 온라인 (2005~)
- 100만인의 대항해시대 : 모바게에서 서비스되었던 작품. 현재는 망했다.
- 대항해시대 5 (2013~)
3 연관 항목
- ↑ 게임 자체로 도움이 된다기 보다 게임을 플레이 하기 위해 지리부도를 펼쳐놓기 때문에 지명 학습이 가능하다. 그리고 게임의 시대적 배경에 호기심을 갖고 스스로 찾아보는 경우에 한정 역사 공부는 가능하다.
집중이 힘들어서 그렇지. 추가로 대항해시대는 중학교 1학년 교과 수준의 영어공부가 가능하다. - ↑ 몇번 깨다보면 세계지도도 그냥 그릴수 있게 되는 수준. 물론 일부 항구는 현재와는 맞지 않는다.
덕분에 지도에 항구도시 표시하는 게 짜증나졌다대표적인 예로 세비야의 경우 현재는 내륙지방이며 해당 위치는 오히려 카디즈 항에 가깝다. 또 대항해시대 당시의 이름과 지금의 이름이 다른 경우도 당연히 많은데, 인도네시아의 자와 섬에 위치한 바타비아는 네덜란드의 식민 지배를 받던 시절의 이름으로, 오늘날의 이름은 자카르타이다. 또 크레타의 항구도시 '간디아'는 오늘날에는 이라클리온으로 불리며, 현재 이스라엘 땅인 팔레스타인 지방의 야파는 텔아비브 내의 행정구역으로 편입되는 등 행정구역의 변화로 인한 도시의 소멸도 당연히 있다. 또 이란의 호르무즈는 현재의 반다르아바스. - ↑ 3편에서는 이 문제를 고위도로 갈수록 배의 속도가 빨라지는 것으로 처리하여 상쇄시켰지만 다른 시리즈에선 해결되지 않았다.
- ↑ 3편 초회판에서는 노예를 발견하면 노예무역이 가능하도록 설정해 두었지만 논란이 생길 것을 우려해서 이후 발매 버전에서 도서관에서 힌트를 찾을 수 없도록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