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역



전라선
익산 방면
동 산

7.9 km
전 주
9.4 km
여수EXPO 방면
신 리
↓ 여객열차 운행계통 보기 ↓
이역과 동산역 사이에 송천역이, 신리역 사이에 아중역이 있었으나 복선전철화 사업으로 폐역되었다.

全州驛 / Jeonju Station

전주역

다국어 표기
영어Jeonju
한자全州
중국어全州
일본어チョンジュ
주소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동부대로 680
(舊 우아동3가 235)
일반 철도
운영기관코레일 전북본부
전라선 개업일1914년 11월 17일
KTX
영업개시일
2011년 10월 5일
ITX-새마을
영업개시일
2014년 5월 12일
무궁화호
영업개시일
1984년 1월 1일
S-train
영업개시일
2013년 9월 27일
역등급관리역(2급)

파일:Attachment/stamp 3 5.gif
전주역의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구 역사(1927~1981)


현 역사(1981년~)

1 개요

전라선철도역.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동부대로 680 (舊 우아동3가 235)에 위치해 있다. 전주역 앞은 한 때 잘 나가던 유흥가인데다 전북대병원 삼거리까지는 관공서가 들어선 꽤 훌륭한 거리였으나 지금은 성인나이트 한 두 곳을 빼면 썰렁하고 도심기능이 모두 이전하여 지금은 조용한 편이다.

외관은 한옥의 멋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내부도 2010년대 들어 내일로 등을 통해 철도를 이용한 전주를 찾는 방문객이 급증하자 내부 단장과 역사 주변 광장을 깔끔히 정비하여참고 깔끔하고 훌륭하다.

전북 최대의 도시, 호남 두번째 도시의 역사 치고는 규모가 크지 않다. 아니 작은 편이다. 다른 역사처럼 유리로 된 화려한 모습은 아니고 대도시 역사치고는 작지만 전주의 멋을 잘 살렸고 개성이 있으며 최근 내부공사를 통해 다른 역과 차별화되는 전주역만의 모습을 갖추어 많은 호평을 받는 역사이다. 실제로 규모는 작아도 가장 한국적인 도시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역을 잘 꾸며두었다. 우리나라 다른 역이 유리궁전으로 대표되는 양식하고는 확실히 대비되는 부분. 추후 역세권 개발 시에도 기존 전주역의 모습을 보존하기 위해 지하역사 개발로 방향을 잡을 것이라고 한다.

전라선의 구례구역, 경춘선 김유정역, 장항선 홍성역, 충북선 청주역 등과 마찬가지로 간판 글씨체가 궁서체인 몇 안되는 역이기도 하였지만 2011년 복선전철화 공사와 함께 역명판을 교체하면서 글꼴이 한양옛체로 바뀌었다. 이전 역명판보다 한결 낫다. 근데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글자 뒤의 벽이 흰색, 검은색 계통인데 글자도 흰색이라 낮에는 시인성이 떨어진다.

현재의 역사가 완공된 이후 한 동안 신전주역, 전주신역으로 불리기도 했었다.

2 역 인근

전주시의 동쪽에 치우쳐 있다. 전주역 바로 앞은 이제는 구도심이 되어버린 동네의 느낌을 준다. 다만 백제대로를 타고 쭉 직진하면 홈플러스 사거리가, 더 직진하면 전북대학교가 있는 덕진동/금암동 일대가, 조금 더 가면 전주 인구 밀집 지역 중 하나인 서신동이 나온다. 역사 앞은 오래된 동네지만 백제대로를 따라 직진하면 점점 전주의 대도심으로 들어간다. 다만 동쪽에 있어 전주의 신도심들이 모인 서남부 지역까지 거리가 먼 편이다.

반대로 전주역의 뒷편은 전주라고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농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위성사진을 봐도 전주역의 앞과 뒤는 어마어마한 차이가 난다. 건물과 도로가 즐비한 전주역 앞과 논과 밭이 펼쳐진 전주역 뒤를 보면 신기할 정도. 수원역도 비슷한거 있는데 농촌진흥청덕 이지만사실 전주역 뿐만 아니라 전라선 철도를 경계로 뒷편은 전주시와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시골 모습을 보여준다.[1] 실제로 전주역에서 조금만 더 가면 완주군이다.

2015년 9월, 전주시에서 전주역 인근 백제대로 구간을 '전주 첫 마중길'로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생태문화공원으로 조성하여 상권을 살리고 걷고 싶은 문화거리로 만든다고 한다.

동쪽에 치우쳐 있어 도심과 접근성이 좋은 편은 아니다. 또한 전주의 신시가지 및 택지지구가 몰린 서남부 지역과는 거리가 꽤 먼 편. 다만 전주역 앞에 전주 교통의 중심축 중 하나인 백제대로가 지나고 있어서 빠른 시간에 도심지역으로 들어갈 수 있다. 특히 시내버스를 타고 백제대로를 따라 몇개 정거장만 지나면 전북대학교. 그래서 타지에 거주하는 전북대학교 재학생들[2]이 시내버스를 타고 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전라북도 남원시전라남도 순천시, 여수시 등 전라선 인근 도시 재학생들이나 수도권, 충청권 재학생들 역시 이용하기 편하다.

3 수요

전북 제1의 도시 전주시의 철도역. 전라선을 지나는 모든 여객열차가 이 역에 정차한다. 그리고, 남도해양관광열차도 정차한다. 그러나 호남 지방이 거의 그랬듯이 전주의 철도 수요도 버스에는 많이 달리는 편이다. 지금은 전주시가 팽창하여 누가 봐도 전주역이 시내의 일부분이지만 시내 한복판에 있는 버스터미널들에 비하면 여전히 어중간한 거리임은 사실.

이렇게 된 것은 전주역이 한 번 이전했기 때문이다. 전라선 개통 당시 전주역은 지금의 전주시청 자리에 있었고 기린대로를 따라 철길이 나 있었다. 그러나 전주시내가 발전하면서 시내를 관통하는 전라선이 문제가 되었고 1981년 5월 25일 전라선 선로를 시 외곽으로 우회하는 경로로 이설하면서 같이 이전하게 된다.[3] 당시에는 복선전철화를 고려하지 않았지만 어차피 복선전철화를 위해서는 외곽 이전이 불가피한 상황이었으며 전주시/관광 항목에 나오는 일제의 음모론이 설득력 있게 들릴 정도로 철로가 시내 한 가운데를 가로질러 갔기 때문에 이전 자체는 불가피했다고 판단할 수 있다. 신역 이설 이후에 전주시가 계속 팽창하면서 지금의 전주역까지 자연스럽게 시가지가 확장된 것.[4] 시 외곽 공단지역으로 들어가는 화물전용 선로인 북전주선과 덕진 시외버스 정류장이 있는 덕진광장(구 덕진역 자리)이 이설되기 전 전라선의 흔적이다.

하지만 KTX가 지나게 되면서 전주역의 수요가 무서운 속도로 급증하고 있고 호남고속선 개통 이후에는 정도가 더 심해지고 있다. 그래서 전라선 철도를 증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

4 타는 곳

동산
2
3
4
5
신리
번호이용 선로열차 종별주요 행선지
2·3전라선KTX
ITX-새마을·무궁화호
익산·서대전·용산 방면
4·5전라선KTX
ITX-새마을·무궁화호
남원·순천·여수 방면

익산, 군산 방면 통근열차가 이용하던 1번 홈도 있었으나, 2008년 장항선 연장으로 군산선 통근열차가 폐지되면서 지금은 홈을 막아 놓은 상태이다.

5 이용객 현황

2014년 전라선 KTX 정차역별 승하차 인원 현황
출처 : 2014년 철도통계연보
 승차하차승차+하차
역 목록KTX새마을호무궁화호승차합계KTX새마을호무궁화호하차합계승하차 총합
익산역684,688239,0471,034,2131,957,948655,657249,1911,038,0681,942,9163,900,864
전주역307,89296,374768,4311,172,697310,492109,202748,0411,167,7352,340,432
남원역66,44230,077242,340338,85969,94531,495247,400348,880687,739
곡성역6,84510,641118,933136,4197,75414,041116,847138,642275,061
구례구역6,0999,76475,17491,0378,16512,24191,073111,479202,516
순천역288,19577,703556,393922,291289,41280,776553,599923,7871,846,078
여천역81,37216,524143,447241,34376,70616,207131,156223,889465,232
여수엑스포역180,25334,185262,469476,907188,47541,216258,990488,681965,588

전북 제1의 도시답게 전라선 2위의 승하차율을 자랑하지만 인구 규모에 비하면 타 거점역들을 압도하는 철도우세로 보기는 좀 그렇다. [5] 2014년 통계에서 전라선 권역 중 최대의 대도시다운 이용객을 보여줬다.[6] 참고로 전주의 인구는 2015년 1월 통계에서 65만 3천명으로 늘어날 때, 순천은 27만 6천명으로 떨어졌다(...). 2015년 호남고속선 경유노선 개통 이후의 4월 한달간 집계된 KTX 평균 일평균 이용객이 상하행 각각 1200명 가량, 즉 상하행 모두 합치면 2400명 가량으로 호남고속선 시대 들어 한달 평균 이용객이 2014년 연간 평균 이용객보다 700명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왔다.#

6 호남고속철도 통과 문제

익산역과는 2004년까지 미래 KTX 호남고속선 건설시 정차역 자리를 놓고 다투었다. 미리 구축된 인프라를 고려하자면 익산역, 수요를 고려하자면 전주역이였는데 결국은 익산역으로 선정되었다. 전주역으로는 익산역에서 기존선으로 운행하는 것으로 결정되었고덕분에 전라선은 수요과포화로인해 고통받고있고 광주나 목포에 비하여 고속버스의 수요를 제대로 털어오지못하였다. 호남선 배차늘려준 원인의 하나이다, 2011년 10월 5일부터 전주역에도 용산역-여수엑스포역KTX가 운행하고 있다. 2015년 4월부터는 익산역에서 호남고속선으로 100% 합류하는 전라선 KTX가 운행되고 있으며, 전주↔용산 구간이 최단시간으로 1시간 22분, 평균적으로 1시간 40분 전후 가량이 소요된다.(과거대비 40여분 이상 단축) 요금 변동은 1500원 상승으로 전라선 구간 중에서는 가장 비싼(?) 편이지만 그렇게 오른 현재의 요금이 34,400원이다.

7 TMO

전주시대한민국 육군 제35향토보병사단육군항공작전사령부 예하 부대가 있는 관계로 TMO가 설치되어 있다.

8 여객열차 운행계통

일반철도 노선 틀을 통폐합하자는 토론이 진행중입니다.

현재 나무위키 철도 프로젝트의 토론방에서 토론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의견 개진을 원하는 사용자는 해당 토론으로 이동해 주시길 바랍니다. 토론이 종결되면 해당 틀을 떼어주시기 바랍니다.

고속여객열차
전라선 KTX
인천국제공항 방면
익 산

25.5 km
전 주
54.0 km
여수EXPO 방면
남 원
행신 방면
익 산

25.5 km
급행여객열차
전라선 ITX-새마을
용산 방면
익 산

25.5 km
전 주
54.0 km
여수EXPO 방면
남 원
전라선 무궁화호
용산 방면
삼 례

11.9 km
전 주
27.5 km
여수EXPO 방면
임 실
관광열차
남도해양관광열차
서울 방면
익 산

25.5 km
전 주
54.0 km
여수EXPO 방면
남 원
  1. 전주 도심이 서쪽 중심으로 개발되면서 시골 풍경을 보여준다.
  2. 전북대학교는 전북의 지방거점국립대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전북 외 타지학생의 비율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전북대의 인기 상승이나 편리한 접근성 때문에 점점 더 타지 출신의 비중이 높아지는 중.
  3. 80~90년대에는 '신(新)역'이라고 호칭하기도 했다.
  4. 비슷한 케이스인 청주역의 경우 역을 이전한 것까지는 좋았으나 이전한 위치가 청주시내와 정말 한참 동떨어져 있었기에 이설한지 30년이 넘은 2010년대에도 역 주변은 시가지화가 되어있지 않다.
  5. 2위인 이유는 호남선과 전라선이 접속하는 익산역이 압도적으로 많아서 그렇다. 익산 환승이 여러모로 편리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6. 여담으로 2013년의 통계에서는 특이한 점이 하나 있었는데 그때는 익산역 다음으로 KTX 승하차 인원이 많은 곳이 전주역이 아니라 순천역이였다(...). 용산역을 기준으로 순천시전주시에 비해 한첨 멀다 보니까 무궁화호나 새마을보다는 KTX 이용객이 많은 모양. 2014년부터는 전주 시내에서의 KTX 수요흡수가 2013년에 비해 늘어난 것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