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본

Dragon Bone

1 말 그대로 드래곤

용골. 사실은 공룡이나 대형 동물들(주로 신생대)의 뼈로서 화석을 본 유럽이나 아시아에서는 용의 뼈로 착각하고 그 수많은 귀중한 표본들을 갈아 먹어버렸다. 아 물론 그 시절 사람들은 저게 뭔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으니 화석덕후들이나 공룡덕후들은 무조건 욕하지는 말자.

여러 판타지 게임이나 소설 등에서 잘 나온다. 주로 무기나 방어구를 만드는 재료로 사용된다.

양판소에서 미스릴 오리하르콘과 함께 많이 쓰는 주인공 아이템. 주인공이 용이면 자기 뼈를 뽑아서 무기를 만들거나, 인간이면 이미 옛적에 만든 물건을 쓰거나 용한테서 받거나[1], 영지물이나 국가가 무대라면 용 잡아서 무장시킨다. 굳이 죽이는 것이 아니라 친한 용에게서 얻는 것이라면 를 뽑아서 주는게 일반적. 한가지 이해가 안되는 점은 드래곤이 가지고 있던 검을 주는 경우 왜 드래곤은 굳이 자기뼈를 뽑아다가 인간사이즈의 검을 만드냐는 것.[2]

여담으로 여느 작품이나 드래곤의 뼈는 그냥 동물뼈 같은 느낌으로 묘사되는데, 그 뼈로 만들어진 무기들은 다들 금속제인건 클리셰나 다름없다.

그런데 대개 양판소에선 어느사이에 용뼈보다 더 좋은 물건이 튀어나오기 마련이라..
거기다 저렇게 괜찮은 재료가 통짜로 들어간 본 드래곤은 어느 매체에 나오건 우주쓰레기 취급이다. 드래곤 본으로 만들어진 무기가 박살나는 모습은 거의 없지만, 본 드래곤은 나오면 얼마안가 박살난다. 무슨 화석 부스러기마냥 건드리면 바스러지는 수준. 안습.

엘더스크롤 시리즈에서도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에 등장하며, 드래곤을 처치하면 드래곤 비늘과 함께 1-3개 가량을 얻을 수 있다. 뼈 하나당 무게가 15나 나간다는 점이 상당한 골칫거리. 단조기술 숙련도가 100인 상태에서 드래곤 단조 퍽을 찍었다면 이 뼈를 가지고 장비를 만들 수 있는데, 작중 엘리트 몬스터인 드래곤에게서 얻는 재료로 만드는 만큼 성능은 최상위권이다. 드래곤 방어구(엘더스크롤 시리즈) 항목을 참조.

2 몬스터 헌터에서 나오는 재료 중 하나

용골. , , 가 있으며 양판소의 영향인지.. 그럴리가 그냥 보스몹을 잡다보면 나오는 아이템 중 하나다. 초반에는 말 그대로 골자로 들어가는 재료들이기 때문에 중요하지만 초반에서 중반으로만 넘어가도 그냥 상자 구석을 차지하고 있는 뼈조각일 뿐. 용골 의 경우 잘 안나오는 경향이 있는데, 얀쿡이나 도스가레오스를 토벌하면 잘 나온다.

3 어도비 플래시 플러그인

홈페이지

애니메이션 보조용 툴. 3D 리깅하듯 관절을 만들어서 이를 참 쉽게 만들 수 있게 한다는 듯. 오픈 소스다.

4 마진 본의 등장 본

류진 쇼고 항목 참조.
  1. 이 경우 그 용이 암컷으로 나온다면 히로인 가능성이 높다
  2. 폴리모프할 때를 대비한 것일수도 하다. 어렸을때 빠진 이빨을 버리기 애매해서 그런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