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정글은 언제나 맑음 뒤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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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은 언제나 맑음 뒤 흐림의 등장인물. 성우는 모리쿠보 쇼타로, 한국판은 김광국.

본명은 카사사기 슈이치. 아버지는 켄타로, 어머니 쿠미코.

일본에서 성장하다가 암살자였던 아버지가 동업자의 배신으로 위기에 처하자, 쿠미코와 로버트를 피신시키게 된다. 도피 생활 중에 베르가 그를 거두어 샤론의 집안에서 일하게 된다.

웨다가 도시에 오면서 부터 개인 경호원으로 활약한다. 경계심이 지나치다 못해 하늘을 찌르는 인물로, 집안 사람들을 제외한 주변 인물들을 죄다 잠재적인 테러 용의자로 보고 걸핏하면 총질을 하여 하레를 충격으로 몰아넣는다. 거기에 물타기하는 구우까지 있으니 공포 추가.

제2회 웨다 쟁탈전 우승자. 하지만 베르크라이브의 다크포스(...)를 느껴 바로 사퇴한다.

의외로 과거가 복잡한 인물. 하레구우 8권에 학창시절에 대해서 잠깐 나왔다. 하레같은 페르몬의 소유자였던 듯. 등하교길에 모르는 여자애한테 선물 받기, 반 여자애들한테 누가 좋냐는 질문받기, 심지어는 담임과 양호선생에게 당할 뻔했다고. 또한 8권에서 구푸타와 같이 여자가 되었다. 구푸타와는 달리 위화감은 별로 없다.

하레구우에서는 개인 에피소드가 몇 개씩이나 나오는 등 도시 사람들 중에 최고의 비중을 자랑한다. 작가에게 사랑을 받는 듯.

동인계에서는 아시오와 엮는 경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