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의 아이들

Children of Dune, 1976

듄 시리즈의 3번째 작품이다.
룬의 아이들과는 상관없다.

1 개요

폴 아트레이드의 추방 이후 9년이 지난뒤 레토 아트레이드 2세가니마 아트레이드, 두 쌍둥이 남매가 고모인 엘리아 아트레이드에 맞서며 레토가 자신의 운명을 찾아가는 이야기.

엘리아는 블라디미르 하코넨 남작의 사념에 지배당하고 있었으며 마지막엔 모래송어와 융합한 레토에 의해 제압당하며 마지막 힘을 짜내서 자살함으로서 최후를 맞는다.

듄의 메시아때부터 음모를 꾸미던 코리노 가문의 음모 또한 분쇄되는데, 레이디 제시카에게 교육받은 황자 파라든 코리노가 오히려 그녀에게 감화돼서 코리노 가문을 등지게 된다.

2 영상화

전작인 듄의 메시아와 함께 듄의 후예들(한국에는 이 제목으로 더 알려졌다.)이 만들어졌다. 제임스 매커보이가 레토 2세역으로 등장하며 원작과는 달리 쌍둥이의 나이가 더 많아졌다[1]. 브라이언 타일러가 만든 OST가 수준급이란 평가를 받는다.

3 그외

원래 작가 프랭크 허버트는 듄의 아이들로 듄 시리즈를 완결지을 생각이었지만 잘 나가는 작품들이 그렇듯이(...) 연장되게 되었다. 그런 이유인지 이 작품까지는 전작에 나왔던 캐릭터들이 계속 등장했지만 이후부턴 후속작마다 심하면 수천년의 시간이 흐르게 된다.

덕분에 진짜 듄은 여기서 완결났고 그 이후는 사도(...)로 보는 팬들도 많다. 적어도 듄의 신황제까지는 봐준다쳐도 그 이후부턴 질질 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듯. 그래도 아빠가 쓴 부분까지는 괜찮다. 아들놈이 못나서 문제지
  1. 원작에선 9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