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Lawrence "Lawrie" McMenemy MBE |
생년월일 | 1936년 7월 26일 |
국적 | 잉글랜드 |
출신지 | 더럼 주 게이츠헤드 |
소속팀 | 게이츠헤드 FC (1959~1961) |
감독 | 비숍 오클랜드 FC (1964~1966) 돈캐스터 로버스 FC (1968~1971) 그림스비 타운 FC (1971~1973) 사우스햄튼 FC (1973~1985) 선더랜드 AFC (1985~1987) 잉글랜드 U-21 대표팀 (1990~1993) 북아일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1998~1999) |
목차
세인츠의 전성기를 만들어낸 감독
1 일생
1.1 선수 시절
1936년에 더럼 주 게이츠헤드에서 태어나 젊은 시절에 근위병으로 복무하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데뷔하려고 했으나 입단은 성사되지 못하고 고향팀인 게이츠헤드 FC에 입단했으나 부상으로 2년만에 은퇴했다.
1.2 감독 시절
1.2.1 하부리그 감독 시절
비숍 오클랜드 감독 시절.
은퇴 이후인 1964년에 비숍 오클랜드의 감독으로 데뷔하여 팀을 FA컵 3라운드까지 진출시켰고, 이후 1966년부터 2년간 셰필드 웬즈데이의 코치를 거쳐 1968년부터 돈캐스터 로버스의 감독으로 부임하여 1969년에 팀을 4부 리그에서 우승시켜 3부 리그까지 승격시켜 실력이 꽃을 피우게 되었다. 이후 그림스비 타운에서도 1972년에 팀을 4부 리그에서 우승시켜 3부 리그까지 승격시키기도 했다.
1.2.2 사우스햄튼 시절
1973년 11월부터 테드 베이츠 감독의 부름을 받고 사우스햄튼의 수석코치로 부임, 부임 한 달만에 베이츠 감독이 사장으로 승진하자 감독으로 취임하여 지휘를 맡았으나, 1973/74 시즌에 팀이 너무 부진하여 20위라는 아까운 성적으로(당시 리그는 총 22팀.) 강등당하고 말았다.
1976년 FA컵 준결승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꺾고 기뻐하는 맥메네미 감독.
1976년 우승 당시 라커룸에서.
그러나 맥메네미 감독은 절치부심하여 바비 스톡스, 닉 홈즈, 말콤 왈드론, 휴 피셔, 데이비드 피치 등의 젊은 선수들을 다잡아 리빌딩에 주력을 가하였고, 1975/76 시즌에는 2부 리그 팀으로써 FA컵 결승전에 출전하여 토미 도허티 감독이 지휘하는 당시 1부 리그 강호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하였는데, 후반 38분 시점에 바비 스톡스의 결승골로 FA컵 트로피를 드는 큰 파란을 일으켰다.
이후로도 전력이 점차 상승하여 1977/78 시즌에 2부 리그 준우승으로 1부 리그로 복귀하여 중상위권을 수성하기 시작, 급기야 1982년에 잉글랜드 전설의 골키퍼 피터 쉴튼을 영입하여 1982/83 시즌에 리버풀 FC에 이어 팀 역사상 최대 성적인 2위를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이 당시 얻은 유명세를 바탕으로 여러 축구 중계 프로그램에 패널로 출연하기도 했다.
1.2.3 선더랜드 시절
당시 선더랜드 회장인 밥 머레이 경과 함께.
사우스햄튼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보낸 후 1985년에 선더랜드로 감독직을 이적했으나, 세인츠 시절과 같은 성공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하는 바람에 팀 성적이 곤두박질쳐 결국 1987년 3월에 쫓겨났고, 이후 팀은 3부 리그까지 강등당했다.
1.2.4 잉글랜드 국대 시절
이후 방송 활동에 전념하다 1990년에 그레이엄 테일러 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고 잉글랜드 국대 코치 겸 U-21 대표팀 감독에 부임, 그 동안 대런 앤더튼과 스티브 맥마나만을 대표팀에 자리잡는 데 공헌을 해 주었지만, 유로 1992에서의 부진과 1994 미국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테일러 감독과 함께 쫓겨난다.
1.2.5 다시 세인츠로
1996년 그레이엄 수네스 감독 취임 기자회견에서.
1993년부터 가이 애스캠 회장의 부름을 받고 사우스햄튼의 디렉터로 팀에 복귀하여 1996년에 그레이엄 수네스를 감독에 임명시켰으나, 수네스 감독이 알리 디아 영입이라는 큰 실책을 범한 게 큰 타격이 되어 1997년에 수네스 감독과 나란히 사임한다.
1.2.6 북아일랜드 국대 감독 시절
이후 야인으로 지내다 1998년에 북아일랜드 국대 감독으로 취임했으나 1999년에 유로 2000 본선진출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감독직을 사임했고, 34년에 걸친 감독 생활은 끝이 났다.
1.3 은퇴 이후
은퇴 이후 2000년에 잉글랜드축구협회의 특별 홍보대사로 선정되었고, 2002년에는 아프가니스탄 리그 지원을 위해 아프가니스탄을 방문한 바 있다.(1분 11초부터 나옴.) 그리고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영국 스페셜올림픽 위원회 회장을 지낸 바 있고, 2006년 7월에 사우스햄튼의 사외이사로 재직한 바 있다.
2 여담
그의 아들인 크리스 맥메네미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코치로 활약한 바 있으며, 1931~1937년까지 뉴캐슬에서 활약한 해리 맥메네미와 먼 친척 관계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