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시외버스터미널

20px 부산광역시버스 터미널정류장
터미널부산종합(노포동)부산서부(사상구)해운대
정류소신평하단김해국제공항#s-8동래
7번 국도 직행 시외버스 정류장
시발점동래시외버스터미널부산종합버스터미널

1 개요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에 있는 버스 정류장이라 쓰고 동래슈퍼라 읽는다.

2 상세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이나 해운대시외버스터미널에서 남해고속도로 방면으로 가는 버스의 중간정류소이다. 이 반대방향은 그런 거 없다(...).[1]

2001년명륜역 앞에 있던 부산동부시외버스터미널이 노포동으로 이사가면서 남해안권 노선의 이용 대안으로 이 정류소가 대신 신설되었다. 참고로 부산시에서는 중앙대로 정체를 이유로 폐쇄를 시도하고 있지만 버스회사와 이용객의 반발로 번번이 무산되고 있다.이 정류장 때문에 노포동에서는 남해안권 승객이 거의 타지 않는 현상이 발생하고 동래정류장에서 자리를 다 체워가는 일도 허다하다. 고속버스들은 정차 규정으로 인해 동래정류장에서 승차를 취급할 수는 없지만 심야시간대에는 노포ic로 가지 않고 북부산TG를 경유해 만덕터널을 넘어 동래역에중간 하차시키는 경우도 많다. [2]워낙에 심각했는지 한때 지역언론사에서도 이 문제를 심층취재 형식으로 다뤘던적이 있다. [3] [4].

원래는 동래역 바로 앞에 있었으나 지금의 골목길 자리로 이전했다. 동래역 1번출구에서 횡단보도를 건넌 후 골목길로 들어가면 샌드위치 판넬로 된 조립식 건물이 바로 동래시외버스터미널이다. 건물 내부에는 앉을 벤치 몇 개와, 매점, 그리고 매표소와 승차권 자동발매기 1대뿐. SK텔레콤의 T wifi zone과 KT의 Olleh WiFi 이용도 가능하다.

여담으로 해운대 방면에서 오는 버스는 명륜역까지 간 뒤 다시 유턴해서 이 정류장에 들어온다. 또한 진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오는 버스 중에는 노포동까지 가지 않고 동래-진주만을 오가는 버스도 있다! .[5]

추가바람
  1. 하차는 동래역 앞에서 가능하고 울산시외버스터미널로 가는 푸른교통 시외버스는 심야시간에 한정하여 동래역에서 출발한다. 물론 낮시간에도 방어진, 포항등지의 노선이 일부 존재하기는 하나 시간표도 없는데다가 부산종합터미널에서 장시간 대기후 출발하기에 효율성이 떨어진다.
  2. 이렇게 해도 밤 시간대에는 차가 별로 없어 노포ic로 바로 나오는 것과 시간차가 크지 않다. 노포동터미널의 위치가 그만큼 않좋다는 반증일 것이다.
  3. 이 중간정류소가 없었다면 동래 및 연산동 일대 주민들은 남해안권 노선을 이용하려면 노포동터미널까지 거슬러 올라가거나(...) 아님 사상터미널까지 이동해야 한다. 근데 이미 사상터미널은 마산,창원,진주만 해도 총 배차간격은 최대 1분 아래로 떨어져버릴정도로 수요가 많아 버스 타기 힘들고 도시철도로 이동한다 쳐도 거리가 제법 있어 소요시간 메리트가 저하될 수 밖에 없다. 반면 시내외곽 끄트머리에 위치한 노포동 터미널과만 직통 운행하기에도 수요가 너무 없다보니 수요를 채우기 위한 균형잡힌 방안으로 터미널 이전 이후에도 이 중간정류장이 필요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4. 부산시도 할말 없는게 한때 대박노선으로 불리던 부산-진주 고속버스 노선은 노포동으로 고속터미널을 이전하고 몇년있다가 폐지되는 일도 발생했다. 물론 당시 고속도로 상황이 좋지 않아 동래를 경유하는 것하고 시간차가 없어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그만큼 동래쪽에 수요가 많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이다. 그리고 동래쪽으로 이미 수요가 자리잡아 노포동발 남해안 직통노선의 신설은 힘들어 보인다.
  5. 이는 과거 남해고속도로 확장전 엄청난 정체로 인해 발생했다. 상대적으로 가까운 마산, 창원 등은 정체가 되어도 배차를 그나마 맞출수 있었지만 진주는 남해고속도로가 한번 정체되면 3시간이 걸릴정도로 도로상황이 심히 좋지 않았기에 배차를 맞추기 위해 어쩔수 없이 생긴 현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