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와인 가문

House Redwyne[1]

1 개요

리치(얼음과 불의 노래)의 아버 섬(Arbor)을 다스리는 귀족 가문. 시조는 초록손 가스의 자식 중 하나인 '포도나무의 길버트'로, 인간들에게 포도주 만드는 법을 알려주었다고 한다.

강력한 함대와 부를 겸비한 강력한 귀족 가문으로 영지인 아버 섬은 포도주와 조선업으로 유명하다. 항목 참조. 레드와인 가문의 레드와인 함대는 웨스테로스 전체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강력한 함대이다.[2]

다만 5부 시점에서 함대가 드래곤스톤 원정을 나간 사이에 유론 그레이조이가 이끄는 강철 함대에게 빈집털이를 당해서 아버가 점령당했다.

2 인물들

루서 티렐의 아내로, 메이스 티렐과 미나 티렐의 어머니. 현 가주인 팩스터 레드와인의 고모이기도 하다.
현재 가주이자 아버 섬의 영주. 부인은 올레나 티렐의 딸이자 메이스 티렐의 누이인 미나 티렐.
  • 호라스 & 호버 레드오인
팩스터의 쌍둥이 아들들. 누가 차기 영주가 될 지 둘이서 자주 싸운다고. 아는 사람들에게는 호러 & 슬로버라는 못된 별명으로 더 불리는듯.[3] 작품 시작 시점에서 킹스랜딩에서 종자였고, 렌리 바라테온이 칭왕할 때 세르세이 라니스터가 팩스터가 렌리에게 합류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인질로 사용했다. 티렐 가문과 라니스터 가문의 혼인 동맹이 이루어지자 풀려나서 마저리 티렐의 사촌에게 구애하며 잘 놀고 있다가... 마저리 간통 사건의 불똥이 튀어서 감금된다. 참고로 샘웰 탈리가 소싯적 이들의 시동이 될 뻔 했다.
  1. ↑ 레드와인이라 읽는다. 한국어판에서는 '레드윈'이라고 번역.
  2. ↑ 웨스테로스의 유명 함대인 국왕 직속 함대, 강철 군도의 강철 함대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3. ↑ 호러 & 슬로버 = 공포 & 침흘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