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堂島 弥生
1 개요
용과 같이 시리즈의 등장인물. 도지마구미의 두목 도지마 소헤이의 부인이자 도지마 다이고의 어머니이다. 그러나 용과 같이 1에서 소헤이가 살해당하면서 미망인이 된다. 그러나 과부가 되었는데도 소헤이를 따르던 부하들이 누님으로 모시며 믿고 따르는 등 상당한 여걸이다.
2 행적
2.1 용과 같이 1 & 용과 같이: 극
본편에서는 전혀 언급되지 않지만, 배신자로 알려진 키류를 증오하는 도지마구미 조직원들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정식으로 도지마구미의 후견인이나 두목 대행이 된 건 아닌데, 이는 도지마구미가 소헤이 사후 카자마 신타로의 카자마구미에 흡수되는 형태로 소멸했기 때문이다.
대신 서브스토리인 '야쿠자의 아내'에서 등장한다. 삼도천 꽃장수에게 편지를 보내 키류 카즈마와의 만남을 요구하면서 남편 소헤이가 죽었던 '10년 전의 그 장소'로 오라는 말을 남긴다. 이에 키류가 도착하자 배신자라 몰아붙이더니 매복해 있던 도지마구미 조직원들을 불러내 키류를 죽여 원수를 갚으려 한다.
그러나 키류가 그들을 모두 쓰러트리자 몸소 일본도를 뽑아들더니 키류의 눈앞에 들이대고는 "네가 내 남편을 죽였느냐?"라고 묻는다. 키류가 곧바로 대답하지 못하자, 단번에 감을 잡고는 "다른 사람의 죄를 뒤집어썼구나, 그렇지?"라고 다시 묻는다. 이에 키류가 "조금만 생각할 시간을 주시겠습니까"라고 답하자 애먼 사람을 추궁했다는 혼란과 남편에 대한 그리움, 슬픔에 휩싸여 주저앉아 눈물을 흘린다.
2.2 용과 같이 2
키류가 4대 회장이 되어 1편의 혼란을 다잡고 곧장 은퇴하자, 그 뒤를 이어 잠깐이나마 '회장 대행'이 된다. 그러다 테라다 유키오의 죽음을 빌미삼아 오미 연합이 카무로쵸로 쳐들어오려는 낌새가 보이자, 급히 카시와기 오사무를 비롯한 간부들을 모아 회의를 소집한다.
후반부에 오미 연합과 결탁한 내부의 배신자 신도 코지에게 잡혀 입술을 뺏기는(!) 굴욕을 당하기도 했지만, 이내 몸을 빼내고는 "나는 소헤이가 죽든 살든 그의 남편이다"라며 충절을 맹세하는 패기를 보인다. 오오 사모님 오오 본인의 진심여부는 차치하더라도 그렇게 행동하는 것이 부하들을 단속하는데 편하단 이유도 있었을것이다.
이후 신도가 키류와 싸우다 야외로 도망가면서 키류가 위기에 처하자 얼른 일본도를 던져 도와주기도 했다. 이후 도지마 다이고에게 진권파의 폭탄테러를 막는 작전의 지휘권을 맡기면서 역할 끝.
3 기타 등등
유부녀 취향의 신도 코지가 모에한(…) 여성이기도 하다. 남편을 잃었음에도 조직을 위해 심신을 다잡는 카리스마에 꽂힌 듯. 한편으로는 동성회에서 말만 최강으로 알려진 도지마 소헤이의 아내를 탐한다는 지배욕도 있는 걸로 보인다. 오르지 못할 나무를 넘보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