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드릴이 장착된 미사일.
드릴과 미사일의 알기 쉬운 조합이라 그런지 여러매체에서 튀어나온다.
목차
1 마징가Z
위력은 비행속도 마하 3. TNT 300톤분의 화력.
마징가Z의 추가 무장으로 놋소리&세와시&모리모리 박사에 의해 추가된 무장. 마징가의 로켓 펀치 부분의 뒤쪽의 팔 부분에서 발사된다. 아주 자그마한 미사일들이지만 수가 많으며 관통능력이 매우 좋아 적이 가드해도 그대로 꿰뚫어 버리는 무장이다. 보통은 로켓 펀치를 날린 후 사용하지만 팔 부분을 위로 젖힌 후 발사하는 것도 가능하다.
2 UFO로보 그렌다이저
드릴 스페이저의 날개에서 스핀 드릴이라는 드릴 미사일이 나간다.
3 겟타로보 시리즈
주로 겟타2호기 계열에서 사용하는 무장으로 기체에 따라 제트 드릴이나 드릴 펀치, 토네이도 런처, 드릴 어택등 다양한 명칭으로 나온다.
4 레드 바론
5 용자 라이딘
6 우주전함 야마토
가밀라스의 장군 도멜이 칠색성단 전투에서 야마토를 파괴하기 위해서 준비한 비밀병기. 말그대로 앞부분에 드릴이 장착된 거대한 미사일이다. 도멜이 이끌던 4척의 공모 중 전투공모에서 이 드릴 미사일을 장착한 전투기가 물질조사장치를 통해서 전송되어서 발사, 야마토의 파동포 발사구에 꽃아넣는데 성공한다.
처음에는 발사구에 박힌 상태로 터지지 않아서 야마토의 승무원들은 불발탄이라고 여겼지만 사실 이 무기의 진정한 무서움은 이후에 드러난다. 발사구에 박힌 상태로 드릴이 서서히 회전하면서 야마토의 내부로 파고 들어가다가 제한시간이 되면 중심부에서 폭발을 일으키는 지연신관형 폭탄이었던 것.
하지만 사나다 시로와 애널라이저가 드릴 미사일의 역추진 회로를 해킹하여서 다시 뒤쪽으로 발사시켰고 시간이 지나면서 폭발, 야마토를 직접 공격하기 위해서 다가오던 공모 4척이 유폭에 휘말리면서 전멸한다.
드릴의 회전속도를 이처럼 느리게 만들지 않았더라면, 또는 하다못해 드릴 최선단에 사람이 드나들 문만 달아놓지 않았어도 야마토를 확실히 끝장낼 수 있었던 작전이었기에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우주전함 야마토 2199에서는 본래 소행성 광산용 착암탄을 무기로 개조하여서 만들었다는 설정으로 나오는 모습은 원작과 동일.
다만 여기서 사나다는 파동방벽 복귀 작업때문에 자신이 갈 시간이 없어서 니이미 카오루를 대신 보내서 애널라이저와 함께 해제시키도록 한다. 해제 이후 애널라이저가 역추진 회로를 해킹하여서 돌려보내고 야마토의 포격에 폭발하면서 유폭에 공모 2척을 침몰시킨다.
7 강철 지그
마하 드릴이라는 명칭의 환장 무장.양 팔의 팔꿈치 아래를 분리하고 장착한다. 지저 이동이나 고속 이동에 자주 사용되고 미사일처럼 쓰기도 하지만 하니와 겐진의 화염에 타버리는(녹는게 아니다.타버린다!)등 내구성은 미묘한듯.
금속이 불에 탄다던지 마그네로보 시리즈라든지 하는 이유로 지그의 재료는 마그네슘이라는 공돌이 개그를 낳은 네타이기도 하다.
8 대공마룡 가이킹
9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
10 다라이어스 시리즈
11 무개성전대
적 조직은 잡졸 보스 할 것 없이 전부 드릴이 주무기이며 날리는 탄도 전부 드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