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즈 도그마

파일:Attachment/5PTbvc.jpg
발매2012년 5월 24일
제작캡콤
유통캡콤
플랫폼PS3 / XBOX360 / PC[1]
장르오픈 월드 액션, 액션 RPG[2]
공식 홈페이지 (한국)
공식 홈페이지 (일본)
공식 홈페이지 (기타)

1 개요

캡콤 제작의 오픈월드 액션 RPG.

한국에는 일본과 동시 발매 되었다. 한글화는 되지 않았고, 초회 한정으로 한국어 공략집이 동봉되었다.

2016년 2월 PC판은 Team.SM에 의해 한글화 되었다.

2 줄거리

어떤 어촌에 사는 주인공은 갑자기 습격해온 드래곤에게 선고를 받는다.

「너야말로 선택된 자다.」
어째서 나인가? 어째서 쓰러뜨려야만 하는가?
그 해답은 드래곤만이 알고 있다….
습격해온 드래곤은 주인공의 몸에서 심장을 빼앗아 간다.

하지만 주인공은 되살아난다.
드래곤을 쓰러뜨릴 사명을 짊어진 "각성자"로서.

3 시스템

3.1 오픈 월드

GTA엘더스크롤 시리즈처럼 대부분의 맵이 이어져있고 자유도가 높은 오픈 월드 형식이다. 다만 앞서 언급한 저 두 게임에 비해서는 다소 좁은데다 도시나 마을, 던젼 등의 숫자도 매우 적다. 또한 걷거나 뛰는 것 외에는 이동 수단이 없는지라 이동이 매우 귀찮다. 플레이 타임 늘리기 위한 수단

다크 어리즌에서 "귀환석"이란 아이템을 사용해 특정 지역을 이리저리 이동할 수 있게끔 변경되긴 했지만 귀환석 자체가 소모품인데다가 귀환석을 사용하기 위해선 "귀환초석"이라는, 초반에 상당히 비싼 아이템도 추가적으로 구입해야 하는데다가 주인공이 가고 싶은 곳까지 직접 가서 귀환초석을 땅에 설치해야만 그 후부터 빠른 이동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생각보다 빠른 이동 자체가 원활하지가 않다. 거기다가 귀환초석은 필드에서 단 10개만 설치할 수 있다는 제약 때문에 아무 곳에나 귀환초석을 설치하는 건 불가능하다. 없는 것보다는 낫긴 하지만 반쪽짜리 성능을 지닌 빠른 이동 시스템이라고 보면 된다.

3.2 캐릭터 에디트

캡콤을 비롯해 일본제 게임 치고는 캐릭터 에디트의 자유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외모는 물론 신체도 자유자재로 설정이 가능하며 심지어는 캐릭터의 걷는 모습과 서 있는 모습마저도 플레이어의 입맛에 맞게 설정할 수 있다. 플레이어가 사용하는 주인공이나 폰 뿐만 아니라 게임 내에 등장하는 거의 모든 NPC들도 동일한 캐릭터 에디트로 제작되었다. 다만 쇼타/로리 캐릭터는 자연스럽게 만들기가 꽤 힘든 편이다.

3.3 직업

크게 전사, 마법사, 궁수 계열로 나뉘어져 있다. 여기서 상위 클래스로 전직이 가능하고, 다른 직업의 특성과 합쳐진 하이브리드 클래스로도 전직할 수 있기에 선택 가능한 직업의 갯수는 총 9종류. 다만 원거리 공격과 마법의 위력이 워낙 강력한 게임인지라 클래스간 밸런스는 다소 맞지 않는다는 평.

전직 자체는 비교적 제한 없이 가능하나 레벨 업 시의 능력치 성장은 현재 직업의 특성에 맞게 반영되고, 이렇게 오른 능력치는 전직 시 초기화되지 않는다. 전사 계열로만 열심히 플레이하다가 마법사로 전직해봤자 힘만 무식하게 센 바보 마법사가 된다는 소리. 하지만 이 게임은 캐릭터 스탯으로 얻는 효율이 그다지 크지 않고 현재 장비한 무기와 방어구의 성능에 따라 강함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막 전직해도 크게 상관은 없다.

3.4

일반적인 RPG의 파티원 개념으로 인간의 모습이지만 감정이 거의 없는 소환수 같은 존재다. 폰 중에서도 "메인 폰"은 주인공 캐릭터와 마찬가지로 캐릭터 에디트를 통해 생성할 수 있다. 주인공 캐릭터처럼 자유롭게 전직이 가능하지만 주인공 캐릭터와는 달리 하이브리드 직업으로는 전직이 불가능하다. 즉 폰은 6개의 직업만 선택 가능. 플레이어가 직접 생성하는 메인 폰과 고용하는 폰까지 합해 최대 4인 파티까지 구성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폰(드래곤즈 도그마) 문서 참고.

3.5 전투

이 게임의 백미. 간단한 조작으로 다채로운 공격을 할 수 있고, 거기에 거대 몬스터의 등이나 머리로 기어올라가 공격하거나, 지형지물을 이용한 공격, 부위파괴 요소도 있어 오픈 월드 형식의 액션 RPG 중에서는 상당히 독보적인 모습을 보인다. 액션성을 강화한 엘더스크롤이라는 소리도 들을 정도. 게다가 하늘을 나는 몬스터에게 매달려 공격하다가 땅으로 떨어져 낙사하거나, 사이클롭스 같은 거대 몬스터의 등에 매달려 공격하다가 사이클롭스가 뒤로 쓰러지면 압사당하는 등 사실성을 반영한 요소도 많은 편. 다만 초반에는 극도로 어렵다가 중반 이후 어느 정도 아이템들이 갖춰지면 그야말로 무쌍이 가능해지면서 난이도 조절에는 크게 실패했다는 평이다. 2회차 이상 넘어가면 대부분의 적들이 종잇장이 되는 관계로 게임 플레이 시 긴장감이 싹 사라진다.

(전투시 폰후퇴가 안돼 불편하기도 하다. 하지만 버리고가면 돼는지라 많이 소모품취급을 받는다 애초에 폰들은 자신들 자체를 소모품 취급을 하는 경향이 많다.)

3.6 그래픽

개발 실력의 한계 때문에 오픈월드 RPG의 16:9의 정규 해상도 렌더링이 불가능해서인지, 아니면 게임상의 연출을 위해서인지는 몰라도 항상 위아래로 레터박스가 쳐진 해상도이다. 그래픽 자체도 같은 세대의 서양 오픈월드 액션 RPG와 비교하면 썩 좋은 편은 아니다. 다만 이러한 부분은 가정용 게임기 버전일 경우이며 PC판의 경우 이식하면서 해상도와 텍스처 품질이 높아져 제법 괜찮은 그래픽을 보여주기 때문에 그래픽에 대한 불만은 PC 버전에서는 어느정도 수그러든 편이긴 하다.

3.7 온라인

많은 플레이어들이 아쉬워하는 부분인데, 코옵이나 대전 같은 일반적인 멀티플레이 요소는 없다. 그 대신 주인공 캐릭터와 함께 행동하는 메인 폰을 서버에 업로드해 다른 유저들이 용병으로 다운로드해 쓸 수 있다. 폰이 용병으로서 많이 활동할수록 RC라는 포인트를 벌어오며, RC는 아이템을 구입하거나 주인공 캐릭터보다 레벨이 높은 폰을 고용하는 데 쓸 수 있다.

2015년 하반기에 드래곤즈 도그마 온라인을 콘솔 및 PC로 일본에서 발매하였다. IP 제한이 걸려있어서 한국에서는 우회해야만 실행가능.

4 평가

4.1 드래곤즈 도그마

당시 캡콤의 게임들이 그렇듯 악명높은 DLC 정책으로 욕을 먹고 있다. 다만 제작진이 DLC는 부가적인 요소라 언급한 만큼 굳이 구입하지 않아도 게임 플레이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다. 캐릭터 에디트 파츠나 상점에서 판매하는 아이템을 늘려주는 정도.

게임의 평가는 미묘한 편으로, 게임의 난이도 조절이 괴상하고 빠른 이동수단이 극도로 제한적인 점, 실기 구동 그래픽이 상당히 구리다는 점 등이 주된 문제로 꼽힌다. 반면 대형 몬스터와의 전투의 박력은 상당한 수준이며, 다양한 액션으로 전투의 재미가 범상치 않은 점은 장점. 게임 자체가 모험을 하는 맛을 잘 살린 탓에 수많은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굉장히 몰입할 수 있는, 꽤나 재미있는 작품이다. 여타 웹진들의 평가도 크게 다르지 않아서, "까려고 맘만 먹으면 가루가 되도록 깔 수 있는데 이게 또 꽤 재미있음. 첫 작품이 이정도면 후속작은 더 대단할 것이다" 정도의 평가가 중론이다.

캡콤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2013년 3월 기준 판매량(출하)은 전세계 134만장. 이는 최근 도가 지나친 캡콤의 상술과 신규 IP라는 불안감, 그리고 재미없는 부분을 재미없게 잘라내어 재미없게 재구성한 끝내주는 데모 덕분인 것으로 보인다. 데모가 워낙에 처참하게 재미가 없어 많은 이들이 구입의사를 접었다는 풍문.

베르세르크와의 콜라보로, 게임 내에서 돌격대장 방어구 세트, 하얀 매 방어구 세트를 얻을 수 있다.[3]

4.2 드래곤즈 도그마 : 다크어리즌

2013년 4월 25일 출시 예정이며 본편을 포함한 흑주도라는 새로운 섬이 추가되며, 신규 캐릭터, 몬스터, 무기와 방어구 등이 추가되었다. 캡콤이 본편에서 피드백을 받은 건지 몇몇 사기성 스킬(어쌔신 등)들이 기본적으로 패치되었다. 또한 전작을 플레이하여 얻은 세이브 데이터도 계승이 가능해지며 데이터를 계승한 플레이어는 5벌 이상의 NPC 코스튬과 100,000림, 그리고 제한 없이 사용 가능한 '영구 귀환석' 등 게임 내 아이템 3종을 특전으로 받을 수가 있다.

드래곤즈 도그마 : 다크어리즌 발표 당시 유저들의 반응은 한마디로 충공깽. 본편을 가지고 있으면 좋은 일이 있을거라는 말을 철석같이 믿고 소장하고 있던 유저들의 뒤통수를 제대로 때리는 캡콤의 발표였으며 지금도 말이 많은 부분중에 하나이다.

일본 PSN에서는 다운로드판을 예약받았고(4월 9일 ~ 21일) 오리지널 커스텀 테마를 지급했었다.

2016년 1월 16일 스팀을 통해 발매되었다. 그래픽을 개선하고 XBOX360, XBOX ONE 컨트롤러를 지원한다. 가격은 $29.99/ €29.99 /£23.99. 12월 18일 아시아 지역에서 지역락이 사라졌고 한국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4.3 스카이림과의 비교

발매 직전 프로듀서가 스카이림을 의식한 발언을 한데다가, 나름대로 비슷해보이는 오픈 월드 판타지 게임이라서 일부 커뮤니티에서 두 게임을 비교하는 평가가 흥하기도 했다. 개발 기간을 보면 절대 아니지만, 아무래도 발매 시기에 맞춘 언플이 아닌가 싶다. 스카이림처럼 팔고 싶다는 말도 했으나 결과는 그럭저럭 팔린 수준.

드래곤즈 도그마는 스카이림보다는 오히려 캡콤이 이전부터 계획하던 서양식 몬헌에 가까운 게임이다. 애초에 스카이림은 장대한 맵을 돌아다니며 주인공의 이야기가 물아일체가 되어 거대한 서사시의 세계를 돌아다니는 게임이다. 각 시대마다 선택받은 자로서 장대한 맵을 돌아다니며 신과 영웅들의 발자취를 찾아다니는 오밀조밀한 컨텐츠의 스카이림과, 다양한 몬스터들과 액션 자체가 컨텐츠인 드래곤즈 도그마는 겉으로 보이는 시스템만 비슷하지 즐기는 관점 자체가 다른 게임인 것. [4]

코어 RPG 팬들은 풍부한 액션 조작이 가능한 드래곤즈 도그마가 일본 RPG가 가진 조밀한 모션과 캐릭터에 대한 장인정신의 산물이 느껴지지만, 세계관과 스토리텔링의 자유도 면에서는 끝내 서구식을 갖추지는 못한 어중간한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물론 일본의 평가도 비슷하다. 참고로, 서구 웹진에서는 이 게임이 무엇을 위해서 이토록 오래 사냥을 해야하는지 이해하지 못했다고.[5]

5 등장인물

드래곤즈 도그마/등장인물 항목 참고.

6 몬스터 일람

드래곤즈 도그마/몬스터 항목 참고.

7 엔딩

멀티 엔딩을 채택하여 총 4가지의 엔딩이 준비되어 있다. 다만 진엔딩을 제외한 나머지는 게임 오버 취급. 스태프롤도 간결하게 나오고 그 후에 리트라이 화면이 뜬다. 각 엔딩마다 도전과제/트로피가 있고 리트라이를 하면 분기점으로 되돌아가므로 첫 플레이 시에는 한 번씩 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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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고독

드래곤을 찾아가면 그 시점에서 가장 호감도가 높은 NPC가 드래곤에게 인질이 되어 있다[6]. 이 때 드래곤이 한 가지 제안을 하는데 인질을 자신에게 제물로 바친 다음 돌아가면 왕으로 만들어 주겠다는 것. 덧붙여 현재 왕인 에드먼 역시 이런 식으로 왕이 된 것이라는 것도 알려준다.[7] 인질을 들쳐업고 드래곤의 반대방향으로 이동하면 드래곤과 전투, 드래곤에게 그냥 다가가도 질문을 하며 선택지를 주는것에 따라 전투 혹은 엔딩, 인질을 데리고 드래곤 쪽으로 이동하거나 인질을 그냥 두고 뒤로 이동하면 이 엔딩으로 진행한다. 별다른 내용 없이 주인공이 괴로운 모습을 한 채 왕좌에 앉아있는 모습으로 끝난다.

7.2 안녕

드래곤과의 전투에서 승리하면 주인공과 에드먼, 용을 아는 자 모두 심장을 되찾게 되고 각자에게 멈춰 있던 시간이 순식간에 흐르게 된다. 에드먼은 한 순간에 노인이 되고 용을 아는 자는 모래가 되어 사라져 버린다. 이와 함께 그란 소렌은 붕괴, 그 지하에 있던 에버폴이 개방되는데 반역죄로 쫓기던 주인공[8]은 에버폴에 떨어져 이곳을 통해 신계로 이동한다. 신계에서 주인공은 이 세계를 관리하는 존재인 계왕과 만나게 되는데 계왕 역시 주인공에게 제안을 한다. 여기서 모든 것을 포기하고 돌아가면 예전의 생활로 돌려보내 주겠다는 것. 이때 뒤쪽으로 돌아가면 카사디스로 돌아가 평온한 생활로 돌아오게 되며 이를 지켜보는 계왕은 주인공의 두려움을 이해함과 동시에 새로운 각성자가 나타나 자신의 앞까지 다가오길 기다리고 있겠다는 말과 함께 끝난다.

7.3 포효

계왕의 제안을 거부하고 앞으로 나아가면[9] 계왕과의 전투가 벌어진다. 계왕의 정체는 프롤로그 퀘스트의 주인공인 사반.[10] 계왕과의 전투에서 패배하면 게임 시작시에 나왔던 드래곤의 동영상이 다시 나온다. 즉, 주인공이 다음 세대의 드래곤이 되었다는 이야기.

7.4 해방

마지막 계왕과의 전투까지 승리하면 계왕이 진실을 이야기한다. 지금까지의 모든 것은 주인공을 계왕으로 만들기 위한 과정이었다는 것. 즉, 계왕의 자질을 가진 인간이 나타나면 그를 각성시키고 성장시키기 위해, 그리고 그의 의지를 시험하고 발현시키기 위해 심장을 빼앗고 가장 소중한 사람마저 앗아갔던 것이다. 드래곤에게 승리한 후 그란 소렌이 붕괴하는 것 역시 자격을 갖춘 자를 신계로 보내는 통로에 해당하는 에버폴을 개방하기 위한 것이었다. 모든 시련을 통과한 주인공에게 계왕은 신을 죽일 수 있는 검, 리딜을 건네주고 언젠가 주인공과 같은 자가 또 나타날 것이라는 말과 함께 이제 자신을 해방시켜 달라고 한다. 계왕에게 리딜을 사용하면 주인공이 다음 계왕이 되어 메인 폰과 단 둘이 남게 되는데 이때 자신에게 리딜을 사용하여 자살하면 진 엔딩이 나온다. 주인공은 해변에서 깨어나지만 그 몸에는 메인폰의 혼이 깃든 상태.[11] 호감도 상태에 따라 연인으로 설정된 NPC[12]가 등장하면서 연인과 함께 카사디스를 걸어나가면서 끝난다.[13]

특이한 점으로 이 게임의 모든 내용은 "신은 죽었다"로 유명한 현대 철학의 아버지 프리드리히 니체의 영원 회귀 사상이 게임에 그대로 녹아있다는 점이다. 주인공은 아주 지극히 단순한 시골의 어부였지만 드래곤과의 대면을 시작으로 자신에게 대항하는 모든 악을 이겨내고 모든 것[14]을 초월한 인간이 된다. 이는 영원 회귀 사상의 근본인 위버멘쉬(초인)이며 반대로 현실에 안주하며 권력욕에 물든 인간을 표현하는 그란 소렌의 왕을 인간말종(Der letzt Mensch)이라 볼 수 있다. 영원히 아래로 떨어지는 에버폴은 무한의 시간과 유한의 물질로 구성 된 우주에서 끊임없이 반복되는 모든 것을 반영한 것이라 볼 수 있으며 만약 리딜을 사용하여 자기 자신을 죽여 게임을 클리어한다면 다음 회차의 계왕은 자기 자신이 된다. 더불어 게임을 클리어하면 스탭롤과 나오는 노래의 이름이 영원 회귀(Eternal return)이다.

덧붙여 리딜을 사용해 자살하기 전에 의자에 앉으면 카사디스와 그란 소렌[15]을 돌아다닐 수 있다. 마을 밖으로 나가거나 왕성으로 들어가는 것은 불가능. 주인공은 투명한 모습이며 사람들에게 말을 걸거나 할 수는 없다. 높은 곳에서 뛰어내려도 대미지를 입지 않는 무적 상태이지만 그 뿐이며 돌아다니는 사람들과는 아무런 상호 작용을 할 수가 없는 상태. 대신 공격은 가능하다 들고 다닐수도 있다 마을에 있는 문으로 가서 나가면 계왕이 앉아있는 옥좌로 다시 되돌아올 수가 있다.

  1. 2016년 1월 스팀을 통해 발매.
  2. '오픈 월드 액션'은 일판 표지에 써져있는 공식 장르명
  3. 다만 PC판은 라이센스 문제로 삭제되었다.
  4. 반대로 스카이림도 그 해 최고의 RPG로 평가 받았지만, 액션 자체만 놓고보면 심심하다고 느끼는 유저들이 많았다. 떨어지는 피격감과 콘솔 지향형 인터페이스로 인해 까다로운 무기 변경이나 스킬사용, 단순한 전투 등등. 그나마 그러한 단점들을 모드로 어느정도 보완해낸 것.
  5. 서구식 RPG는 일본 액션 게임처럼 코어하게 표적을 사냥하는 시스템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표적을 잡는 것(퀘스트)을 수행하며 플레이어에게 스토리의 자유분기점을 주고 주인공의 서사시를 스스로 만들어가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스카이림은 솔플만 수십 시간해도 안 질리는데, 이 게임은 충성도 높은 유저들마저 코옵이 부족하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와도 상동.
  6. 호감도를 신경쓰지 않고 진행할 경우 일반적으로 게임을 진행하며 가장 많은 대화를 나누게 되는 무기상 아저씨가 인질로 잡혀있을 확률이 높다(…). 사실 아이템 설명에 'XX가 좋아한다'(Favored by~)라는 문장이 들어 있는 특정 아이템을 대화 중 선물로 바쳐 호감도를 조정할 수 있지만,초회판 동봉 공략집에서조차 그에 대한 언급은 일언반구도 없기에(...)나중에야 피눈물을 흘리게 된다
  7. 초반에 에드먼을 처음 만날 때 에드먼이 이전의 드래곤을 해치웠다고 하지만 거짓말이었다. 애초에 에드먼은 인간이 드래곤을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이 나중에 드러난다.
  8. 에드먼은 인간이 드래곤을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고, 따라서 주인공이 자신처럼 왕이 되기 위해 거래를 한 것이라 오해했다. 자신의 지위를 지키기 위해 주인공을 죽이려 하지만 결국 역관광. 하지만 그 타이밍에 병사들이 들이닥치고 에드먼은 자신의 늙어버린 모습과 그란 소렌의 붕괴가 드래곤과 결탁한 주인공의 소행이라 뒤집어 씌웠다.
  9. 이때 지금까지 만난 캐릭터들이 돌아갈 것을 종용하며 공격해온다.
  10. 단 이것은 1회차 한정이고 2회차부터는 게임을 클리어한 기록이 있는 다른 플레이어의 주인공 캐릭터가 계왕으로 등장한다. 오프라인으로 플레이할 경우에는 전 회차에 사용한 자신의 캐릭터.
  11. 정확히 말하자면 주인공의 육체에 폰의 혼이 깃든 것이 아니라 폰의 육체가 마스터의 외모를 따라 변화한 것이다. 이 내용에 대해서는 서브 퀘스트인 '폰의 꿈'에서 확인할 수 있다.
  12. 보통 드래곤에게 인질이 되었던 캐릭터가 되지만 그 이후의 호감도 변화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 딱히 성별을 가리지 않고 등장하기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절망하기도 했는데, 아무래도 플레이 내내 많이 대화할 수밖에 없는 상점 주인이나 여관 주인이 등장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13. 이때 만약 연인으로 설정된 NPC가 키나 일 경우에 카사디스에서 깨어난 주인공의 몸에 폰의 혼이 들어가있는걸 눈치챈다. 세레나 또한 자신과 같은 케이스 임으로 알아챈다.
  14. 계왕을 물려받고 자신을 살해한 것으로 인하여 끊임없는 드래곤의 출현이 사라지고 계왕을 뽑기 위한 피의 면접이 사라졌다.
  15. 붕괴 전의 모습으로 복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