ランスアタック
1 개요
"란스 어태태태태태태액!!!!"이라는 화려한 그리고 기묘한 함성으로 기술 이름을 외치며, 심히 미묘한 포즈로 앞의 땅을 찍어서 거대한 충격파가 발생시켜서 적을 날려 버리는 개사기 기술.
2 설명
검술에 관한 아무런 체계적 교육 없이 그저 자신의 실력과 감, 실전으로만 익힌 검술로 이런 필살기를 자력으로 습득한 란스의 먼치킨성을 증명하는 기술로, 기능 레벨이 얼마나 중요한 지 보여주는 일례라고 할 수 있다.
시리즈 개근 출석으로 란스의 간판기라 할 수 있지만, 동시에 한 에피소드가 끝나면 란스는 항상 놀고 먹느라 바빠서 레벨이 깎여서 못 사용하거나, 시전법을 까먹었다는 이유로 시리즈 대대로 초반에 다시 익혀야 사용할 수 있는 필살기이며, 란스5D에서는 이거 못 익히면 게임을 진행 못 한다.[1] 이미 이게 필요한 상황이 오면 게임 중반인데 만약 란스 어택을 안 익혔다면 눈물을 머금고 로드 버튼을 눌러야 한다. 이것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귀축 어택이 존재하지만, 그다지 자주 등장하진 않는다. 그리고 귀축왕 란스 한정으로 루드라사움에게 사용한 슈퍼 울트라 란스 어택이 존재한다. 물론 루드라사움은 그냥 무시했다
게임의 능력치나 그 묘사를 보면 굉장히 강력한 필살기라는 이름의 걸맞는 기술이 분명한데, 그에 비해서 시전 시간은 말도 안 되게 짧은 건지 느닷없이 란스 어택!이라는 대사와 함께 수많은 마인을 비롯한 수많은 강적들이 그 공격에 운명을 달리했다.
RPG형 란스에서는 강력한 공격력의 기술. 3에서는 MP를 이용한 스매시 수준이었지만, 그 뒤로는 주로 한 턴을 쉬어야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란스 퀘스트에선 2번째로 돌아오는 란스의 턴부터 사용할 수 있는 초강력 전체 공격 기술.
3 작품별 등장
귀축왕 란스에서는 상대의 피를 1에서 5까지 랜덤으로 깎아 버리는 기술이었다. 부대와는 상관없이 지휘관만 피해를 입는다. 이게 무서운 점은 귀축왕 란스의 시스템상 지휘관을 제거하면 해당 부대가 완전히 와해되어 버린다.
전국 란스에서는 란스의 일격으로 2~300명을 끔살시킨 후 혼란한 틈을 타 전군으로 무반격 총공격을 시도하는 무사 돌격의 란스 버전.
귀축왕 란스에서는 쿠루스 미키를 지키기 위한 힘을 원하는 오가와 켄타로가 란스에게 란스 어택을 배우는 이벤트가 존재한다. 사실 란스가 켄타로를 골려줄 겸 가끔씩 란스 어택을 켄타로한테 사용한 건데 이 당시만 해도 미청년 외모에 성실했던 켄타로가 란스 어택에 몇 번 당하고서 그걸 자기 것으로 만드는 어이없는 이벤트이다.
란스Ⅵ에서도 더 강해지려는 사나키아 드렐슈카프가 란스에게 란스 어택을 배우려다 자신은 전투보다 지휘관이 더 어울린다는 사실을 깨달아서 필살기를 익히는 걸 포기하고 병법서를 얻어서 배우게 된다는 이벤트가 있다.
또한 전국 란스에서는 켄타로가 켄타로군 슬래쉬라는 기술을 습득하게 되는 이벤트가 있다. 아마도 귀축왕 란스의 영향이 컸던 듯. 이벤트 역시 쿠루스 미키가 켄타로가 따로 연습하는 필살기가 수수하다고 란스 어택처럼 화려한 필살기를 만들자고 종용하자, 음속으로 빠르게 3연참을 날리는 이전 필살기를 버리고 새로 만든 것.
란스 퀘스트에선 전투 시작 후 2턴부터 전투 중 1회만 사용할 수 있는 기술로 등장. 전체 공격에 위력도 매우 강력하나, 횟수를 늘리기 위해서 스킬 포인트를 6이나 소모해야 하기 때문에 투자 대비 효율은 영 이상한 기술. 대신 위력 하나는 보장된다.
란스 퀘스트 매그넘에서는 유란 미라쥬가 란스 어택을 거의 완벽하게 흉내내기도 했다. 이때 란스는 기술을 도둑맞았다면서 볼쾌해하지만, 유란 왈 동작은 그럴 듯하지만, 오리지널의 위력엔 미치지 못한다고 한다. 유란의 분석에 의하면 덧붙여 오리지널 란스 어택의 강함은 란스 특유의 강한 허리 힘과 걸친 장비의 무게가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만들어낸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 이벤트 말미에 일어나는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유란이 모처럼 습득한 란스 어택은 '레몬 어택'이라는 해괴한 기술로 변모한다.
이브니클 란스 편에선 BP 5개를 소모하는 5.0배 전체공격기로 등장. 그 백색파괴광선보다도 더 세다(…)- ↑ 3장의 보스를 잡아야 하는데, 란스 어택이 아니면 데미지를 받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