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몬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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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몬헌터
Demon Hunter - The Return of the Wings
400px
개발사바이코어
유통사픽토소프트
출시일2009년 4월 28일(SKT)
2009년 5월 14일(KTF)
2009년 5월 29일(LGT)
2011년 4월 28일(글로벌판)
장르RPG, 액션
언어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1 개요

영웅서기, 제노니아 등과 함께 과거 모바일 시장을 제패했던 명작 RPG.

언제부턴가 악마들과 사투를 벌이는 알 수 없는 꿈을꾸는 주인공 건. 꿈에대하여 알고있는것같은 악마 그리드의 제안으로 인간과 악마가 대립중인 세계 아코론으로 떨어지게된다.이고깽?
이 게임은 마족들을 사냥해나가는 만큼 캐릭터나 배경 등 게임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어두운 편이다.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악마성 드라큐라' 식의 분위기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다른 모바일 게임은 피쳐폰의 특성상 사용 가능한 스킬이 많아도 임의로 몇 개만 단축키로 지정하여 사용할 수 있었으나 데몬헌터는 독창적인 단축키 시스템으로 여러 스킬을 언제든 사용할 수 있다. 스킬을 쓰려고 특정버튼을 누르면 1번부터 #까지 단축되어있는 스킬을 골라서 쓸 수 있는것이다. 이것은 바이코어의 처녀작인 아르덴전기에서도 사용되었다.[1] 이러한 풍부한 스킬 구성 방식은 각종 화려한 공격 스킬들과 맞물려 큰 호감을 주었다.
무기나 강화아이템을 수시로 몬스터에게서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장비구입에 돈을 들일 필요가 없으며 이런저런 조합과 강화를 할 수 있다는 점도 재미의 요소중 하나이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가끔 보스를 만나게 되는데, 이들 보스의 패턴이 다양해 플레이에 긴장감이 돈다. 유저는 현실세계로 가기 위해 애를 쓰는 주인공과 보스를 만나가면서 그 스토리를 풀어내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2 비판

현재로서는 워낙 오래 전 게임이라 커뮤니티들도 다 죽었고 게임이 구동되는 폰 자체도 적은 상태인데다가 이제는 아예 제작사 바이코어까지 자취를 감춘 상태인지라현실과 꿈, 꿈과 현실...경계를 나눌 수 없는 뫼비우스의 띠에 얽혀버린 일상[2] 유저들의 비판, 여론 같은것을 조사하기 힘들다.

2.1 극악의 보스 난이도

보스들이 하나같이 매우 강하고 어렵다. 심지어 다른 보스들과 비교해서 이상하리만큼 쉬운 난이도를 자랑하는 펠토스리암조차도 무지막지한 맷집과 플레이어를 순삭 시켜버리는 강력한 데미지를 가지고 있는건 마찬가지이다. 특히 게임이 한창 유행할 당시 수 많은 입문자들을 게임 접게만든 보르멘타가 가장 악명 높다.

거기에 더 지옥같은건 안그래도 레벨업이 힘든 게임인 데몬헌터인데, 플레이어가 보스보다 레벨이 낮을 경우 보스를 맞출 적중률이 미친듯이 떨어진다. 테텐카펠토스 같은 극초반 보스라면 충분히 사냥을 끈기있게해서 보스 레벨보다 더 높은 레벨을 찍고 보스전에 임할 수 있으나, 부루부터는 그게 좀 힘들어지더니 그 이후부터는 진짜 게임을 폐인처럼하지 않는 이상(...) 스토리 분기별 보스보다 낮은 레벨로 보스전에 임하게 된다. 그냥 자신의 공격이 많은 미스가 뜰것을 각오하면서 천천히 시간을 두고 공략하겠다는 생각으로 게임하는게 편하다.
이러한 보스 난이도ㅄ난이도 덕분에 옛날 2G폰으로 게임하던 유저들의 폰은 4번(좌로 이동) 자판과 6번(우로 이동) 자판이 부셔지는 경우도 허다했다.

2.2 이상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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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렌이 갑자기 어떻게 날개 일족의 힘을 사용하는지, 보르멘타에게 말했던 "네 운명대로 모든 것을 파괴하라"는 무슨 뜻인지, 알렌하닌으로 변하려할 때 페르나는 갑자기 왜 뛰어들어서는 리타이어된건지[3] 그랬던 페르나가 인간세계에 어떻게 갑자기 나타나 지옥문을 연것인지 이디얼은 얼마나 쎈지등등...뒤로 가면 갈수록 뭐가 뭔지 모르겠는 스토리가 펼쳐지더니 뜬금없이 엔딩이 나버린다.

그리고 헬모드에 진입해봤자 스토리는 커녕 게임 세계에 아무런 변화도 없는건 엔딩을 더 찝찝하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

2.3 너무 강력한 상처폭파

유저의 취향대로 만드는 스킬트리로 싸우는 게임이라지만, 대부분 유저들이 상처폭파 트리를 타는 이유는 단 하나. 데미지가 말도 안되게 강하기 때문이다. 오죽하면 숙련된 유저들은 이 스킬트리로 캐릭터를 육성했을 경우, 레벨 60도 안되서 엔딩을 보는것도 가능했을 정도(미친).

덕분에 다른 스킬트리들은 대부분 버려지게 되었고, 그나마 상처폭파 이외에 좀 사용되었던 스킬트리로는 '속성 슈터'가 있었지만 템 셋팅이 매우 힘들었던 단점이 있는거에 비해 상처폭파는 딱히 힘든것도 없었다. 특별히 템셋팅 하는것도 없이 그냥 상처 내기와 베놈 키스를 걸은 다음에 상처폭파로 도트뎀을 터뜨리면 게임 끝.
결국 오랜 세월동안 유저들이 연구하며 만들어낸 스킬트리들을 보면 하나같이 기 승 전 상처폭파(...)인것을 볼 수 있다.

2.4 개판인 제작템들

제작템들 옵션들이 하나같이 다 가관이다. 정말로, 쓸만한 옵션을 가진 제작템이 거의 없다. 워커를 위한 물공보다 마공이 더 높은[4] 제작템은 레벨 20 이후부터는 멸종이며[5], 슈터가 쓰는 총에 마공 추가 옵션이 달려있지를 않나, 슬레셔에게는 전혀 의미도 없는 쓰레기 옵션이지만 쓸데없이 이름에 걸맞게 수공격 +40%옵션이 있는 빙백검 등등...그러면서 만들기는 정말 더럽게 힘들다...뭐지.

3 직업

스킬트리에는 사이킥 슬래셔(검사), 소울 슈터(거너), 엘리멘탈 워커(마법사)의 3가지가 존재한다. 기존의 게임처럼 한 직업만이 아닌 능력치 배분에 따라 2가지 혹은 3가지 직업을 골고루 육성하여 플레이 해볼 수 있다는 점이 좋다. 따라서 전직시스템은 없지만, 수많은 다양한 직업군의 스킬을 조합하면 의외로 무지막지한 콤보들이 많이 나온다. 대표적인 예가 상처내기+베놈키스+상처폭파. 이로 인해 발매된 지 5년 가까이 되었음에도 아직도 새로운 직업들이 활발히 연구 및 개발되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매우 강력한 콤보를 지니고 있다. 아이템만 제대로 맞추면 보스가 몇 초만에 죽어나가기도 한다. 그것도 헬모드 최종보스가.
아래는 유저들이 개발한 대표적인 직업 목록이다.
  • 상처폭파 계열
    • 상처폭파 슈터
      • 상처폭파 사신슈터
    • 상처폭파 슬래셔
  • 속성 슈터
  • 마총사
    • 상처폭파화 마총사
  • 마검사
  • 버서커
  • 브레이커
    • 플레임 브레이커
    • 프로즌 브레이커
  • 블러드 서커

4 등장인물

투베크 헌터단의 일원. 건을 도와준다.
  • 에반
투베크 헌터단의 일원이자 단장. 날개의 일족에 관해 약간의 지식이 있다.
  • 에밀
투베크 헌터단의 일원이자 에이스.
  • 그리드
고대 아코론의 민족 어느날 사라져버린 왕 건을 기다리다가 그에대한 분노를 가지게되고
알렌을 새로운 왕으로 만들려고한다. 다만 이 계획은..

5 스토리

데몬헌터/스토리 문서 참조.

5.1 등장 보스

데몬헌터/등장 보스 문서 참조.

6 시스템

6.1 헌터 퀘스트

데몬헌터/헌터 퀘스트 문서 참조.

6.2 보석왕의 유물

데몬헌터/보석왕의유물 문서 참조.

6.3 헬 모드

데몬헌터/헬 모드 문서 참조.

7 해외 출시

스마트폰 이식 버전 역시 피처폰에 이어 큰 인기를 끌면서, 2011년 4월 28일에 데몬헌터 글로벌판이 출시되었다. 영어판 제목은 Demon Hunter - The Return of the Wings.[6] 한국어와 영어를 비롯해 총 7개의 언어가 지원되며, 당시 일본/중국 앱스토어 전체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커다란 인기를 끌었다. 서비스를 종료한 현재도 유튜브 등지에서는 이 게임을 다시 플레이할 수 있냐는 질문이 많이 올라온다.

8 사운드

데몬헌터/사운드 문서 참조.

9 후속작

당시에 워낙 인기가 많았고 스토리 떡밥도 제대로 풀지 못한 부분이 있었으니만큼 자연스레 후속작에 대한 관심과 요구의 목소리가 높았고, 실제로 문의를 넣으면 2010년 9월에 출시가 될 것 같다는 등 실제로 후속작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허나 언젠가부터 개발팀 내부의 사정인지, 점차 이에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으며 자연스레 묻혀버리고 말았다.

10 서비스 종료

2015년 현재 서비스가 종료되어 구글 플레이에서 검색으로는 나오지가 않으며 네트워크 이용이 불가능해지면서 다운받는다 해도 플레이 할수 없게 되었다. 공식 홈페이지도 폐쇄되어 이제는 역사의 뒤안길로. 허나 네트워크가 없어지기 전에 초회 전파인증을 받아놓았다면 네크워크기능, 즉 랭킹과 거래를 제외한 모든 켄텐츠를 즐길 수 있다. 새로시작을 선택하면 서버 인증이 완료되었다고 뜨면서 응? 새로 캐릭터도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집념의 유저들팬들의 열성적인 구동 시도로 인해, 현재는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에서 구동이 가능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는 IMEI/UDID를 바꾸는 등 몹시 복잡한 과정이 뒤따르기에, 아직 갈 길이 멀다.

11 관련문서

바이코어

  1. 스마트폰으로 이식된 버전은 이런거 없이 화면 양 옆에 5개씩 총 10개의 스킬을 임의로 위치시킬 수 있다.
  2. 데몬헌터 표어
  3. 동반자살을 시도한거라는 추측도 있지만 그런듯한 연출이 전혀 없어서 알 수가 없다.
  4. 일반적인 템에 비교하자면 이름 앞에 M자가 붙은 아이템들
  5. 무기 한정으로 말하는것이다. 그래도 방어구 중에는 지능 스텟이 꽤나 붙은게 몇몇 존재하긴 한다
  6. 몇 가지 영어판 번역이 까이긴 한다. 나루전초기지의 자콥은 영어판에선 핫산이 되었고(...) 날개의 일족 역시 People of the Wing이란 미묘한 센스의 번역이 있었다. 광석명인 팔라듐 역시 Phaladume가 되는 등, 곳곳에서 미숙한 번역의 흔적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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