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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은신처 | → | 돌풍지대 : 입장 최소 레벨 89 | → | 붉은 마녀의 숲 | |||||
블러드 라인 | 마계의 틈 |
1 설명
엄청난 돌풍이 계속 생성되는 돌풍지대. 이 곳을 보통의 방법으로 지나가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복종의 종을 사용하여 거대한 발구르를 길들인 다음 발구르의 등에 타고 돌풍지대를 지나야 한다.
던전의 연출력이 끝내준다. 정말 바람이 부는것 같은 모래폭풍의 연출부터 발구르위에 타는 일부 맵에서 발구르가 이동하는것을 느껴지게 하는 화면 연출 등에 신경을 많이 썼다. 또한 던전 BGM이 호평일색인 마계의 BGM들 중에서도 굉장히 좋다. 마치 정말로 모래폭풍을 지나가는 듯한 긴박하고 강렬한 느낌이다.
이 던전에 진입 후 부터는 마계 주둔지는 모래폭풍이 뒤덮힌 맵으로 바뀐다. 주둔지를 돌풍지대 가까운 곳으로 옮겨간다는 설정인듯.
의도인지 깜빡한 건지는 불명이지만 발구르를 타는 루트(3번째 방에서 왼쪽으로 이동시 진입)로 진행납치당할 경우 테라니움이 드랍되는 돌을 보스방 외에는 볼 수가 없다. 렙업 노가다를 하는데 참고할 것
던전 자체가 캐릭터를 가만히 세워두면 캐릭터가 뒤로 밀려나는 데다가, 미라가 주변 미라에 붙어서 부활을 시키고 날아다니는 하피가 네임드, 보스인데다 일부 몬스터는 캐릭터를 넉백시키는 스킬이 있는 등 짜증나는 요소가 많다.
스위프트 마스터로 돌풍지대 입장 시 '강대한 폭풍과 함께'라는 대사가 나오며 강한 바람으로 인해 가만히 있어도 캐릭터가 크게 밀리는 일부 맵에서 화면 중앙으로 가면 '바람이 잦아든다'라는 메세지와 함께 모래바람이 사라지는 이스터 에그가 있다. #
2 일반 몬스터
가루다 : 이 던전의 기본 몹들. 공중에 떠서 데미지는 없지만 경직이 들어가는 창을 던지거나, 모래 바람을 일으키거나, 근접 공격을 한다.
가루다 라이더 : 소형 발구를 탄 가루다 기병. 카르텔 기동대원 상대하듯이 편하게 잡을 수 있다.
소형 발구르 : 발구르에게서 도망치는 시나리오 맵에서 처음 볼 수 있다. 가루다에게 길들여지지 않고 돌아다니는 소형 발구르인 모양인데, 어째 가루다 라이더보다 더 세다(...). 패턴이 단순하지만, 슈퍼아머 상태로 X축으로 돌진을 가하고 땅 속에 헤딩하기도 하기 때문에 X축 공격에 주력하는 직업은 지옥을 맛볼 수 있다.
개미귀신 : 땅굴 속에 숨어서 유저를 공격하는 오브젝트로도 등장하고, 땅 속에 숨어서 유저를 미행하다가 공격을 가하는 얍삽한 패턴을 쓰는 몹으로도 등장한다. 하단 판정 있는 공격으로 때리면 바로 끌고 나와 때릴 수 있다.
가루다 유체 : 귀엽다 병아리처럼 생긴 가루다 새끼. 아마도 어릴 때는 새 모양인지, 머리가 큰 참새 같은 모습이다. 맵에 있는 가루다의 알을 공격하면 100%로 이녀석이 튀어나와서 귀찮아진다. 로터스나 스카사의 알과는 정 반대의 케이스.
가루다 아성체 : 저 유체가 역변했다 성체와 유체 사이의 가루다. 성체 가루다처럼 날개도 없고 무기도 들지 않았지만, 검은 대지의 쾌속의 위장자 모션을 복붙한(...) 근접공격을 가한다.
모래좀비 : 위장자 계열 도트를 개량한 몬스터. 특별히 강한 건 아니지만 이놈은 주변에 죽어서 붕대가 된 모래좀비가 있다면 긴 캐스팅 후 주변 모래좀비를 모두 부활시키는데, 그 긴 캐스팅 시작부터 끝까지 무적판정이라 몹몰이 없는 직업에게 빡침을 안겨주는 일등공신이다. 더군다나 좀비 시체가 아예 처음부터 있는 방도 간간이 있는지라 빨리 잡지 못하면 안 잡아도 될 좀비도 잡아야 하게 만든다. 기껏 모아서 잡은 줄 알았는데 한 마리가 어디서 새나가서 부활 시전하면 빡침은 두배! 그나마 부활한 좀비가 레벨 1짜리에 불과하다는 것으로 위안을 삼자
모래 각클 : 모래 안개를 뿌린 다음 자신과 다른 몬스터들이 모래 안개 속에 들어가면 카모플라쥬 상태가 된다. 여담으로 다른 각클들은 악마 타입인데 이녀석은 유일하게 언데드 타입이다. 이쪽도 죽어서 좀비 때문에 부활한 모양.
3 네임드 몬스터
수파르나는 귀에도 날개가 달려있다는걸 빼면 두마리 모두 수파르나와 기반 도트가 똑같고 색깔이 다르다.
슈가루는 노출도가 비교적 낮은편이며, 피가루는 하반신을 붕대로 두르고있다는 정도의 차이가 있다.
3.1 슈가루
"더 강한 가루다가 필요하다."라는 말에 넘어간 멍청한 모험가한테 깃털 몇개 필여하다고 끔살당한 불쌍한 놈
- 도끼 날리기 1 : 제일 자주쓰는 패턴. 1개를 날리고 부메랑처럼 왔다갔다 한다. 여러개 있으면 골때리는 패턴
- 전광석화 : 빛보다 빠르게!! 플레이어가 옆으로 오면 반대쪽으로 간다. 이동 중 무적인데다 쿨이 없거나 짧다. 패황이나 패황같은 근접케는 고통받는다.
- 도끼 날리기 2 : 도끼로 멀티샷을 한다. 피하기 어렵진 않다.
- 날리기 : 플레이어를 밀친다. 끝
3.2 피가루
이번엔 "종을 채워야한다 라는 말에 넘어간 멍청한 모험가한테 마력 필요하다고 끔살당한 불쌍한 놈 2
- 붉은 회오리 : 붉은 회오리를 앞으로 쏜다. 경직이 없고 다단히트 간격이 매우 짧으니 이동속도가 전광석화라 2대이상 안 맞는다.
- 창 찌르기 : 창으로 찌른다. 평타같은데.. 얘 패턴 중 제일 아프다.
- 창 휘두르기 : 생각보다 잘 안한다는게 특징.
- 체공 : 뜬다.
끝이다.
- 창 투척 : 경직도 없고 데미지도 매우 미미한, 그런 창을 발사한다. 무시하자.
- 뼈를 발라주지 : 뜨고나서 내려찍으며 내려오며 쓸어넘기는데.. 대사에 비해 약하다.
4 보스 - 수파르나
파일:수파르나인가수피르나인가.jpg
파일:수파르나스탠딩.gif
바스트 모핑이 끝내준다 眞출렁이
이름은 가루다의 이명인 아름다운 날개를 가진 자라는 의미의 'Suparna'에서 따왔다.
가슴 크기도 크기지만 날개짓으로 날아다니기 때문인지 기본 스탠딩 포즈로도 사정없이 흔들리고 모든 공격에 엄청난 수준의 바스트 모핑이 포함되어있다. 알을 낳는 난생동물인데 유방이 발달했다.... 등과 겨드랑이가 엄청나게 튼튼한가 보다. 저렇게 격렬한 바스트 모핑을 견디는 걸 보면... 물론 인간이 아니니 상관없다 [1]
눈썰미가 좋은 사람은 눈치를 챘겠지만 거미공주 안젤리나의 도트를 조금 만진후 내놓은게 수파르나의 도트다.
강한 알을 낳기 위해서 라라라는 소녀를 이용해서 모험가를 자신 앞으로 유인한 뒤에 좋은 정력 보충제라는 평가를 내리고 잡아먹으려고 덤벼든다.
격퇴당하자 화가나서 폭풍을 일으켜서 모험가와 라라를 날려버리고 거대 몬스터 발구르를 이용해서 박살내려고 하지만 실패하고 피피가 납치당하기 전에 넘겨줬던 복종의 종 때문에 발구르의 제어권을 잃고 모험가에게 죽음을 맞이한다.
주변에 있는 가루다족은 전부 수파르나의 자식이라는 얘기를 들어보면 정력이 원래부터 상당히 강하다. 일본 던파에 추가될 날이 기다려진다 사족으로 수파르나 크리쳐 특징 모션은 콧노래를 부르며 자뻑하는 모션이며, 원래 도트나 일러스트와는 다르게 가슴이 줄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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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돌풍지대의 흑막은 수파르나가 아닌 라라다. 수파르나가 희귀한 능력을 가진 것을 확인한 라라가 정체불명인 고대의 마법으로 자신의 마력을 감추고 휘하로 들어가서 모험가같이 얼빵하고 강한 정력 보충제(...)를 수파르나에게 넘겨서 강한 알을 낳게 하려는 목적이었다.
하지만 모험가가 수파르나보다 압도적으로 강해서 실패하고 복종의 종이라도 모험가에게서 빼내서 발구르로 암살하려고 시도하지만 그림시커 루트에선 아젤리아 로트의 활약으로 그마저도 실패한다.
라라는 이런 고대의 마법을 알고있는 아젤리아가 왜 듣보잡이냐고 따지지만 아젤리아는 자세하게 답하지 않고 라라 또한 현재는 마력을 감추는 것에만 전념했기 때문에 모험가의 상대가 안된다는 것을 알고 훗날 모험가를 실험체로 써주겠다고 도발하고 도망친다.
4.1 보스 패턴
- 내려찍기
너흰 그저 먹잇감일 뿐이다.
공중에서 플레이어를 낚아채 내던진다.
- 돌진
돌격한다. 직선상에 있으면 쓰는 스킬인데
- 개미지옥
무적상태의 개미지옥을 3마리 불러내 지상을 공격한다. 다만 판정이 상당히 넓은듯 좁아서 맞아도 안맞는 희한한 공격.
- 휘두르기
창을 여러번 휘두른다. 데미지는 별거 없지만 경직이 대단하다.
- 회오리 1
느린 회오리를 소환한다. 데미지가 높고 다단히트 하지만 넉백이 커서 그자리에서 갈려죽을 일은 없는 패턴.
- 회오리 2
빠른 회오리 2개를 전방과 대각선으로 발사한다. 빠르다고 해도 붉은 회오리보단 느리다. 적당히 백스텝만 써도 안맞고 넘어가는 패턴.
- 돌풍
- 잠시 기를모으고 전방으로 가로로 누운 회오리를 방출한다. 범위가 상당히 넓은 공격.
- 폭풍
- 체력이 일정이하로 내려가고 홀딩이 아닐때, 옆의 바위(블러드 라인에선 옆의 빈공간)으로 날아간 뒤 모래 폭풍으로 시야를 가리고 전격을 3번 떨군다. 데미지도 낮고, 점프 후 한개 일부로 맞아 퀵스로 패턴을 흘려버려도 된다. 무적이 되므로 귀찮은거 빼면 별거없는 패턴
5 퀘스트
5.1 에픽 퀘스트
5.2 업적 퀘스트
- 난다 날아 : 피격 횟수 20회 이하로 클리어
피격 횟수에 유의하여 던전을 클리어하면 된다.
6 기타
의혹의 마을 에픽 퀘스트에 나왔던 비취가락지를 한 소녀와 비슷한 입장인 여성 마법사 APC 라라가 나오는데 이 캐릭터는 살아남기 위해 플레이어와 수파르나의 편을 오고가는 비겁한 모습을 보인다. 후반부엔 아젤리아에게 힘을 숨기고 있다는 것과 복종의 종을 뺏은 뒤 발구르를 조종해서 플레이어를 죽이려 했다는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 것을 들킨 후 플레이어에게 나중에 처리하겠다는 경고를 남기며 도망친다. 라라가 도망친 후 아젤리아는 플레이어에게 마계는 척박한 환경인 만큼 각자가 살아남을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악의를 생존 본능으로 착각하고 있으니 주의하라는 조언을 남긴다.
사실상 피피를 구하기 위해 해당 던전을 강행하면서 돌파한다는 스토리인 탓에 보스인 수파르나는 큰 비중이 없는 편이지만 도주한 라라는 후에 재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apc로 돌아다닐때 레벨을 제외한 이름이 표기 되어있지 않은 것이 핵심. 라라라는 이름이 본명일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이며, 훗날 이름을 바꿔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자신을 몇 번이고 속이고 죽일려는 계획을 세웠던 라라에게 공격은 커녕 조금한 짜증조차 보이지 않는 모험가의 태도 때문에, 플레이하는 이용자들 입장에선 자신이 키우는 캐릭터들을 호구 취급하며 답답해 죽겠다는 의견들이 많았다. 다만 아예 반응이 없는건 아니고 최소한 라라가 이리저리 말을 바꿔가며 서로를 속이는 것이 어이없긴 한건지 "······."이라는 대사를 남기며 말문이 막힌 모습 정도는 보인다.
주 몹으로 등장하는 가루다가 조류가 아니라 곤충인데, 아마도 동명의 말벌인 것 같지만, 발이 맹금류의 다리이고 날개가 말벌의 날개가 아닌 새의 날개란 점을 보면 그냥 일반몹만 말벌의 외관에 날개와 다리만 맹금류인 혼종인 것 같다. 수파르나가 여성인 것도 여왕벌 컨셉 때문인듯. 또 수파르나가 일러스트로 등장한 때에 제3사도 창공의 이시스 프레이와 연관이 있냐는 의견들도 있었다. 다만 시나리오 퀘스트에서 이에 대한 증거들이 없는 관계와 이들의 종족 자체가 곤충족이라는 것이 밝혀져 거의 잊혀진 상태이다.
시나리오 퀘스트중 발구르에게 복종의 종을 처음 사용할때 발구르의 이름이 아닌 붉은 마녀의 숲의 네임드중 하나인 매드 라이언의 이름으로 뜨는 표기 오류가 있다. 그리고 버그로, 일반 돌풍지대에서 소환사는 소환수가 일정 이상 많으면 발구르를 탈수 없다.[2]
일반 던전으로 입장시 루트가 두가지로 나뉘는데, 3번째 방에서 좌측으로 가면 발구르에 탑승하여 진행하고 하단으로 가면 지상루트로 진행한다. 한편, 왼쪽의 발구르에 탑승하는 루트는 되돌아 올 수 없으니 주의! 순식간에 탑승하기 때문에 납치당하는 기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