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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샬케 04 No.8 | |
레온 고레츠카 (Leon Goretzka) | |
생년월일 | 1995년 2월 6일 |
국적 | 독일 |
출신지 | 독일 보훔 |
신체 조건 | 189cm, 79kg |
포지션 | 중앙 미드필더 |
등번호 | FC 샬케 04 - 8번 |
유소년팀 | 베르너 SV 보훔 (1999~2001) VfL 보훔 (2001~2012) |
소속팀 | VfL 보훔 (2012~2013) FC 샬케 04 (2013~ ) |
국가대표 | 1경기 |
1 개요
막스 마이어와 함께 전차군단과 로얄 블루스[1]의 미래
독일의 축구 선수.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로 제2의 미하엘 발락이라는 평가가 있는데 신체 조건도 발락과 상당히 유사하다. 2012년에는 독일 유망주들에게 주는 상인 프리츠 발터 메달 U-17 금메달을 받았다. 2013년에는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유벤투스 등 유럽의 명문 구단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2013년 7월 3.5m 유로의 이적료로 분데스리가 명문 FC 샬케 04로 이적하였다.[2] [3]
다재다능함과 왕성한 활동력을 가진 8번 미드필더지만 개인기나 드리블을 통한 탈압박 능력도 웬만큼 갖추고 있어 윙어 포지션에서도 나쁘지 않은 활약을 해준다. 다만 고질적인 어깨부상이 흠.
2 클럽 경력
1999년 베르너 SV 보훔에서 축구를 시작한 고레츠카는 2001년 VfL 보훔에 입단한다. 보훔의 유소년 팀에서 선수생활을 하던 고레츠카는 2012년 8월 4일 디나모 드레스덴과의 2.분데스리가 1라운드 경기를 통해 프로무대에 데뷔한다. 데뷔한 후로는 팀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보훔에서의 12/13 시즌 고레츠카는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 시즌에 부상없이 리그 32경기 컵경기 4경기를 소화했다. (이중 컵경기 1경기만 교체로 투입되었고, 나머지는 다 선발로 뛰었다.)
보훔은 1부리그가 아닌 2부리그에 있었지만, 만17세라는 나이에 이정도 시즌을 소화했다는건 주목할만한 것이었다.
2013년 7월 샬케로 이적했을때, 고레츠카의 미래는 밝은 편이었다.
동포지션에 케빈 프린스 보아텡과 로만 노이슈테터라는 프로에서 상당한 경력을 쌓은 경쟁자가 있었지만,
샬케는 적극적으로 유망주 기용을 하는 클럽이었기 때문에, 고레츠카는 기회를 부여받을수 있었다.
그러나, 13-14 시즌 전반기 고레츠카는 거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예상외로 압박에 취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가장 큰 문제는 부상이었다. 전반기의 대부분을 편도선염 등으로 고생하며 지냈다.
[4]
이렇게 부상으로 신음했던 고레츠카는, 후반기 들어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가장 선호하던 포지션이었던 중앙 미드필더는 이미 전반기에 보아텡과 노이슈테터 자리잡아 버렸지만, 미드필더 전지역 (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윙[5])을 모두 소화할정도로 다재다능했기 때문에, 후반기부터 고레츠카는 드락슬러의 대체자로 오른쪽 윙으로 플레이했다.
윙으로 뛴 플레이는 좋은 편이었다. 드락슬러의 복귀 이후에도 샬케의 에이스였던 파르판의 부상으로 시즌 후반까지 쭉 윙으로 뛰며 활약했다. 후반기만 리그 17경기, 챔스 1경기 ( 리그 16경기 선발) 소화했고, 3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당시 샬케는 전반기와는 다르게 후반기의 상승세를 보여주며, 챔스권을 유지했는데, 고레츠카도 팀의 경기력 상승에 기여했다.
그렇게 후반기를 무사히 마치고, 1경기지만 성인국가대표팀에 발탁되었다.
14/15 시즌 고레츠카는 부상으로 힘든 시즌을 보냈다. 7월 초 근육다발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는데, 복귀를 하려고 하면 재발을 하는 등, 연속으로 같은 부상을 3번 당했고, 2015년 3월이 되서야 필드에 복귀할 수 있었다. 당시 디 마테오가 이끌던 샬케는 13/14시즌과는 달리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기 때문에, 당시 중앙 미드필더로 뛴 고레츠카의 경기력도 좋지 못했다. 리그 10경기, 챔스 1경기 ( 리그 3경기 선발 출전).
데뷔 이래 최악의 시즌이었다. [6]
15/16 시즌 샬케의 새로 부임한 안드레 브라이텐라이터 감독 밑에서, 현재는 큰 부상없이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14/15 시즌과는 달리 여름 전지훈련에도 참여했고, 지금까지 큰 부상이 없이, 샬케의 주전으로 거의 모든 경기를 선발로 소화하고 있다.
주로 6번 미들인 요하네스 가이스와 도펠젝스 ( 3선에 미들이 2명)를 이루면서 플레이하고 있지만, 종종 다재다능함을 살려서 윙으로도 뛰고 있다.
고레츠카는 3선에서 2선으로 올려주는 감각적인 패스를 잘 만들어낸다. 그래서 상당수의 득점에 관여하고 있다.
3 국가 대표 경력
고레츠카는 독일 청소년 대표 U-17 팀의 주장으로 2012년 슬로베니아 유로 U-17에서 준우승을 달성하였다. 결승전에서는 네덜란드에게 승부차기로 패배하였다. 2012년 8월 14일에는 U-19 대표팀에 데뷔하였다. 2014년 5월 13일 폴란드와의 친선경기에서 A매치에 데뷔하였다.
2013년 9월 이후 쭉 U-21 대표팀에서 뛰고 있다. 부상기간이 길었기 때문에, 2015 U-21 유로는 참여하지 못했고, 지금은 2017 U-21 유로 예선에 참가중이다. 대표팀의 캡틴으로 대부분의 경기를 소화하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청대 에이스였기 때문에, 앞으로도 좋은 활약을 보여준다면 성인국가대표팀에 다시 발탁될 수 있다.
4 기타
고레츠카는 FM 2013에서 -9 포텐을 받았다. 포텐을 잘 받으면 발락 비슷하게 클 수도 있다.
FM 2015에선 176포텐 고정이다! 이게 어느정도냐면 같은 독일인에 미드필더인 슈바인슈타이거보다도 높은 잠재력이다. 어지간히 운이 따라주지 않는게 아니라면 월드클래스는 따논 당상.
부모님과 3명의 누나가 있다. 고레츠카와 그의 누나 3명, 4남매 모두 아비투어를 수료했다. 그는 이것을 자랑으로 여기고 있다.
리더쉽이 있어서, u-17 대표팀 시절과 현재 u-21 대표팀에서 주장을 맡고 있다. 나이는 어리지만, 이미 13-14 시즌 막스 마이어와 율리안 드락슬러를 토닥거려줄 정도였다.
성격도 좋은 편이라서, 샬케와 청소년 대표팀 선수들 모두와 두루 친한 편이다.
- ↑ 샬케 04의 애칭
- ↑ 대부분의 사람들이 샬케 이적을 예상하지 못했다. 고레츠카가 아비투어(독일의 대학입학자격)를 수료하고 1부리그팀으로 이적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아비투어를 2014년 6월에 수료할 예정이었지만, 샬케가 학업을 이어나갈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말하자, 샬케로 이적했다고 한다. 실제로 샬케의 연고지인 겔젠키르헨은 고레츠카가 살던 보훔 바로 근처라서 고레츠카는 학업과 선수생활을 병행할 수 있었다.
- ↑ 2013년 7월 고레츠카와 파스칼 이터의 이적으로 샬케는 2012 프릿츠 발터 u-17 메달을 받은 유망주를 모두 보유하게 되었다. 은메달인 막스 마이어는 이미 샬케 유스였고, 동메달이던 파스칼 이터를 뉘른베르크에서 영입했다.
- ↑ 고레츠카가 예상외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친구인 막스 마이어는 학업과 선수생활을 병행하는것은 매우 힘든일이라며, 고레츠카가 학교를 졸업하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것이라고 말하면서, 고레츠카를 격려했다.
- ↑ 독일은 미드필더를 숫자로 분류한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6번(젝서), 중앙 미드필더는 8번(아흐터), 공격형 미드필더는 10번(체너)이라고 한다.
- ↑ 인터뷰에서 밝히길, 계속 부상이 재발했기 때문에 너무 힘들었다고 한다. 7월초 처음 부상 당했고 9월초 복귀 예정이었지만 8월말에 재발했고, 10월 중순 복귀예정이었지만 다시 재발했다. 더군다나 보훔 시절 친구였던 크리스토프 크라머는 월드컵에도 나갔고 그 이후에도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던 반면 고레츠카는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었다.
- ↑ 유스시절 소속클럽은 달랐지만, 마이어와는 u-16 시절부터 지금까지청대 테크트리를 같이 밟았다. 샬케 이적 이후 더욱 절친해졌다.
- ↑ 나이는 자네가 1살 어리다. 그렇지만 동나이대 샬케 선수들 모두 두루 친한 편이다.
- ↑ 나이는 크라머가 4살 많다. 크라머가 보훔으로 임대왔을때 같이 뛰었는데, 그때부터 보훔을 떠난 이후에도 친분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