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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가 사스가 케이(流石景)의 작품. 강담사에서 발간하는 주간 소년 매거진에 연재되고 있다. 2014년 21,22합병호부터 연재중. 2015년 11월을 기준으로 7권까지 발매되었다. 아직 한국에는 발매되지 않았다. 일본에서는 통칭 도메카노라고 불린다. 타이틀의 로고는 간략히 하여 <DOME*KANO>로 쓴다.
소년 만화물 답게 일본 고등학생의 연애물을 소재로 하고 있는 것 같지만, 이 사람의 전작 굿엔딩처럼 고등학생끼리의 꼐임이나 교사와의 금지된 사랑이나 섹스 프렌드같은 위험한 요소가 많다. 여러모로 청소년 막장 드라마물. 연애에 의한 복잡한 사정이 얽히는 전개이지만, 일본 특유의 개그물 같은 부분이 많이 녹아 있어 외외로 부담없이 술술 읽힌다. 하지만, 보는 사람들은 대부분 금지된 사랑 + 삼각관계를 보는 맛으로 본다. 보다보면 전작이 생각나서 내몸에서 암이 점점 진행되는듯한 느낌을 받는다 사스가 케이[1]
참고로 도메스틱(domestic)이라는 단어는 사전적으로는 가정적인, 또는 국내(國內)를 뜻한다. 따라서 제목을 일반적으로 해석하면 "가정적인 그녀"라는 극히 평범한 제목이며, 중의적으로 해석하더라도 "나와 한 집에서 사는 그녀" 정도로 무난한 제목이다. 그런데 일본에서는 도메스틱이 가정폭력(domestic violence)의 약자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아, 그런점에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었다. 그래서 작가는 단행본 1권에 폭력물이 아니라고 밝히고 있다. 자주쓰이는 표현은 아니지만 "애완" 혹은 "길들이는"이라는 표현도 가능한 단어[2]이기에 중의적인 표현으로 사용한 것 같다 무슨 중의적 표현을 말하는 것이죠? 알면서 왜 이래?
H씬은 잡지에서는 유두가 짤려있지만,[3] 장사를 잘하는 강담사답게 단행본에는 유두가 추가되는 등의 약간의 수정이 가해져 있다.
2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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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를 지망하는 고등학생 후지이 나츠오는, 교사인 타치바나 히나를 짝사랑하고 잇다. 어느날 학우들에게 꾀어 미팅을 하게 되고, 타치바나 루이와 만나 얼떨결에 관계를 가지게 된다. 얼마 후 나츠오의 아버지가 새 엄마와 그 딸들을 집으로 데려오게 되는데 그 딸들이 히나와 루이였다.
3 등장인물
3.1 주연
- 후지이 나츠오(藤井 夏生)
- 주인공. 머리가 곱슬인 것이 특징인 평범한 남고생. 소설가를 지망하고 있고, 쉬는시간마다 학교 옥상에서 남몰래 집필을 하는 등 창작열의를 가지고 있다. 교사인 히나를 짝사랑하고 있었지만, 금지된 사랑이었기에 잊고자 우연히 미팅에서 만난 루이의 제안으로 성관계를 가졌다. 어렸을때 친모와 사별하고 아버지가 재혼할 때까지 10년간 주택단지에서 둘이서 살았다. 이후 아버지의 재혼으로 히나는 의붓 누나, 루이는 의붓 여동생이라는 흠좀무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히나와 연인사이가 되지만[4] 우연찮게 학교측에 들켜버리면서 히나는 전근을 가버린다. 그 일로인해 정신적 충격을 받아 폐인생활을 하지만, 친구인 후미야와 루이의 적극적인 위로, 격려에 힘입어 히나와의 추억을 마침내 소설로 승화시키며 성장해 나간다.
- 타치바나 히나(橘 陽菜)
- 히로인. 나츠오가 다니는 고등학교의 영어교사. 나츠오가 꽤 오랫동안 짝사랑해왔으며 루이의 언니기도 하다. 이전에도 남자관계가 다소 복잡했고, 유부남과 내연관계로 가정파탄을 일으키는 등 애인속성. 나츠오가 자신을 좋아하는걸 알아차리고 우리가 연인사이가 되면 같이 죽는거라며 거절하는듯 했지만 작품이 진행되면서 결국 몰래 사귀게 된다.[5] 하지만 그러면서 미래를 생각하면 헤어지는게 좋지 않을까라고 고민한다. 그러다가 학교측에 관계가 들켜버리면서 나츠오에게 아무런 처벌을 하지 않는 조건으로 급히 전근가버린다. 전근간 곳에선 머리도 단발로 자르고 힘들어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안정을 되찾은 듯하다. 그래도 학생의 연애 상담을 하다 나츠오를 떠올리며 눈물 짓는걸 보면 아직도 나츠오를 그리워하는듯.
- 타치바나 루이(橘 瑠衣)
- 히로인. 단발머리에 귀여운 외모지만 사교성이 전혀 없고 시니컬하기까지 해 학교에서 겉돌던 여고생. 처녀라는 이유로 주변 여고생들에게 얕보이기 싫어서 나츠오[6]와 관계를 가진다. 그뒤로 나츠오와 같이 있으면서 대인관계도 원만해지고[7] 학교생활이 즐거워지나, 정작 히나만 바라보는 나츠오 때문에 언니완 연적관계가 된다. 처음엔 언니와의 관계를 인정하고 나츠오를 미워하겠다고 선언했지만 결국 실패(...) 계속 좋아하긴 하겠다고 했다. 이후 히나가 전근가버리면서 본격적으로 히로인으로 비중이 올라간다. 그러던중 우연히 이혼한 친아버지를 만나게되고, 그의 식당에서 먹은 요리에 감명을 받아 요리사로서의 길을 택하게 된다.
현재까지 주인공에게 플래그 꽂힌 인물들 중 유일하게 주인공이 처음인 히로인이라서 진히로인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지만 작가의 전작을 보면 방심할 수 없다.
3.2 문예부
- 키리야 레이지
- 문예부 고문교사. 지금 문예부 학생들을 지도해주는 모습도 그렇고 자신에게 큰 폐를 끼친 예전의 제자였던 학생[8]의 장래도 소중히 생각해주는 모습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정말로 인품 좋고 능력 있는 선생님이다. 후지와라 슈의 대학교 한 학년 선배이기도 한데 후지와라가 히나에게 하고 있는 짓에 대해 충고한 적 있다. 학교에는 비밀로 소설가를 겸직하고 있는데 상당한 인기 작가인 듯하다. 나츠오와 스바루가 좋아하는 작가이며 소설이 영화화되기도 한다.
- 아시하라 미우(葦原 美雨)
- 나츠오와 루이가 입부하려던 문예부의 당시 한 명 뿐인 부원이었으며 문예부의 부장이다. 문예부 고문 교사인 키리야 레이지를 짝사랑 하고 있다.
- 카시와바라 모모(柏原 もも)
- 루이와 같은 반 여학생. 금발 트윈테일을 한 전형적인 노는 인상의 여자애지만 정말 많이 착하다. 애정에 굶주려 있어[9] 주인공에게 교제를 거절당해도 섹스 프렌드로도 괜찮다고 하면서 구애를 계속 한다. 나츠오와 루이 다음으로 문예부에 들어왔다.
- 마츠카와 제이 알렉스(松川・J・アレックス)
- 미국에서 온 귀국자녀로 전학생. 별명은 알. 겉으로는 애인 많았다며 허세 부리지만 사실 부끄럼 많은 샤이보이. 루이에게 첫눈에 반해서 그녀를 짝사랑하고 있다. 이후 문예부에 입부한다. [10] 취하면 주변 아무나 붙잡고 대뜸 키스하는 버릇이 있는듯. 수학여행에 가서 루이가 나츠오와 잤다는걸 우연히 듣게 되고, 배신감에 축 늘어져 있다가 루이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하고자 술을 마시고 루이가 있던 방에 찾아갔다가 거절하는 루이의 의사를 무시하고 내 것이 되라며 덮쳤다. 당연히 이건 강간 미수다. 때마침 전화를 걸었다가 싸우는 소리를 들은 나츠오와 주먹다짐하며 저지당했지만...[11] 어찌저찌 루이에게 용서받았다. [12] 이 사건으로 나츠오에게 루이와 잤던 일과 의붓남매 관계가 된 것을 듣게 되었다. 그 이후엔 이전과 같이 순둥이스럽게 대한다. 루이에게 어필하면서도 나츠오에게 라이벌이 되는건 아니냐며 묻는걸 보면 나츠오가 루이를 소중히 여기는 걸 직감한듯.
- 시바사키 스바루
바루스
- 학년이 바뀌면서 문예부에 새로 입부한 신입생으로, 말끔히 빗은 가르마머리에 안경을 쓴 전형적인 모범생 스타일. 한순간에 기울어진 집안사정을 계기로 소설을 써오며 청소년 문예대회를 석권한 엘리트이다. 말수가 그리 많지 않고, 냉철한 편. 처음에는 나츠오를 혐오하여 경합을 제안했으나 결국
참교육 당하며패배하게 되고 그를 계기로 자신을 성찰하며 부원들과 어울리게 된다. 이 대결에서 쓴 소설은 나츠오가 몰래 편집자에게 가져다 줘서 스바루에게 관심을 가진 편집자의 명함을 받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 오오사카 리츠
- 학년이 바뀌면서 문예부에 새로 입부한 신입생. 라이트 노벨을 좋아하며 좋아하는 책은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그녀의 플래그가 꺾이면이라고 한다. 모모에게 붙어다니던 헛소문[13]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모모의 진심[14]을 듣고 상처를 줬다는 것에 크게 후회하며 교내에 다 들리게(...)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이후로는 모모를 이성으로 의식하는 듯.
- 카바사와 후미노
- 학년이 바뀌면서 문예부에 새로 입부한 신입생. 마찬가지로 신입생인 스바루와는 전부터 알던 사이로, 그를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착한 여학생이다. 좋아하는 작가는 아사노 아츠코, 모리미 토미히코로 청춘물을 좋아하는 듯.
모모에 의하면 숨겨진 거유란다
3.3 기타 등장인물
- 하기와라 슈(萩原 柊)
- 본 작품의 최대 발암물질.
이 작가는 전작에서는 히로인들이 발암질을 하게 하더니 이제 히로인들이 좀 개념이 잡히니까 대신 발암질을 할 강력 발암물질을 집어넣었다.32세의 대학 연구원으로, 히나가 고등학생일 당시 학교 선생님이었다. - 이미 결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대학생이 된 히나와 2년간 불륜 관계를 맺어왔으며, 자신과의 관계 때문에 힘들어하는 히나에게 "이제 곧 아내와 이혼하고 너와 결혼하겠다."며 희망고문을 가해왔다. 무려 반년동안.[15][16]
- 이후 쭉 등장이 없다가, 히나가 나츠오와 교제하던 것이 학교측에 들키는 바람에 나츠오의 장래를 지키고자 스스로 먼 곳으로 전근을 가자 재등장한다. 어찌어찌 히나를 찾아가서 뻔뻔스럽게 자신과 다시 잘 해보자는 요지의 말을 하지만, 나츠오를 가슴깊이 사랑하는 히나에게 결국 거절당한다. 히나가 거절한 이유가 나츠오때문인 것을 알고 히나와 동등한 위치에 서서 당당하게 교제하기 위해 소설가의 꿈을 키우던 나츠오에게 찾아가 "너의 꿈은 언제 이루어지는거냐? 네 꿈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히나는 계속 널 기다려야 하느냐?"며 몰아붙이고, 심지어 "히나를 만나고 왔는데, 이미 너에 대한 것은 다 잊고 즐겁게 살고 있더라."라며 거짓말로 이간질을 시도한다.
이런 놈이 전직 교사였다. - 위의 행적을 보면 알겠지만, 등장인물들 대부분이 나름 개념이 있는 이 작품에서 어그로를 담당하는 인물이다. 신사적이고 부드러운 인상의 소유자이며 상대를 무척 배려하는 척하지만 속은 누구보다도 이기적이고[17] 더러운 짓을 혼자 다 하고 다니는 인물. 무엇보다 어른임을 무기로 삼는다던가[18] 이간질을 하는 등 명백하게 야비하고 더러운 짓을 저지르고 이 행동들에 대해서 언제나 이중잣대를 들이대고 자기합리화하는 것이 문제. 아무리봐도 성격에 큰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 특별편에서 히나가 밤일에 능숙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독자들에게 더욱 어그로를 끌고 있다.
4 관련항목
- ↑ 하지만 작가의 전작인 '굿엔딩'에 비하면 의외로 내용은 순한 편이다. 작중 등장하는 갈등의 대부분은 교사와 제자간의, 혹은 의붓남매간의 사랑에 대한 사회의 시선과 고정관념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히로인들이 쉴세없이 주인공의 뒤통수를 후려치고 배신에 배신을 거듭하던 전작에 비하면 발암요소는 적은 편.
물론 작가님께서는 독자들 항암제 많이 복용하라고 히로인을 대신할 천하의 개쌍놈을 하나 투입하셨지만...... - ↑ 예를 들어 가축이 영어로 domestic animal 이다.
- ↑ 이는 주간소년 매거진의 전통에 의한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소년 매거진참고.
- ↑ 참고로 연인사이가 되고 장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걸 기점으로 작화가 변한다. 고등학생이라기보단 거의 청년레벨. 실제로 정신적으로도 한단계 성장한다.
- ↑ 히나가 정신적으로 많이 몰려있었는지 사귀게 될 때까지 등장할 때마다 극단적인 발언과 행동을 많이 했다. 조울증이 의심되는 수준. 다행히 나츠오와 사귀기 시작하면서 정신적으로 안정됐는지 장난기 많고 온화한 성격으로 돌아온다.
- ↑ 나츠오를 고른 이유는 자신이 처녀라 할거면 동정이 낫다 생각했기 때문. 하지만, 처녀 상실 후에도
나츠오가 못해서 일지도 모르지만 「외전의 묘사에 따르면 나츠오는 못 하는 편은 아니다」이런 정도일까나(こんなもんかな)라거나 의외로는 나는 나 그대로(意外にあたしはあたしのまま)라는 등 담담한 모습을 보인다. 그냥 누구랑 해도 상관 없었고 처녀 딱지 뗀 것도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 ↑ 3화에서 교실 한가운데서 혼자 도시락을 먹던 루이의 반에 들어가 다른사람과 대화하는 법을 가르쳐주겠다면서 루이와
업소녀 만담큰 소리로 언쟁을 벌인게 빵 터지면서 반 친구들에게 호평받아서 루이가 반에 녹아들게 된다. 여기서 루이는 문학소녀로써 마이조 오타로를 좋아하고 무라카미 하루키를 인텔리 리얼충이라고 웃는 얼굴로 디스한다(...). - ↑ 키리야를 좋아했던 여학생. 키리야에게 몸으로 유혹하면서 고백했지만 거절당했고 그 뒤 안데레가 되서 학교에 키리야에게 강간당했다고 거짓말하거나 6년이 지난 지금까지 쫓아와서 현재의 학교에도 '음란선생 키리야' 라고 벽에 써붙이고 교무실에 팩스를 수십장 보내는 등 큰 폐 수준이 아니라 그냥 막장 범죄자 스토커 급의 짓거릴 저질렀다. 후에 반성했다곤 하지만 교사와 학생 관계라는 지극히 상식적인 이유로 고백을 거절했다고 자신을 소중히 대해준 선생님의 인생을 나락으로 떨어뜨리려 했다는 점에서 그저 뺨 몇대 때리고 용서해준 키리야가 생불로 보일 지경.
- ↑ 부모님은 일 때문에 집에 안 들어오고 오빠는 이미 자립해서 따로 살기 때문에 항상 집에 혼자 있다. 설상가상으로 소문도 이상하게 나서 많이 힘들어 하고 있다.
- ↑ 책을 읽는 것엔 별 관심 없고 나츠오와 루이 따라 온 입부하려는 것이었지만 키리야 선생 왈 알렉스가 입부하면 문예부의 부원이 5명이 되어 동호회에서 부로 승격해 부비가 들어온다는 매우 속물적인(...) 이유로 입부하였다.
- ↑ 싸우는 와중 분명 강간 미수라는 대형사태인데 루이와의 관계를 가지고 말싸움한다.. 그리고 싸움이 마무리될 즈음 나츠오에게 왜 구해줘서 널 미워할 수 없게 하냐는 피해자 루이의 발언은 덤. 소란에 찾아왔던 선생도 둘을 복도에 무릎 꿇고 반성시킨 것만으로 끝냈다. 이게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 아무도 못 느낀다...
- ↑ 용서받는 상황이 상당히 가관이다. 전화로 알을 용서해달라는 나츠오의 부탁과 문 앞에서 새벽 3시부터 도게자하고 있던 알을 보며 자신도 잘못이 없지는 않다며(나츠오를 잊기 위해 키스를 해보자고 말한 일. 직후 자신의 발언을 철회하고 잊어달라고 했지만.) 딱밤 한대로 용서해줬다. 아무리 미수로 그쳤다지만 성폭행당할 뻔한 피해자인데 너무 안일한 전개이다. 이게 딱밤 좀 세게 때렸다고 해결될 급의 사건인가? 거기에 성폭행 (미수) 피해자에게 덮쳐질 빌미를 만들었다며 잘못이 있다고 하는건 말도 안된다.
- ↑ 연인과 사귄 횟수가 많고 사랑했다 하면 일직선인 모모 성격에, 주변 여학생들의 질투와 분노까지 더해져 부탁하면 아무하고나 자준다는 헛소문이 있었다.
- ↑ 자신이 사랑을 할 때에는 언제나 진심이었으며, 자신은 그저 아무하고나 자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 이 헛소문을 믿은 남학생이 찾아와 험한 꼴을 당할 뻔한 일도 있다고 한다.
- ↑ 결과적으로 히나와의 관계가 끝난 후 아내와 정말 이혼하긴 한다. 부인과는 원래부터 성격차가 심해서 행복한 결혼 생활이 아니었기 때문에 정말로 이혼하고 싶어 했으나 뭔가 문제가 있어서 자꾸 미뤄지고 있었던 모양. 히나와의 관계가 있든 없든 이혼은 거의 예정된 수순이었다고 한다.
- ↑ 키리야가 말하길 대학에서 연구가 계속 하고 싶어서 교수의 딸인 현 아내의 청혼을 거부하지 못했다고 한다. 성격차가 심해서 행복하지도 않았던 결혼생활에도 불구하고 이혼이 계속 미뤄진 건 이러한 결혼배경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 ↑ 반년 동안이나 희망고문한 탓에 히나가 상당히 힘들어 하고 있었는데 이걸 루이가 쏘아붙이자 그제서야 '그렇게 힘들었니?' 하면서 위로한다. 그동안 자기 생각만 했지 히나의 입장과 심정은 전혀 안중에도 없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 ↑ 자신의 더러운 짓을 어른의 세계라고 포장하는 짓거릴한다. 자기 행동을 루이가 경멸하고 쏘아붙이자 뒤에서 '루이와 나츠오는 애들이니 이해하기 어려울거야' 라고 하는데... 성인이 봐도 이 놈의 행동은 문제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