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오키

천지무용의 등장 캐릭터.

魎皇鬼라고 적으며, 원어는 りょうおうき(료우오우키)지만, 한글 표기법(외래어 표기법이 아니다)상 료오키가 옳다.[1]

만화판 천지무용 양황귀가 국내에 발매되었을때는 양황귀라 번역되었다. 신 천지무용 양황귀 국내판도 양황귀로 동이

담당 성우는 코자쿠라 에츠코, 애니박스판 OVA 성우는 이주희.

료우코의 우주전함과 그 생체 코어 컴퓨터 유니트, 평소에는 귀가 긴 고양이(?) 같은 모습을 하고 있으며, 그 제조과정에는 万素(마스)라는 물질이 도입되었다.

사실 고양이는 원래부터 있던 형태는 아니고 마사키신사의 사무소에 있던 '치비'라고 불리던 고양이와 융합했기에 가능해진 형태라는 소문이 있다. 그런데 OVA 1기에서 처음에는 전함으로 나온데다가, 나중에 알로서 다시 부화했을때는 이미 치비는 한참전부터 안 보였기 때문에, 료우코가 또다른 용의자(?)로 지목된 상태

원래는 동물형태와 전함(과 그 생체 코어 컴퓨터 유니트)의 두가지 형태로만 변신 할 수 있었지만, OVA 2기 3화 "텐치가 좋아"에서 다른 마스들과 우연히도 융합하여 인간형이 되는 능력을 얻게 되었다. 하지만 성인의 체형은 중심잡기가 힘든지 평소에는 고양이의 형태를 취하거나 소녀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코믹스판에서는 마사키 텐치와의 데이트를 위해 걷는 연습까지 하는데
결국 성공해서 텐치가 사준 옷을 입고 데이트를 한다.

참고로 이 인간형 변신 능력은 하쿠비 와슈우가 상당히 맘에 들어 했는지 여동생되는 후쿠에게는 기본장비되어 있다고 하며, 파라다이스 워에서는 M, K, F, D라는 료오키형의 생물 4마리가 등장하는데 이쪽에도 변신 능력이 장착되어 있다.

사실 료우코와는 제조과정이 다르다 뿐이지 자매와도 같으며,[2] 이쪽도 마사키 텐치에게 푹 빠져 있다. 텐치는 그야말로 킹왕짱 하렘마스터인것이다.

여동생인 후쿠가 머리의 보석에서 광선(!!)를 쏘는 걸로 봐서 료오키도 발사가 가능한 것으로 추정된다.

컴퓨터 유니트로서는 메인의 한마리와 서브의 백마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걸 전부 합쳐서 "101마리 료오키쨩 행진"이라고 칭하고 있다.

좋아하는 음식은 당근으로 컴퓨터 유니트로서의 101마리가 전부 당근에는 정신을 못차리기 때문에 그녀들을 먹이기 위해서 텐치가 하던 밭은 전부 당근밭이 되었다.(…)하도 열심히 만들다 보니 당근재배의 마스터가 되었다

전함으로서의 무장은 기본적으로 강력하면서도 스탠더드한 계통이지만, 초고속으로 회전하면서 뭐든지 뚫어 버리는 궁니르라는 필살기가 있다. 단 이걸 쓰면 전함내에 타고 있는 료우코가 흥분상태가 된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참고로 이 필살기는 쥬라이의 방어라인도 간단히 돌파할 정도의 위력을 지니고 있으며 항성급병기인 "쵸비마루"를 공격하면서 낙서까지 여유있게 할 정도였다. 쵸비마루에는 료오키포획용의 고점도의 젤이 수십km의 두께로 있었다고 하나, 전혀 효과가 없었다.(…)
참고로 이 낙서는 3기에서 약 1년 정도 지난 시점인 GXP에서도 지워지지 않은 걸로 봐서 방치된 듯 하다.(…)

이후 추가 설정들을 종합하면 "쥬라이의 2세대 황가의 배는 압도하고, 1세대에 거의 근접하는 전투력"을 보유한 것으로 보인다. 진! 천지무용 소설판에서는 쥬라이 절대방위권을 돌파한 후, 요격을 나온 3~4세대 황가의 배들은 아주 쉽게 격파했으며, 남아있는 황가의 배 중 가장 세대가 높았던(즉 전투력이 높은) 아에카의 류우오도 거의 농락하다시피 했을 정도[3]
GXP소설판에서도 후쿠를 괴롭히는 타란토 샹크를 보고 전장에 진입했을 때는, 그 압력이 "항성급 병기 이상"(옆에 진짜 이동혹성요새급인 쵸비마루가 있는데도 료오키의 공격에 더 당황을 할 정도)이라는 소리도 들었으며, 제대로 된 공격이 아니라 단지 트렉터 빔(사고를 당한 우주선등을 견인하기 위한 장비)으로 끌어들이는 것에도 버티질 못해서 중간에 휘하 해적선들을 던져준 뒤에야 도망칠 수 있었다.
하지만 이쪽 료오키는 엄연히 2대에 속하므로[4] 선대에 비해서는 전투력이 약간 떨어지는 듯 하며, 대 집단전에 있어서는 오히려 동생인 후쿠가 더 뛰어날 거라고 한다[5]

우주해적 사이에서의 평가는 "전설의 해적함"이지만, 예전에 행방불명[6]된 관계로 지금은 그냥 도시전설 정도로 취급되는 중.

마사키 사사미는 재생후의 모습이 마음에 들어하고 있어서, 마사키 가에서는 사사미의 애완동물이나 여동생 비슷한 위치에서 귀여움을 받고 있다. 스핀오프 시리즈인 "프리티 사미"에서는 마법소녀가 된 사사미의 마스코트 역할을 담당해준다.(그것도 남친을 겸해서...어?)

이세계의 성기사 이야기의 주인공이자 마사키 텐치의 동생인 마사키 켄시가 어릴적에 같이 놀아주었던것으로 보인다. 그 때문인지 마사키 켄시는 료오키의 영향을 많이 받은 상태. 보모로서 켄시를 돌본걸지도.[7]

어쩌면 이세계의 성기사 이야기에서는 천지무용에서 인간의 모습으로 잠깐만 나와준것과 달리 성숙한 인간여성의 모습으로 등장해줄지도 모르겠다.[8]

1 TV판의 료오키

1,2화에서는 우주선 형태로 등장. 3화에서 알로 재생하면서 고양이 형태로 등장한다.
캐릭터 면에서 OVA판과 다른 것은 없다. 료우코가 알을 가지고 마사키 텐치와 자신의 아이라고 거짓말 하는 시츄에이션도 똑같고.

하지만 전투력 면에서는 거의 우주최강 급인 OVA판과는 달리, 속도가 좀 빠른 것을 제외하면 그저 그런 수준에 불과한 평범한 우주선이다.

3화에서 마사키 아에카쿠라미츠 미호시마사키 사사미의 우주선을 타고 쥬라이로 돌아가게 되었을 때, 료우코와 텐치를 태우고 우주로 마중을 나갔다가 사사미가 꺼낸 당근을 보고 폭주하여 우주선을 들이받아 버리는 사고를 쳤다.

14화에서 아에카와 사사미, 료오코를 체포한 쥬라이의 전함에 마사키 텐치 일행과 함께 잠입하고, 내부에서 우주선으로 변형하여 안에서 깨고 나와서 모두와 함께 지구를 떠나 우주로 도망치게 된다.

15화에서는 갤럭시 폴리스의 대함대에 포위되어 위기에 빠졌다가 마키비 키요네쿠라미츠 미호시의 도움을 받아 도망쳤다.

19화에서 우주 폭주족들이 키요네의 우주선을 빼앗아 달아나자 다른 일행들을 태우고 추적하게 된다. 이 에피소드에서 고추가루를 코어 유니트에 먹이면 폭주하여 스피드가 올라간다는 비밀 기술이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하지만 이 기술을 쓰고 나면 며칠간 료우코에게 화를 낸다고…. 결국 우주선을 따라잡아 회수했다.

2 <신 천지무용>의 료오키

우주선으로 변형하는 기능 이외에 료오키를 디포르메 한 듯한 핑크색 거대 로봇으로 변형하는 기능이 생겼다. 변신하면 사사미를 태워서 싸운다.(…)

3 축제의 날 if

텐치 러버즈소속이므로 당연하게 텐치랑 결혼, 자식들은 전부 야옹이 모드로 태어나서 자라면 인간화 되는듯. 최소 셋 이상을 낳았으며 그녀들은 전원 야마다 세이나와 아마네 카우낙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랑 결혼했다.

  1. 국립국어원의 외래어 표기법이 여기서 또 까인다. 일본 현지에서도 저런 황당한 발음으로 읽는 경우는 없다.
  2. 실제로 GXP계열 작품에선 하쿠비 와슈우가 엄연히 딸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후쿠역시 딸이라고 언급한다
  3. 료오키와 상대가 가능한 1세대 배들은 다 이런저런 이유로 출정나가 있던 상태. 그나마 출정 위치가 가장 가까웠기 때문에 가장 빨리 돌아올 수 있었던 요우쇼우의 1세대 배인 후나호가 난입해서 겨우 살아났다
  4. 후나호와의 전투로 완파되어 버렸기 때문에 OVA 1기 시점에서 부활할 때 메모리 데이터등에서 상당한 손실이 있었다고 한다. 결국 이전과 같은 존재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듯
  5. 사실 료오키의 전성기 시절에는 어땠을지 몰라도, 현재의 료오키는 대 오우쟈전, 대 쵸비마루전 등 주로 대형병기와 붙는 경우가 많았다. GXP에서 해적함대를 상대할 때도 첫 전투땐 압력만으로 상대를 압도했고, 두번째 전투때는 주변에 쵸비마루가 함께 있었다
  6. 요우쇼우와 싸워서 봉인된 이후, 공식적으로 쭈욱 행방불명 상태. 물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모습을 보인 관계로 부활했다는 소문 자체야 돌고 있긴 하지만 아직은 도시전설급의 뜬소문 취급
  7. 켄시와 함께 있는 모습이 동인지에 일러스트로 나온적이 있는데 어린아이가 아닌 성인여성의 모습이었다.
  8. OVA에서 성인여성의 모습으로 나온건 극소수. 인간모습으로 나온다고 해도 대부분 어린아이의 모습이다.