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디트로이트 메탈 시티(밴드)/Picture1.png
1 설명
만화 디트로이트 메탈 시티에 등장하는 가상의 밴드. 약칭은 DMC.
구성원은 기타리스트 및 보컬 크라우저 2세, 베이시스트 알렉산더 쟈기, 드러머 카뮤. 퍼포먼스용 멤버로는 자본주의의 돼지 나시모토 케이스케가 있다.
2 DMC의 신도들이 쓴 서술
이하 내용들은 모두 DMC의 신도들이 작성하였습니다. 정상적인 서술은 아래로
데스 레코드 산하에 있는 데스 메탈 밴드. 인디씬에 폭풍같이 등장하여 온갖 금기와 악행을 일삼으며 순식간에 컬트적인 인지도와 미친 존재감을 어필하게된, 일본 인디씬 최고의 폭풍.
대표곡은 SALHAE[1]. 아침에 한 번 듣고, 점심 먹고 듣고, 저녁 먹고 듣고, 잠자기 전에도 한 번씩 삼시 세끼 들어야하는 불후의 명곡이다.
멤버들마다 악마와 같은 화려한 전적을 자랑한다. 밴드의 리더인 크라우저 씨께선 탄생하시자마자 어머니를 협박하여 조부모를 살해하고 그 장면에 흥분해 이어 어머니를 살해하고 뒤이어 아버지도 살해한 후, 지나가던 경관도 기타로 패죽이고 강간과 살인 절도 등 일반인이라면 상상만해도 무서운 범죄를 즐겨 저지르시는 걸로 유명하다.
쟈기님은 연쇄방화범 출신으로 입에서 악마의 불을 뿜으신다. 이걸로 날아간 시설물이 몇 개인지 모르겠으나, 적어도 대형 화재 사고는 쟈기님이 대부분 저지르신 것이다.
카뮤 씨는 시체 마니아라고 한다. 그것도 먹거나 수집하는게 아니라 시체를 구타하는 이상한 정신세계를 자랑하신다고. 또한 아키하바라의 오타쿠들을 전부 제패하기도 하였으며, 주변 상황이 어떻던 드럼만 치면 모든 것을 파괴할 듯한 박력을 보여준다.
DMC의 존재만으로도 세계는 두려움에 벌벌 떨고 있고, 이미 일본의 상징인 도쿄 타워는 크라우저 씨의 검열삭제 속에서 흥건히 젖어버렸다.
Go to DMC!
3 정상적인(?) 서술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실제로는 세 명 모두 사장의 요구에 따라 코스프레를 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작품을 계속 읽다보면 네기시가 크라우저의 코스프레를 하는건지 크라우저가 네기시의 코스프레를 하는건지 헷갈리지만. 크라우저 2세는 사실 스웨디시 팝을 사랑하는 꿈 많고 순수한 청년 네기시 소이치이며, 쟈기님 역의 와다 마사유키는 비주얼 밴드를 지향하는 지극히 건전한 사람이다. 그러나 카뮤 역의 니시다 테루미치는 실제로도 항상 음담패설을 입에 달고 다니는 답없는 씹덕후다.
니시다의 행위가 성범죄에 적용되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셋 다 실제로는 아무 범죄도 저지르지도 않고 저지를 생각도 없으며, 위에서 얘기한 활약상은 모두 멤버들의 행동이 광팬들에 의해 과장되고 재해석된 것에 불과하다. 대부분은.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정통 데스메탈 밴드였던 데즈무를 스카톨로지 메탈이라는 기괴한 똥먹는 밴드로 탈바꿈시키고, 죄 없는 스웨디시 팝 밴드 테트라포트 메론 티를 케이블 방송 프로에서 개박살내버렸으며, 잘 나가던 비주얼 밴드 '크라이시스 샴'은 더러운 뒷공작으로 해체시켜버리는 등 수많은 악행을 저지른 만악의 근원이다.
다만 이러한 결과물은 이들의 실력이 너무나도 엄청나기 때문에 일어난 것이기도 하다. 실력이 뒷받침해줬기 때문에 데스 메탈의 선구자이자 제왕인 잭 일 다크 및 다른 쟁쟁한 데스 메탈 밴드를 쓰러트릴 수 있었으며, 이들의 광적인 팬들도 이들이 카리스마 외에도 실력이 있었기에 생겨난 것이다.
아무튼 Go to DMC!
4 메탈 리스너의 서술
만화, 영화와 사운드 트랙에서 들리는 DMC의 음악은 엄밀히 말하자면 스래시 메탈/그루브 메탈에 가깝고, 동종 밴드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듣기 편한 축(...)에 속한다. 데스메탈 계열의 본좌이자 조상님인 데스 항목 들어가서 들어보면 알겠지만 초기 곡조차 일반인이 들으면 투타투타투타투타[2]+좡 쟈가갸자 좡[3]+크뤌뤌럴 크루얼 루와~~~[4]의 조합으로밖에 안느껴진다. 이보다 쫌 약하다는 스레시나 멜로딕 데스만 가도 멜로디의 진행과 가사의 발음을 알아들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작중에서 계속 강조하는 헤비니스, 즉 빡센 정도는 그루브 메탈 분야에서 유명한 판테라, 세풀투라(Sepultura), 혹은 램 오브 갓에 비교하면 비슷하거나 오히려 약한 편이다. 직접 듣고서 비교해보자.
Pantera - The Great Southern Trendkill
Sepultura - Chaos A.D.
Lamb of God - Ashes of the Wake
Metalocalypse의 주인공이자 DMC의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Dethklok은 멜로딕 데스 메탈에 가까운 음악을 보여준다. 역시 듣고 비교해보자.
만약 여기서 더 나아가서 데스 메탈이나 다른 익스트림 메탈 장르를 더 들어보고 싶다면 익스트림 메탈과 데스 메탈 항목을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