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레벤톤

Lamborghini Reventón





실내 모습은 소재나 LCD 계기판을 제외하면 무르시엘라고와 많이 흡사하다.

레벤톤 VS 토네이도 전투기. 흠많무

람보르기니에서 제작한 전 세계를 통틀어 20대+전시용 1대 밖에 없는 슈퍼카. F-22랩터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알려졌으며 출시 시기가 마침 트랜스포머가 인기를 끌던 때라 더더욱 관심을 끌었다. 레벤톤의 이름은 람보르기니의 전통을 따라 1943년 유명 투우사 펠릭스 구즈만을 죽인 투우소의 이름에서 따 왔다고 한다. 가격은 약 20억.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와 거의 비슷한 크기지만, 앞뒤로 약간 더 길다. 엔진은 6.5L의 대배기량 V12, 최대출력 650마력이며, 이것이 차체의 가운데, 정확히는 좌석과 뒷차축 사이의 공간에 탑재되는 전형적인 미드십 구조에 구동방식은 상시 사륜구동방식(AWD). 최고속력은 340km/h. 전투기에서 가져온 듯한 디자인의 LCD를 이용한 계기판을 이용한다. 스피드메터와 타코메터(RPM메터), 그리고 특이하게 중력가속도 측정장치인 G-Force미터가 있다. 얘도 연비는 엔초 페라리와 대등한 제2의 화력발전소 수준이다

하지만 레벤톤이 데뷔하고 2년 뒤인 2009년에 람보르기니의 기함인 무르시엘라고의 고성능 버전인 무르시엘라고 LP670-4 SV(슈퍼벨로체)가 나오면서 레벤톤의 빛이 약간 바랬다. 사실 레벤톤의 가치는 디자인과 희소성일 뿐, 성능 자체는 기존의 무르시엘라고 LP640-4와 거의 차이가 나지 않는다.

2009년에는 로드스터 버전으로도 만들어져 추가로 20+1대 한정생산되었다. 레벤톤 로드스터는 무르시엘라고 LP670-4 SV의 엔진을 탑재하여 더 강력한 출력을 낸다고 한다.

레벤톤의 외형상 특징은 람보르기니의 양산 라인업에도 이식되었는데, 실제로 후기형 무르시엘라고 LP640-4와 가야르도 LP560-4는 이전의 단순하고 둥글둥글한 디자인에서 레벤톤을 닮은 디자인으로 바뀌었으며, 후미등도 레벤톤처럼 화살표 모양으로 변경되었다. 무르시엘라고의 후속인 아벤타도르와 한등급 아래인 가야르도의 후속 우라칸에서도 그 영향을 느낄 수 있다. 크라이슬러를 거쳐 아우디에 매각된 후의 람보르기니 차량들은 디자인이 순해져 많은 악평을 들었는데, 레벤톤부터 직선적이고 공격적인 디자인으로 회귀했다.

이탈리아의 나이프 제조회사인 익스트리마 레이쇼(Extrema Ratio)에서 자사제품과 본 머신의 홍보의 일환으로 같은 이름의 나이프를 한정 생산했다.

어떤 북대륙양덕미쓰비시 이클립스로 이것을 직접 만들어냈다! 보러가기

강식장갑 가이버 162화에 등장한다.

국내에는 딱 한대가 수입되었는데, 아무도 구매하지 않아 일본으로 건너갔다고 한다. 그분께선 이차를 구매하지 않으셨다 아쉽다

그런데 2011년에 새로이 수입되었다고 한다. 한국레크리스에서 가지고 있다가 일본쪽으로 넘어간 차량과는 별개의 차량. 이건희는 사실 진작에 샀다고 하며(...) 다른 한 대가 수입되어 어느 회장의 소유로, 서킷에만 있어서 볼 수 없다고 한다.아쉽다이거 머플러가 철물점에서 사온 200파이 쇠파이프마냥 허접하게 생겼는데, 이는 레벤톤만의 감성을 느끼게 해주는 남자다운 디자인의 결정체... 크흡따위가 아니라 수입 인증받으려고 교체한 것이라고 한다.


영국 중고차 매물회사 에 무려 9대나 올라와 있는차 이기도 하다.20억짜리 차가 중고차로 9대나 올라와있는데다가 팔리지도 않는걸 보면 어지간히 인기가 없는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