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키야마 아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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錦山 彰

1 개요

용과 같이 시리즈의 등장인물.성우는 나카야 카즈히로
1968년 10월 8일생으로 혈액형은 AB형.
키와 몸무게는 180cm / 79kg

여담이지만 성씨가 긴 탓에, 미국판에서는 발음하기 쉽게 성을 줄여서 "아키라 니시키(Akira Nishiki)"라고 썼다. 이는 용과 같이 시리즈가 미국에 발매될 때 더빙을 했기 때문이며 등장인물 소개는 물론 목표가 뜰 때 나오는 글씨[1]까지 전부 폰트를 바꿔서 번역한 탓이다. 2편에서는 더빙은 안 했지만 글씨는 번역했기에 영문 표기를 그대로 적었다. 하지만 4편에서는 본명 그대로 등장.

등에 새긴 문신잉어. 부와 명예, 번창의 상징이라고 한다. 키류 카즈마와 비교해보자면 용이 되지 못한 잉어인셈.

2 등장 배경

2.1 용과 같이

키류 카즈마의 절친이며, 그와 사와무라 유미와 함께 카자마 신타로가 지은 히마와리(해바라기) 고아원에서 자랐다. 그리고 둘이 동시에 카자마구미에 들어가서 카자마 신타로를 위해 일하게 된다. 이 때 니시키야마에겐 유코라는 여동생이 있었는데 그녀를 돌보기 위해 조직 내에서 성장할 기회를 놓치게 된다. 이 때 키류가 많이 도와준 것으로 보이며 둘은 레이나가 운영하는 바인 세레나에서 유미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어느 날, 키류는 평소와 마찬가지로 세레나에서 즐긴 후에 뒤늦게 카자마의 사무실에 상납금을 바치러 간다. 그 때 니시키야마의 부하인 타나카 신지로부터 전화가 오더니 도지마 소헤이가 유미를 납치했다고 전한다. 이에 키류는 황급히 도지마의 사무실로 가 보지만 이미 니시키야마가 도지마를 쏴 죽인 상태였고 유미는 도지마에게 범해질 뻔 했던 충격인지 넋이 나간 상태였다. 니시키야마는 자신이 동성회의 실세를 죽였다면서 자책하더니 키류더러 유미를 데리고 나가라고 한다. 하지만 키류는 니시키야마에게 "네가 없으면 네 여동생은 어떻게 되겠냐"라면서 일축한 뒤, 둘을 보내고 자신이 죄를 뒤집어쓴다. 이것이 두목 살해의 진실.

키류가 그를 위해 죄를 뒤집어 쓰고 감옥에 갔기에 그는 무사할 수 있었지만, 10년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키류가 출소한 이후 완전히 변해 있었다. 자신의 친구인 키류와 함께 은인이자 아버지 같은 존재였던 카자마 밑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조직인 니시키야마구미를 만들어 온갖 악독한 짓을 다해가며 세력을 불린다. 중간에 한 번 레이나의 세레나에서 키류와 만나 손을 잡자고 제안을 하지만, 당연히 키류는 거부한다. 결국 니시키야마는 "시계바늘을 돌린다 해도 되돌릴 수 없다"면서 완전히 의형제 관계를 끊어버린다. "어쩌다 이렇게 된 거냐"며 흐느끼는 레이나는 덤. 그리고 관서지방의 오미 연합에게 손을 벌리거나, 유미의 여동생 사와무라 미즈키를 찾는 등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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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류 : "나는 가장 소중했던 너희를 잃었다...... 이제 돌아가고 싶어도 10년 전으로는 돌아갈 수 없어. 이제 그 운명으로부터 도망치는 건 불가능해. 그러니까...... 결판을 짓자."

니시키야마 : "그래, 결판을 짓자. 우리들의 싸움에......!"

진 최종보스.

모든 것은 동성회의 회장이 되기 위해서였다. 이를 위해 진구 쿄헤이와 결탁해서 그의 명령에 따라 100억 엔 강탈사건을 동성회 내부에 퍼트려 분란을 조장했고, 동성회 3대 회장인 세라 마사루까지도 자신이 직접 암살했다. 그 때문에 동성회는 회장 자리를 두고 추악한 내전에 빠져들게 되니, 결국 니시키야마도 처음부터 끝까지 진구 쿄헤이에게 놀아났을 뿐이었다.

그러나 사실 니시키야마는 진구의 수작을 모두 알고 있었고, 그걸 알면서도 굳이 진구의 꼭두각시를 자처하며 동성회의 회장이 되려고 분투했다. 그렇게 온갖 어그로를 끌어놓고 원했던 건 단 하나, 유미의 마음이었다. 동성회의 회장 자리도, 권력도, 돈도 그에겐 아무런 가치도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또한 니시키야마는 키류에 대한 열등감이 상당했으며 유미가 언제나 키류를 사랑했다는 사실로 인해 감정의 골이 더욱 깊어지게 된다. 그 와중에 하나 뿐인 여동생마저 병으로 사망하자 이후 그 누구도 믿지 못하게 된 채 그저 위를 향해 나아갔다. 그리고 동성회의 회장이 되어, 돈과 권력을 얻어서 처음으로 자신의 운명을 결정하는 인생의 승리자가 되는 것이 목표였다. 그걸 위해서라면 아버지 같았던 카자마도, 예전부터 쭉 알아왔던 레이나도 죽든 말든 상관없었던 것이다.

키류가 진구와 MIA 대원들을 제압하자, 잠시 숨을 돌리는 키류와 유미, 하루카 앞에 나타난다. 여유롭게 담배를 피며 자신의 계획을 전부 말하지만, 유미가 "너는 네 문제에서 도망치기만 해. 문제에 맞서야 한다고! 키류와 하루카를 봐!"라고 하자 "왜 그냥 날 받아주지 않는 거야?!"라고 열폭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자 키류는 "나도 내 인생에 중요한 두 사람을 잃었고, 너도 두 사람을 잃었다. 그러니…결판을 내자."라고 말하고, 니시키야마도 이에 응하면서 최후의 대결이 펼쳐진다.

최종전에서 키류와 싸우고 패배한 후 쓰러져 있었다. 하지만 진구가 끝끝내 살아나서 유미를 총으로 쏘고 금고 속의 100억 엔을 보고 승리감에 취하자, 단검들고 우라돌격을 감행해 배에 총을 맞으면서까지 진구에게 칼빵을 날리고 금고로 몰아넣어 죽여버린다. 이후 "마지막 정도는 내가 책임 질 수 있게 해줘"라는 말을 유언으로, 친구를 향한 미소와 함께 유미가 금고에 뒀던 폭탄가방을 권총으로 쏴 폭발시켜 둘 모두 시체도 안 남기고 산화해버린다.

테마곡은 누구를 위해(誰が為に, For Who's Sake). 온갖 악독한 짓을 다해가며 위로 올라갔건만 자신의 행동이 유미를 비롯한 그 누구에게도 행복을 안겨주지 못했다는 것에서 딱 걸맞는 이름이라 할 수 있겠다.

2.2 용과 같이 유신!

토사근왕당 소속 오카다 이조. 근왕당의 필두가 된 사카모토 료마에게 불만을 품고 덤벼드는 것으로 첫 등장.
이 후로도 뼈 거리와 도박장에서 싸우게 되는데, 특히 도박장에서는 신선조의 대장을 두 명이나 썰어버린다. 이 때의 테마곡은 Innocence for Violence, 나중에는 불타는 교토에서 등장해 콘도 이사미를 살해하고 료마와 싸우게 되는데, 패턴이 상당히 강화되어있는데다 QTE도 더 늘어났다. 허나 결국 패배하고 료마에게 타케치를 막아달라를 부탁과 함께 사망한다. 테마곡은 1편을 해본 사람이라면 익숙한 '누구를 위해'의 어레인지인 나를 위해(我が為に,For Your Sake).

2.3 용과 같이 0

1편의 이전, 즉 니시키가 개념차던 시절이기 때문에 당연히 키류의 친구로 등장. 키류와 함께 카자마구미의 일원으로서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스토리 중반 도지마구미에게 찍히면서 카무로쵸 곳곳에서 쫓기는 신세가 된 키류를 구해준다. 그리고 잠시 도쿄를 떠나야 된다면서 어딘지 알 수 없는 인적이 없는 산으로 간 다음에 담배를 건네주더니 키류의 등에 총을 겨눈다. 키류는 장난치지 말라고 하지만 니시키는 "대체 어디서부터 일이 잘못된거야!"라면서 흐느낀다. 사실 니시키야마가 키류를 죽이려고 하는 이유는 도지마구미는 자신들의 눈밖에 난 사람들을 처리할때 끔찍한 고문을 계속 하면서 괴롭히다가(아예 인간으로써의 형체를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죽여버리는 것을 알고 있었고 형제인 키류가 그렇게 비참하게 고통받다가 죽게 놔둘 수가 없어서 차라리 자신의 손으로 편하게 해주려고 하였던 것. 이에 키류는 자신을 죽이고 그걸 통해서 최고의 자리에 올라가라고 말하면서 기꺼이 형제의 손에 죽기를 원하였지만 결국 니시키도 키류를 쏘지 못한다.[2]

그 후 앞으로 어떻게 할거냐는 니시키의 말에 키류는 자신은 카무로쵸로 돌아가겠다면서 니시키가 더 이상 자신과 엮이면서 피해를 입게 하지 않기 위해서 앞으로 형제의 인연을 끊고 두번 다시 만나지 말자는 말을 남기고 헤어진다. 이후에는 도지마구미에서 움직이면서 키류를 먼발치에서 바라만 보고 있었지만 도지마구미가 한평의 땅을 완전히 취하게 된다면 카자마도 위험에 처할 것을 알고 기꺼이 도지마구미와 적대하겠다면서 다시금 형제인 키류와 함께 하기로 한다.

마지막에는 키류와 함께 마키무라 마코토를 지키기 위해서 시바우라 부두에서 시부사와구미를 상대로 함께 싸운다. 또 시부사와 케이지와의 마지막 결전 이후 울분을 못참고 시부사와를 그 자리에서 패 죽이려던 키류를 몸을 던져 멈추게 하고는 이 이상 선을 넘으면 안된다며 정 선을 넘어야 할 때가 오거든 같이 넘어 주겠다 고 만류한다. [3]

엔딩에서는 키류가 도지마구미로 돌아갈 것임을 말하자 걱정하면서도 자신만의 극도를 걷겠다는 키류에게 힘내라고 말한다. 그리고 키류가 새로 입은 옷에 대해서 뭔가 안 어울린다고 핀잔을 주지만 키류가 자기는 이게 어울린다고 말하자 "평생동안 그거나 입어라."라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키류에게 밥 한끼 쏘라면서 돈 없다면서 어버버하는 키류를 억지로 끌고 같이 나간다.

제로에서 나온 모습은 그야말로 키류 카즈마의 진정한 친구. 그렇기에 1편에서의 니시키야마의 타락을 아는 사람들이라면 엔딩에서 키류와의 훈훈한 모습이 더욱 씁쓸함을 자아낸다.

15장에서 마지마 고로와 싸우게 된다. 마코토의 행방을 아는 키류를 찾기 위해 레이나의 바를 찾아온 마지마 고로와 트러블이 일어나고, 총을 꺼낸 순간 마지마가 탁쳐서떨구기를 날려 싸움이 붙는다. 보스전 테마곡은 1편의 테마곡을 어레인지한 For Buddy(친구를 위해) 다. 생각해 보면 이 제목, 키류의 친구이던 시절에는 거리낌없이 친구를 위해(For Buddy) 몸을 던지던 니시키야마가 훗날 타락하여 돈과 권력, 그리고 이룰 수 없는 사랑을 쫒은 끝에 누구를 위해(誰が為に) 달려왔던 건지 알 수 없게 되어 버렸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도 있다.

이 보스전은 사실 어떻게 보면 니시키야마 & 레이나 태그전이다. 니시키야마에게 잡혀 카운터로 밀쳐날려져 잠시 어질어질하던 마지마를 레이나가 병으로 후려 갈기거나(…),[4] 아예 스태미넌 X를 던져 그걸 먹고 회복하기까지 하기 때문(…). 니시키야마한테는 앞마당 보정, 마지마한테는 핸디캡 매치 물론 버튼액션을 성공시켜 숄더태클을 가해 역으로 가로채서 마시는 것도 가능한데, 이 때 니시키야마의 반응도 볼만하다. "내껀데…"

2.4 용과 같이: 극

키류가 니시키야마를 감싸고 빵에 살던 동안에 벌어진, 니시키야마의 숨겨졌던 변모 과정이 자세히 나올 예정이라고 한다. 담당 성우인 나카야 카즈히로는 이 부분의 대본을 받고 한동안은 대본을 다시 보고 싶지 않았다고 말할 정도로 괴로웠다고 한다. 이로써 1편에서 키류와 함께 "니시키이이이이이!" 를 외친 팬들은 키와미에서 더 처절하게 한 번 더 외치게 될 지도… 트레일러에서 살짝 나오는 장면들을 보면 정말 어두운 사건들[5]을 연이어 겪는 듯. 거기다 다른 사람들에게 키류와 비교를 심하게 당했으니… 비교할걸 비교해야지 넘사벽과 비교하는건

키와미 본편에서는 키류가 빵에 있을 시절에 니시키야마에게 일어난 일들이 회상 형식으로 조금씩(몇몇 에피소드 시작할 때) 등장하는데 그야말로 안습의 극치. 일단 키류 대신 카자마구미에서 갈라져 나와 니시키야마구미를 만든 것 까지는 좋았는데, "마츠시게" [6] 라는 나이 부심이나 부리는 한심한 꼰대 부하 같은 아랫놈들이 말을 안 듣고 개긴다.[7] 부하라는 놈이 말 안듣고 뻗대는 데도, 동생 유우코의 수술을 위해 담당 의사가 장기 브로커와의 중개 비용으로 3천만엔이라는 돈을 요구 해서 돈을 벌어오는 저 부하놈들에게 터치도 못 하게 되었다. 마츠시게 저 놈이 카자마구미 업소에 상납금을 뜯어가는(!!!) 미친 짓거리를 저지르는데도 딥빡친 카시와기 오사무에게 손이 발이 되도록 비는 것 뿐. 이 상황에서 시마노 후토시가 니시키야마의 안에 있는 경쟁 심리와 질투심을 부추기기까지 하고, 8장에서는 그야말로 니시키야마를 완전히 시궁창까지 몰아 넣을 대사건이 발생하는데 여동생의 수술을 맡기로 했었던 의사 놈이 막대한 빚을 지고 있어서 기껏 벌어 놓은 3천만은 빚 갚는 용도로 쓰이고, 여동생 수술이 코앞인데도 잠수를 탔다.[8] 천하의 개쌍놈

결국 9장에서는 여동생의 죽음으로 완전히 멘탈이 바스러지게 되는데, 작은 추모비를 세워 놓고 여동생의 죽음을 기리면서 급기야 시라사야로 자결을 결심하려는 차였다. 그런데 안 그래도 니시키야마를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데 일조한 마츠시게가 찾아와서는 눈치도 없이 돈타령하면서 정신 안차리냐고 윽박지르더니 심지어 뜬금없이 키류 좀 본받으라는 식의 근성부족 드립을 치자, 그 소리에 완전히 빡친 니시키야마는 그 자리에서 마츠시게의 배때지에 칼빵을 놓아 죽여 버린다.어차피 죽어도 싼 녀석이었다.

"누가 어리버리하다고? 누가 키류보다도 근성이 부족하다고? 저승길 가는 선물로 알려주지. 도지마 두목을 담가버린 건… 여기 나다!"[9]
"한명 죽이는 거나 두명 죽이는 거나 별 차이도 없잖아. 그래… 그렇다고… 진작에 갈 길은 정해져있었어… 도지마를 죽이고, 키류를 내버렸던 그 순간부터…!! 해 주겠어. 난 반드시 정점까지 올라서 보이겠어. 그걸 위해서라면… 몇명이 되든 다 쳐죽여 주마…!"

공교롭게도 이 날은 도지마 소헤이가 살해되었던 그 날처럼 비바람과 천둥이 몰아치는 밤이었는데, 이 날 니시키야마는 한 사람 죽이나 두 사람 죽이나 별 차이도 없다면서, 0 시절의 부스스한 장발에서 1의 올백으로 헤어스타일을 바꾸며DMC3의 버질 정점까지 올라서기 위해서라면 몇 명이든 죽여 주겠다고 다짐함으로써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건너고 말았다. [10]

용과 같이 1편의 BGM도 제목 뒤에 改가 붙는 식으로 굉장히 퀄리티가 높게 리메이크 되어 나왔으며, 시작부터 서로 주먹을 날려 둘 다 맞는걸로 시작하고, 보스전 중간중간에 이벤트로 이전까지의 키류와 니시키야마의 회상씬이 번갈아 나와서 짠하게 만든다.
  1. 두둥~하고 화면을 한 가득히 채우는 글자. "옥상까지 가라!"라든지.
  2. 이 장면은 용과 같이 제로에서도 상당한 명장면으로 키류와 니시키야마의 우정이 얼마나 강했었는지를 알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다음에 키류가 끝내지 못한 일이 있다며 차를 타고 카무로쵸로 간다. 혼자서. 그러니까 하나밖에 없는 차를 타고, 니시키야마를 불빛 하나 없는 그 산길에 혼자 냅둔 채로 말이다(...). 그래서 이 장면은 곰곰히 생각해 보면 앞부분의 감동을 다 날리는 극강의 개그씬이 된다(...). 더군다나 그 이후 니시키가 차를 뺏긴 슬픔에 울부짖는 장면이 마지막으로 나와서... 이 장면을 다르게 본 사람들은 빵 터졌고, 니코니코 동화에 올라온 이 부분의 동영상에는 복근붕괴 태그가 붙어 있다(...). 사실 니시키가 1편에서 배신때린 건 질투심 외에도 이 때에 대한 악감정까지 겹쳐서 폭발했기 때문인 건지도 모른다
  3. 그로부터 몇 년 후, 훗날 먼저 선을 넘은 쪽은 아이러니하게도…
  4. 버튼액션에 실패하면 그대로 머리에 직격하여 쓰러진다! 이 장면을 보아야 열리는 도전과제도 있으니 무조건 한 번은 맞아야 한다. 성공하면 마지마는 병을 팔로 막고난 후, 잔뜩 쫀 레이나에게 시크하게 "좋은 공격이었어." 하며 다시 싸움 재개.
  5. 누군가에게 도게자를 하고, 어떤 여성의 멱살을 쥐고 고함을 치고, 누군가을 찔러죽이기까지 한다! 거기에 피투성이로 숨을 헐떡이는 장면 직전에는 배신이라는 글자와 함께 누군가를 찌르는, 혹은 찔리는 장면이 나오기까지 한다!
  6. 카자마구미 출신으로 이제 막 독립한 니시키야마에게 도움이 되라고 카자마 신타로가 붙여 준 부하들 중 하나다. 아니 이 영감님이 이런 치명적인 판단 미스를 저지르다니 무슨...
  7. 웃기는게 키류는 하는데 왜 너는 그것만큼 못하냐 면서 비교하고 무시하는데 이건 뭐 이순신 장군은 하는데 왜 너는 못하냐고 갈구는 거랑 뭐가 달라 9장 회상씬에서 신나게 근성드립 친 다음 죽기 직전에야 "뭐, 녀석이 한 일들은... 아무리 있을 수 없다고들 그러지만 키류는..." 이라고 지가 생각해도 무리인 소리라는 걸 깨닫기는 했으나 그 때는 이미 심각하게 늦었다.
  8. 그러니까 원하지도 않았는데 수술에 필요한 비용 3천만엔이 니시키야마 주머니로 돌아왔다(…).
  9. 이후 칼을 뽑아 마츠시게를 완전히 골로 보내고는 뒤에 "기억해 둬."를 덧붙인다.
  10. 중간중간 나오는 니시키야마의 과거 영상을 잘 보면, 카자마구미의 조직원들이 본인을 신나게 까대는 걸 들은 니시키야마가, 세레나로 돌아와 아무것도 못했냐는 레이나의 말에 자기가 쓸모없는 녀석이라는 뜻이냐고 묻고는, 너까지 그런 소리를 하는 거야?! 라면서 레이나의 뺨을 후려갈기는 것이 시작이었고, 마츠시게 이 놈이 사고를 쳤을 때도 데꿀멍하는 니시키야마에게 카시와기가 키류였다면 이런 일은(없었을 텐데)…라는 소리를 하는 등 이 쓸모없는 놈 때문에 니시키야마가 성격이 파탄났으니 칼빵 맞고 죽어도 싼 놈이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