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청년팔원선에 있는 동명의 역에 대해서는 동산역(청년팔원선)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wiki style="border: 1px solid gray; border-top: 5px solid gray;padding:12px;" {{{+1 여객을 취급하지 않는 역입니다.}}} 이 문서에서 서술하는 철도역은 현재 여객열차를 취급하지 않는 철도역으로, 화물열차만 취급하는 화물역, 신호장 및 신호소, 부정기 전세열차 전용역, 또는 현재 열차 운행이 중단된 구간에 속한 역일 수 있습니다. 이 철도역에서는 여객열차 승·하차가 불가능하니 이점 상기하시기 바라며, 이에 대한 잘못된 이해로 발생하는 피해는 우만위키에서 책임지지 않습니다. 또한 폐역 · 미개통 또는 정기 관광열차만 정차하는 철도역에는 이 틀을 사용하지 마십시오.
전라선 | |||||
익산 방면 삼 례 | ← 4.0 km | 동 산 | → 7.9 km | 여수EXPO 방면 전 주 | |
북전주선 | |||||
시종점 | 동 산 | → 1.7 km | 북전주 방면 북전주 |
이 역과 전주역 사이에 송천역이 있었으나 복선전철화 개량 과정에서 폐역되었다. |
東山驛 / Dongsan Station
동산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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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어 표기 | |
영어 | Dongsan |
한자 | 東山 |
중국어 | 东山 |
일본어 | トンサン |
주소 | |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동부대로 1492 (舊 고랑동 714-7) | |
일반 철도 | |
운영기관 | 코레일 전북본부 |
전라선 개업일 | 1915년 1월 16일 |
북전주선 개업일 | 1968년 9월 1일 |
역등급 | 보통역(3급) |
전라선의 역이자 북전주선의 시작역.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동부대로 1492 (舊 고랑동 714-7번지)에 위치해 있다.
두 정거장 앞에 있는 춘포역과 마찬가지로, 인근 평야지대에서 생산되는 쌀을 수송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역이 처음 만들어졌을 시절에 현재의 동산동 주변을 이르는 말은 쪽구름리(쪼끄래미, 또는 편월)이었는데, 역 이름은 당시 이 지역에 있었던 일본인 소유의 동산농장(東山農場)[1]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것에서만 봐도 그 목적을 짐작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춘포역도 원래 이름은 역 주변에 있는 일본인 마을의 이름을 딴 대장촌역이었다)
1981년에 전주 시내구간이 시 외곽으로 이설되면서 역사를 약간 전주 시내 방향으로 옮겼으며, 당시의 조촌면 지역, 지금의 동산동, 조촌동 지역의 여객 수송 업무를 하였으나 도로 교통이 발달하여 전주역이나 다른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여객 수요가 줄어들고, 결정적으로 장항선과 군산선이 통합되면서 2008년 통근열차가 폐지돼 수요가 격감했다. 2008년 이후에는 익산-여수간 무궁화호가 상행 1회, 하행 1회 정차했을 뿐이었으며, 그나마도 수요가 매우 줄어들면서 2009년 7월 1일에는 모든 여객열차가 통과하게 되었다.
그러나 화물 취급에 있어서는 전라북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동산역 역사 크기보다 세 배는 큰 컨테이너 야드가 자리잡고 있으며, 전주산업단지에 있는 휴비스 전주공장 (옛 삼양사), 전주페이퍼 등의 공장으로 들고나는 화물들이 북전주선을 거쳐 여기에서 모두 처리된다. 전라선 익산-신리 구간 복선화 사업에서 전주시에 소재한 전라선 역은 전주역과 동산역을 빼고 모두 폐지되는데, 사실 주변 인구 규모로 따지면 폐지되는 송천역과 아중역에 비해 동산역 주변 인구가 훨씬 적지만, 화물 처리와 노선 분기로 인해 유일하게 살아남았다.
2011년 전라선 복선전철화에 맞추어 신역사가 준공되었고, 2012년 중에 구역사 및 구역 승강장이 철거되었다. 다만 북전주선에서 전라선 본선으로의 연결 및 순천 방면으로의 회차를 위해 구 역의 선로는 남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