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큰 대(大)
소(小), 중(中), 대(大)같이 주로 크기를 비교할 때 주로 사용된다.

1.1 한국의 성씨

한국의 성씨
· · · · · 강전 · · · · · · · · · · · · · · · · · · · ·
· · · 남궁 · · · · ·
· · · · · 독고 · · · 동방 ·
·
· · 망절 · · · · · · · · · ·
· · · · · · · · · · · ·
· 사공 · · · · 서문 · · · 선우 · · · · · 소봉 · · · · · · · · ·
· · · · · · 어금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장곡#s-2 · · · · · · 제갈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황목 · 황보 · ·
대조영을 시조로 하는 발해의 왕성(王姓). 현재는 밀양 대씨와 협계&영순&남원 태씨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1.2 대학교의 준말

홀로 쓰이지는 않으며 "나무대학교"를 "나무대"(일반적 경우) 혹은 "나대"(보통 해당 지역에서 유명한 경우)등으로 줄이는 형태로 쓰인다.

종합대학에서만 사용되다가 교명 규정이 완화되며 대학교란 명칭을 사용하는 범위가 넓어지며 전문대학에서도 사용된다. 흔히 단과대학을 줄여부를 때도 사용된다.(문과대학-문대, 사범대학-사대, 법과대학-법대, 상과/상경대학-상대, 공과대학-공대, 농과대학-농대, 미술대학-미대, 음악대학-음대, 체육대학-체대, 예술대학-예대)

2

대나무

3

하 왕조로부터 분봉받은 제후국으로 (宋)과 인접해있으며 춘추시대 초기에 일어난 (鄭)과 송(宋)과의 전쟁 중에 송(宋)의 공격을 받아 거세게 항전하였으나 정(鄭)의 기습으로 멸망한다.

4

무언가를 기다릴 때에 사용하는 한자. ex)대기

5

Versus 문서 참조

6

무언가를 남이 대신할 때에 사용하는 한자. 서브컬처에서는 대타의 '대'로 잘 알려져 있다.

6.1 전국시대

전국시대 초기에 존재했던 국가로 그 이전에 춘추시대 때에 어땠는지에 대한 기록은 없다.

산서성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태항산록 서쪽의 울현 일대에 있던 이민족인 북적이 세웠으며 왕이 나라 조양자의 누이로 결혼해서 인척 관계였다. 처형 조양자의 초대에 속아넘어가 진양성 북쪽의 하옥산으로 갔다가 왕을 포함한 시종들이 사망하고 조나라의 공격으로 기원전 475년 조나라에 의해 멸망한다. 이 때 대나라 군주의 부인이었던 조양자의 누이는 비녀로 목을 찔러 자살했다고 전해진다.

조나라가 진나라의 공격으로 멸망한 뒤 조나라 유목왕의 이복형이었던 왕자 가(嘉)[1]가 대 땅에서 대왕을 칭하고 망명 정부를 세웠다. 하지만 천하의 거의 대부분을 통일한 막강한 진나라의 공격에 결국 사로잡혀서 멸망했다.

6.2 오호십육국시대

중국의 역사
中國史
기원전 1600 ~ 기원전 206기원전 206 ~ 907년
907년 ~ 1644년1616년 ~ 현재
중국의 역사 기원전 206 ~ 907년
기원전 206 ~ 220한(漢)
초한전쟁(楚漢戰爭)
전한(前漢)
신(新)
현한(玄漢)
후한(後漢)
220 ~ 265삼국(三國)위(魏)촉한(蜀漢)오(吳)
265 ~ 436진(晉)서진(西晉)
동진(東晉)오호십육국(五胡十六國)
439 ~ 589남북조(南北朝)송(宋)북위(北魏)
제(齊)
양(梁)
한(漢)
후량(後梁)
서위(西魏)동위(東魏)
진(陳)북주(北周)북제(北齊)
581 ~ 619수(隋)
618 ~ 907당(唐)
무주(武周)


서기 315년에 건국되어 376년에 멸망한 국가로 오호십육국시대 국가로 북위의 전신이었다. 261년 탁발부의 탁발역휘가 삼국시대 위나라에 조공을 바쳤다. 이것이 훗날 국호를 위나라로 정하게 되는 한가지 이유가 되었다. 서진은 이들 세력을 이용해 북방을 안정시키기 위해 산서 북부의 땅을 주어 살게 했다. 315년 오호십육국 시대에 지도자였던 탁발의로 서진의 관작을 받고 대(代)나라 대왕(代王)으로 봉해졌다.

하지만 결국 탁발십익건 시기 전진(前秦)에게 멸망당했다. 하지만 탁발십익건의 손자 탁발규는 전진이 비수대전에서 대패하여 쇠퇴한 시기를 틈타 386년 대나라 왕을 칭하고 자립한지 1년 후 국호를 위나라로 정하고 나라를 세우니 그게 북위다.

6.3 단위

1. 한 집안에서 이어 내려오는 혈통과 계보.
2. 일정한 지위나 시대가 이어지고 있는 동안.
3. 이어져 내려오는 종족의 한 단계.

이렇게 일정한 시간의 흐름을 세는 단위로 쓰이는데, 이것을 누적하여 셀 때에는 대수(代數)라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대수학(代數學; algebra) 할 떄의 그 대수(代數)와 한자가 똑같다는 것. 수학계도 이러한 문제를 인지하고 있어서 '대수학은 대를 세기 위한 학문이다'라는 드립이 공인되어 있을 정도다.

7

대한민국 육군의 편제단위
대(隊)급 편제
분대소대중대지역대대대연대
단(團)급 편제군(軍)급 편제
여단사단군단야전군집단군
포병의 편제지휘소
포반전포대포대사령부
대한민국 해군의 편제단위
2급 함정편대1급 함정전대전단함대작전사령부
대한민국 공군의 편제단위
편대대대전대비행단공군기능사령부작전사령부


중대보다 크고 대대보다 작은 규모의 군대의 편성 단위. 지휘관은 보통 소령이나 간혹 중령이 맡기도 한다. 본부대, 근무지원대, 의무대, 교육대 등이 있다. 당연하겠지만 해당 부대의 규모에 따라 앞서 언급된 예시들도 중대나 대대인 경우도 있다. (예: 교육중대 - 교육대 - 교육대대)

일반적인 야전부대에 흔한 편성은 아니며, 야전 사단에 속해 있더라도 해당 부대는 기행부대(e.g. 본부대)인 경우가 많다. 때문에 실제 인원은 일개 중대보다도 적은 경우가 부지기수다. 이는 비슷하게 연대여단 사이의 애매한 규모인 도 마찬가지.

8

빌릴 대/꿀 대. 그러나 실제로는 '빌려주다'/'꿔주다'라는 뜻이고, '빌리다'/'꾸다'라는 뜻의 한자는 借(빌릴 차)이다.

9 한국어의 전달형 어미 (-)/ㄴ/는대

  • 형용사 ㄴ(은) / 동사 는 - 데: '그런데'
  • 형용사 어간 / 동사 어간 - 데: '예쁘데'
  • 형용사 어간 / 동사 ㄴ(는) - 대: '했대'

이 세 가지가 헷갈릴 수 있다.

전해들은 이야기를 적을 때는 어미 '-대'를 쓴다. '그 사람 예쁘대'라고 적으면 자기가 직접 본 것은 아니고 누군가한테서 그 사람이 예쁘다는 얘기를 들었다는 것이다. 즉 '(누가 그러는데) 그 사람 예쁘다더라' 라는 의미. 형용사에서는 어간 + ''와 혼동될 수 있다.

동사에는 어간에 직접 붙지 못하고 선어말 어미 'ㄴ/는'이 붙기에, 어간에 바로 붙는 어미 '데'와 구분이 된다. '밥 많이 먹데'는 가능하지만, '먹대'는 불가능하다. '밥 많이 먹는대?' (많이 먹는다고 그랬어?) 식으로 써야 가능하다. 대신 '는데'랑 헷갈린다(...). '남한테 들은 이야기를 전한다'라는 의미로 구분하자. '는데'는 기본적으로 연결형 어미므로 뒤에 문장이 이어질 수 있으면 '는데' 쪽이 맞다. '잘 달리는데?' - '잘 달리는데, 폼은 이상하다'(O), '잘 달린대?' - '잘 달린대...' (X)

형용사에는 어간, 동사에는 ㄴ/는으로 붙는 것이 용언에 현재형 종결어미 '-다'가 붙을 때와 꼴이 유사하다. '예쁘다/간다/먹는다' → '예쁘대, 간대, 먹는대' 그도 그럴 게 '~ 하더라'가 줄은 말이기 때문이다.

'는데'의 '는'과는 달리 받침이 없는 동사에서는 'ㄴ대'가 된다. '잘 달린대?' / '잘 달리는데?' 받침이 없을 때 어떻게 붙는가를 통해 '데/대'를 구분할 수도 있다. 받침 없는 꼴은 존경형 어미 ''를 붙여서 쉽게 만들 수 있다. '오늘 또 걷는대? - 오늘 또 걸으신대?' / '왜 이렇게 잘 걷는데? - '왜 이렇게 잘 걸으시는데?'

한편, 아래와 같은 의미로 쓰일 때는 '들은 이야기를 전한다'라는 의미가 약하다.

  • '어떤 사실이 주어진 것으로 치고 그 사실에 대한 의문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놀라거나 못마땅하게 여기는 의미.'
    • '저 책 언제 다 읽는대?' (받침이 있을 때) / '저 책 언제 다 읽으신대?' (받침이 없을 때)

ㄴ꼴 어미가 모두 그렇듯이 동사 어간이 ㄹ 받침일 때는 ㄹ이 탈락하고 받침이 없는 동사처럼 ㄴ을 붙여서 쓴다. (열다→ 언제 연대? 연대) 형용사일 땐 ㄴ꼴 어미가 아니므로 그냥 쓴다(멀다 → 엄청 멀대.).

이 길고 긴 비교를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ㄷ불규칙은 이 변화에서 ㄹ로 변하지 않으므로 어간에 받침 식으로 활용하면 된다. (걷다→걷는데/걷데/걷는대)

형용사동사
기본형받침 없음
예쁘다
ㄹ받침
멀다
받침 있음
같다
받침 없음
달리다
ㄹ받침
열다
받침 있음
읽다
하는데ㄴ데(ㄹ탈락)ㄴ데은데는데(ㄹ탈락)는데는데
예쁜데먼데같은데달리는데여는데읽는데

(직접 보니)
-데
예쁘데멀데같데달리데열데읽데

(얘기 들어보니)
-대ㄴ대(ㄹ탈락)ㄴ대는대
예쁘대멀대같대달린대연대읽는대

~대는 전달하는 특성상 '었대' 형태도 굉장히 자주 쓰인다. '누구한테서 들은 얘기'의 특성상 지난 일을 전할 때가 많기 때문이다.

한편, '형용사 어간 -데'는 '과거에 그랬음을 경험함'이라는 의미이므로 그렇게 자주 쓰이지 않는다. ('예뻤데' - '졸업 사진을 보니까 옛날에는 예뻤음을 알게 됨') 한편 '동사 어간 -데'는 '이미 한 상태'에 대한 경험을 말할 수 있으므로 형용사에서보다는 더 자주 쓰인다. (ex. '걔, 엄청 달렸데.' - 지금 달리는 건 아니지만 (땀을 흘리고 있는 등의) 상황을 보니까 엄청 달린 것 같아 보인다)

'이 붙으면 '었는데', '었데', '었대'로 동사/형용사 모두 형태가 통일된다.

형용사동사
기본형받침 없음
예뻤다
ㄹ받침
멀었다
받침 있음
같았다
받침 없음
달렸다
ㄹ받침
열었다
받침 있음
읽다
했는데었는데
예뻤는데멀었는데같았는데달렸는데열었는데읽었는데

(직접 보니)
었데
예뻤데멀었데같았데달렸데열었데읽었데

(얘기 들어보니)
었대
예뻤대멀었대같았대달렸대열었대읽었대

끝으로 '하다'와 '않다'는 앞의 모양에 따라 형용사가 되기도 하고 동사가 되기도 하므로 앞에 뭐가 써져있는지 잘 보고 써야 한다. '빠르긴 하대'는 '빠르다'가 형용사이므로 '하대'가 되지만, '움직이긴 한대'는 '움직이다'가 동사이므로 '한대'가 된다. '않다' 역시 '빠르진 않대'는 형용사라서 '않대', '움직이지는 않는대'는 동사이므로 '않는대', 이런 식.

'어간 -데'는 동사/형용사 형태에 차이가 없으므로 패스하고, '는데' 꼴 역시 마찬가지. '빠르긴 한데/움직이긴 하는데...', '빠르진 않은데/움직이지는 않는데' 식이다.

일본어로는 ~だそうだ나 구어에서는 っ가 이 의미로 자주 쓰인다. って는 이 뜻 외에도 달리 뜻이 꽤나 잡다하게 많아서 명사 뒤에도 って가 붙고 그러는데, 문장 끝의 용언 원형에 붙으면 주로 이 뜻이 된다(妹も行きたいって;여동생도 가고 싶대). 동사가 변화하면서 っ가 붙은 꼴은 그냥 -て 꼴이니까 조금 다르다(なんちゃって - ちゃう에 て가 붙으면서 っ가 붙은 꼴).

9.1 명사 '이다' → '이라 하다'의 줄임 -래

'(명사)-이다'는 '~고'가 붙으면 '다고'가 아닌 '이고'가 되기 때문에 이 형태 역시 '대'가 아닌 '래'가 된다. (학생이다→학생이) '-데'나 '-ㄴ데'는 그렇게 변하지 않는다. (학생이데, 학생인데)

이를 통해 '명사-이다'와 동사/형용사를 구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먹(墨)이래 - 먹인대(食)) '먹이래(食)' 역시 어색하지 않다. 동사에도 '-래'가 가능하기 때문.

9.2 동사 '-(으)라 하다' (명령 전달) 의 줄임 -(으)래

동사에서는 명령, 청유형이 가능한데 이 역시 전달형 '~고 하다'가 붙을 수 있다. 그러면 '-(으)라', '-자'에 붙어서 '-래', '-재' 꼴이 된다. 단, 명령형에서 '-어라' 꼴은 이렇게 쓸 수 없다. '먹이라고 하다'는 되지만 '먹여라고 하다'는 안 된다. 그래서 명령을 전달하는 형태는 '-(으)래'가 된다.

받침이 있을 때 '-으래'. '-대'에서와 마찬가지로 ㄹ받침은 예외라서 그냥 '-래'가 붙는다(돈 많이 벌래) 구어에서는 ㄹ받침에도 '으'를 넣는 경우가 있다. ex. 거기 살으래. '살래'가 맞다.

앞서 든 예문을 이 꼴로 바꿔보면 '달리래/열래/읽으래'가 된다.

명령형이 되면서 '으'가 붙기 때문에 모음 앞에서 어간이 바뀌는 불규칙 활용 ㄷ 불규칙(걷다), 르 불규칙(구르다), ㅂ 불규칙(돕다), ㅅ 불규칙(낫다)은 모두 바뀌어서 붙는다. '걸으래/구르래/도우래/나으래' 등. 우 불규칙 '푸다'는 '-어' 앞에서만 바뀌므로 해당되지 않는다. 늘 그렇듯 ㄷ 불규칙에서 변한 ㄹ 받침은 '으'를 붙인다(걸다→걸래, 걷다→걸으래).

이 형태는 하려는 의사를 나타내는 표현 '-ㄹ(을)래'와 형태가 비슷하다. 무받침/ㄹ받침/받침의 형태는 각각 '갈래/살래/벗을래' 꼴. 받침 ㄹ이 들어가서 구분이 되지만 ㄹ받침 동사일 때는 그냥 '-래'로 붙기 때문에 명령 전달 '-(으)래'와 형태가 같아진다.

9.3 동사 '-자고 하다' (청유 전달) 의 줄임 -재

청유형 '하자고 하다' 꼴도 같은 식으로 줄어서 '-재'가 된다(하재). 명령 전달과는 다르게 받침이 있어도 '으'가 들어가지 않으므로 모든 동사에 대해서 '동사 어간 + 재'가 된다(달리재, 열재, 읽재, 걷재, 구르재, 돕재, 낫재). 한국어 어미 가운데 보기 드물게 심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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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적자였지만 아버지 도양왕이 천한 여자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천(유목왕)을 사랑해서 적장자임에도 불구하고 왕이 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