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발전소

むじんはつでんしょ Power Plant

포켓몬스터의 등장 지역. 블루시티 동쪽, 돌산터널 남쪽에 자리잡은 으스스하게 생긴 발전소이다. 스토리중에 갈 일이 없어서 파도타기를 얻으면 따로 찾아가줘야 한다. 유일하게 스토리 중 마주칠 일이 없는 장소기도 하다. 모티브는 도쿄전력일 것 같으나 거기가 2011년 이후로 워낙에 이미지가 안좋아서...[1] 모티브는 도쿄전력이 운영하 동해발전소로, 1998년 가동을 중단하고 폐지되었다.

이름에도 알 수 있듯 사람은 없으며, 안으로 들어가면 포켓몬 트레이너 대신 수많은 전기 포켓몬들이 플레이어를 반겨주신다. 주로 발견되는 몬스터는 코일, 레어코일, 피카츄, 찌리리공, 붐볼 등이 있다.

외견이 몬스터볼과 흡사한 찌리리공이나 붐볼일 수 있기 때문에 건물 곳곳에 아이템들이 떨어져 있으나, 기쁜 마음에 섣불리 주우면 낭패 볼 수 있다. 게다가 이놈들은 스피드도 빨라 도피하기도 어렵고 간혹 자폭이나 대폭발 할 수 있으므로 주의.

맨 안쪽에는 전설의 포켓몬 썬더가 반겨주신다.

1세대에서는 블루시티동굴, 3세대에서는 포켓몬저택과 같은 음악을 사용하고 있었다.

2,4세대에서는 무인발전소가 아닌 사람이 있는 유인발전소다. 설정상 리니어 기차를 움직이기 위해 많은 전기를 얻으려고 사람이 관리하게 되었다고 한다. 사람 몇 명이 버젓이 있으며 발전소를 마개조 한 것인지 상당히 작아졌다. 여기서는 관동 메인 스토리 중 비중이 중요한 곳으로 나오며 이벤트 완료 시, 기술 머신 전자포 획득 및 관동의 모든 전력이 복구된다.

HG/SS에서는 부품 이벤트를 완료하면 차지빔을 준다. 하지만! 유인발전소가 됨으로 인해, 안쪽에 있어야할 썬더는 밖으로 쫓겨났다. 아무리 그래도 명색이 전설인데 지하도같은 명목으로라도 던전 좀 만들어주지...쌍둥이섬은 복구했는데 왜 이 쪽은..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적/청의 구조대에 동명의 장소가 등장한다. 이쪽은 던전이 아닌 친구 에리어. 사는 포켓몬은 찌리리공, 붐볼, 에레키드, 에레브, 코일, 레어코일.
  1. 2,4세대에서 보면 관동전력이 관리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