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에스투스 도무스 아우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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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EXTRAFate/EXTRA CCC
황홀로 초대하는 황금극장 - 아에스투스 도무스 아우레아 (招き蕩う黄金劇場 / Aestus Domus Aurea)
랭크 : B종류 : 대진(對陣)보구레인지 : 30, 60, 90최대포착 : 100명, 500명, 1000명
생전에 네로가 로마에 건설한 극장을 마력으로 형성·재현한 것.
그녀가 직접 설계한 극장은 도무스 아우레아(Domus Aurea)라고 이름이 붙여졌다.

하지만. 이 극장을 열었을 당시, 첫 번째 공연에선 많은 관객들이 도중에 가버리고 말았다. 이에 분노한 그녀는 두 번째 공연 때에 출입구를 죄다 봉쇄해서, 무대의 막이 내려가기 전까지는 단 한 사람도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했다고 한다.

황제이기 전에 자신을 「음악신 아폴로에 필적하는 예술가」「태양신 에 필적하는 전차수[1]」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던 그녀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고유결계와는 비슷하면서도 서로 다른 대마술. 자신의 소망을 달성시키는 절대황제권.

▶ Fate/EXTRA 마테리얼 中
자신의 소망을 달성시키는 절대황제권. 생전에 네로가 로마에 건설한 극장 "도무스 아우레아"를 마력으로 재현한 것.
자신의 심상풍경을 구현한 이세계를 일시적으로 세계에 덮어씌워서 만드는 고유결계와는 비슷하면서도 서로 다른 대마술.
자신이 생전에 설계한 극장이나 건물을 마력으로 재현하여 그녀에게 유리하도록 작용하는 전장을 만든다.
세계를 고쳐 쓰는 고유결계와 달리, 세계 위에 하나부터 건축하기 때문에 장기간 전개, 유지할 수 있다.
전개되는 동안 안에 갇힌 적은 약화되고, 건물을 커스터마이즈하면 형태나 기능도 변경할 수 있다.
쉽게 말해 건축 과정을 무시한 채 건물을 투영, 그 안에서라면 자신이 정한 룰을 발휘할 수 있다.
전개 중에만 검술 '라우스 센트 클라우디우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되고, Fate GO에서는 이 검술 명칭이 보구 명칭으로 등록되어 있다.

▶ Fate/Grand Order Material 1권

1 개요

레그눔 카엘로룸 엣 게헨나(Regnum Caelorum et Gehenna), 쌓아진 나의 마천(摩天)! 여기에 지고의 빛을 나타내라!
나의 재능을 보아라! 쏟아지는 갈채를 들어라! 앉아서 칭송하여라! 황금의 극장을!
이 한 송이 바치노라, 흩날리는 것은 꽃, 베어가르는 것은 별! 이것이 바로 지고의 아름다움! 그리고 칭송하여라, 도무스 아우레아라고!

빨강 세이버가 자신의 노래를 들려주기 위해 사람들을 극장에 가둬두었던 에피소드가 보구화한 것. 애초에 저 극장도 황제의 권력을 남용해 지은 그 '도무스 아우레아'다.[2] 정확한 명칭은 아에스투스 우스토스 도무스 아우레아로, 해석하면 '정열로 작렬하는 황금 저택'.[3] 세이버가 말하길 이것 말고도 다른 보구 후보가 여럿 있지만 가장 아끼는 건축물이라 보구로 사용한다고.

2 효과

자신의 소망을 달성시키는 절대황제권. 모든 것이 세이버에게 유리하게 작용하는 전장을 만든다. 덤으로 장미 꽃잎도 팍팍 휘날린다. 세이버가 주인공인 무대를 만들어냄으로써 전투 상황을 세이버에게 유리하게 돌아가도록 한다. 상대는 약화되고 자신에게는 유리한 보정이 주어진다.

고유결계와 언뜻 비슷해 보이지만 엄연히 다르다. 고유결계는 마술이라는 룰로 구현화시키는 반면 세이버의 황금극장은 본인의 땡깡 황제특권으로 구현하기 때문. 그리고 고유결계는 일시적으로 세계 위에 다른 세계를 덮어씌우는 거지만, 이 보구는 세계 위에 무대를 건설하는 거다. 고유결계에 비해 세계에 대한 간섭이 덜하고, 덕분에 고유결계보다 지속시간이 아주 길다.

자의로 어느 정도 개조도 가능해서, 요리시합장 '작렬주방', 공예품 제작소 '백은공방', 퀴즈 경기장, 교회 누프티아에 도무스 아우레아(Nuptiae Domus Aurea)[4] 등을 만들 수 있다. 어이 기독교 탄압했는데 왜 교회야

Fate/EXTRA 게임 내에서는 다섯 번째 보스전부터 발현하며, 전투 개시 4턴 후에 발동 가능하고 발동 시 3턴간 적의 근력 및 내구를 대폭 저하시키면서 근력 관통 데미지(위력 400,CCC 위력 360)를 준다.[5] 참고로 다른 은 보구가 버프 계열에 가까운 탓인지 발동해도 자체 데미지는 없다. 즉, 세이버는 보구 사용시 다른 둘과는 달리 1수 분량의 데미지를 더 줄 수 있다는 것. 하지만 아처에겐 엑스칼리버 이마쥬

또한, 보구발동 중에는 전용 공격 스킬 라우스 센트 클라우디우스(동녀가 노래하는 꽃의 제정)을 발동할 수 있다. 이 스킬과 보구 둘 다 관통 속성으로 가드를 씹고 근력에 비례해서 데미지를 준다.

3 기타

보구의 범위와 최대포착 인수가 각각 3가지로 나뉘는데 극장의 크기나 규모에 따라 달라지는듯. FGO에 따르면 자본과 재료만 있으면 증축이 가능하다고.

초기안에서는 황금극장이 강림할 때 빨강 세이버의 칼이 베수비오 화산처럼 불꽃을 띠고 대화재를 일으킨다는 설정이 있었다.[6] 하지만 PSP 성능의 한계 때문에 현실적으로 영상에 표현하는 게 어려워서 잘렸다. 에누마 엘리시 연출보면 묘하게 변명 같기도... 그리고 후에, 이는 Fate/Grand Order에서 영기재림 후의 인게임으로 어느정도 구현되었다.

'세계 그 자체를 고쳐쓰는 타입'이라 '세계에 세공을 가하는 타입', 즉 결계형 보구에게 매우 강하다. 상대가 아무리 강력한 결계를 펼친다 한들 그 결계 위에 세이버의 영역인 황금극장을 세워버리면 펼쳐져있던 결계는 말짱 꽝으로 돌아간다. 사쿠라이더가 펼친 같은 B랭크의 선혈신전을 덮어서 역관광시켰고, 사죠 마나카의 포트니아 테론도 뒤덮어서 무효화시켰다.[7][8]
  1. 옛날 사람들은 태양을 마차라고 생각했다. 태양신이 모는 태양 마차는 다루기가 매우 어려우며, 이것으로 생긴 것이 그 유명한 파에톤의 태양 마차 사건이다.
  2. 흔히들 황금 궁전으로 알고 있는, 로마 대화재 구역에 지은 바로 그 건물이다.
  3. 아에스투스(Aestus)와 우스토스(Ustus)는 라틴어로 '정열'과 '작렬'을 의미한다.
  4. 해석해보면 결혼식이 열리는 황금의 집. 말 그대로 결혼식장이다.
  5. 우연히도 알퀘이드의 보구(실제로는 보구가 아니라 특성)인 블루트 디 슈베스타와 같은 성능이다. 저쪽은 1턴부터 써오고 4턴마다 반복하는 횟수 무제한이지만(...).
  6. 로마 대화재로 소실된 지역에 지었다는 걸 반영하려는 것이였을 수도...
  7. 다만 고유결계는 세계 그 자체를 펼치는 타입이라 통상의 결계와 다르다. 오히려 고유결계의 경우 시전자에 따라 이쪽 보구를 씹어먹고 펼쳐질 수도 있다.특히 라메세움 텐티리스같은 개사기보구는....
  8. 그리고 상성상의 문제도 포함되는데, 사죠 마나카의 비스트(666)의 기원은 바로 네로다. 괜히 4차 캐스터같은 악령들에게 대선배라 불리는것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