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개성전대

無個性戦隊

1 개요

공식 홈페이지

대한민국에서는 후레시맨 플래시 게임으로 잘못 알려져 있는 게임.

일본의 한 유저가 만들어낸 슈퍼전대 시리즈의 패러디라고 볼 수 있는 게임. 개인이 만든 플래시 게임치고는 화질이 좋고, 캐릭터 조작감도 나쁘지 않다. 버전 1이 먼저 발매되고 후에 적이 늘어나고 그레이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 버전인 버전 2가 나왔다. 한국에서 볼 수 있는 후레쉬맨 게임은 전부 버전 2이다.

이 게임이 서양에서는 카툰 히어로즈라는 이름으로 와전되어 짝퉁 후속작까지 등장한 적도 있다. 후속작이랄 것도 없고 배경 조금 바꾸고 어울리지도 않는 비트 음악에(원본도 8비트는 아니었는데도!) 그래픽을 그대로 차용한 완벽한 도용작이다. 흠좀무.

게다가 이 게임이 스틱맨화로 등장한 적도 있다(...) 제목은 스틱 트리니티. 스틱 트리니티 2도 존재하는데, 좀비와 싸워야 한다.

티비플로 보스전 공략이 나와있다.
보스전 공략
그레이ver

2 스토리

그런 거 없다. 그냥 싸우면 된다.

3 주인공

레드 (소드), 블루 (클로), 옐로 (해머)의 3인방으로 구성되어 있는 멤버와 시작시 간판 로고를 클릭하면 나오는 그레이(드릴)가 있다. 사실 타이틀 화면에서 C를 눌러도 같은 효과가 있다. 플레이해본 사람들은 대부분 그레이를 더 높게 쳐주는 경향이 강한 편. 일단 간지가 나니까 남자의 로망이라서 그럴지도

전자의 경우 3인방이 체력을 공유하며 교체시 원거리 사격을 하고 싸우는 것이 특징. 레드는 전체적인 능력이 준수하고, 명중률 100%의 총이 있으며 무엇보다 특수기 게이지가 남아 있는 한 무한 공중 콤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보스를 콤보 한번으로 잡을 수 있다. 실력이 따라줘야 하겠지만 옐로는 엄청난 넉백과 고화력의 필살기를 가지고 있고, 공중공격으로 날아다니는 보스를 잡는데 좋다. 블루는 공격 속도가 무지막지해서 마나를 빨리 채울 수 있다. 대신 데미지가 약하니 필살기와의 연계를 통하여 데미지를 보충해야 한다. 또한 공격 판정이 자신의 캐릭터 위치에는 존재하지 않아서 구석에서 싸울 때는 상대가 맞지 않는다... 안습.
단독으로 싸우는 그레이의 경우는 교체를 할 시 캐릭터가 바뀌는 것이 아니라 평상시의 드릴 어택에서 3인방의 블루와 비슷한, 하지만 더 효과적인 공격을 한다. 일명 쌍칼모드. 두 공격의 차이점을 보자면 드릴은 다채로운 무한콤보로 상대를 압살하고, 변경시에는 한방 데미지가 강하며 게이지를 빠르게 채우는 기본 공격을 앞세워 다양한 특수기 활용으로 상대를 압살한다.어느 쪽이든 압살한다 특히 보스전 직전에 게이지를 채우고 보스전에 돌입한 뒤 곧바로 대쉬어택 깔아두기가 성공한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거대화된 보스와 싸울 때에는 로봇에 탑승한다. 거대화된 보스의 경우 눕는 판정이 없으며, 경직이 안 들어가는 경우가 있고, 양측 다 기술을 시전해도 경직이 안 들어가는데 데미지는 고스란히 받는다. 허나 적 보스의 공격범위가 더 넓어서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살을 치고 뼈를 내놓게 된다.(...) 철저히 방어하고 빈틈을 노려 짤짤이를 하는 게 주된 전략이 된다. 로봇 상태일때도 마찬가지로 대쉬 중에는 무적. 기 채우는 속도는 3인방 로봇이 훨씬 더 빠르지만 기술들이 하나같이 제대로 안정적으로 맞추기 어려운 것들 뿐이다. 그레이의 로봇이 짱먹는 이유.

X키로 필살기를 사용 가능. 필살기는 스탠딩, 점프, 대공, 대쉬의 4종류가 있다. 각각 해당하는 동작 중에 X키를 누르면 되지만 예외로 대공은 ↓+X키. 3총사 팀은 블루가 MP를 빠르게 모으며 그레이는 상술했듯이 쌍칼모드에서 MP가 빠르게 모인다. 블루와 옐로는 벽을 차고 높이 점프한 상태에서 필살기를 쓰면 타격범위(풍압)가 훨씬 넓어지고 데미지도 많이 먹여줄 수 있다. 간혹 적에게 총의 조준 타겟터가 잠시 나타나는데 이때 필살기를 쓰면 각자 원거리 저격 필살기를 발동한다. 레드는 장거리 레이저 총, 블루는 쌍권총 연사, 옐로는 바주카포, 그레이는 보스들이 쓰는 드릴 미사일 발사를 사용. 3총사는 태그시 MP가 있으면 원거리 저격 필살기를 발동한다.

보스전에서 보스를 리타이어 시키고 태그키를 빠르게 2회이상 누르면 피니시 기술을 쓰는데 레드,블루,옐로의 태그팀은 3인방이 나타나 각자 태그 또는 저격 필살기 때쓰는 무기를 들고 나타난다. 옐로의 바주카의 총구 위아래에 블루의 총을 결합하고 바주카 뒷쪽에 레드의 총을 결합후 레이저빔을 쏴서 피니시 한다. MP MAX때 쓰면 두께가 두꺼워지며 7히트짜리 레이저가 나간다. 참고로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게 있는데 보스를 가운데로 몰아넣고 피니시 기술을 쓰면 9히트가 된다. 그레이는 뒤로 워프후 땅속으로 드릴 미사일 하나를 넣고 양손을 주먹 지르듯 여러번 지르면서 드릴 탄을 쏘며 땅속으로 보낸 드릴이 보스의 밑에서 솟아나 다단히트 공격. MP MAX상태에서 공격시 25히트 한다. 다만 많이 띄워봤자 진행에 별 차이는 없다.

보스가 폭발하고 나면 드릴 미사일 하나가 나오며 박힌뒤 거기서 거대 보스가 나온다. 그레이는 피니시를 로봇의 드릴로 막고 거대로봇을 부른다.

거대 보스전에 맞춰 로봇에 탑승하는데 3총사는 레드와 블루가 점프해서 레드는 로못 머리및 상체 블루는 팔이 되고 옐로는 다리가 되어 합체한다. 그레이는 그냥 거대 로못을 호출하고 탄다.

거대 보스전의 피니시는 3총사 로봇은 공중으로 상승 했다가 사선으로 낙하하며 발로 찍어 버리고 그레이 로봇은 드릴이 하얗게 변하며 늘어나며 이 상태에서 내려베기로 피니시. 광검 소리가 들린다

레드

무기로는 검을 사용한다.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잡혀있으며, 3인방 중에서는 가장 성능이 좋다. 공중에 떠 있는 보스는 옐로에게 맡기고 나머지는 얘로 하는 것이 제일 쉽다. 역으로 말하면 적으로 나타날 때의 난이도는 최강으로, 도플갱어전에서는 전투원과의 전투가 생략되므로 MP를 보스전에서 모아야 한데다가 공격력이 플레이어보다 훨씬 좋아서 하치드릴보다 어렵다.

• 평타: 검을 휘두른다. 공중에서 사용할 경우 검을 가로로 휘두른다.
• 검 난타: 스탠딩 X 필살기. 검을 앞으로 내밀고 여러 번 찌른다. 특성상 자신이 있는 위치에는 판정이 없고 앞에만 판정이 있는데, 내가 잡을 때는 이 특성이 골칫거리로 남는 데 반해 적으로 등장할 때는 범위가 생각보다 길어서 무서운 필살기가 된다.
• 레이저 총: 장거리 사격 필살기. 적 몸체에 과녁이 있는 상태에서 스탠딩 X 필살기를 사용하면 이게 나간다. 태그시에도 발동. 한방 타격이라 데미지도 나쁘지는 않으고 무엇보다 100% 확률로 명중한다. 때문에 적으로 등장할 때는 최흉최악의 기술. 발사 전에 먼저 맞지 않으면 대쉬든 구르기든 뭐든 없다.
• 쳐올리기: 대공 X 필살기. 화살표 아래키를 누른 상태에서 X를 눌러 사용 가능. 검을 공중으로 쳐올리며 동시에 자기 자신, 적도 하늘로 떠오른다. MP만 충분할 경우, 쳐올리기+회전베기 연사로 무한 공중 콤보가 가능하다. 레드가 다른 3인방보다 좋은 이유. 하지만 어지간한 고수가 아니고서야 컨트롤이 매우 힘들다.
• 회전베기: 공중 X 필살기. 공중에서 X를 누르면 된다. 공중에서 원을 그리며 검을 휘두른다. 다만 사용 중에서도 몸이 조금씩 내려가기 때문에 대 공중 보스전에서는 조금 미묘하다.
• 검 돌진: 대쉬 X 필살기. 대쉬하면서 X를 누르먼 된다. 범위가 그레이 다음으로 좋고 공격 회피와 역공을 동시에 할 수 있으므로 기선 잡기에 좋다. 물론 적으로 등장할때는 미친 기술. 그레이와는 다르게 상당히 자주 사용하므로 더 어렵다.

블루

무기로는 클로를 사용한다. 스피드가 좋고, MP모으기에 탁월한 성능을 보인다. 근데 공격력이 약하고 평타 판정이 가장 좁아서 화력부족 때문에 전체적으로 좋지는 않다. 적으로 등장할 경우 약점인 공격력이 어느 정도 보완되고 고속으로 콤보를 사용하므로 조심하자.

• 평타: 손톱 휘두르기. 바로 앞쪽에게만 판정이 있고 자기 자신과 약간 뒤에 판정이 없는데다 공격력도 높지 않다. 안습.
• 클로 콤보: 스탠딩 X 필살기. 평타를 여러 번 하는 것과 비슷한 모션. 넉백 판정은 나쁘지 않다.
• 쌍권총 연사: 장거리 사격 필살기. 태그시에도 발동. 4연타하면 데미지가 좋고 넉백도 좋다. 블루 사용 중에는 가장 괜찮은 기술. 적으로 등장할 때는 요주의.
• 솟구치기: 대공 X 필살기. 토리드릴의 솟구치기와 비슷하다. 이펙트가 씌워진 채로 45도로 상대를 올린다. 밑의 급강하와 연계가 가능하다.
• 급강하: 공중 X 필살기. 솟구치기의 방향을 아래로 바꿔논 느낌. 이 자체로는 경직 판정이 적고 후딜이 커서 다른 기술과 연동하자.
• 돌진: 대쉬 X 필살기. 솟구치기의 방향을 정면으로 바꿔논 느낌. 상하 판정이 좁아서 점프 한 방으로 회피가 되기 때문에 그다지...

옐로

무기로는 망치를 사용한다. 한방 공격력이 가장 좋고 공격에 엄청난 넉백 효과가 붙어있지만 이동 속도, 공격 속도가 느리다. 날아다니는 보스 처리에 가장 좋고, 전체적으로 무거운 느낌으로 플레이하면 좋다. 적으로 등장할 때는 움직임이 느리다는 점을 이용하면 공략에 쉽다.

여담으로 이 녀석이 적으로 등장할 때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는데, 무거워서 그런지 그레이의 무한 공중 콤보가 통하지 않는다! 다른 대공 기술은 그럭저럭 들어가는 편.

• 평타: 망치 휘두르기. 2연타시 상대가 멀리 밀려나간다. 공중 공격시 데미지가 높고 맞은 상대는 웬만하면 경직 때문에 떨어져서 최고의 성능을 보인다.
• 해머 스핀: 스탠딩 X 필살기. 망치를 해머 던지기 하다시피 돌려서 때리고 마지막에는 넉백 효과까지 첨부. 올려치기하고 연계시 막대한 데미지를 먹여 줄 수 있다.
• 바주카포: 장거리 사격 필살기. 태그시에도 발동. 풀히트시 원거리 기술 중 데미지가 가장 좋지만 속도가 느려서 가만히 있는 상대가 아니면 빗맞기 쉽다.
• 올려치기: 대공 X 필살기. 망치를 J자 형으로 휘둘러서 상대를 위로 날린다. 이 다음에 평타나 스핀으로 연계하기도 좋다.
• 해머 웨이브: 공중 X 필살기. 사용시 아래로 급강하하며 망치로 바람을 일으켜 데미지를 준다. 높게 점프할수록 범위와 데미지가 증가하며 벽을 차고 올랐을 경우 더욱 강해진다. 특성상 날아다니는 보스 상대보다는 옐로의 기술 중 시전속도가 빠르다는 점을 이용하여 지상전에서 기습 용도로 좋다. 참고로 하치드릴 전에서 보스가 밑에 서술할 연속공격을 시전하기 전에 이 기술을 쓰면 바로 누워버린다!
• 구르기: 대쉬 X 필살기. 구르면서 2연타한다. 넉백은 좋지만 데미지는 높지 않다.

로봇

3인방으로 거대화전을 치를 경우 나온다. C키는 태그가 아닌 방어로 변경, 과녁이 나타나지 않아 장거리 사격 필살기가 없어진다. 거대화전의 경우 보스가 커져서 공격 회피가 어려우므로 방어 후 공격으로 오랫동안 데미지를 누적시키며 싸워야 한다. MP 모으는 속도가 블루와 맞먹을 정도로 빠르지만 그레이의 드릴로봇의 성능이 워낙 월등해서 묻힌다. 데미지도 그렇고 딜레이도 그렇고 드릴 로봇에 비해 3인방 로봇의 성능은 안습이다. 당장 평타부터 그레이의 사정거리가 더 길어서 3인방 로봇이 상성상 불리하다.

• 평타: 펀치. 연속판정이 있는 드릴로봇의 평타에 비해 데미지가 너무 낮다. 공중에서 공격시 킥으로 변경되며, 보기에는 낮아 보이지만 은근히 범위가 높다.
• 레이저포: 스탠딩 X 필살기. 파란색 레이저를 발사한다. 화력은 괜찮은 편이지만 사용 전에 잠시 무방비상태가 되므로 주의할 것.
• 2단 회전: 대공 X 필살기. 약간 공중으로 뜬 뒤 몸체를 통째로 회전시켜 2연타한다. 역시 선딜이 길다.
• 레이저: 공중 X 필살기. 공중에 뜬 채로 레이저를 발사한다.
• 돌진: 대쉬 X 필살기. 돌진하면서 펀치를 날린다. 공격 범위가 길어서 쓸만한 편. 다른 대쉬 기술과 달리 돌진 도중에 피격 판정이 있으니 주의.

그레이

시작 화면에서 로고를 클릭하거나 c키를 눌러 제목을 회색으로 만들면 플레이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보스의 그레이를 참고.

4 등장 적

게임이 시작되면 오프닝과 초반부에 검은 모습의 괴한악당들이 손에 드릴을 장착(?)하고서 달려드는데, 이 녀석들은 항상 2명 합동으로 등장해서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게임중 화면 위에 있는 파란색 게이지가 전부 차면 보스가 등장함과 동시에 전투원들이 후퇴하고, 보스와의 1:1 대결을 한다. 각 스테이지마다 등장하는 전투원들의 종류가 다르고 여러종류의 보스들을 상대해야한다.

4.1 드릴병

• 드릴병A

1스테이지에서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드릴병. 빨간색 체력바를 머리에 달고 등장하며 행동 패턴은 어슬렁거리다 공중찌르기와 정면에서 1타를 찌른다.

• 드릴병B

2스테이지부터 등장하는 2번째로 많이보는 드릴병. 체력바와 몸색깔이 드릴병A에 비해 어두운 편이다. 그리고 플레이어가 멀리 떨어져 있을경우 원거리공격으로 드릴을 날리는 패턴이 있다.

• 드릴병C

5스테이지부터 등장하는 드릴병. 겉보기엔 드릴병A와 다를바 없어 보이지만, 자세히보면 체력바가 주황색인걸 알 수 있다. 게다가 공격도 더 적극적으로 해서 드릴병A에 비해 까다롭다. 점프공격을 주로 한다.

• 드릴병D박주영

6스테이지부터 등장하는 전투원. 역시 겉보기엔 드릴병B와 다를바 없어보이나 모습이나 체력바가 드릴병B에 비해 굉장히 어둡다. 공격패턴은 드릴병B와 다를바가 없어보이나 역시 어렵다. 게다가 근접해 있을경우 점프공격을 좀 자주 써먹고 멀리있을경우 드릴병B의 드릴날리기를 밥먹듯이 한다. 플레이어가 근접이나 점프공격을 할려하면 틈만 나면 달리기 패턴을 미친듯이 해 회피한다. 특히 7스테이지의 경우 드릴병D 2명이 합동 공격을 하기 때문에 초보의 경우 이 녀석들 때문에 보스가 채 오기도전에 게임이 끝나는 참사를 겪을 수도있다. 그리고 어차피 버텨봤자 보스때문에 곧 끝난다.

참고로 드릴병이 등장하는 순서는,

레벨 1: A, A
레벨 2: A, A → A, B
레벨 3: A, B
레벨 4: A, B → B, B
레벨 5: B, C → C, C
레벨 6: B, C → C, D
레벨 7: C, C → D, D

이런 식으로 등장한다.

전투원들의 이름을 알 경우 추가바람. 사실 그런 거 없다
있는데? 뭔데?

4.2 보스

※패턴의 이름은 당시 수정자의 재량에 의해 붙여진 것들이며 공식이 아님을 참고할 것.더 좋은 이름이 있다면 언제든지 대환영

참고로 원거리에서 드릴을 날리는 패턴의 경우 거대화전에서는 개수가 조금 줄어드는 것이 있다. 카메드릴, 하치드릴 등이 해당.

카메드릴

모티브는 거북. 보스들 중 유일하게 방어기능이 있어 다소 짜증나는 편. 패턴은 쉽고 단순하나 첫번째 보스치고는 상당히 껄끄러운 적에 속한다. 여담으로 어째서인지 도용작인 카툰히어로즈에서는 무당벌레로 나온다. 그리고 어째서인지 방어가 가능한 무당벌레 하지만 그래픽을 덧씌운 문제로 전투 행동 중에 이 무당벌레가 가끔씩 거북이(카메드릴+드릴 포함)로 바뀔 때도 있다.(...)역시 도용작

• 돌진: 몸을 숙인 뒤 서 있는 위치에서 화면 반대편 끝까지 돌진한다. 벽에 부딪힌 후 아주 큰 빈틈이 생기니 방어가 짜증난다면 이때를 활용하자. 읽기는 쉽지만 맞으면 엄청 아프다!
• 드릴 내밀기(?): 플레이어가 근접했을 때 양팔을 앞으로 내민다. 앞의 돌진 이후 선타를 넣으면 경직이 안 들고 바로 기술을 쓰는 때가 있는데 이때 맞을 수도 있다.
• 드릴 발사: 플레이어를 조준해서 포물선 형태로 드릴 3발을 날린다. 멀리 떨어져있으면 줄창 이것만 날려대는 모습도 볼 수 있는데 발사 동작의 후딜이 아주 짧아서 그냥 접근했다 한 방을 내 주는 경우가 종종 있다. 거대화시 2발로 줄어든다.
• 구르기: 회피기. 가끔 임의로 굴러서 플레이어와의 거리를 벌리며 구르는 동안은 무적 판정. 참고로 다른 보스들이 바닥에 누울 때도 얘는 구른다. 연속 콤보를 넣을 때 유의할 사항.
• 방어 : 거북이답게 머리를 넣는 동작을 하면 가드가 된다. 정확히는 아주 조금의 데미지는 들어간다.

여러모로 오락실의 1라운드 보스스럽다. 특히 이놈은 바닥에 눕는 판정이 없어서 선타를 무심코 넣었다가 몇 방 맞을 수도 있으니 좀 까다롭다고 하겠다. 게다가 거대화전에서는...그레이라면 몰라도 3인조 로봇은 방어 때문에 영 힘을 못 쓴다. 지못미...

토리드릴

모티브는 새. 카메드릴에 비해 난이도가 상향된 편이지만 패턴을 알면 적절히 잡을 수 있다. 레드로는 이 보스를 이기기 매우 힘들다! 레드의 공중 공격이 가로로 검을 휘두르는 관계로 잘 닿지 않는 까닭에 벽을 타고 2단 점프를 해서 쳐서 반쯤 떨어뜨리고 지상에서 연속기를 넣어야 피를 깎을 수 있다. 고로 그냥 블루나 옐로로 잡는 것이 훨씬 수월하다. 그레이로 할 경우 드릴 모드를 쓸 때도 마찬가지. 특히 옐로는 떠다니는 이놈을 해머 한 방으로 떨어뜨릴 수 있어서 매우 쉽게 잡을 수 있다.

• 솟구치기: 지면에 착륙 후 플레이어가 근접했을 때 대각선으로 솟구쳐 오른다.
• 드릴 살포: 공중에서 왼쪽, 중앙, 오른쪽으로 드릴을 한 발씩 날린다.
• 드릴 폭격: 자세를 돌진 자세로 바꾼 뒤 일정 시간동안 빠르게 왔다갔다 하면서 드릴을 마구 투하한다. 그렇지만 화면의 우측 끝에 안지가 있어서 그냥 시간끌기용이나 다름없...지만 가끔 패다 보면 이 녀석이 플레이어의 키높이만큼 내려오는 때가 있다. 이 때 시전하면 그야말로 망했어요. 유일하게 이녀석이 게임중 무서워지는 때 타이밍을 잘 맞춰서 구석에 계속 공격을 하면 자세가 낮춰져 피할 수 있다.
• 브레이브버드저공비행: 화면 좌/우 상단에서 포물선을 그리면서 플레이어를 향해 날아온다. 마찬가지로 화면 끝으로 피하면 OK.
• 더블 킥: 공중에 뜬 상태에서 플레이어가 근접하면 발을 두 번 젓는다. 다만 먼저 공격하면 경직때문에 하질 못 하고 대부분 허공을 차기 일쑤.

이놈의 메리트는 레드랑 상성이 나쁘다는 것과 공중에 떠있다는 거 단 둘 뿐이다. 물론 어설프게 접근하면 쳐맞지만 이건 애초에 다른 보스들도 마찬가지로, 익숙해지면 카메드릴보다 쉽다. 그러나 3인방으로 거대화전을 치를 때는 로봇의 공중공격 수단이 마땅치 않아 이 때 한정으로 2면 보스의 위엄을 찾는다. 대신 그레이를 선택했을 경우, 공격에 다단히트 판정이 들어가기 때문에 토리드릴은 피격판정을 받는 사이 자신은 땅으로 내려오게 된다. 이런 식으로 점프 공격을 5번 정도 반복할 수 있고, 토리드릴이 땅에 가까워 졌을 때 그냥 공격을 하면 다시 공중으로 떠오른다.무한 루프인거냐

하리센본드릴

모티프는 가시복. 근접전이 어려운 보스 중 하나지만, 모든 공격의 후딜이 1.5초 정도로 매우 길어 빠르게 접근해서 콤보 한사발 먹이면 카메드릴 이상으로 쉽게 잡을 수 있다. 하필 복어라서 그런지 자력으로 걸어다닐 수 없는 유일한 보스. 돌진 기술로 움직일 수 있기는 하지만 그것이 곧 약점이다. 사족으로 커다란 동공이 상당히 귀엽다(...).

• 튀어오르기: 온몸에 가시를 두른 채 튀어올라 먼 거리를 이동한다. 맞으면 상당히 아프지만 승리의 대쉬를 사용하면 피 한 방울도 안 흘릴 수 있다. 시전 후 큰 빈틈이 생기므로 이때 선타를 넣으면 된다. 다만 시전 모션이 후술할 기술들과 똑같기 때문에 미리 읽기가 힘들다는 난점이 있다. 물론 로봇 상태에서는 닥치고 방어라서 그런 거 없다
• 전방위 가시: 플레이어가 근접했을 때 전방위로 가시를 튀어나오게 한다.
• 삼단 가시: 플레이어가 근접했을 때 정면으로 긴 꼬챙이를 3번 튀어나오게 한다. 위의 전방위 가시랑 섞어서 쓰는 경우가 태반이며 속도도 빠르고 사정거리가 길어서 더 위협적이다.
• 드릴 샷: 몸 아래쪽으로 꼬챙이를 소환해서 딛고 올라선(?) 뒤 공중에서 드릴 5개를 완전히 랜덤한 방향으로 발사한다. 꼬챙이가 튀어나올 때 공격판정이 있지만 신경쓰는 사람은 적다. 애초에 그 밑에 있을 상황이 잘 나오질 않아서...
• 몸풀기(?): 아무것도 안 하고 그 자리에 서서 앉았다 일어나는(?) 경우가 있다. 경직이 들어가긴 하지만 접근할 때쯤이면 이미 근거리 공격을 해오기 때문에 별 의미는 없다. 가드로 오해하는 사람이 있지만 엄연히 데미지는 들어가므로 카메드릴의 가드랑은 다르다.

로봇 상태에서는 난이도가 내려가는데 대쉬 후 방어만 계속해도 공격 후 빈틈이 생기기 때문이다. 참고로 몸풀기(?) 패턴 후에도 딜레이가 있기 때문에 방어 -> 공격 -> 방어만 반복하면 된다.

모구라드릴

모티프는 두더지. 중반부의 최대 관문이다. 이 녀석부터 난이도가 대폭 상향된다. 그럴만도 한 것이 버전 1 공개당시에는 이놈이 최종보스였으니...하지만 그레이로 한대도 맞지 않고 깨는 용자도 없진 않다. 승리의 그레이

• 버로우: 땅 밑으로 숨으며 모든 공격 판정이 사라진다. 이 뒤에 튀어나오기 혹은 드릴 발사로 이어진다.
  • 튀어나오기: 손을 모은 채로 플레이어의 발밑에서 튀어나온다.
  • 드릴 발사: 플레이어의 발밑 혹은 다른 장소에서 튀어나와 드릴을 하나 싸고 다시 들어간다. 당연하겠지만 본체에 공격판정이 있다. 총 3번 반복한 뒤 플레이어의 발밑에서 튀어나온다. 드릴을 피한다고 공중에 떠 있어도 하치드릴처럼 유도성능이 있어서 공중에서 다 처맞는다. 다만 드릴 발사를 1번이나 2번만 하고나서 발 밑을 습격하는 비겁한 짓은 하지 않는다는 게 그나마 위안. 더불어 드릴을 안 날리고 그냥 튀어나오는 동작은 딜레이가 있는데 3번 날리고서는 딜레이도 없이 곧바로 튀어나오므로 주의 요망. 벽을 통한 2단 점프를 활용하도록 하자. 승리의 그레이는 3번째 점프 후 점프 필살기를 쓰면 손쉽게 땅에서 솟아오르는 모구라드릴을 잡을 수 있다.
• 드릴 잽: 양손으로 플레이어에게 3연속으로 잽을 날린다. 1타를 맞으면 나머지도 피할 수 없는 경우가 많으며 상당히 아프다. 뒤로 돌아가면 빈틈을 노릴 수도 있지만 그렇게 텀이 길지는 않다. 단, 체력이 많다면 맞고 들어가서 콤보를 넣어주면 된다.
• 드릴 사격: 양팔을 앞으로 내밀어서 드릴 2개를 플레이어를 향해 직접 발사한다. 조준이 꽤나 빨라서 플레이어가 점프했든 말든 상관없이 플레이어가 있던 자리로 날아오는 일이 다반사이며 심지어 뒤로 돌아가면 그냥 선 채로 뒤쪽으로 발사한다! 도대체 원리가 뭐야 이걸 시전하면 최대한 거리를 벌려야 한다.
• 드릴 마인: 지면에 드릴을 2발 집어넣는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그 드릴이 플레이어의 발밑에서 솟아오르는데, 이 모든 와중에 보스 본인은 드릴 마인을 포함한 다른 기술을 쓸 수 있다. 이 드릴들이 시간차를 두고 올라와서 4개 이상 깔아두고 덤벼오면 매우 짜증난다. 대쉬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피떡을 면할 수 있다. 또한 지상에 가장 오래 머물러 있는 패턴이므로 이때 실컷 패줄 수도 있다. 집어넣는 동작 자체에 공격판정이 있으므로 면전에서 접근시 주의.

기술 자체도 스트레스 만발한 것들 뿐인데다, 방어 수단이 시종일관 공중에 떠있는 것밖에 없어서 더욱 어렵다. 때문에 가드가 생기는 거대화전에서는 짤짤이를 넣기가 쉽다. 어디까지나 작은 상태에 비해서. 버틸 수가 없다!

미노무시드릴

모티프는 도롱이나방 유충. 가장 쉬운 보스로 행동 패턴은 토리드릴의 하위호환이라고 보면 된다. 역시나 레드로는 잡기 힘들지만 그나마 공격하고 나서 중간에 빈틈이 있어 때릴 기회가 생기긴 한다. 대롱대롱 매달리면 샌드백같다

• 발레리나대회전: 바닥으로 내려온 뒤 줄을 끊고 빙빙 돌면서 플레이어를 향해 무서운 속도로 접근한다. 어쩌다 못 피하면 여러 방 연속해서 맞고 상당한 피해를 입는다. 일단 맞는다면. 방어가 있는 거대화전에서는 토리드릴의 좌우왕복과 더불어 시간넘기기용 쓰레기 기술로 전락한다.
• 급속낙하: 플레이어의 머리 위에 있을 때 발동. 하반신을 펼치면서 급강하한다. 땅을 짚은 뒤로는 공격판정이 없으니 사정없이 패주는 게 답.
• 드릴 살포(3):공중에서 하반신을 펼쳐 아래 5방향으로 드릴을 일제히 발사한다.
• 샹들리에(?): 하반신을 펼친 채 좌우로 진자운동을 한다. 안지는...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진자운동이 끝나면 공격판정이 없어진다.웜홀웜홀 소리가 난다

그야말로 토리드릴보다도 빈틈이 많은 주제에 공중에 머무는 시간은 길어서 공략에도 짜증나는 보스라고 할 수 있겠다. 3인방의 경우 옐로의 망치로 패면 공중에 있을 때도 보다 수월하게 팰 수 있다. 그리고 로봇으로 변하면 정말 지루해진다. 글자 그대로 쉬어가는 코너라는 느낌. 필요없어!

그레이

페이크 최종보스. 아군의 그레이와는 달리 처음부터 마력이 채워진 상태로 등장한다. 위에서 전술했지만 이놈으로 플레이하는 비법도 있다. 정의를 깨달은 건가 6스테이지를 깨면 화면 하단에 고르는 법이 나오지만 이미 우리에겐 승리의 검색이 있다. 게다가 이 문서를 보고 있다면 말할 것도 없고.

• 평타: 아군이 근접하면 플레이어완 달리 4연타 모션을 전부 행한다. 그러니까 이때도 빈틈이긴 한데 가장 큰 문제로 이 놈은 대쉬를 쓴다. 적으로 나오면 기본적으로 드릴 모드 사양이며 쌍칼 모드는 절대 안 쓰니 참고. 쌍칼 모드 그레이와 싸울 수 있는 방법은 현재로썬 없다. 만약 쌍칼 모드까지 썼다면 그레이 난이도는 대폭 상승했을것이다.
• 드릴 러쉬: 드릴을 앞세워 무서운 속도로 돌진한다. 아군 플레이시 스탠딩 X 필살기에 해당하는 기술. 적으로 등장할 때는 주로 평타 4대를 쓴 직후 러쉬를 사용하여 엄청난 데미지를 직빵으로 먹여준다.
• 드릴 투척: 드릴을 유도 미사일처럼 공중에 띄워 몇바퀴 돌린 뒤 플레이어를 향해 날린다. 아군 플레이시 장거리 사격에 해당하는 기술. 정작 플레이어가 잡으면 사격으로선 영 쓸모없다. 풀히트라도 안 하면 레드의 레이저보다 구린데 움직이는 목표에게 날렸다간 안 봐도 뻔하니...
• 어퍼컷: 팔의 드릴로 어퍼컷을 날려 띄운 뒤 드릴 미사일을 밑에서 날려 X침을 먹이는 기술. 접근하면 CPU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술이기도 하다.(...) 아군 플레이시 대공 X 필살기에 해당하는 기술. 여담으로 드릴모드 평타 2방 + 어퍼컷 무한반복으로 300타는 족히 넘는 연속 콤보를 달성하는 비기가 있다. 경직 후 띄우기만 제대로 먹으면 이걸 걸고 보스도 순식간에 비명횡사시킬 수 있어서 한때 이 게임을 플레이하던 초딩들의 로망이 되기도 했다.
• 찍기: 팔의 드릴을 모아서 화면 상단 끝까지 상승한 뒤 다시 땅으로 내리꽃는다. 이때도 좌우이동이 가능하므로 머리 위로 안 오게 주의해야 한다. 아군 플레이시 공중 X 필살기에 해당하는 기술. 시전후 후딜이 제법 길고 피하기도 쉬우니 쓴 후 접근해 한바탕 패주자.
• 순간공격: 대쉬어택. 그냥 모션도 없이 그 자리에서 사라졌다 화면 반대편에서 나타나서 플레이어는 무조건 맞게 되며 좀 많이 아프다. 가장 주의해야 할 기술 같지만 웬만큼 거리가 벌어지지 않으면 잘 안 쓰니 다행. 이것도 밥먹듯이 썼으면 난이도가 더더욱 상승했을 것이다. 정말 가끔 이걸 난사하는 경우가 있는데 시부럴 이 땐 바짝 긴장하고 반격준비를 하자. 체력 반은 날아간다. 다행히도 그레이의 뒤쪽에 있거나 대쉬, 구르기, 대쉬 필살기 등으로 회피할 수 있다. - 플레이어가 그레이를 잡게 되면 전투원전에서 마력을 가득 채운 뒤 대쉬공격만 줄창 써서 보스의 체력을 상당히 깎은 채로 시작할 수 있게 된다. 이걸 쟁여놓는 CPU가 바보인거다

• 드릴로봇 소환: 인간 상태에서 피니쉬를 먹이면 땅에서 거대 드릴을 소환한 뒤 피니쉬 공격을 막아내고 거기에 올라탄다. 유일하게 거대화 장면이 다른 녀석이다. 작중 그래도 특별 취급이니 이 정도 실속은 당연하겠지만... 아군 그레이의 경우 로봇은 똑같은데 그냥 서있는 그 자리에서 드릴이 솟아오르는 게 차이점. 파일럿은 안 뚫리나
  • 평타(드릴로봇): 손에 달린 드릴을 늘려 공격한다. 후술하지만 기술에 연속기 판정이 있어 한번 걸리면 전부 다 맞게 되어서 플레이어가 잡아도 굉장히 쓸만하다. 물론 적으로 나올 때는...
  • 360도 회전 (드릴로봇): . 손에 달린 거대 드릴을 사용하여 강하게 팔을 두번 회전한다. 아군 플레이시 스탠딩 X 필살기에 해당하는 기술.
  • 공중 반원 회전 (드릴로봇): . 360도 회전과는 다르게 공중에서 두 팔로 반원을 그리며 공격한다. 아군 플레이시 공중 X 필살기에 해당하는 기술. 날아다니는 보스에게 잘 맞추면 강력한 위력을 발휘한다.
  • 지하 드릴 발사 (드릴로봇): 몸을 수그려 드릴을 지하로 향하게 한 다음 그 드릴이 상대 쪽에서 솟아오르면서 공격한다. 아군 플레이시 대공 X 필살기에 해당하는 기술. 로봇 그레이의 최흉최악의 기술로 절때 가까이서 맞지말자. 바로 기본공격이 날아와 체력이 많이 날아간다.
  • 돌진 (드릴로봇): 손에 있는 드릴을 상대에게 발사한 후, 드릴을 자석처럼 끌어당기며 돌진한다. 아군 플레이시 대쉬어택에 해당하는 기술.

팁을 하나 주자면 인간 상태에서 경직을 먹여 눕게 만들고 접근하면 공격을 피하기 위해 구르는데, 이 직후에 공격을 꽂아넣을 수 있어서 콤보 넣기가 수월하다. 이것은 로봇을 제외한 밑의 도플갱어들도 동일. 밑의 하치드릴보다는 쉽다지만, 거대화전에서는 명실상부의 최강이니 조심하자. 일반 주인공들의 메카보다 훨씬 강하다. 대부분의 공격에 연속판정이 있어 회피도 제대로 못하는 데다가 AI가 너무 절륜해서 우리 쪽의 공격은 죄다 방어에 막히고 저쪽에서 쓰는 필살기는 빠짐없이 들어가는 일마저 생긴다. 그야말로 상하관계 그리고 잘 모르는 사실이지만 적 그레이가 플레이어 그레이보다 공격력이 더 강하다. 이는 드릴로봇도 마찬가지.

하치드릴

진 최종보스. 모티프는 히바치벌. 겉보기에도 특출난 포스를 풍기던 그레이와 달리 이 녀석을 보면 아 쟤도 평범한 괴수 보스구나 하고 넘어가면 함정에 빠진 것이다. 최종보스답게 최강이다. 무엇보다 모든 보스들 중 기본 콤보를 가장 잘 넣는다. 이렇다 보니 모구라드릴도, 그레이도 안 어렵다는 사람들도 이 놈이 등장하면 꼬리를 내리는 경우도 심심찮게 보인다. 특히 지면에서 접근전을 시전할 때 이외에는 경직이 일절 안 먹힌다는 것이 최대 난점. 그레이의 공중 400콤보도, 레드의 올리기+회전콤보도 전부 씹힌다. 특수기 게이지를 최대한 채워 놓았다가 레드의 레이저 총, 그레이의 순간이동으로 그나마 데미지를 쉽게 줄 수 있다.

• 연속공격: 지면에 내려와서 쓰는 기술. 양팔을 한 번씩 휘두른 뒤 몸을 역회전시켜 공격한다.슉 착 부르릉 동시에 다시 공중에 뜨는데 상술했듯 이 상태에선 경직이 안 들어간다. 전 패턴 공통.
• 스팅 러쉬: 꽁무니에서 침을 세우고 플레이어를 향해 무작정 돌진하는 공격...인데 사실상 하치드릴의 최흉최악의 기술이다. 일단 유도성능이 상당한데다 분명 드릴계 기술인데 경직이 다른 드릴계 기술보다 길다. 실제로 공중에서 맞아도 지면에서 피격되는 판정이 나면서 밀리는 것을 볼 수 있다. 움직임이 굼뜨면 그냥 2~3방은 기본으로 나오며 특히 벽에 몰릴 경우 못 해도 HP의 4할은 족히 날려버리는 공포의 기술. 지속시간이 그 정도로 길다. 정말 정말 재수가 꽝이면 풀피에서 걸렸는데 그냥 쳐맞다가 죽는 충공그깽한 상황도 나온다. 3인방의 경우 교체하면 화면 반대쪽에서 멤버가 나오는 걸 이용해 회피할 수 있지만 그래도 제법 아프다.그게 없는 그레이는 그냥 시망한다. 대쉬로 피할 수 있지만 대쉬를 걸어도 빠르게 거리를 좁혀오므로 어설프게 했다간 또 저기 말려든다. 이쯤되면 답이 없다...
• 에어대쉬: 플레이어의 방향으로 빠르게 돌진해온다. 공격판정이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 두 가지가 있는데 후자의 경우 팔의 드릴을 앞세우고 이펙트가 씌워진 채로 돌격한다. 가끔 수직방향으로도 한다. 하지만 의외로 빈 틈이 많은 기술이라 공중 평타나 대쉬 공격을 절묘하게 먹여주면 바로 누워버린다.
• 드릴 4연발: 급속도로 상승하면서 플레이어를 향해 드릴을 4개 날리는데 이 드릴들의 배치가 참 절묘해서 첫 타를 공중에 뜬 채로 맞았을 경우 나머지도 다 맞게 되어있다. 흠좀무. 해법이라면 대쉬로 반대 방향으로 가거나 적당히 점프로 피하는 방법 외에는 없다.

이놈을 퇴치하면 대망의 엔딩이 뜬다.

도플갱어(?)

기본 스토리모드(?)에선 볼수없고 그 밑의 스테이지(적 일람) 셀렉트(?)에서 셀렉트해야만 등장하는 말 그대로 레드, 블루, 옐로, 로봇의 적 버전. 다만 번외 스테이지라 그런지 전투원은 안 등장하고 3인방을 포함한 로봇이 각자 따로노며 각자 혼자서 상대한다. 물론 MP는 그레이 처럼 꽉 차있는 상태로 시작. 다만 로봇을 포함해서 따로 노는거라 그런지 상대를 쓰러뜨리면 2차전은 시작하지 않고 그냥 거기서 끝난다. 로봇메카를 선택하면 바로 거대화전을 할수 있다. 난이도는 정말 까다롭다. 앞의 상대들이랑은 다르게 전투원이 등장하지 않아 MP를 채울 수단이 마땅치 않아서 막무가내로 공격했다간 적은 대쉬로 공격을 피하면서 자신은 필살기를 얻어맞는 사태가 벌어진다. 게다가 적 그레이, 드릴로봇이랑 마찬가지로 적 레드, 블루, 옐로, 3인방로봇도 플레이어의 레드, 블루, 옐로, 3인방로봇보다 공격력이 강하다. 그나마 하치드릴을 쓰러뜨릴 수 있을 정도면 블루, 옐로, 로봇은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레드의 경우 공격 사거리도 길고, 공격 하나하나가 빠르면서, 대쉬어택은 그레이 다음으로 좋고, 원거리 저격 필살기는 4명중에 가장 판정이 좋아서 조금이라도 빈틈을 내줬다가는 순식간에 드러눕는다.

5 치트 및 버그

일종의 치트가 존재하는데, 맨 처음 상관없이 카메드릴을 쓰러뜨린 후, 카메드릴의 거대화 버전에게 진 후 나타난 창에서 오른쪽 클릭을 한 후 뒤로를 두번 누르고 게임이 다시 시작하되, 3인방이나 그레이로 선택해도 상관없이 레드로만 플레이 가능하다. 태그키가 투명화 키로 변하며 무적이되고 그레이로봇으로 했을경우 검을 한번 휘두를 때마다 3~4타씩 공격이 된다. 거대화는 하지 않으며 마무리시에 로봇으로 변해 끝내주며, 3인방이나 그레이로 선택하는마다 다르다. 비슷한 원리로 옐로우와 블루를 레드안에 집어넣는것도 가능하며 이 경우 태그가 가능하고 태그하면서 원래 모습이된다.

또 타이틀에 오른쪽 클릭을 한 뒤에 재생 버튼을 누르면 "없음"을 대결한다! 싸움을 시작할 때 왼쪽 위의 텍스트 상자에 적 이름이 없고, 보스가 포즈를 잡고 뒤로 갈 때에는 그냥 레드나 그레이가 서있고 아무 움직임도 못한다. 중요한 것은 반드시 싸우기 전에 해야한다. 한판 싸운 후 하면 그냥 아까 싸운 적이랑 싸운다.

또한 토리드릴 전에서, 블루로 아래 + X키를 사용해서 위로 튀어오르는 도중에 돌진 공격에 맞으면 추락하는 판정이 아닌 지면에서 피격되는 판정이 뜨는데, 이 때 블루가 공중을 딛고 서게 되는 버그가 있다. 하지만 점프하면 풀리고 한방만 맞아도 추락이라 별로 유용하진 않다.

미노무시드릴 로봇전에서, 미노무시드릴을 한쪽 구석으로 유인한 다음, 가드를 한 채로 기다린다.
이 때 대회전 패턴을 시전할 때 맞지 않는 버그가 있다. (가드를 계속 하고 있을 경우, 가드 이펙트가 나오지 않는다.)
플레이어가 공격해도 미노무시드릴의 대회전 패턴에 절대 맞지 않는다.
이는 3인방 로봇, 그레이 로봇 모두 적용된다.

그리고 하치드릴 로봇 전에서 로봇의 체력이 0에 가까울 때 하치 드릴이 드릴 쑤시기(...)를 사용할 때 동시에 대쉬 공격을 하면 체력이 0이 되도 그 공격으로는 쓰러지지 않는 버그가 있다. 여기서 공격을 받으면 로봇이 폭파하면서 엔딩이 나온다. 이때 점수판의 숫자가 점수로 환산되는데, 그 숫자가 음수로 바뀌면서 점수 환산이 끝나지 않는다.네버엔딩 스토리

VS 블루 전에서도, 상술한 토리드릴전에서의 블루가 공중을 걷는 버그가 나오는데, AI블루가 대공필살기를 시전할 때 타이밍에 맞춰서 점프 + X(블루만 해당)를 써주면 AI블루가 공중걷기를 한다. 이 또한, 점프 + X의 지면피격 판정 때문.

그레이 로봇으로 3인방 로봇전 또는 그레이 로봇전에서 적 로봇의 체력을 다 깎은 후 아래 + X를 사용하자마자 바로 마무리 공격인 C키를 빠르게 두 번 누르면 마무리 공격을 맞기도 전에 적 로봇이 폭발했다가 다시 나와서 마무리 공격을 맞고 또 폭발한다(...)

그레이로 토리드릴을 상대할 때, 점프공격을 많이 맞고 땅에 가까워진 토리드릴이, 땅을 내려오기 전에 X를 사용하면 근육경련(?)이 일어난다.

거대화된 토리드릴전에서, 인간전과 마찬가지로 점프공격을 많이 맞으면 땅과 가까워지는데, 이 때 지상공격을 써주면 다시 올라가는(...) 버그가 생긴다. 그레이 로봇에서 적용되는데, 3인방 로봇도 적용되는지는 추가바람

도플갱어(?) 모드에서 플레이어가 대쉬 및 스킬 사용을 줄이면 그에 따라 도플갱어(?)도 스킬 사용 빈도가 줄어들면서 난이도가 내려가는 경향이 있다. 기본공격과 이동만 하다가 MP게이지가 차면 풀콤보를 넣어주는 방식으로 쉽게 클리어 할 수 있다고(....)한다.

추가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