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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 뉴 베가스 DLC Dead Money에 등장하는 지역.
1 개요
Dead Money의 시작지점. 시에라 마드레 카지노에 들어가기 전에 배달부가 이리뛰고 저리뛰는 구역이다. 전쟁 전 마을과 같으며 지금은 페허로 남아 유령 인간들이 돌아다니고 붉은 구름이 끼는 음침한 장소지만[1] 규모만으로 볼때 사실상 뉴 베가스 스트립에 못지 않는 거대한 도시이며. 무슨 운인지는 몰라도 여기 역시 뉴 베가스 스트립과 마찬가지로 핵공격을 받지 않아[2] 대부분의 건물들이 벽에 구멍이 나긴 했어도 대부분 온전히 보전되고 있다.
주거 구역은 물론이고 경찰서도 있고 병원도 있고 곳곳에 상점도 있는데다가 시에라 마드레 칩만 있으면 물건을 무제한으로 뽑아내주는 위엄쩌는 자판기도 있는 이 도시의 규모로 볼때 창립자인 프레데릭 싱클레어 생각대로 되었으면 핵전쟁 이후에 볼트 시티 따윈 우습게 만들 기술력으로 국가를 세웠을수도 있었을것이다.
한 편으로 위험요소가 많아서 인간을 찾아서 사냥하는 유령 인간들이 곳곳을 배회하고 있으며 생존자들이 설치해놓은 것인지 유령 인간이 설치해놓은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함정을 흔하게 볼 수 있다. 와이어 트랩을 이용한 수류탄 함정, 곰덫이 가장 흔하며 특히 와이어 트랩은 독구름때문에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요주의. 잘처리하면 수류탄을 3발이나 얻을 수 있기 때문에[3][4] 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하드코어 모드의 경우, 바깥에 있으면 지속적으로 HP가 깎여 죽기 직전까지 몰리므로 체력 관리에 주의하자. 죽지는 않지만, 툭 치면 억 하고 죽기 직전까지 가게 된다. 체력재생 임플란트나 퍽을 찍어놨다면 버티는데 도움이 된다.
Dead Money 퀘스트 전반부를 여기서 해결하게 되며 갈라 이벤트 퀘스트후 시에라 마드레 카지노로 들어가면 모든 일을 끝낼때까지 여기로 돌아오지 못한다. 여기에서 대부분의 자판기에서 구입할수 있는 물건을 구입할수 있게 해주는 홀로테잎과 홀로라이플의 강화 부품용 홀로테잎[5]등을 구할수있으니 구석구석 뒤저서 모조리 챙겨가자. 데드 머니를 끝내면 다시 빌라로 돌아올 수 있고, 그 때부터는 못 가는곳 없이 이곳저곳 돌아다닐 수 있지만, 이 지역을 떠나 모하비 황무지로 돌아오면 두번 다시는 이 곳에 올 수 없으니 모아놓을 것들은 최대한 모아가지고 떠나자. 특히 홀로라이플의 개조부품 3종과 자동소총의 개조부품.
딘 도미노가 여기저기 숨겨놓은 보급품들이 있다. 이것들이 있는 장소는 형광색 손자국이 찍혀있는데, 개중에는 독구름 속을 뚫고 지나가야 찾을 수 있는 것도 있으니 근성을 가지고 찾아보자. 총 15개.
여기저기에 누군가가 적어놓은 낙서가 있다. 배달부 전에 엘리야에게 붙잡혀 와서 폭탄 목걸이 쓰고 빌라를 돌아다니던 이들이 남긴 낙서로 보인다. 배달부 목숨에 도움이 되는 것들도 많고 개중에는 희생자들이 어떻게 탐욕 때문에 목숨을 잃었는지 엿볼 수 있는 낙서들도 있다. 이런 걸 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
바닥이나 벽의 곳곳에 녹 비슷한 게 묻어있는데, 독구름 입자가 벽에 들러붙은 것이다. 긁어내면 시에라 마드르 마티니의 재료로도 쓸 수 있고, 독약의 재료로도, 나이트비전을 제공해주는 약물의 재료로도[6] 사용 가능하니 열심히 긁어모으자. 데드 머니를 클리어한 이후에는 버려진 BoS 벙커에서 엘리야의 실험장치로 하루에 한 개 합성 가능하니 참고할 것.
여담으로 시에라 마드레 카지노도 그렇고 청소만 좀 하고 구름 좀 없애고 유령 인간들만 몰아내면 사람이 살만한 장소로 바꿀 수 있을텐데 그럴 사람이 없으니 꿈도 희망도 없는 곳.[7]
DLC를 완료한 후 모하비 황무지로 가는 철문을 통과하면 다시는 시에라 마드레로 돌아오지 못한다. 볼트에서 끝장을 보고 분수대로 나왔다면, 모하비로 돌아가기 전에 챙겨야 할 요소들을 전부 챙겨 놓을 것.
Dead Money 시작지점의 라디오 밑을 tcl로 뚫고 들어가면 더 빌라로 통하는 문이 있어서 다시 돌아와볼수 있다. 다만 이렇게 돌아와서 못 찾은 수집품 찾는걸 방지하려 했는지, 유령 인간이 무적 상태다. 시에라 마드레 카지노는 들어가자마자 튀어나오기 따문에, 괜히 동료를 끌고 들어가진 말자.tcl 쓴 사람이 tgm을 안쓸까?
2 지명
2.1 Villa
http://fallout.gamepedia.com/File:TheVilla.jpg
배달부가 맨 처음 일어나서 엘리야에게 폭탄 목걸이를 찬 채로 퀘스트를 받는곳. 맨 처음 시작할때는 유령 인간도 잘 안보이고 특별한 위험 요소가 없는 안전 지역이다. 하지만 갈라를 개최한 이후에는 이 근방에도 유령 인간이 깔리고 망할놈의 스피커가 가동되어버리기 때문에 주의할 것.
분수대에서 도전과제 '죽은자의 손'[8]에 포함되는 캐러밴 카드를 한장 챙길 수 있고 근처에 언암드 스킬을 올려주는 스킬북이 놓여있다. 책 자체도 빨간데 하필이면 빨간 블록에 있어서 모르고 지나친 사람이 한둘이 아닐 것이다.
또한, 분수대 근처에 상점이 하나 있는데, 안에 홀로그램 상인이 한명 있다. 또한 상인의 앞에 있는 금전출납기에서는 되팔기 홀로테이프를 얻을 수 있다.
2.1.1 Villa Police Station
http://fallout.gamepedia.com/File:Villa_Police_Station.jpg
찾아야 되는 대상인 도그가 있는 장소. 시에라 마드레 카지노를 지키는 사설 경비원들이 근무하는 곳이었다. 여기서 맨 처음으로 폭탄 목걸이의 위험성을 확인할수있다. 삑삑거리게 하는 라디오를 모조리 꺼버리거나 터트려버리는걸 배우는 튜토리얼 장소라고 할수있다.
도그가 갇혀 있던 철창 안으로 들어가면 도전과제 달성용 캐러밴 카드가 떨어져있다. 지하에는 밀리웨폰 스킬을 올려주는 스킬북이 있고 1층에 딘 도미노가 숨겨놓은 보급품이 하나 있으니 모조리 쓸어담자. 그리고 락픽 과학 스킬이 좀 되면 들어오자마자 왼쪽 옆에 보이는 문을 따면 자동 소총과 탄환 등을 얻을수 있으며 오른쪽 중앙의 방에 들어가면 시에라 마드레 경비들이 입던 갑옷도 챙길 수 있다. 허접한 데드머니 점프수트와 에너지 무기을 찍지 않아서 홀로라이플을 제대로 못쓰는 유저들에게는 정말 고마운 물건들이다.
그리고 여기에 자판기 등록용 각종 탄약 홀로테이프와 무기수리 키트 홀로테이프 가 있으니 반드시 챙길것.
있고 없고 차이에 따라 고난이도에서 화력 차이가 날 수 있다.
탐색에 들어가기 전에 반드시 라디오들을 전부 정리하자. 라디오들의 위치는 시작 지점 왼쪽의 책상, 철장 입구 책상의 밑, 앞쪽 통로의 우회전 시 있는 책상의 위이다. 무시하고 탐색했다간 폭발 목걸이의 위험성을 직접 보게 된다.
- 안정제 코드 : 경찰서 시작 지점[9] 기준으로 오른쪽에 위치한, 머그컵이 많은 탁자 위에 놓여 있다.
- 무기 수리 키트 코드 : 경찰서 시작 지점 기준으로 앞쪽에 통로가 있다. 어쨌든 그 통로로 들어가면 감옥이 네 군데 있다. 맨 끝방 앞에 놓인 서류 케비넷 위에 놓여 있다.
- .308 탄약 코드 : 경찰서 시작 지점 기준 오른쪽에 보면 통로가 있다. 제일 안쪽 방에 들어가면 화장실인데, 이 곳의 바닥에 놓여있다.
- .357 매그넘 탄약 코드 : 경찰서 시작 지점 기준 왼쪽에 라디오가 있고 과학 75 이상일 때 해제가 가능한 터미널이 있다. 해제하고 방 안에 들어가면 놓여있다.
이곳을 탐색할 때 딘의 비밀가방 바로 옆 방에는 전쟁 전 경비들의 물품들이 잠겨있는 컨테이너를 제외한 나머지 컨테이너 안에 랜덤으로 들어있다. 거의 대부분은 모든 컨테이너가 비어있는 꽝을 경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운이 좋으면 그 방 내에서 경찰용 권총을 최대 2정까지 획득할수 있고, 덤으로 헬멧이나 아머도 들어있는 경우도 존재한다. 최대한 세이브 로드를 동원해서 싹싹 털어먹자.
경찰서에서 나오면 정면쪽에 올라가는 계단이 보인다. 이 계단을 올라가서 오른쪽을 보면 독구름에 뒤덮인 방이 있는데, 그 방에 들어가 잽싸게 오른쪽 계단을 올라가면 발코니가 있다. 여기에 뉴 베가스 본편과 DLC까지 통틀어 총 2개밖에 없는 유니크 잡템(...) 어쿠스틱 기타가 있으니, 관심있으면 챙기자.
2.2 Medical District
http://fallout.gamepedia.com/File:Medical_District.jpg
찾아야 하는 대상중 하나인 크리스틴이 있는 장소. 병원쪽으로 들어가면 홀로그램 인간 한명이 순찰을 돌고 있는걸 볼수있다. 엘리야가 말했듯이 총쏘지말고 튀거나 폭발물을 던저 처치하거나 병원 전원을 내려버려서 없애버리면 된다. 수리 스킬이 조금 된다면 홀로그램을 피해 살살 돌아가 홀로그램 발생장치를 끄거나, 아니면 아예 쏴서 부술 수도 있다.
병원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두 곳이 있다. 클리닉이라고 써 있는 네온 사인 가까이에 있는 입구는 1층 입구아며, 좀 안쪽으로 들어가서 라디오를 부술 수 있는 기프트 샵을 통해 나온 뒤 발견하는 입구는 2층으로 가는 입구다. 1층으로 들어갔을 땐 바로 보이는 카운터 위에 스팀팩 홀로테이프가 있고 2층에서 med-x 코드를 터미널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2층 방을 찾다 보면 멘토스 홀로 테이프를 찾을 수 있는데, 그리 중요하지 않은 모양... 이지만 찾게 되면 챙겨두자.
의학 스킬하고 수리 스킬이 되는 사람은 건물 내에 있는 잡템들을 챙기고 지하에 있는 작업대에서 무기 수리 키트와 왕진 가방 그리고 어흥이의 주먹을 조합하면 물자가 부족한 초반에는 칩을 절약할 수 있다. 그리고 의학 스킬을 올려주는 스킬북이 있다. 지하에 들어가려면 자물쇠 해제가 75 이상 되거나 병원 2층 책상 속에 있는 열쇠를 가져와야 한다.
2.3 Residential District
http://fallout.gamepedia.com/File:ResidentialDistrict.jpg
거주 구역. 딘 도미노가 있다. 전체적으로 함정에 쫙 깔려있는 구간이므로 도그의 다른 인격인 갓을 데려오는 것이 좋다. 수류탄 함정이 몇 있는데, 최대한 걸리지 않고 조심조심 해체해서 급할 때나 대 홀로그램 인간 결전병기로 쓸 수류탄 몇 발을 모아놓는 게 좋다. 애초에 수류탄 함정에 걸리면 살아나가기 힘들기는 하지만... 딘 도미노와 만나는 방에 있는 침대 밑에 폭발물을 올려주는 스킬북이 있다. 그런데 경우에 따라서는 아예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훤히 보이는데도 줍지 못한다. 콘솔 유저라면 각종 폭발물로 어떻게든 꺼내보고 PC판 유저라면 그냥 콘솔로 TCL 치고 줍자. 정 귀찮으면 무시하던가.
2.4 Puesta del Sol[10]
http://fallout.gamepedia.com/File:FNV_Puesta_del_Sol_Entry_Crtyd.png
빌라 퀘스트 후반부 딘 도미노와 크리스틴과 함께 갈 장소 이곳 역시 유령 인간들 천지이고 거기가 거기같은 지형으로 배달부에게 어려움을 안겨주는 장소. 곳곳에 들어 갈수 있는 건물들이 있으니 참고할것 여기서 홀로라이플 강화 부품 2개, 그리고 자동 소총 강화 부품을 얻을수 있으니 필히 가져갈것!
한개는 루인 카페에서 제일 위층으로 올라가 중앙에 보이는 탑에서 획득할수있고 홀로라이플 내구력 50% 증가는 크리스틴과 같이 들어가는 건물안에 엘레베이터 옆에서 획득할수있다. 자동 소총 강화 부품은 관련 퀘스트를 종료하고 딘이 대기하고 있는 장소 근처에 있다.
그리고 카페에 들어가기 전에 나오는 중간통로에서 무기 수리 키트 홀로테이프를 얻을 수 있으니 참조할 것(하지만 초반에 경찰서에서 구할 수 있으니..).
또한 여기서 특정지역으로 진입하면 버그로 엘라이자 신부를 볼트에 가두는 방식으로 클리어 했을 때 송출되는 라디오 신호가 뜬금없이 잡히고, 엘라이자가 신나게 푸념을 늘어놓는다(...).
2.5 Salida del Sol[11]
http://fallout.gamepedia.com/File:Salida_del_Sol_north.jpg
도그/갓과 함께 가거나 아니면 갈라 이벤트를 위해서 플레이어가 거처가야하는 장소. 빌라 구역중에서 유령 인간들의 밀집 비율이 제일 높다. 인지력 10쯤되면 곳곳에 빨갛게 표시되는 유령 인간들 숫자에 기가 질릴 지경. 거기에 더해서 데드 머니 모든 구역이 그렇지만 배경 음악이 가장 음침하기 짝이 없어서 가기 꺼려지는 곳.
도그/갓하고 헤어지는 발전기가 있는 방 안을 살펴보면 Bear trap fist 강화 부품 홀로테이프가 떨어져있다. 필수라고 할 정도로 그리 성능이 좋은건 아니지만 기왕이면 챙겨가자.
또한 갈라쇼를 시작하는 종탑에서는 홀로라이플의 데미지를 증가시켜 주는 Focusing Lense 홀로테이프와 슈퍼 스팀팩 홀로테이프를 얻을 수 있다.
- ↑ 이 붉은 구름은 단순히 통풍 이상이 생겨서 생긴걸로 알려젔지만 실제로는 빅 엠프티에서 실험의 일환으로 싱클레어에게 준것. 다시 말해 유령 인간의 전신인 전쟁 전 인부들을 실험 대상으로 삼았다는 얘기 흠좀무
- ↑ 그럼에도 건물의 파손이 있는 것은 아마도 경년열화, 즉 아무도 보수하지 않고 너무 많은 시간이 흘렀기 때문이라고 추정된다. 거기에 터미널 보면 알 수 있지만 빌라 지역은 인부들 기준으론 부실공사다.
- ↑ 트랩을 해제한 다음에 천장을 보면 수류탄이 매달려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을 조사하면 됨.
- ↑ 다만 해체작업에 폭발물 스킬을 일정 수준 요구하니 주의하자. 또한 몸으로 오브젝트에 부딪치던가 해서 자극을 주면 철사를 끊어놨어도 자동적으로 반응한 알들이 후두둑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상황이 이렇게 되면 끔살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 ↑ 전부 3개
- ↑ 캣아이가 청색 계통의 나이트비전을 제공하는 반면 이 독구름 입자로 만들 수 있는 Ghost Sight는 녹색 계통의 나이트비전을 제공한다
- ↑ 다만 빅 엠프티의 오토닥을 제대로 업그레이드하면 Y-17 트라우마 억제복의 통제권을 얻어 억제복 내의 시신들을 억제복에서 풀어줬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그것이 유령 인간들도 해당되는지는 나오지 않아 알 수 없다. 만약 유령 인간의 방호복 기능을 정지시켜 죽은자를 해방한다고 해도 그게 뉴베가스에서 시간이 지난 시점이고 그놈의 독가스가 문제여서...
- ↑ 독립전쟁 시기 전설적인 법률가이자 승부사였던 와일드 빌 힉콕이 잭 맥콜에게 피격될 당시 손에 쥐고 있던 패의 모음. 클럽에이스와 클럽에이트, 스페이드 에이드와 스페이드 에이스와 나머지 카드 하나의 조합. 이 다섯번째 패는 의견이 분분하나, 본 작품에서는 스페이드 퀸이라는 설을 채택한 듯하다. 발견되는 장소들은 하나같이 이 게임에서 나름대로 의미가 있는 장소들이다. 주인공이 처음 마주치게되는 분수, 독이 갇혀있던 감옥 구석, 독과 주인공이 마지막으로 마주치게되는 부엌, 딘 도미노가 배신하는 무대 뒤, 그리고 베라 키예스가 죽어있는 방 구석.
- ↑ 문 열고 들어가면 서 있는 곳
- ↑ 스페인어로 황혼이라는 뜻
- ↑ 스페인어로 일출이라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