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텝스톤 군도

The Stepstones. 디딤돌 군도.

1 소개

얼음과 불의 노래에 등장하는 지역. 웨스테로스와 에소스 사이에 있는 좁은 해협에 있는 군도. 도른의 팔과 티로시 사이에 있다.

주요 섬으로는 블러드스톤, 그레이 갈로우스, 티로시가 있다. 해적들이 들끓고 있는 곳이다.

전설에 의하면 여명기에 웨스테로스와 에소스는 '도른의 팔'로 이어져 있었는데, 숲의 아이들이 퍼스트 멘의 유입 당시에 마법으로 가라앉혀서 남은게 스텝스톤즈라고 한다.

옛날부터 해적들이 들끓었다고 하는데, 티로시는 원래 발리리아에서 새운 전초기지에서 유래했다고 하며, 웨스테로스, 자유도시(얼음과 불의 노래) 등에서 이곳을 쟁탈하고 해적들을 토벌하기 위해 싸움을 벌였다. 아에곤의 정복 당시 혼란을 틈타 스톰랜드를 침입했으며, 자에하에리스 1세 치하에는 타스 동쪽을 손에 넣었을 정도였다. 강철 군도에서 이후에도 '해적 소탕' 명분으로 이곳을 종종 약탈했는데, 타르가르옌 왕가는 그냥 눈 감고 넘어준 듯 하다.

다에몬 타르가르옌이 용들의 춤 이전에 이곳의 왕을 자처했지만 스텝스톤즈의 전쟁에서 세 자유도시들의 연맹인 삼두정(얼음과 불의 노래)과 도른의 연합으로 도로 빼앗겼다. 이후 나인페니 왕들의 전쟁 동안 구인회가 이곳을 접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