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우조아

레스터 시티 F.C. No.23
호세 레오나르도 우조아
(José Leonardo Ulloa)
[1]
생년월일1986년 7월 26일
국적아르헨티나
출신지아르헨티나 헤네랄 로카
포지션스트라이커
신체조건190cm, 80kg
유스 클럽C.A.I (~ 2002)
소속 클럽C.A.I (2002~2004)
산 로렌소(2005~2007)
아르세날 사란디 (2007)
클루브 올림포 (2008)
CD 카스테욘 (2008~2010)
UD 알메리아 (2010~2013)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2013~2014)
레스터 시티 FC (2014~)
등번호23번
국가대표없음

레스터의 슈퍼서브
이 분이 분과 함께 5뚜기 3분요리의 주역 존 박닮은듯? 어찌 보면 키 큰 피르미누도 된다

1 소개

아르헨티나 국적의 축구선수. 현 소속은 레스터 시티 FC이며 포지션은 스트라이커다.

2 경력

2.1 클럽 커리어

2.1.1 아르헨티나 리그 시절

아르헨티나의 헤네랄 로카에서 태어나 C.A.I의 유스팀에 들어갔고, 이후 2002년 성인팀에 승격된다. 그러나 3시즌동안 7경기 1골만을 기록한 뒤 2005년 시즌을 앞두고 산 로렌소로 이적한다. 하지만 산 로렌소에서도 기회를 잘 얻지 못하다가, 2007년 여름 아르세날 사란디로 이적했다. 이후 반시즌동안 12경기 3골로 존재감을 알린 뒤, 2008년 시즌을 앞두고 클루브 올림포로 이적했다. 올림포에서 반시즌동안 14경기 3골을 기록한 우조아는, 스페인 세군다 디비시온[2]CD 카스테욘으로 이적하며 유럽에 진출한다.

2.1.2 스페인 시절

우조아는 카스테욘에서 두시즌동안 주전으로 출전, 78경기 31골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지만, 2009-10시즌에 팀이 22위를 기록해 강등을 당하면서 이적을 선택하게 되었고, 1부리그의 UD 알메리아로 이적하며 라 리가 무대를 밟게 되었다. 2010-11시즌 우조아는 코파 델 레이에서만 6골을 몰아치는 활약 속에 40경기 13골로 괜찮은 데뷔 시즌을 치루었지만, 팀이 최하위로 강등당하며(...) 다시 2부리그로 가게 되었다.진짜 굴곡지다

이후 2011-12시즌 우조아는 모든 대회를 합쳐 40경기 29골의 맹활약으로 2부리그 득점왕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2012-13 시즌에는 반시즌동안 22경기 6골을 기록했다. 이후 그를 지켜본 잉글랜드 풋볼 리그 챔피언십[3]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이 200만 파운드로 추정되는 이적료에 우조아를 영입하며 잉글랜드 무대에 도전하게 되었다.

2.1.3 잉글랜드 이적 후

브라이턴으로 이적한 우조아는 남은 반시즌동안 20경기 10골을 기록하며 맹활약했고, 이어진 2013-14시즌에도 38경기 16골을 기록하며 활약을 이어갔다. 브라이턴이 계속해서 승격에 실패하는 가운데, 승격팀 레스터 시티 FC가 우조아를 영입하며 다시 1부리그에 도전하게 되었다. 이적료는 800만 파운드로 레스터 시티의 클럽 레코드를 경신한 기록이었다.

시즌 초반 우조아는 폭발적인 페이스로 리그 8경기 5골을 기록, 레스터의 공격 선봉에 서서 맹활약했으나 이후 약 4개월동안 리그에서 득점을 못하는 기나긴 슬럼프에 빠져버렸고, 그 사이 팀은 강등권으로 추락... 하지만 4월 초부터 팀이 7승 1무 1패를 기록하는 미친 페이스를 보여주며 강등권을 벗어나 시즌을 14위로 마무리했고, 우조아도 폼이 살아나며 40경기 13골을 기록하며 시즌을 끝냈다.

2015-16시즌에는 데이비드 누젠트가 빠졌으나 오카자키 신지의 영입, 그리고 그 분의 각성으로 로테이션 멤버나 교체 멤버로 종종 나오고 있다. 그리고 팀은 역사에 남을 돌풍을 일으키며 우승에 근접한 상황. 27R 노리치 시티와의 경기에서 종료 직전 결승골을 기록했고, 34R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제이미 바디가 퇴장당하자 교체출전, 후반 추가시간에 PK로 극적 동점골을 기록해 팀에게 승점 1점을 만들어줬고, 이어진 35R 스완지 시티 AFC와의 경기에선 징계로 빠지게 된 바디를 대신해 선발로 나와 2골을 기록하며 맹활약, 바디의 공백을 완전히 지워버렸다.

2.2 국가대표 커리어

아르헨티나 공격진이 워낙 쟁쟁하기도 한데다가, 우조아 본인도 빅리그 커리어가 짧기 때문에 국가대표로 발탁된 적은 없다. 애초에 청소년 대표팀에 선발되는 등 어느정도 유망주였다면 모를까...

우조아의 할아버지가 칠레인이라 2014년엔 호르헤 삼파올리 감독이 칠레 국가대표로 뛸 것을 권유했지만 본인이 고사했다.

3 플레이스타일

가장 큰 장점은 피지컬. 190cm에 80kg이라는 건장한 체격[4]으로 제공권 싸움에 능하며, 수비수와 비비는 플레이나 버텨주는 플레이 등 포스트 플레이에도 좋은 모습을 보인다. 헤딩 역시 잘 하는 편. 그 유명한 반할머니 53불고기 경기에서 장지현 해설이 평가하기를 말 그대로 정통 스트라이커라고.

다만 발이 다소 느리다보니 역습 위주의 축구를 구사하는 15-16시즌의 레스터에서는 중용되기 힘든 면이 있었고, 결국 디펜시브 포워드 역할을 수행하는 오카자키 신지에게 주전자리를 넘겨주었다. 그래도 제공권이나 피지컬이 출중하다보니 후반에 조커로 투입되어 체력이 떨어진 상대 수비수들을 괴롭히기에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카드. 15-16시즌에도 교체투입되거나 바디 대신 투입된 경기에서 종종 결정적인 골을 넣은 바 있다. 아주 인상적인 선수이다.

4 트리비아

어딘가 묘하게 굉장히 남미스러우면서도 동양적인 느낌을 주는 얼굴이다.혹자는 강정호를 닮았다 카더라(...)

이름이 약간 특이한데, 발음부터가 상당히 예외적이라고 볼 수 있는 특이한 발음이기도 하고, 이름 표기를 할때도 퍼스트 네임(First Name)인 '호세' 대신 미들 네임(Middle Name)인 '레오나르도'를 등록에 활용한다. 대부분 퍼스트 네임을 활용하는걸 감안하면 흔치 않은 케이스.

인지도 때문에 묻힌 감이 있는데 파나마 페이퍼즈의 축구선수 20인 중 한명이다. 과거 산 로렌소에서 뛰던 2008년에 탈세를 저질렀다고. 하지만 우조아 본인의 낮은 인지도(...)에다가 다른 유명인들이 잔뜩 엮여서 묻혔다(...).

5 같이 보기

레스터 시티 FC 2016-17 시즌 스쿼드
번호이름영문 이름포지션국적생년월일비고
1카스퍼 슈마이켈Kasper SchmeichelGK30px1986년 11월 5일부주장
3벤 칠웰Ben ChilwellDF30px1996년 12월 21일
4대니 드링크워터Danny DrinkwaterMF30px1990년 3월 5일
5웨스 모건Wes MorganDF30px1984년 1월 21일주장
6로베르트 후트Robert HuthDF30px1984년 8월 18일
7아메드 무사Ahmed MusaFW30px1992년 10월 14일
9제이미 바디Jamie VardyFW30px1987년 1월 11일
10앤디 킹Andy KingMF30px1988년 10월 29일
11마크 올브라이튼Marc AlbrightonMF30px1989년 11월 18일
12벤 하머Ben HamerGK30px1987년 11월 20일
13다니엘 아마티Daniel AmarteyDF30px1994년 12월 21일
14바르토스 카푸스트카Bartosz KapustkaMF, FW30px1996년 12월 23일
17대니 심슨Danny SimpsonDF30px1987년 1월 4일
19이슬람 슬리마니Islam SlimaniFW30px1988년 6월 18일
20오카자키 신지Shinji OkazakiFW30px1986년 4월 16일
21론로베르트 칠러Ron-Robert ZielerGK30px1989년 2월 12일
22데머레이 그레이Demarai GrayMF30px1996년 6월 28일
23레오나르도 우조아Leonardo UlloaFW30px1986년 7월 26일
24낭팔리 망디Nampalys MendyMF30px1992년 6월 23일
25윌프레드 은디디Wilfred NdidiMF30px1996년 12월 16일
26리야드 마레즈Riyad MahrezMF30px1991년 2월 21일
27마르친 바실레프스키Marcin WasilewskiDF30px1980년 6월 9일
28크리스티안 푹스Christian FuchsDF30px1986년 4월 7일
29요안 베날루안Yohan BenalouaneDF30px1987년 3월 28일
  1. 아로도 자주 표기되는데 발음기호로 [xoˈse leoˈnarðo uˈʒoa]로 읽힌다. 즉, 우아가 맞는 발음으로, 남미 스페인어에서는 'll'을 저런 식으로 발음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예시로 바베큐 요리인 Parrilla도 빠리야가 아닌 빠리자에 가까운 발음으로 발음된다. 참고로 본 항목은 우요아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다.
  2. 스페인 2부리그
  3. 잉글랜드 2부리그
  4. 아르헨티나에서 이정도 신체조건을 가진 스트라이커가 프랑코 디 산토정도 말고 없다! 우조아가 국대에 만약 가게 된다면 이게 장점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