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맨 에그제 Beast+

록맨 에그제 시리즈
무인엑세스스트림비스트비스트 플러스

1 개요

록맨 에그제 시리즈의 5번째 애니메이션. 베이스는 전작과 동일한 록맨 에그제 6, 록맨 에그제 트랜스미션, 그리고 모바일로 발매된 록맨 에그제 팬텀 오브 네트워크이다. 에그제 6에서 가져온 요소로는 등장인물과 비스트 아웃, 크로스 시스템 정도.

스트림에서 완결난 것으로 인한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20분이었던 방영 시간이 10분으로 절반이나 줄어들었으며, 나머지 10분은 사루겟츄의 애니메이션이 방영되었다. 국내에서는 2012년 6월 4일에 비스트 플러스가 애니맥스에서 방영을 시작하였다.

2 특징

전작의 사건 이후, 트릴과 한 번 합체했던 록맨.EXE의 체내에 비스트 아웃의 능력이 잔류하여 히카리 유이치로가 아예 두 개의 배틀칩에 이식해버렸다. 몸에 부담이 가긴 하나, 이 '수화 칩 - 그레이거'와 '수화 칩 - 페르저'를 사용하면 원하는 때에 수화가 가능하다. 게다가 전작과 달리 아이리스가 따로 제어해주지 않아도 이성을 잃지 않고, 자의식이 있는 상태로 싸울 수 있다. 참고로 이 칩을 사용하기 위해 히카리 넷토의 링크 PET이 명인에 의해 개량되었는데, 겉모습을 보면 도색만(...) 바뀌었다.

또한 크로스 시스템의 차용으로 크로스 비스트도 가능한데 애니 한정으로 록맨의 성격까지 바뀌어버린다(...). 일렉 비스트나 그라운드 비스트의 경우 비교적 양호한 편이지만, 아쿠아 비스트나 토마호크 비스트는...[1]

참고로 수화 칩은 메가 클래스로 취급되어, 20화의 넷 리그전에서는 사용이 금지되었다.

참고로 25화 내일을 찾아서는 심장 약한 사람이 보면 졸도할지도 모르는 호러물.

3 등장 인물

캐쉬 - 플러스의 최종보스로 지구의 모든 생명체를 자신의 몸에 흡수하는 것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폐기된 수천만의 데이터와 슬픔과 분노의 데이터로부터 태어난 존재이며, 팬텀 네비와 이를 조종하는 재밍맨을 만들어낸 존재이기도 하다. 인간과 넷 네비의 관계의 단절과 데이터를 함부로 쓰는 인간 및 그런 인간의 수족으로 움직이는 넷 네비를 말살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하며 거의 성공하지만 트릴의 캐쉬 데이터에 의해 록맨과 넷토가 의식을 되찾게 되고, 이후 수많은 사람들의 의식을 억누르지 못하고 결국 자멸한다.
  1. 아쿠아 비스트는 모티브처럼 묘하게 힘 조절을 못해서 폭주하고, 토마호크 비스트는 모티브가 모티브인지라 그냥 뇌근의 배틀정키가 되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