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센터(던전 앤 파이터)

던전 앤 파이터 던전 에어리어
죽은 자의 성메트로센터루크 실험실

1 개요

파일:DNF METROCENTER.png

무형의 시로코와 불을 먹는 안톤이 거주하는 곳으로 둘의 싸움으로 인해 마계인들은 절대 이곳에 다가가지 않는다. 아주 가끔 안톤이 잠이 들면 메트로 센터 내에서 생산된 약간의 에너지로 인해 마계에 불이 들어온다. 미약하나마 유일한 에너지 생산 구역이다. 현재 건설자 루크가 아주 느리게 보수작업을 진행중이다. [1][2]

던전 앤 파이터의 던전 에어리어. 마계 주둔지에서 입장가능하다.

2 특징

시나리오는 기존 던전과 많은 차이가 있다. 기존 던파의 던전 시나리오는 목적에 방해가 되니까 이것저것 제거하고 다니는 스토리었으나 마계에 와서는 해당 던전의 네임드 몬스터들이 시나리오에 적극 참여한다.[3] 즉, 마계에서의 시나리오는 단순히 모험가의 목적을 위해 방해물을 제거하고 다니는 스토리가 아닌 해당 던전 시나리오의 인물들의 인과관계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것이 주 목적이 된다. 또한 시간의 광장과 수인의 협곡은 연계되는 스토리, 공포의 은신처는 레야의 일기와 피피 인보커의 대사등으로 인한 심리묘사,스토리가 빈약한 돌풍지대는 발구르의 끝내주는 연출 등 던전별로 포인트가 나눠져있다. 덕분에 2-3개 에이리어 정도는 되는 분량의 시나리오를 안질리고 플레이하는데 도움이 된다. 비슷한 분량인 겐트와 해상열차에서 지루함을 느끼는 사람이 많은걸 생각해보면 이는 상당한 장점.

3 던전 목록

마계에 빛을 가져다준 사도 루크. 시간의 광장에는 그를 신처럼 따르며 추종하는 자들이 모여 있다. 루크가 버린 쓰레기를 주워 생계를 이어가는 그들의 충성심은 가히 광기라 부를만한데...
마계에는 제법 많은 수인이 살아가는데 이들은 크기, 형태, 종족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같은 수인족에게는 굉장히 너그러운 편이다. 서로 다른 수인들이 하나의 마음을 이루고 살아가는 것도 자주 볼 수 있다. 수인의 협곡 또한 갈 곳 없는 수인들이 모여 만들어낸 마을이다. 하지만 평화로웠던 수인의 협곡에도 피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100년 이상 마을을 다스리던 회색 여우 벤자민을 몰아내고 새로이 촌장으로 들어선 흑호 그라골 때문이었다. 그라골은 할렘 출신의 같은 키사족을 끌어들여 세력을 확장하고 나섰으며 끊임없이 인근 마을과 전쟁을 치루며 약탈을 자행하고 있다.
마계인을 먹이로 삼는 끔찍하게 변이한 돌연변이의 소굴로 메트로센터의 주민들 그 누구도 접근하지 않는 곳이다. 돌연변이들은 인간의 모습을 하고 집단 생활을 하지만 그 지능이 떨어지고 원시적이다. 하지만 공포의 은신처의 돌연변이들은 다르다. 매우 지적이며 교활하다. 특히 그들은 인간의 피 (또는 마수의 피)를 빨아 먹고 사는 흡혈귀라는 소문이 모든 마계인들을 두려움에 떨게 하기 충분했다.
엄청난 돌풍이 계속 생성되는 돌풍지대. 이 곳을 보통의 방법으로 지나가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복종의 종을 사용하여 거대한 발구르를 길들인 다음 발구르의 등에 타고 돌풍지대를 지나야 한다.
어느날 소용돌이를 타고 날아온 소녀와 강아지는 메트로센터의 가장 흉악한 마녀가 산다는 녹색 마녀의 숲으로 떨어진다. 메트로센터의 주민들은 이계에서 온 어린 소녀가 마녀의 저녁식사가 되었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결과는 완전히 반대였다. 서쪽 마녀는 소녀에게 죽임을 당했고 이제 녹색 마녀의 숲은 붉은 마녀의 숲으로 이름을 바꾸고 사악한 소녀와 흉포한 강아지가 다스리고 있다.
물자도 전력도 부족한 메트로 센터. 간혹 땅속 깊숙한 곳에서 울리는 기괴한 소리가 들려온다. 메트로센터 주민들은 그 기괴한 소리를 발구르의 소리라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만, 호기심 많은 모험가들은 기괴한 그 소리의 원인을 알아보기 위해 발걸음을 옮긴다. 과연 그 곳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결국... 우려하던 일이 벌어졌다. 이계의 틈, 타협 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호전적인 이계의 종족, 그들이 지금 평온한 날 없는 마계의 주민들에게로 눈을 돌렸다.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이 난폭해지고 강해진 이계의 종족들은 자신들의 유희를 즐기기 위해 또 다시 모험가의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4 한정 퀘스트

  • 메트로센터를 위해 : 메트로센터 일반 던전의 보스에게서 초월의 노르닐의 테라니움, 그라골의 테라니움, 도미나 헤일리의 테라니움, 수파르나의 테라니움, 푸른 마녀의 테라니움 모아가기
난이도에 상관없이 클리어만 하면 된다. 블러드 라인에 등장하는 보스는 잡아도 재료를 주지 않으니 주의. 정화의 돌 90개를 보상으로 준다.

5 특산물

  • 리컨스트럭션 무기 : 90레벨 유니크, 물리/마법 크리티컬 10% 증가, 15~50 스킬 Lv +1, 정화의 돌 400개로 헌터 폰에게서 구매 가능.
    • 테라 : 리컨스트럭션 무기 : 90레벨 레전더리, 물리/마법 크리티컬 12% 증가, 1~85 스킬 Lv +1, 정제된 테라니움 3개로 헌터 폰에게서 합성법 구매 가능, 리컨스트럭션 무기와 정화의 돌 800개로 업그레이드.
성물 무기를 레전더리로 만든듯한 옵션을 갖고 있다. 레전더리치고는 초라해 보이지만 이 무기의 진가는 바로 낮은 입수 난이도. 한정 퀘스트부터가 난이도를 가리지 않고 정화의 돌을 90개 주며 한정 퀘스트 외에 정화의 돌을 습득할 수 있는 루트인 블러드 라인도 스페셜 던전치고 난이도가 매우 낮은 편이며 바로 전 에어리어인 죽은 자의 성 스페셜 던전인 왕의 서고의 콰트로 마누스의 악랄함을 안다면 블러드 라인 정도야 정화의 돌도 많이 떨어지는 편이라 집피로도 기준으로도 회복약 없이 5~6일이면 딸 수 있다. 90제 레전더리라 스탯도 높으며 고스펙에게는 그리 아쉽지 않은 크리티컬 확률도 무자본 유저에게는 확보하기 힘든 스탯임을 감안하면 여러모로 거쳐가는 무기로서 훌륭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기존에 성물 무기의 효율이 좋은 남성 런처 등에게 특히 유용하다.
  • 스쿨디의 피쉬볼 암릿 : 90레벨 레전더리 팔찌, 모든 속성 강화 +14, 공격시 5% 확률로 500px 범위 내에 있는 랜덤한 적에게 쇼크 봄 최대 2개 생성(쿨타임 5초), 정화의 돌 400개로 헌터 폰에게서 구매 가능.
드물게 모든 속성 강화가 붙어있는 팔찌. 리컨스트럭션 무기와 마찬가지로 입수 난이도가 낮아 적당히 쓸만한 팔찌를 구하지 못 했다면 사용해볼만하다. 쇼크 봄 옵션은 물고기 펜던트, 트윈 피쉬 링에 달린 블로우 스톰, 프리즈 월에 비해선 데미지가 낮은 대신 범위가 넓고 스턴을 유발한다.
  • 베르딜의 물고기 펜트 : 90레벨 레전더리 목걸이, 물리 크리티컬 히트 +10%, 마법 크리티컬 히트 +10%, 공격시 5% 확률로 500px 범위 내에 있는 랜덤한 적에게 블로우 스톰 최대 2개 생성 (쿨타임 5초), 정화의 돌 400개로 헌터 폰에게서 구매 가능.
상당히 높은 물마크를 제공한다. 자신이 크리티컬 히트가 많이 부족하다 싶으면 따서 쓰는 것도 나쁘지 않다. 블로우 스톰은 악세서리 세트 중 가장 공격력이 높지만 공중에서 낙하하는 방식이고 범위도 그리 넓지 않아서 몹이 움직이면 자주 빗나간다. 여담으로 초기엔 앞의 베르딜이 베르로 오타가 났던 적이 있었다.
  • 엘다의 트윈 피쉬 링 : 90레벨 레전더리 반지, 물리 공격력 +77, 마법 공격력 +77, 독립 공격력 +94, 공격시 5% 확률로 500px 범위 내에 있는 랜덤한 적에게 프리즈 월 최대 2개 생성 (쿨타임 5초), 정화의 돌 400개로 헌터 폰에게서 구매 가능.
비슷한 옵션을 가진 거대한 형상의 반지, 위대한 영광의 반지보다 물마독공 상승치가 높으며 입수 난이도는 압도적으로 낮다. 프리즈 월은 범위는 거의 없다 봐도 무방하지만 즉발 형식이고 공격력도 제법 나온다.
주의 사항으로 상기한 장비들은 공통적으로 해체 불가다. 레전더리 소울 수급용으로 딸 생각은 버리는 게 좋다.

6 기타

퍼스트서버에서의 테스트 과정에선 비록 클론 캐릭터라는 시스템이 추가되어 편리해졌지만 소모품과 재료는 복사되지 않아 퀘스트에서 뜬금없이 재료 오닉스를 요구하여 시나리오던전을 바로바로 테스트하지 못하고 일반던전을 노가다하는 헤프닝이 발생했다. 참고로 오닉스를 사야 하는데 경매장에서 검색 시 종류가 너무 많다고 뜬다면 좌측 탭에서 "소모품" 항목을 클릭한 뒤 검색할 것. 아이템 등급을 언커먼으로 한정해놓고 검색해도 된다

특이하게도 이 지역은 보스 유니크가 없고 대신 정화의 돌로 구입 가능한 지역 유니크와 지역 레전더리 장비를 헌터 폰이 팔고 있다. 자체 성능은 90제라기엔 살짝 미묘하지만 입수 난이도가 낮고 파밍에 필요한 시간도 매우 짧아[4] 거쳐가는 장비로는 쓸만한 편.

저강화 무기를 든 레인저 같은 연타수가 많은 직업들의 경우 수리비가 억소리가 나올정도로 많이 깨진다. 10강 기준 시나리오던전 하드 기준 판당 평균 2~4만 골드정도의 수리비가 들어간다.인파유저들은 익숙하다

본 지역의 던전에서는 골드 카드를 깔 경우 장비 아이템 대신 테라니움이 1~8개, 혹은 낮은 확률로 정제된 테라니움이 나온다.

뉴욕의 타임스 스퀘어에서 센트럴파크까지 걸어서 1시간도 안되는(...) 거리임에도 각종 함정과 여러 부탁으로 피로도가 600에 (던전 당 약 7~8 피로도 소모에) 가까운 던전이 되었다. 실질적인 이동경로는 짧은 편. 시나리오 던전도 앞으로 나아가는 방식보다는 주변 지역 탐색에 주력하고 있다.

그리고 마법사가 나왔을때의 2005년도부터 11년동안 뿌린 떡밥의 회수와 새로운 최종 던전이라 그런지 시나리오임에도 불구하고 몹들의 체력과 공격력이 거의 파워스테이션 지역의 슬레이어 던전 수준이다. 어지간한 방어구와 무기로는 시나리오 던전임에도 불구하고 진행이 느리다. 크로니클이나 유물/성물셋 정도일 경우 상당히 벅차게 느껴질 수 있다.뉴비 꺼져 더해서 이게 시나리오 난이도라서, 일반 던전의 슬레이어 모드까지 돌게 될 경우 피통과 난이도가 진:고대 던전 이상으로 상승한다.[5]시나리오 던전 추가 이유를 까먹었나 이 때부턴 에픽아이템이나 퀘전더리 세트가 없을 경우 굉장히 어렵다. 시나리오 던전 최종보스인 루크의 경우 체력이 150줄이다! 쉽게 깨라고 만든 시나리오 던전이 말이다. 그야말로 최고레벨 일반 던전의 위용을 보여준다.

거기다 죽은자의 성 추가 당시 욕을 먹었던 보스들의 무적, 강제패턴을 일반 잡몹에게까지 집어넣는 개념을 상실한 짓을 저질러서 유저들의 짜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중.
  1. 과거 던전 앤 파이터 공식 스토리 사전에서 발췌. 현재는 사라진 상태이며 추후 메트로센터 정보 추가시 수정바람.
  2. 과거에 메트로센터는 퀸즈 동부에 위치해있다고 했으나 드러난 메트로센터는 뉴욕 미드타운과 브로드웨이 경로를 중심으로 그리고 있다.
  3. 되려, 이 때문에 돌풍지대, 공포의 은신처를 제외한 던전은 시나리오를 마치고 가면 친해진 네임드들과 대련하러 가는 느낌이 강하다.
  4. 테라:리컨스트럭션 무기는 리컨스트럭션 무기 구매에서 합성까지 집피로도 기준으로도 한정퀘를 받는 90렙 기준으로 5~6일이면 충분하다. 단, 블러드 라인 입장렙인 88렙부터 제작을 시작하면 이보다는 더 오래 걸린다.
  5. 슬레이어 모드의 일반몹들 피통이 20줄 가까이 된다. 참고로 진고던 일반몹들의 피통은 10줄 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