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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近江連合

1 개요

용과 같이 시리즈에 등장하는 야쿠자 조직. 설정상 오사카에 소재하고 있으며 2편의 최종보스인 고다 류지가 속한 조직의 본가이기도 하다.

1편의 스토리가 동성회의 내분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2편에서야 실질적으로 등장하며 이 때부터 동성회의 숙적 이미지가 굳어진다.[1] 또한 용과 같이 시리즈의 역사가 이어지면서 이쪽도 동성회 못지않게, 아니 동성회보다 더한 녀석들이 점점 드글대는 이미지가 된다(…)

정식 발매 이전에는 오우미 연합으로 불렸으나 용과 같이 극이 한국에 정식 발매되면서 오미 연합으로 불리게 되었다.

2 역대 회장

  • 초대~4대 : 불명
  • 5대 : 고다 진
  • 6대 : 불명[2]
  • 7대 : 쿠로사와 츠바사

3 관련 조직 및 인물

  • 고다 진(郷田仁)
2편 등장인물. 오우미 연합 5대 회장으로, 고다 류지의 양아버지이기도 하다.
5편 등장인물. 오우미 연합 7대 회장으로, 동성회와는 동맹관계를 맺고 있었으나 그가 위독하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동성회와 오우미 연합 사이의 긴장관계가 시작되고 여러가지 사건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여러가지 의미로 용과 같이 5의 모든 사건의 원인이 된 인물. 하지만...

3.1 테라다구미[3]

  • 테라다 유키오(寺田行雄)
1, 2편 등장인물. 1기준 41세. 테라다구미 조장으로 1편에선 카자마 신타로에게 은신처를 제공해주거나 부하들을 끌고 온 시마노 후토시를 막기 위해 카자마구미의 조직원들과 자신의 부하들을 데리고 와주는 등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한다. 2편에선 동성회 4대 회장에서 퇴임한 키류의 뒤를 이어 5대 회장으로 취임하지만 오우미 연합과의 긴장상태가 일촉즉발로 향해가자 카자마의 묘에 참배를 온 키류를 만나 동성회에 복귀해달라고 요청하지만 조용히 살 생각이었던 키류에게 거절당하고 떠나던 도중, 오우미 연합의 습격을 받아 키류의 눈앞에서 총에 맞아 사망한다. 5대 회장으로서 나름 동성회를 잘 이끌어 간 듯 하지만 화합이나 협정에만 얽매여 고참급 간부들을 홀대하는 실책을 범해 당시 얼마 없는 무투파 조직이었던 마지마구미가 등을 돌리게 만들었다. 마지마는 아예 테라다를 예스맨이라고 깔 정도. 하지만 사실 그의 진정한 정체는...

3.2 오우미 타카시마카이

  • 타카시마 료(高島遼)
2편 등장인물. 직책은 지부장. 키류와 다이고와 처음 만났을 때 친절하게 대하여 상당히 좋은 사람이라고 여겨졌으나 사실상 2편의 흑막이자 매우 비열한 인간 쓰레기로 마지막에 실컷 이용해먹은 공범도 쏴 죽여 버리고 처음부터 사건을 배후 조종한 것은 자신이었으며, 동성회고 오우미 연합이고 진권파고 지가 다 먹어버릴 작정이었다고 밝힌 후 고다 진 회장마저 사살해 버린다. 하지만 결국 고다 류지의 토카레프 난사에 벌집되고, 헤드샷으로 마무리당했다.[4]

3.3 향룡회(고류카이)

OTE 등장인물. 오우미 연합의 직계조직인 향룡회의 3대 회장으로 고다 류지의 후임. 제법 멀쩡해 보이는 야심가 이미지지만 "우리 형님이 동성회랑 키류놈한테 처발리고 타코야키 가게 따위에서 영감탱이에게 구박당하며 잡일이나 하는게 너무 분해 죽겠쪄!"라는 조낸 사소한 이유로 동네 하나를 좀비 사태로 말아먹은 용과 같이 시리즈 악역들 중 가장 또라이 같은 놈.(………) [5] 최종부에서 중간보스 및 최종보스로 등장. 밀레니엄 타워 최상층에서 공범인 DD에게 배신당하고 신형 타나토스를 주입당해 변이체가 되어 버렸다.[6] 자업자득.

3.4 센고쿠구미

본격 센고쿠 시대 리인액트먼트 야쿠자 조직(…) 근데 중기관총은 대체 뭔 생각으로 넣은 겨
  • 센고쿠 토라노스케(千石虎之介)
2편 등장인물. 오우미 연합 내에서 돈지랄로 유명한 센고쿠조 조장. 일개 야쿠자 두목이 일본 문화유산인 오사카성을 마개조해서는 거길 본부로 쓰고 있으며, 본부에는 사무라이(…), 닌자(…), 창 트랩에 기관총(………)까지 깔려 있다. 심지어는 조총(…)을 쓰는 갑주병까지 나온다(…). 심지어 호랑이 두마리 까지 기르고 있으며, 이 호랑이와 키류를 싸우게 만든다. 하지만 하루카를 납치한 것이 맘에 들지 않았던 고다 류지에게 칼빵 맞고 천수각 아래로 떨어져 끔살당함. 켄잔에서도 비슷한 인물이 나오지만 이 아저씨와의 관계는 알 수 없다. 유신에서는 토라노스케가 아니라 "토라노죠" 이름만 살짝 바꾼 거물 상인으로 등장. 유신지사들과 협력하는 줄 알았더니 사실 오키타 소우지와 짜고 유신지사들을 팔아 넘겼으나…말이 너무 많아서 그대로 오키타에게 끔살당했다(…). 여기선 그나마 시대를 초월한 무기 같은 건 안 나오고(…) 그저 개틀링이나 있는 정도?

3.5 와타세구미

3.6 오사카 흥업[7]

3.7 타카치구미

  • 타카치 히로시(高知比呂志)
오우미 연합 3대 파벌 중 하나인 타카치구미의 조장…이라는 것만 언급되고 그냥 나고야에서 사망했다고만 나오고 끝. 근데 같이 죽은 녀석은 OTE에 잠깐 나왔던 동성회의 간부 아즈미(安住)(…) 외전작에 나왔다가 본작에서 죽은 정말 특이한 케이스

3.8 사가와구미

  • 사가와 츠카사(佐川司)
용과 같이 제로 등장인물. 사가와구미의 두목이자 마지마의 보스인 시마노 후토시와 의형제 사이로 마지마를 감시하면서 마지마가 번 상납금을 받는 역할을 하고 있다. 파트 초반부터 보이는 모습은 마지마를 조롱하는 전형적인 악당으로 보이는 데 그러면서도 간혹 마지마와 술 한잔 기울이며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는 등 뭔가 종잡을 수 없는 인물상을 보여준다.[8] 마지마에게 동성회에 복귀 시켜줄테니 마키무라 마코토라는 사람을 죽이라는 명령을 내린 주범. 8장에서는 마지마가 자신을 속이고 마키무라 마코토를 빼돌렸다는 걸 알고 분노해 부하들을 동원해 습격한다. 마지막에 쓰러진 둘을 그대로 사살하려고 했으나, 뒤늦게 나타난 세라 마사루에게 소음권총을 맞고 리타이어.[9]
자신을 배신한 마지마를 죽이지 않고 세라 마코토를 쫓으라며 한 번더 기회를 준 뒤 이후로도 계속 마지마와 함께 하며 마키무라 마코토를 쫒으면서도 마지마에게 협력도 하는 기묘한 관계가 계속 된다. 마지막에는 오우미 연합 본부장의 사망과 한평의 땅과 관련된 일 등의 책임을 다 덮어 쓰고 오우미 연합으로부터 숙청당하여 죽는다. 최후에는 마지마 고로와 담배를 나눠 핀 후 서로 잘 살라며 다독여주고 좋은 분위기 다 잡아 놓고는 마지마가 떠난 후 "……저 세상에서 먼저 기다리지, 마지마 쨩." 이라고 한 직후 바로 오우미 연합 조직원들이 나타난다. 담담하게 참 빨리도 왔다고 한탄하고는 "자, 나도 슬슬 갈까." 라고 한 직후 총성이 울렸다. 페이스 모델 겸 담당 성우는 가면라이더 포제(가모우 미츠아키), 마이웨이, 밀정 등에 출연한 배우 츠루미 신고.

3.9 귀인회

  • 니시타니 호마레(西谷誉)
용과 같이 제로의 등장인물. 성우는 후지와라 케이지.융자금 갚을려고 뒷세계까지 손을 대는 짱구 아버지 귀인회의 회장이며, 생긴 대로(…) 향락에 빠진 상당히 경박…해 보이는 정도를 넘어서 오우미 연합의 똘끼 담당(…) 으로 보일 정도의 짓거리들을 저지르고 다닌다. 첫 만남에서는 마코토에 대해 할 이야기가 있다며 마지마가 지배인으로 있는 캬바쿠라인 그랜드의 전체를 전세 내서[10] 호스티스들의 가슴을 주무르며 돈줄테니 자기것도 만져달라고 하는 등(...) 첫 등장이 용과 같이 1편의 마지마 못지않게 강한 똘기 인상을 남겨준다.
마지마와 처음 만난자리에서도 그의 기행은 계속되는데 마지마에게 마키무라 마코토를 넘겨달라고 하지만 이미 마코토를 지키기로 맹세한 마지마는 당연히 거절하고 때마침 마지마가 무진장 강하다는 것을 알기에 한바탕 붙어볼겸 마지마에게 선빵을 때리지만 마지마가 "오너의 철칙으로 손님은 안 때린다" 고 하면서 가만히 있자 경찰에 전화를 때려서 마지마를 사칭해 "여기 정신나간 야쿠자가 있어요~" 라고 자기를 신고하는(…) 기행을 저지른다.
이후 거하게 한판 붙은 뒤 자기가 신고한 경찰들에게 잡혀 구치소로 끌려간 뒤[11] 그곳에 있다가, 정보를 얻기 위해 자신이 있는 감방에 들어온 마지마에게 난 강한 놈만 보면 그곳이 불끈불끈한다며(…)[12]한번 더 싸움을 건다.
싸움이 끝난 후 약속대로 마지마에게 마코토를 원하는 제 3의 조직 일협련에 대한 정보와 자신을 고용한 시부사와에 대한 정보도 주지만, 구치소에서 나올 때 시부사와 케이지에게 매수당한 간수의 총알 세례를 받은 뒤 아저씨(빌리켄)가 늘 나쁜 짓만 골라 하면 벌 받는다고 하더니 결국 그렇게 되었다면서 "마음 내키는 대로 날뛰고 즐겨라, 야쿠자는 어차피 빨리 죽는 인간들이다. 자신의 길을 걸어가라. 마코토라는 여자를 살려 보냈으면 끝까지 책임 져라." 라는 유언을 남기고 사망. 죽기 직전까지도 매수된 간수를 향해 계속 걸어갔고 문이 닫히면서 비명소리가 들렸는데 그 배신한 간수를 끔살시킨 듯.
어떻게 보면 우리가 아는 마지마 고로의 성격 형성에 아주 크게 기여한 사람이다. 강한 놈만 인정한다며 일단 싸움 걸고 보는 거라던지, 그 특유의 기행과 똘끼라던지 하여간 여러가지(…). [13] 마지마도 인정한다 서로 다른 입장에서 만났다면 좋은 친구가 되었을 거라고.
야쿠자가 된 계기는 살인. 전부터 신세를 졌던 오사카 부경의 빌리켄 형사의 고등학생 딸이 참혹하게 살해 되었는데, 그로부터 1년 뒤 드러난 범인의 정체는 미성년자 불량배. 그 망할 소년법으로 제대로 처벌받지도 않은 채, 심지어 반성도 없이 돌아댕기는 꼴을 보고 울화통이 터졌을 빌리켄이었지만…당시 고등학생이던 니시타니가 그 놈을 담가 버리는 것으로 대신 복수해 줬다. 오오…그걸 계기로 빌리켄 형사는 흉악범들을 모아서 경기를 뛰게 하는 격투장 "삼도천" 을 설립하게 되고 니시타니의 연락책이 되었다는 얘기. 니시타니도 친근하게 "아저씨" 라고 부른다. 그리고 둘 다 매수당한 간수에게 사이좋게 삼도천 건넜지(…)
  1. 조직의 모티브는 실존하는 조직인 야마구치 구미로 보인다. 애초에 일본의 야쿠자물에서 자주 등장하는 클리셰인 관동진출의 야욕을 보이는 관서의 강력한 조직은 야마구치 구미와 관동계 조직들의 갈등을 모티브로 하고있다.
  2. 용과 같이 OF THE END에서 6대 회장이 등장하기는 하나 원작의 6대 회장이 맞는지는 불명. 게다가 좀비물이므로 현실을 다룬 원작과는 거리가 있을 수밖에 없다.
  3. 1편 한정. 2편에서는 테라다가 동성회 5대 회장으로 취임.
  4. "너 같이 (수단방법 가리는)바보놈에게 이렇게 당할 줄이야…" 라는 말에 류지는 "남자란 말이데이…바보맨치롬 빈 게 딱 조은기라." 로 답하며 헤드샷을 날렸다.
  5. 그리고 그 타코야키 가게의 영감님을 크툴루변이체로 만들어서는 형님 마음에 상처를 준다. 무슨 지거리야!!!
  6. 최종보스인 완전체 오오이카즈치는 이 녀석이 크고 아름답게 진화한 것.
  7. 흔히 우리가 아는 "大坂"가 아니라 "逢坂".
  8. 입장상 마지마를 엿먹이는 포지션이지만 나름 충고도 해주고 마지마를 인정하는 모습도 보여주기에 마냥 적이라 하기도 애매하고 협력자라고도 하기 뭔가 미묘한 분위기를 풍겨온다.
  9. 애초에 세라가 팔 다리 쪽을 쏘았기에 죽지는 않았다. 나중에 마지마와 싸운 세라 마사루를 기습해 역관광시킨다.
  10. 협박한게 아니라 돈주고 빌린거다. 마지마가 손님들에게 폐를 끼친다고 지적하자 바로 앞에 쌓여있는 돈다발을 보여준다.
  11. 사실상 구치소를 안전가옥으로 삼고 있으며, 아예 대놓고 나간다고 통보하고 그냥 문 열고 나간다(…).
  12. 하필 카메라도" 그곳" 이라는 단어가 나올 때 순간적으로 고간을 비춘다(…).
  13. 전투 스타일도 기괴해서, 바닥에 쓰러진 다음 발동하는 기상 반격기 중에 시라사야를 들고 바닥에 드러누워서 앞으로 허우적대는(…) 괴상한 공격 패턴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