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구

전주시 일반구
일반구덕진구완산구

德津區 / Deokjin-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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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구청. 주소는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벚꽃로 55(舊 진북동 416-12번지). 덕진구청 홈페이지

덕진구
德津區 / Deokjin District
국가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전라북도 전주시
면적110.77 km²
하위행정구역15행정동 36법정동
시간대UTC+9
인구286,677명
(2015년 12월 기준 주민등록인구)
구청장정태현
구청 소재지진북동
홈페이지 트위터 페이스북

1 개요

전라북도 전주시의 북부에 위치한 일반구. 인구 28만 7,583명 (행정자치부 2015년 11월 통계).

전주IC와 호남제일문, 고속버스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 전주역이 있는 전주의 관문이며 전주의 현대 최초 도시개발지구이기도 하다.

도시와 택지지구, 관광지구로 이루어진 완산구와 비교했을 때,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지역이다. 우선 송천동, 아중리 등의 택지지구가 있어 완산구 도심의 베드타운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팔복동 산단 등 전주의 산업 기반이 자리하고 있으며 완주군 봉동읍의 산업시설과도 연계된 곳이다. 교육적으로는 전북권 최대의 거점대학 전북대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전북대가 덕진구를 상징하고 있다. 더불어 호남에서 제일 큰 대학가인 전북대학교 구정문이 있다. 전북 법조기관의 중심지 역할도 하고 있다. 현재는 덕진동에 있는데, 개발중인 만성지구 법조타운으로 법조기관들이 이전할 예정. 그리고 '6지구' 라고 불리우는 백제대로에 이어진 공공기관 밀집지구도 있다. 지금은 서부 신시가지 등으로 옮겨가면서 조용해졌지만.

택지로 가득 차 있고 상가가 빽빽하며 구도심과 원도심을 모두 가지고 있는 완산구에 비하면 조용하고 비어있는 느낌을 준다. 그러나 전주 최초의 도시개발지구로서 원도심의 기능을 다소 분담했던 시절에 생긴 기관들이 많이 있으며, 전북대학교가 위치하여 있고 북전주 개발사업의 중심이다. 또한 오래됐지만 덕진 자체가 전주에서 가장 중요란 부도심이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한 지역이다.

2 명칭 유래

덕진동에 위치한 호수 이름인 덕진(흔히 덕진연못이라 불리는 그 곳)에서 따왔다. 1987년에 구를 설치할 때 '산'(山) 자가 들어간 완산구와 대칭되는 의미로 지었다고.

3 교통

전주시에 들어오는 모든 철도역은 전부 덕진구에 위치해 있다. 전라선 동산역(전라선), 전주역, 북전주선 북전주역 모두이다. 또 전주고속버스터미널, 전주시외버스터미널, 덕진정류장도 이곳에 있다.

4 도심

전주시청부터 한옥마을까지에 위치한 중앙동-풍남동-서학동 일대이며 이곳의 대표적인 번화가는 객사길이라고 할 수 있다.

덕진동-금암동 일대는 지리적으로 전주의 중심부에 가깝고 전북대학교 캠퍼스가 위치해 있어 전주에서 구도심 이래 가장 처음으로 개발된 신도시였다. 특히 전북대 구정문부터 각종 상업과 기업이 있는 기린대로변, 또 전북대학교부터 전주역까지 이어지는 백제대로변, 혹은 6지구는 서부 신시가지의 개발 이전 전주에서 가장 큰 오피스 지구였다. 현재는 많은 기능을 잃었으나 전북대와 대형 대학가인 전북대 구정문, 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 전북은행 본점 등으로 여전히 전주 중북부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또 개발이 안 된 서북전주에서 읍내(...)비슷한 역할을 하는 동산동, 전주의 유명 택지지구인 송천, 아중, 인후가 있다.

백제대로의 주요기관들 대다수가 서부 신시가지로 이전하는 등 화려한 모습은 없지만 전주에서 덕진을 개발할 시절 워낙 기본 인프라를 탄탄히 다져 놓아 주요 부도심으로 여전히 활약하고 있는 중.

아중리는 덕진구 동부의 중심지로, 아중역 근처에 위치한 택지지구이자 번화가다. 6지구와 구도심 사이의 택지지구이자 번화가였기 때문에 과거에 최고의 인기를 누린 곳이었다.

슬럼화 문제를 겪고 있다. 비교적 최근에 개발된 택지지구와 신도심, 구도심이 밀집된 완산구와 계속 격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다.[1] 그러나 대형 주상복합과 주거단지가 들어서는 송천동, 호성동, 전미동 일원의 '전주 에코시티'[2], 만성동, 여의동 일원의 '만성지구' 개발이 완료되고 전주의 산업단지인 팔복동이 본격적으로 탄소산업단지로 탈바꿈하기 시작하면 격차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5 상권

메가박스가 송천동 메가월드 쇼핑몰에 입점해있다. 과거 씨너스가 전북대학교 앞의 '코앞'이라는 오피스텔에 입점해 있었는데, 얼마 안가 폐점했다.

2014년 12월, 전주고속버스터미널의 운영자인 금호터미널(주) 측에서 버스 터미널을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신축하면서 3층에는 서점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풍문고로 확정되었으며 2016년 5월 12일 신축 고속터미널 3층에 개장한다.

전주종합경기장 재개발에 롯데쇼핑이 참여하는데, 지역상권 붕괴 논란과 이에 근거한 김승수 시장의 반대 의사로 인해 롯데그룹에서 내용증명서를 보내면서 소송전을 준비하고 있다. 자세한 전주종합운동장 야구장롯데그룹 참고.
호텔이 다 차지하는게 아니고 사거리쪽으로 차지하고 나머지 면적은 공원으로 조성계획.

전주 에코시티코스트코가 입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김승수 전주시장이 소상공인 보호를 이유로 전주농협의 하나로마트(...)를 입점시키려 하여 입주민과 갈등이 일어나고 있다. 이대로 가다간 입점이 취소될 가능성 또한 있어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6 경제

재개발을 추진하고는 있으나 경기도 안 좋고 전반적으고 완산구에 비해 버프를 덜 받는 느낌. 그래봐야 도토리 키재기이긴 하지만 전북대 구정문의 상권이 경제에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팔복동에는 산업단지가 있으나 협소한 규모와 노후화로 안습...인 상태였다가 탄소산업단지 조성으로 숨통이 트이는 듯 싶었으나 아니나 다를까 탄소산업단지가 무산되었다. 그럼 그렇지.

7 교육

거점국립대학교전북대학교가 있다. 이걸로 설명 끝. 이 외에는 전라북도의 교육 현실과 비슷하다. 추가 바람.

7.1 중등교육기관

틀: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의 중학교

20px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의 고등학교
양현고등학교우석고등학교전라고등학교유일여자고등학교
전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전북여자고등학교전주공업고등학교
전주생명과학고등학교전주솔내고등학교전주여자고등학교전주중앙여자고등학교

7.2 고등교육기관

8 정치

15대16대17대18대19대20대
정동영/초선
새정치국민회의
정동영/재선
새천년민주당
채수찬/초선
열린우리당
김세웅/초선[3]
민주당
김성주/초선
민주통합당
정동영/4선
국민의당
정동영/3선
무소속

전통적으로 민주당계 정당의 지지세가 높다.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새누리당에선 후보를 아예 내지도 못했다. (단, 당시 새누리당과 비슷한 이념적 지향을 가진 보수정당으로 자유선진당 공천을 받은 후보가 있었으나, 객관적으로 경쟁력이 전혀 없는 후보였다.) 제17대 대통령 선거에도 나갔던 정동영 전 의원의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로도 유명하며, (15, 16, 18대, 20대)[4] 19대 국회의원 선거 까지는 국회의원 선거구는 덕진구 하나만 뽑았다. 완산구는 갑, 을로 분구되어 있지만 덕진구는 안습... 인구 증가로 헌법재판소에서 선거구에 대한 판결에 영향을 받아 덕진구가 국회의원 상한 인구 기준을 초과하는 선거구가 되었다. 전주시 전체 인구를 고려했을때(약 65만명) 앞으로는 전주 덕진구, 완산구 갑/을구가 아닌 전주시 갑/을/병으로 나뉘게 될 수 있다. 선거구 획정을 어떻게 하느냐가 앞으로 전주 지역 정가의 중요한 화제가 될 것이다. 2015년 10월 19일 현재에도 전주시의 선거구 획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나, 덕진구의 행정동을 완산구에 편입시키지 않고 전주시 전체를 갑/을/병 3개의 선거구로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높다. 덕진구가 현재 선거구 상한인구를 초과한 상태이므로 덕진구의 일부 행정동을 완산구 선거구쪽에 편입시키거나 아예 전주 지역을 덕진구, 완산구에 관계 없이 인구 비례에 따라 3등분 할 수도 있다. 2016년 4월 13일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덕진구는 전주시 병 선거구로 변경되었고 기존 덕진구 내의 인후3동은 전주시 갑 선거구로 편입되었다.

20대 총선에서는 탄소산업을 유치했다는 김성주, 친노 호남홀대론을 내세운 정동영. 고등학교, 대학 선후배 관계인 이 둘은 여론 조사에서 초경합을 벌인 끝에 47.72%(61,662 표)를 얻은 정동영이 46.96%(60,673 표)를 얻은 김성주를 989표를 앞서며 당선되었다. 반면 새누리당 김성진은 5.31%(6,864 표)로 정운천이 당선된 전주을과 달리 아직도 반 새누리당 정서가 매우 강함을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

9 관광

한옥마을로 유명한 완산구와 달리 유명 관광지로서는 눈에 띄는 곳이 별로 없다. 아무래도 전주읍성 주변이었던 완산구에 비해 조선시대에도 외곽지역이었던 덕진구에 눈을 끌 만한 웅장한 것(...)이 없는 것은 사실.
그렇지만 건지산 주변에 대부분의 대규모 공원과 역사 유적들이 밀집해 있다. 전주동물원은 예산 부족으로 낡고 비좁은 시설에도 불구하고 아직 전주시민과 주변 주민들[5]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덕진구의 양대 호수공원인 덕진공원과 오송제가 건지산의 남쪽과 북쪽을 차지하고 있다. 덕진구 내의 대표 역사유적인 조경단[6]도 건지산에서 전북대병원으로 넘어가는 길 한켠에 자리잡고 있다. 김승수 시장이 취임한 2014년 이후로는 이를 이용하여 건지산 주변을 아우르는 전통 정원 및 생태동물원 지구로 개발할 구상이 잡히고 있다.

10 여담

  • 여러모로 서울특별시 관악구와 비슷한 포지션. 도시 내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점, 거점국립대학교가 있는 반면 학업 성취도는 도시 내에서 하위권인 점, 캠퍼스부터 시작해 산지가 형성되어있다는 점까지 비슷하다. 하지만 소속 지자체인 서울과 전주의 차이는... 그만 알아보도록 하자.

11 하위 행정구역

11.1 덕진동

주민센터는 기린대로 533-7. 인구는 21,556명(2015년 11월 통계)
관할 법정동은 덕진동 1·2가 전부.
관내에 있는 덕진못의 이름을 따라 이름지은 동이며, 덕진구에 속해있는 동네 중 시내와 가장 가까워 금암동과 함께 가장 먼저 개발되었다. 상업적으로는 기린로 주변에 전주지방법원/검찰청, 전북대학교와 덕진광장, 그리고 그 주변의 초거대 대학가인 전북대 구정문, 전주공설운동장, 전주실내체육관, 덕진공원 등의 여러 편의시설이 있어 바로 옆의 금암1동, 진북동과 함께 덕진구의 중심지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시청 부근의 노송동과 비슷하게, 80년대 이전에 개발된 주거지구가 점차 노후해 가고 주변의 서신동, 아중리나 송천동과 같은 신흥 택지가 개발되면서 인구가 다 빠져나가고 있는 중이다.
전북대와 덕진공원 위쪽으로는 건지산이, 법원 서북쪽으로는 가련산과 하가지구를 중심으로 하는 농촌마을이 있어 자연적인 모습을 간직하고 있었지만, 하가지구는 택지로 개발되어 현재 아파트와 원룸이 들어서고 있다.
종합경기장 구역 재건축 떡밥이 현실화되면서 롯데쪽에서 종합경기장 부지에 컨벤션센터와 함께 대형 쇼핑센터를 개발하기로 계획이 잡혔다. 현실화된다면 서신동에서부터 거의 몇백미터를 이어지는 초대형 롯데쇼핑타운이 들어서게 되...는 거였는데, 골목상권 침해 문제와 겹쳐서 전주시 전역에서 상인들이 들고일어났고, 시의회 쪽에서도 전국 최초로 대형마트 영업금지 조례를 때렸던 것도 있고 해서인지 상당히 부정적으로 나와 장기 표류중. 2014년 지방선거 정국에서는 대부분의 시장 예비후보들이 재개발 사업 재검토 공약을 들고 나와서 떡밥이 아예 무효화될 가능성이 엿보이고 있다.

전북대 구정문은 젼국적으로도 규모가 큰 상가지역으로 덕진구의 중심 상권역할을 하고 있다.

11.2 조촌동

주민센터는 쪽구름로 150. 인구는 10,668명(2015년 11월 통계)
관할하는 법정동은 반월동, 화전동, 용정동, 성덕동, 원동, 도도동, 강흥동, 도덕동, 남정동 모두 9개로, 전주시 전체 행정동 중에서 관할하는 법정동 수가 가장 많다.[7]
전주의 북서쪽 끝이다. 전주는 북서쪽이 열려있는 분지 지형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 열려있는 입구에 위치해 있는 만큼 전주시내로 진입하는 관문 역할을 한다. 전라선 철도와 호남고속도로가 북쪽의 완주군 삼례읍에서 만경강을 건너오고, 김제시군산시로 이어지는 21번, 26번 국도(번영로)가 빠져나간다.
교통적인 측면과는 별개로, 조촌동은 동산동과 함께 전주 시내와 어느 정도 독립된 생활권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이는 조촌동과 동산동이 옛 완주군 조촌읍이었다가 1987년 전주시에 편입되었기 때문이다. 동산동과 조촌동이 접해 있는 지역[8]이 옛 조촌읍 읍내 지역이며, 이 지역은 아파트가 어느정도 서 있어서 약간 도시 분위기가 나지만, 전주 시내에 비해서는 20년째 모자란 상태다. 오죽하면 이 지역을 전주에서 부르는 별칭이 동산촌일 정도. 원래는 동산농장과 연계된 일본인 마을이 있어서, 일본인 거주지의 행정단위인 村(무라)에서 나온 이름인데, 어느 사이 전주시내와 비교되는 시골 이미지를 갖게 되어버린 것이다. 사실 그 20년 전에만 해도 지금 각광받는 송천동 따위는 동산에는 대지도 못할 허허벌판 취급을 받았는데, 전주시에 딱 붙어있던 송천동이 개발되는 동안 동산촌은 그대로였던 바람에... 반월동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전형적인 농촌으로, 흔히 '호남 평야' 하면 생각나는 드넓은 논을 감상할 수 있다(...). 성덕동이나 원동 주변은 김제시와 가까워서[9], 김제 용지와 비슷하게 복숭아나 포도 농업을 많이 하고 있다.
전주시에서 유일하게 익산시와 직접 통하는 행정동이다. 또한 성덕동과 강흥동에는 익산시내버스가 정차하기도 한다.
반월동은 동산동과 인접해있고 나머지 법정동과는 달리 아파트들이 어느정도 존재하기 때문에 동산동과 혼동하기 쉽다. 참고로 전주IC를 통과하면 바로 보이는 전주월드컵경기장의 소재지도 반월동이다.

11.3 동산동

주민센터는 여암2길 9. 인구는 22,080명(2015년 11월 통계)
관할하는 법정동은 동산동, 여의동, 고랑동, 장동, 만성동. 위의 조촌동과 마찬가지로 동산촌으로 불린다. 중심지는 동산동, 여의동, 고랑동이며, 장동은 중심지에서 조금 떨어져 있고, 만성동은 버스 노선이나 위치적인 면에서 반쯤은 완산구에 가깝다.
이 동네의 이름인 '동산'은 원래 일제 강점기에 이 지역에 있었던 일본인 소유의 '토잔 농장'(東山農場)[10]전북농장이 세워지면서 이름이 바뀐 거라[11] 일제 잔재 논란이 있었고 2008년경에는 동 이름 변경 논의가 진행되기도 했지만, 어느샌가 흐지부지되었다.
동산촌(...)과 이름이 같은 만큼, 동산동과 조촌동 주변의 농촌마을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만큼 작은 상권과 주거지가 존재한다. 지역농협의 본점이라든지, 전북은행의 지점이 다 여기 존재하며, 구역 내에 초, 중, 고등학교가 다 하나씩 있는 등 주변지역 교육의 중심지 역할도 하는 편. 성덕동과 함께 익산시내버스를 바로 탈 수 있는 동네기도 하다. 성덕동과 달리 동산동 읍내에는 아침 저녁으로 한번씩만 서긴 하지만..
2012년부터 팔복동쪽으로 향하는 도로변 농지 한가운데에 효성 탄소공장이 착공하여, 2013년 5월에 완공되었다. 덤으로 주변 농지는 공단 개발 토지 수용 보상금을 노린 사람들의 나무심기로 인해 숲이 되었다
2014년 2월에 거시기상회 사거리 뒤쪽에 신축 주민센터를 준공하여 이전하였고, 5월 중 같은 건물에 전주시 시립도서관 분관인 쪽구름도서관이 개관되었다. 2014년부터 호남제일문 부근에 고속버스터미널이 운영되고 있다.

11.3.1 만성동

하나로클럽 건너편의, 서부신시가지와 완산구 중동 사이에 끼어 있는 동네. 동산동/조촌동 소속이면서 읍내에서 떨어져있던 동네가 다 그렇듯이 여러 개의 농촌마을을 묶어둔 별 볼일 없는 동네였지만, 완주군괴 공동으로 개발하는 혁신도시 의 부지로 결정되고 덤으로 현재 덕진동에 있는 법원과 검찰청의 이전 부지로 선정되면서 조만간 동네 자체의 성격이 달라질 예정이 되었다. 혁신도시 지구 내에서 최동단을 차지하고 있으며, 국민연금관리공단을 중심으로 주로단독주택 지구로 조성될 계획이다. 혁신도시 내의 아파트가 속속 완공되는 덕택에, 원래 전교생이 50명이 안되던 시골 초등학교였던 만성초등학교는 2014년 신입생을 포함한 전교생이 800명이 넘어가게 될 정도의 대성장을 겪게 되었다.[12] 그리고 JTV 신사옥도 있다.

현재 혁신도시의 위치가 덕진구, 완산구의 두 일반구, 네 개 동과 완주군 이서면에 걸쳐 있어서 행정적으로 대단히 복잡하고[13] 민원 처리에도 불편함이 있기 때문에 시 차원에서 행정동 설치 논의가 있다. 분동될 경우 장동과 상림동에 속해 있는 일부 지역을 정리해서 중동과 함께 묶일 가능성이 100%이지만, 구간 경계가 어떻게 조정될지는 미지수. 일단 혁신도시 주민들의 입장도 그렇고 시의 기본 방침도 그렇고 대체적으로 덕진구로 편입하는 방향으로 논의되고 있기는 하지만, 2016년 총선 이후로 예정된 구 신설 논의와도 맞물려 있기 때문에 아직 확실한 결론이 나오고 있지는 않다.

11.4 팔복동

복터졌네
주민센터는 신복5길 6. 인구는 9,972명(2015년 11월 통계)
관할 법정동은 팔복동 1~4가.
전주시의 공장지대. 휴비스, 문화연필, 전주페이퍼 등의 경공업 공장들이 주로 들어서 있으며, 가온전선, 한화기계 등의 전기/기계 부문 공장도 일부 들어서 있다. 2000년대 초반만 해도 지역 자체가 지나치게 노후화되어[14] 기업 입주가 잘 안 됐으나, 정비를 거치고 구 공단 옆으로 새로 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하면서 기업이 다시 입주해 들어오는 편이다. 하지만 아무래도 영역이 좁기 때문에, 전주시/완주군의 인력을 대규모로 고용하는 대형 공장(ex:현대자동차, KCC 등)들은 완주군 봉동에 있는 완주산업단지(3공단)에 주로 입주하는 편이다.
덕진동이나 동산동에 인접한 기린로변에는 예전부터 있었던 주거지들이 늘어서 있으나, 대부분 공단 지대 이상으로 교통이 불편하다.

한자로 八福洞이라 쓴다. 동네 이름의 유래가 현 상태를 생각해보면 매우 놀라운데, 이 동네에서 과거에 8명이 동시에 붙은 일이 있었던 것을 기념해 지은 정자인 팔과정[15]으로부터 팔 자를 따 왔다.[16] 지금의 마을 상태를 보면 상상하기 어렵지만, 1960년대 공단이 들어서기 이전까지만 해도 팔복동은 집안이 꽤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살고 있던 부유한 동네였다고 한다. 공단이 들어오면서 이곳에 세들어 사는 가난한 사람들이 늘어나고, 원래의 중산층 거주자들이 다른 곳으로 이사하면서 슬럼화하긴 했지만. 아...망했어요
공장지대있는 동네면 다 그러지만 외지인들이 가끔 오면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 한다. 물론 토박이들은 그게 뭔소리여? 하지만...
아파트를 비롯한 고층건물이 별로 없는 게 특징이다. 공단 근처 동네라 중산층 이상이 별로 들어오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에 오래된 가옥들이 개발에 휩쓸리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 아파트가 참고로 동 전체에 4개 있으며, 학교는 없다. [17]

문화재가 '추천대'란 정자가 하나 있는데 관리 안한다.[18] 안그래도 정자 하나 덩그러니 있는거에다가 전망도 안좋고 설상가상 주민들도 물어보면 "그게 문화재였어?" 라고 한다. (...)
추천대교를 사이에 두고 덕진동과, 전주천교와 신풍교를 경계로 송천2동과 마주하고 있다. 참고로 이 동네에서 영화를 찍으면 98% 6-70년대 배경이다.

11.5 송천동

전주 북부권의 신흥 주거 지역으로 20년 전만 해도 시가지 곳곳에조차 논밭이 수두룩 했다. 건지산과 전주천을 끼고있어 자연천혜의 청정지역 시골 분위기가 물씬 풍기던 동네였으나, 서서히 대형 아파트 단지들이 하나 둘 들어서면서 크게 개발되었다. 지금은 아파트 밭 더욱이 앞으로도 35사단 이전으로 인한 북부권 핵심 개발사업인 전주 에코시티 등의 호재가 남아 있어서, 향후 덕진구의 중심적인 위치를 점할 것이라 예측되는 동이기도 하다. 메가월드와 전주농수산물도매시장등이 있으며, 초등·중등·고등학교의 수가 덕진구의 동 중 가장 많기 때문에[19] 그만큼 교육 인프라가 발달되어 있고, 따라서 학원도 많이 존재하는 편이다. 그리고 덕진구에서 유일한 영화관인 메가박스 송천이 있다.[20] 또 특이한 점은 전주 전체에서 유일하게 롯데마트 2개가 있는 동네이기도 하다.[21][22]

법정동하고 행정동이 완전히 다르게 구분되는데, 법정동인 송천동 1가와 2가는 편입 당시의 행정구역인 조촌면 오[23]와 시[24]를 이름만 비꾼 것이고, 전미동은 옛 지명인 초포면 당리와 산리에서 이름을 바꾼 것이다. 행정동인 송천1동과 송천2동은 송천중앙로를 기준으로 반으로 가른 것.

11.5.1 송천1동

주민센터는 송천중앙로 116. 인구는 39,600명(2015년 11월 통계)
동부대로 남쪽으로, 송천중앙로의 동쪽 지역에 해당한다. 1990년대 이후에 주공아파트와 신일아파트, 현대 1~2차 등을 시작으로 해서 현재 한창 개발중인 오송지구 등이 있어, 전주 북부권의 핵심 주거지역이라 할 수 있다. 아파트에 거주하는 인구가 전체 인구의 87%에 달한다. 그런데 솔빛중/전주중에서 남쪽으로, 롯데마트의 뒤에 있는 단독주택 지대는 아직까지도 비포장도로가 남아 있고 그쪽으로는 뭔가 오래된 냄새가 풍기기도 한다(...)
인후동과 함께 전주시 북부의 양대 거주지를 형성하고 있으며, 그만큼 편의시설도 많이 들어서 있다. 개발로 인해 2014년 기준 송천1동의 인구가 3만9천명을 넘어서고 4만명을 바라보고 있는 상황으로, 인후3동을 제치고 덕진구에서 인구 수가 가장 많은 행정동에 등극했다.

11.5.2 송천2동

주민센터는 두간9길 6. 인구는 28,708명(2015년 11월 통계)
송천중앙로의 서쪽 부분과 동부대로 위쪽의 전미동을 모두 관할 구역으로 두고 있다. 전체적으로 전라선과 송천중앙로, 전주천 사이에 끼어 있는 형상이다. 송천1동만큼 대단지 아파트가 몰려있는 것은 아니지만, 80년대 후반부터 꾸준히 택지가 개발되어 아파트 비율이 꽤 높은 편이다. 그러나 동부대로 위쪽에 있는 전미동 지역은 전라선 너머의 그린벨트 지대+35사단+비행장 고도제한구역의 3중 크리가 걸려 개발이 전혀 안 되는 상태에 놓여 있었다...
2001년경부터 35사단과 군 비행장 이전 사업을 추진하여, 2014년 현재는 35사단은 임실로 이전되었고 해당 지역을 전주 에코시티라는 이름으로 택지로 개발하려고 하고 있다.

11.6 호성동

주민센터는 동부대로 869. 인구는 23,506명(2015년 11월 통계)
관할 법정동은 호성동 1~3가로, 전주시 북서쪽에 위치해있는 동이다. 옆으로는 완주군 용진면으로 이어진다.
이름의 유래는 전주 출신으로 임진왜란 때 의병을 모아 평양성 전투 등에서 활약하고, 이 지역(현재의 한사월 마을 일대)에 사패지를 받은 호성군 이주의 작호로부터 따온 것이다. 구 초포면의 중심지였고, 1957년 전주시 대확장 때 전주시에 편입되었다. 일반적인 이미지는 전주역을 지나 송천동쪽으로 향하면서 보이는 아파트 지구 정도.

원래는 현재의 전라선을 중심으로 북동쪽에 구 초포면의 중심지가 있었으나[25], 전라선이 이전되면서 전주 시내와 연결된 채로 남은 남서쪽 지역은 80년대 후반 이후로 순차적으로 아파트단지로 개발된 반면, 전라선 북쪽과 동쪽 지역은 그린벨트+35사단 크리가 겹쳐서 농경지로 남아버리는 바람에 현재는 중심이 상당히 남쪽으로 치우친 감이 있다. 원래 철도가 지나가면서 교통을 차단하게 되면 철도를 시이로 둔 양쪽이 균등하게 개발되는 경우가 별로 없긴 하지만 군부대가 있어서 그런지 송천동과 호성동 일대는 그 차이가 매우 심한 편이다.
택지의 배치와는 별개로 법정동은 1957년 당시의 구분을 따라 남북으로 나뉘어 있다. 우아동과 붙어 있는, 조금 오래된 아파트들이 있는 남쪽 지역이 호성동 1가, 송천동과 인접하였고 더블파크로 대표되는 북쪽 지역이 호성동 2가이며, 호성동 3가는 소양천에 붙어있는 농업지대이다. 전라선 너머에서는 대략 차량등록사업소 삼거리를 기준으로 남동쪽을 1가, 북서쪽을 2가로 보면 된다. 1957년 이전에는 각각 초포면 신성리, 봉암리, 송정리라는 이름이었다.

11.7 우아동

이름의 유래는 전주군 시절에 있었던 리 이름인 방리와 중리에서 한 자씩을 따 온 것이다. 옛날의 우방리가 지금의 우아동 3가이고, 가운데에 있는 우아동 2가는 석소리라는 이름이었다. 익숙한 지명인 아중리는 우아동 1가...인데 정작 아중리 택지에서 진짜 아중리가 차지하는 부분은 아중체련공원 동쪽으로 아중저수지에 붙어있는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다는 게 함정. 아중지구에 세워져 있는 아파트는 사실 모두 우아동 2가와 인후동에 속해 있다(...)

11.7.1 우아1동

주민센터는 우아2길 25. 인구는 11,359명(2015년 11월 통계)
관할 법정동은 우아동 3가 일부로, 전주역 앞에서부터 호성동으로 이어지는 지역. 일단 전주역과 그 앞에 있는 나이트클럽이라든지(...)로 유명하며, 전주역 부근은 상업 기능이 강하고, 호성동과 붙어 있는 쪽은 조금 오래된 아파트들이 들어서 있다.

11.7.2 우아2동

주민센터는 진버들7길 25. 인구는 15,650명(2015년 11월 통계)
관할 법정동은 우아동 3가 중 우아1동 관할 구역을 제외한 나머지 전부와 우아동 1·2가, 금상동, 산정동이다. [26] 일단 이쪽이 원래 아중리로 불리는 구역이긴 한데,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정작 실제 아중리 지역에는 아파트가 하나도 없다는 게 함정. 심지어 우아동2가에도 아파트가 그닥 많지 않다(...)
그러나 주거지가 아니라 유흥지구로써의 아중리는 실제로 아중리, 넓게 봐서 우아동에 있는 게 맞다. 다시 말해, 유명한이게 유명했어?! 아중리 모텔촌은 진짜로 아중리에 있다(...)건전한 건 다 인후동에 넘겨주고 므흣한 것만 남았다 이름에서 떠오르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오히려 전원 농업지구라는 느낌이 강한 지역.
순천완주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동전주IC가 금상동에 개설되어, 전주에서 조촌동과 함께 고속도로로 직접 연결되는 유이한 행정동이 되었다.

11.8 금암동

마을 이름은 현재 교통정보센터가 세워져 있는 산자락에 있는 바위인 칼바우(암, 劒岩)에서 따 왔다. 왜 검암에서 따왔는데 금암이 됐냐면, 해방 직후 왜인지 오른쪽의 칼날 인(刃) 부를 떼고 남은 僉자도 金으로 바꿔서 그렇다.(...)[27][28]
덕진동과 함께 1960년대에서 1970년대 사이에 개발된 최초의 도시개발지구인데, 이후 다른 지구가 개발되면서 주민들이 빠져나가고 건물들은 낡아가고 남은 주민들도 점차 노령화되면서 급격하게 쇠락한 곳이다. 인구 유출의 절정기였던 1990년대 후반에는 관내 유일한 초등학교였던 금암초등학교의 총 학생 수가 해마다 100명 이상씩 줄어들었을 정도. 행정동으로 금암1동과 금암2동이 있다.

11.8.1 금암1동

주민센터는 기린대로 392. 인구는 7,619명(2015년 11월 통계)
관할 법정동은 금암동. 조경단로(분수대에서 사대부고 사거리를 지나 대학로 지하차도로 이어지는 길)을 경계로 금암2동과 나누어진다.
시외/고속버스 터미널이 있는 곳. 그리고 모텔 천국[29] 일반적인 이미지는 여기에다 기린로변에 있는 보험회사 빌딩과 전북은행 본점으로 끝나지만, 사실 전북대 본 캠퍼스 면적의 절반 이상이 금암1동에 속해 있다. 덕진동과의 경계선은 구정문에서 중앙광장을 지나 대운동장과 온실 사이를 지나가는 도로이다.
금암동은 전주시에서 가장 인구가 적은 동네인데, 애초에 기업들과 큰 건물들이 입점해 있고, 전북대학교 캠퍼스를 끼고 있어 주거지역은 아니며, 지금은 신도심들의 개발로 금암동의 인구가 많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타지에서 온 전북대학교 학생들이 생활하는 원룸촌이 굉장히 많지만, 이 원룸촌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주소지는 거의 다수가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이 아닌 자신의 고향으로 되어 있다.
유명 현거래 사이트인 아이템매니아(IMI)의 본사가 건산천변에 위치해 있다.

11.8.2 금암2동

주민센터는 거북바우로 50. 인구는 11,096명(2015년 11월 통계)
관할 법정동은 금암동 중 금암1동 관할구역을 제외한 나머지 금암동 전부로, 조경단로의 동쪽 지역이다. 금암동 유일의 대단위 고층 아파트 단지인 중앙하이츠 아파트가 있고, 전북대병원도 이 동네에 있다. 대성학원 뒤쪽으로 있는 거북바우가 동네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는 바람에 지형이 매우 좋지 않은데다[30] 전북대병원쪽의 6지구가 서부신시가지의 개발로 몰락하는 바람에, 금암1동과 함께 덕진구의 최저인구 투톱(…) 자리에 있다.(해당 설명이 좀 안 맞는데 인구수를 보면 알겠지만 덕진구 행정동 중에 금암 1동 다음으로 인구수가 적은 행정동은 위에 서술된 팔복동(9,972명)이다. 금암 2동이 최저라고 하면 조촌동은 어떻게 되는지.... 자세히 아는 분이 있으면 서술 바란다.)

11.9 인후동

관할 법정동은 인후동1·2가. 현재는 덕진구에서 인구가 가장 많이 살고 있는 동네이다. 물론 그 다음으로 인구가 많이 사는 동네는 송천동. 인후동이 송천동보다 먼저 개발된 덕에 아직까지는 인후동 인구가 송천동 인구보다 많지만, 현재나 추후 상황으로 봤을 때 전주 북부권 개발이 송천동쪽을 중심으로 진행됨에 따라 앞으로 인구 수가 송천동에 따라잡혀 역전당할 가능성이 아주 높다.[31] 마을의 이름은 기린봉의 뒤쪽에 있는 동네라는 뜻으로 지어진 것으로, 일제시대에 처음 나타난 이름이긴 하지만 딱히 일제 잔재 논란이 있는 것 같지는 않다.

11.9.1 인후1동

주민센터는 견훤로 290. 인구는 20,611명(2015년 11월 통계)
관할구역은 인후동 1가의 일부로, 동초등학교 정문에서 생명과학고등학교 앞을 지나 동중학교와 전라초등학교로 이어지는 도로의 오른쪽 지역이다. 이런식으로 설명하면 매우 복잡한데, 한 마디로 설명하면 안골. 바로 위쪽의 우아1동과 함께 전주시 북동쪽의 중심지구이다. 2000년대 중반에 몇 군데의 노후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재건축이 시행되기도 했다.

11.9.2 인후2동

주민센터는 견훤왕궁로 244. 인구는 11,904명(2015년 11월 통계)
관할 구역은 인후동 2가 전체와 인후동 1가 중 인후1동과 인후3동이 아닌 나머지 지역으로, 줄여서 표현하면 모래내와 6지구이다. 남쪽의 모래내 지역에는 전주시의 3대 전통시장 중 하나인 모래내시장이 있다.[32]
6지구는 1970년대만 해도 지금의 서부신시가지와 비슷한 위상의 신시가지 지구였지만 서신동과 서부신시가지가 개발되어 관공서들이 다 옮겨가는 바람에 망해가고 있다.(...) 둘 다 단독주택 위주로 개발된 오래된 주택지구라, 동 전체에 10층 이상의 고층 아파트가 딱 한 동 있다.(...)

11.9.3 인후3동

주민센터는 구총목로 11. 인구는 36,425명(2015년 11월 통.)
관할구역은 신일중학교 앞길을 기준으로 해서 동쪽 지역의 거의 전부로, 이른바 아중리로 알려진 지역의 핵심 지역. 아중지구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있다.[33] 때문에 오랫동안 덕진구 내에서 인구 수가 가장 많은 행정동이었는데 최근 급격히 주가가 올라가고 있는 송천1동에 그 자리를 양보하게 되었다. 그래도 덕진구는 물론 전주 전체에서도 핵심 주거 지역 중 하나인 곳이란 점은 변함이 없다. 전주 소재 대학에 다니는 도내 학생들을 위한 전주장학숙이 이곳에 위치한다.

11.10 진북동

주민센터는 벚꽃1길 8. 인구는 16,829명(2015년 11월 통계)
관할 법정동은 진북동으로, 덕진구에서 유일하게 행정동과 법정동이 같다.[34]
전주시의 중앙부에 가장 가깝기 때문인지 덕진구청이 소재하고 있다. 이외에 한국은행 전북본부, 전주교육지원청, 학생회관 등이 있어서, 주거지구라기보다는 약하게나마 업무/전시 지구라는 느낌이 강한 편이다.

기린로변에 진북전자상가라는 이름으로 전자제품 상점가들이 있는데, 당연한 소리지만 용산과 같은 것을 기대하지는 말자.(...) 컴퓨터 부품 상점보다 노래방기계와 같은 것들을 취급하는 곳이 더 많은 느낌이다. 2009년 이전에는 보도에 아케이드가 설치되어 있었는데, 만든 지 오래된데다 상점주들이 경쟁적으로 간판을 다는 바람에 흉물스러운 상태가 되어 있었다. 2009년에 현 시장의 아트폴리스 정책의 일환으로 아케이드를 걷어내고 재정비해서 말끔해졌다.
  1. 심지어 대리운전 기사들도 호성동, 동산동을 기피한다.
  2. 에코시티 홈페이지는 [1] 개발계획, 분양안내를 볼 수 있다.
  3. 의원직 상실(공직선거법 위반)
  4. 17대 총선에선 비례대표로 출마하였으나 젊은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 장려차원에서 한 발언이 논란이 되어 비례대표 후보를 사퇴한 바 있다. 의도는 분명 좋았지만(...)
  5. 멀리서는 충남이나 전남에서 오시는 분도 있다고 한다.
  6. 전주 이씨의 시조인 이한의 묘소. 전라북도 기념물 3호.
  7. 면적은 삼천3동에 밀려 2위.
  8. 조촌동에 속해 있는 법정동 중에서는 반월동만이 유일하게 읍내에 속한다. 용정동은 좀 애매.
  9. 성덕동보다 서쪽에 있는 도도동, 도덕동, 남정동, 강흥동은 1995년 김제군에서 전주시로 편입된 곳이다.
  10. 미쓰비시 재벌 소유로, 농장의 이름부터가 미쓰비시 그룹의 창업자인 이와사키 야타로의 아호에서 따 온 것이다. 지금도 브라질 등지에 같은 이름의 농장이 남아 있다.
  11. 전라북도 전체에 신사가 총 11개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이곳(지금의 동산교회 자리)에 있을 정도였으니 이 시기에 이 동네가 얼마나 강한 일본인 영향하에 있었는지에 대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12. 단 학교의 위치 자체는 원래의 만성동 마을에서 혁신도시 동쪽 지구의 중심이 되는 지역으로 이사갔는데, 주소상으로는 완산구 중동으로 바뀌었다. 원래의 시골 교사 규모로는 절대로 800명 이상을 수용할 수가 없는데다, 원만성 지역도 법조타운 부지가 돼버려서 철거 예정이라 어쩔수 없는 일이었지만.
  13. 만성동과 완산구 중동이 동쪽 절반의 대부분이긴 한데, 북쪽 몇 개 아파트는 장동 소속으로 되어 있고 최남단 지역 일부에는 완산구 상림동이 끼어들어가 있다.
  14. 공장지대를 조금만 벗어나도 도로 정비가 안 된 시골 마을이 나타나고, 전주천변은 옛날 둑길과 마을이 제대로 정리가 안 된 상태에서 마구잡이로 소규모 사업장이 들어와 더더욱 상태가 곤란하다. 산업단지 내의 도로 사정도 그다지 좋지 않다.
  15. 중소기업지원센터 건너편 롯데칠성음료 유통센터 옆에 언덕 비스므리한 곳이 있는데 그곳에 자리잡고 있다. 조선시대에 있던 그대로는 아니고, 원래 있던 자리에 2001년 쉼터 겸으로 해서 시멘트로 다시 세운 것. 공업용수 정수용으로 세워진 팔복정수장 안에 있다.
  16. 뒤쪽의 복 자는 그냥 평범하게 마을 이름인 신복리로부터 따온 것이다.
  17. 팔복초등학교가 자리잡은 따이 동산동의 구역으로 되어 있어서 팔복동내에는 학교가 하나도 없는 것으로 되어 있다. 도로명주소의 이점
  18. 무려 전주8경 중 하나인데...
  19. 전주시 전체에서 초등·중등·고등학교가 가장 많은 동은 완산구효자동이다.
  20. 메가월드에 있다. 근데 보통 전주시민들이 영화보러가면 객사길로 주로 가기에... 게다가 송천동과 함께 덕진구 인구 투톱인 인후동쪽은 객사길과 더 가깝기까지 하다. 결론은 다른 동네에서 영화보러 잘 안온다는거
  21. 전주송천점과 덕진점이 있는데 롯데쇼핑에서 의도해서 2개를 송천동에 새로 지은 것은 아니고, 덕진점의 경우 기존의 GS마트를 인수하여서 롯데마트가 되었다. 덕진점은 이후 전체 3층 규모에서 2층을 세놓고 1층과 지하1층만 쓰고 있기 때문에,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아 할인전단지를 보면 상당한 품목에서 할인제외가 걸려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인수되기 전에는 2층억 현재 1층에 있는 다이소나 생활용품, 서점, 장난감등이 있었다. 심지어 닌텐도도 팔았었다!(2008년~2009년에는 닌텐도가 큰 인기를 끌고 있었다.)그러나 송천점에서 하지 않는 쌀 배달이라든가를 시행하고 있고 전주에 단 2개 있는 애슐리가 입점해 있는 등(나머지 한곳은 객사길. 객사점은 W고 롯데마트점은 클래식이다. 클래식이 더 저렴해서 좋다!)의 특징도 있다. 거리가 아파트 단지들에서 그럭저럭 가까운 편이라 사람은 꽤 많다.
  22. 덧붙여, 두 매장은 버스로는 정확히 두 정거장 거리고, 걸어서 15분 안에 도달할 수 있는 거리이다.
  23. 가장 최근에 개발되고 있는 오송지구의 어원.
  24. 전주천변 쪽에서 농수산시장으로 이어지는 주요 도로인 시천로와, 그 한 쪽에 있는 교회 이름에 흔적으로 남아 있다. 참고로 시천교회는 송천동에 자리잡은 교회 중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이다.
  25. 초포초등학교가 어디에 있는지를 잘 생각해 보자
  26. 세부적으로 구분하면 아중천 위쪽은 전부 산정동에 속하고, 아중역 뒤쪽으로 소양면과 맞닿은 농촌 지역이 금상동이다. 아중천 아래쪽에서 럭키아파트에 붙어있는 지역은 우아동 3가이다. 우아동 2가는 우아1동 주민센터와 아중중 부근의 좁은 구역이고, 우아동 1가는 아중저수지 북쪽의 좁은 원룸 구역과 아중저수지를 넘어 신리 쪽으로 이어지는 드넓은 산골짜기들을 포함한다.(...)
  27. 일제시대에 뗐다는 이야기가 인터넷에 떠도는데 그렇지 않다. 1957년 행정구역 개편 때 처음으로 금암동이란 이름이 나오며, 일제시대때는 제대로 검암정으로 불리고 있었다.
  28. 僉이 金으로 바뀐 이유는 劒의 이체자 중 하나인 釼에서 刃부를 떼어 버려서일 수도 있다. 확실한 것은 아니지만.
  29. 참고로 '고구려의후예', '백제의성', '신라의달밤'이란 모텔 세 곳이 모여 있는 짤방이 있는데 그 짤방의 배경이 바로 여기다.
  30. 특히 중앙하이츠 바로 뒤쪽의 금암도서관 근처는 차량으로 올라갈 수 없을 정도의 급경사가 있어서...
  31. 행정동 단위에서는 이미 덕진구 내 인구 수 최다의 행정동이었던 인후3동이 송천1동에 인구 수에서 추월당했다.
  32. 모래내 시장에서 조금 남쪽을 지나는 구불구불한 도로가 원래 건산천이란 이름의 개울을 복개한 복대로이고, 건산천의 우리말 이름이 모래내이다.
  33. 그러나 이 지역은 1970년대 이전에는 단 한 번도 아중리로 불려본 적이 없는 곳이다. 우아동 문단 참조.
  34. 원래 진북1동과 진북2동으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IMF 크리 이후 전국적으로 벌어진 동사무소 통폐합의 물결에 휩싸여 2005년 합동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